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조희대 대법원장은 5일 천대엽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은 2021년 5월 8일부터 약 2년 8개월 동안의 법원행정처장직을 마치고 2024년 1월 15일 자로 대법관으로서 재판업무에 복귀하게 됐다.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은 사법연수원 21기로 1995년에 법관으로 임용돼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2021년 5월 8일 대법관으로 임명됐다.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은 1995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로 임
[로리더] 정철승 변호사가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지 못해 ‘오탈자’라 불리는 응시금지자들에게 “나쁜 오탈자 제도, 말도 안 되는 악법은 폐지될 것”이라며 “여러분은 반드시 훌륭한 법조인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변호사시험법 제7조(응시기간 및 응시횟수의 제한) 1항은 “법학전문대학원의 석사학위를 취득한 달의 말일부터 5년 내에 5회만 응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예외적으로 2항은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경우 기간에 포함하지 않도록 했다.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5회 응시했다가 모두 불합격하
[로리더] 로스쿨 출신 김팽찬 변호사는 변호사시험 응시 기회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고 5년 내 5회에 제한한 이른바 ‘오탈자’ 제도에 대해 “위헌”이라며 “응시금지는 반드시 철폐돼야 할 법률”이라고 주장했다.변호사시험(변시)에 5회 응시했다가 모두 불합격하면 영원히 변시에 응시할 수 없는 ‘오탈자’라고 하는데, 이들은 ‘변호사시험 평생 응시금지자’라고 부른다. 변시 오탈자는 매년 200명 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변호사시험 응시금지제 폐지를 위한 연대체’가 결성돼 오탈자 폐지를 외치고 있다.변호사시험법 제7조(
[로리더]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9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22~2023 로스쿨 재학생 소득분위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로스쿨 전체 25개 대학 재학생(6325명) 중 44%인 2784명이 고소득층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수도권 로스쿨의 고소득층 비율은 지방 로스쿨보다 고소득층이 13.7%P 더 많았으며, 국립대보다 사립대에 7.2%P 더 몰렸다.고소득층은 한국장학재단의 소득구간 9~10구간과 국가장학금 미신청자의 합계로, 소득구간 9~10구간은 2023년 기준 월 소득 약 1080만원 초과인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오는 8월 26일(토) 오후 2시 ‘제1회 전국 법학경시대회’를 전국 대학교 및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대상으로 개최한다.대한변호사협회는 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법학 교육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며, 대학교 및 법전원 재학생에게 취업과 진학 과정에서 출신에 상관없이 법학실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이번 대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정기 및 추가 원서 접수를 받고, 지정된 시험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시험과목은 헌법, 민법, 형법 총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제8회 노란봉투법 모의법정 경연대회’를 손잡고(손배가압류를 잡자! 손에 손을 잡고, 대표 박래군),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과 공동으로 개최한다.본 모의법정 경연대회는 예비법조인들에게 헌법상 노동기본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한편, 손해배상 또는 가압류 제도의 부작용 등에 관해 국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5년 처음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 열리는 제8회 대회는 ‘택배노동자들의 파업’을 주제로 예비법조인들이 원고와 피고의 입장에서 법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
[로리더] 사단법인 선(이사장 강금실 변호사)이 1월 26일 제1회 이태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사단법인 선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중 사회적ㆍ경제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추후 변호사시험 합격 후 법률가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이태운 장학금’을 신설해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장학기금은 고(故) 이태운 변호사의 가족들과 법무법인 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매년 법학전문대학원 학생 5명을 선발해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사단법인 선
[로리더]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법이론연구센터(센터장 김도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월 17일 오후 3시 법무법인 율촌 렉처홀에서 제1회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율촌 기초법학 논문상은 법사학, 법사회학, 법철학, 젠더법학과 같이 법학의 근간이 되는 기초법학 분야에서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법이론연구센터가 제정한 학술상이다.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이 후원한다.법이론연구센터는 2021년에 제1회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 사업을 시작해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생과 법학 관련 전공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8월 31일 ‘난민ㆍ이주민 모의재판 대회(모의재판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증가하고 있는 출입국ㆍ난민 행정소송으로 인해 국민의 난민ㆍ이주민 인권 문제에 관한 관심 및 법률