[로리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4일 “엘리엇 사건과 메이슨 사건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배상해야 할 금액은 원금만 약 860만 달러(약 1150억원)에 이른다”며 “정부는 메이슨 사건의 중재 판정문을 빠른 시일 내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오기형ㆍ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금융정의연대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삼성물산 불법합병 사건 메이슨 중재판정 관련 구상권 청구 및 판정문 공개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
[로리더] 미국 사모펀드 메이슨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 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 사건(일명 메이슨 사건)에서, 중재판정부는 메이슨 측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한국 정부에 미화 약 32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선고했다.중재판정부는 당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청와대 및 복지부의 국민연금에 대한 개입행위가 한미 FTA 협정상 최소기준대우 의무를 위반한 조치로서 메이슨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관련 손해를 초래했다고 판단했다.12일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메이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6일 엘리엇에 690억 배상 패소 판정과 관련해 향후 막대한 국고 지출이 진행된다면, 대한민국 정부가 이러한 사태를 야기했던 이재용과 삼성물산, 박근혜 등 책임자들에 대해 구상권 청구나 손해배상청구 등 피해를 회수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 참여연대, 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엘리엇 1300억 원 손해배상, 이재용ㆍ박근혜에게 삼성 불법합병 책임 추궁하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먼저 미국 사모펀
[로리더] 민주노총 한성규 부위원장은 26일 엘리엇에 690억원 패소 판정과 관련해 “배상금에 대한 구상권을 정경유착의 범죄자 박근혜, 이재용에게 청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성규 부위원장은 “(1300억원) 손해 회복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입장을 밝히고 해결하라”고 촉구했다.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 참여연대, 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엘리엇 1300억원 손해배상, 이재용ㆍ박근혜에게 삼성 불법합병 책임 추궁하라!’ 기
[로리더] 공적연금강화행동 정용건 공동집행위원장은 26일 엘리엇에 690억원 패소 판정과 관련해 삼성 이재용 회장이 책임질 것을 촉구했다.정용건 위원장은 “누군가 불법 행위를 통해 이익을 봤으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 책임을 져야 할 당사자가 바로 이재용 회장”이라고 지목했다.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 참여연대, 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엘리엇 1300억 원 손해배상, 이재용ㆍ박근혜에게 삼성 불법합병 책임 추궁하
[로리더] 참여연대 김은정 협동사무처장은 26일 엘리엇 패소 판정과 관련해 “삼성 불법합병을 위한 정경유착과 국정농단의 여파로, 국민 앞으로 1300억원의 청구서가 날아왔다”며 국민연금과 정부에 삼성 이재용 회장,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 대해 국고손실에 따른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다.김은정 사무처장은 특히 “정경유착으로 인한 손해를 국민 혈세로 부담한다면, 경제 정의와 경제민주화는 그만큼 후퇴할 것이며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해소는 영원히 요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재벌개혁경제민주
[로리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개혁입법특별위원장 김남근 변호사는 26일 엘리엇에 690억원 패소 판정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삼성 이재용 회장,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 대해 국고 손실에 따른 구상권을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김남근 변호사는 특히 “이재용 회장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미룰 경우에는 국민연금의 주요 담당자들인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상대로 배임죄의 형사책임도 물을 생각”이라고 경고했다.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 참여연대, 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로리더]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 참여연대, 한국노총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엘리엇 1300억원 손해배상, 이재용ㆍ박근혜에게 삼성 불법 합병 책임 추궁하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기자회견은 6월 26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열린다.먼저 미국 사모펀드 엘리엇은 삼성물산의 주주로서,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부정한 방법으로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합병에 찬성하도록 해, 삼성물산 주식 가치 하락으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20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3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해 엘리엇이 우리 정부를 상대로 한 국제투자분쟁 소송에서 1300억원의 배상 결정 결과를 전하며, “정부는 국민 세금이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판정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미국 사모펀드 엘리엇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2018년에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 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 엘리엇 사건의 중재판정이 6월 20일 선고됐다.2018년 7월 12일 엘리엇은 당시 삼성물산의 주주로서,
[로리더] 앞으로 특수근로형태종사자(특고), 프리랜서, 플랫폼노동자들이 결성한 조합활동과 노동3권 행사에 대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공정거래법상 ‘사업자’에서 노동조합법상 ‘근로자’는 적용 제외하도록 하고, 대한민국 헌법과 다른 법령에 따른 정당한 행위는 공정거래법의 적용을 받지 않도록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21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이 법은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가 다른 법령에 따라 하는 정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아니한다”라고
[로리더] 류영재 대구지방법원 판사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대한 진상규명 과정에서 판사들의 적극적인 집단 움직임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류영재 판사는 “검찰 수사결과 (사법농단을) 형사범죄화를 시키다보니까 사법농단의 피해자들이 국민이 아니라 부당한 지시를 받은 (사법농단에 연루된) 판사들이 사법농단의 피해자가 되고, 결국은 국가로부터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당한 국민들에 대한 피해회복 절차는 여전히 지금도 가동되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국가로부터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당한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회복
[로리더]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7월 8일~9일 양일 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해외 한국법 연구와 교육의 현황과 쟁점(Current Issues in Korean Legal Studies and Education)’을 주제로 2021년도 K-LAW 포럼을 개최한다.한국법제연구원은 해외 연구자들의 한국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법의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해외 유수기관의 연구자들과 한국법의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2012년부터 K-LAW 포럼을 정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개최 10주년을 맞이했다.2021년도 K-LA
[로리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참여연대, 희망제작소 등 시민사회운동에 앞장서며 형사 피고인이 됐을 때 언제나 무료 공익변론으로 방어해준 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에 ‘너무 늦은 수임료’라면서 10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들은 안진걸 시민사회운동가의 활동에 대해 무려 14년간 법률적 조력을 해주며 그가 시민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지켜줬다.안진걸 소장은 “그동안 받은 공익변론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라고 너무 늦은 수임료이지만, 이제야 수임료의 아주 작은 일부라도 내자고
[로리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1일 “검찰, 경찰, 법원, 사법권력에 의한 억울함과 불공정의 시대를 마감하는데 공수처가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김종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민 최고위원은 “공수처법 개정으로, 이제 공수처의 정상적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1996년에 (참여연대가 공수처) 문제가 제기된 이후 24년 만에 대한민국 권력개혁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김 최고위원은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지만 누가 뭐래도 공수처는 대한민국
[로리더] 헌법재판소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주요사안에 대한 재판을 과도하게 지연하면서 장기미제 사건들이 누적돼 가는 것에 대한 질타가 쏟아진 가운데,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사건도 적시처리사건으로 선정해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8일 국회에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오랜 기간 재판을 지연시키다가 사실상 소의 이익이 없어진 후에야 결정이 내려진 사건들을 예로 들며, “어떤 이유로든 재판을 과도하게 지연시키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과 헌법 질서를 수호해야
[로리더] 법제처(처장 김형연)는 2월 17일자로 법제처 여성 공무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인사를 담당하는 운영지원과장에 최성희 서기관(행정고시 제44회)을, 또 조직관리ㆍ혁신을 담당하는 혁신행정감사담당관에 김혜정 서기관(행시 제45회)을 각각 발탁했다.법제처는 “최성희 운영지원과장은 2002년 법제처에 발령받은 이후 뛰어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행정심판, 법령심사, 법령해석 등 법제처 핵심 업무를 원활히 수행했으며, 행정법제국 법제관, 경제법령해석과장, 법제교육과장, 법제정책총괄과장 등 법제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고 밝혔다.법제처는
[로리더 신종철 기자] 김종보 변호사는 30일 “ISDS가 위험한 제도라는 문제제기가 있었음에도, 한국정부는 ‘걱정마라’며 아주 호언장담하더니, 지금은 우리가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고, 전 세계의 축구공이 돼 버렸다”고 혹평했다.현재 제기당한 ISDS 소송에서 패소하고, 또 현재 진행 중인 사건들도 패소 가능성이 짙다고 언급하면서다.특히 김 변호사는 “청구금액이 8700억원인 엘리엇과 2900억원인 메이슨 사건은 거의 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게 바로 이재용 삼성 부회장 부당승계 문제가 걸린 것이어서, 굉장히 이기기 어려울 것
[로리더] 법률서비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로톡’이 누적방문자 1000만명을 넘어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로톡(LawTalk)은 법률서비스 플랫폼으로, 법률서비스에 대한 정보 비대칭 해소와 일반 대중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변호사의 프로필 정보 및 후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간편하게 전화 및 방문상담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는 로톡 방문객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변호사 선임료 1000만원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성폭행 △사기 △폭행 등 형사 사건 △가정
[로리더] 법무부는 4일 “캐나다인이 국제투자분쟁 중재의향서를 대한민국 정부에 제출했다”며 “국제투자분쟁대응단(단장 법무부 법무실장)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캐나다인은 지난 5월 23일 자신 소유의 부동산이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을 위반해 수용됐다고 주장하며, 국제투자분쟁(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 ISDS) 중재의향서(Notice of Intent)를 대한민국 정부에 제출했다.중재의향서는 청구인이 중재를 제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서면 통보로서 정식 중재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6일 미국을 본점사무소로 하는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의 설립을 인가했다.외국에 본점사무소를 둔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가 대한민국에서 외국법에 관한 자문 및 국제중재 등을 수행하려면 법무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야 한다.지난 2012년 7월 최초의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가 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이번 미국법자문법률사무소에 대한 설립인가는 30번째(미국 22, 중국 1, 영국 6)에 해당한다.2018년 기준 3개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의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 인사혁신처에서 고시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로펌에 해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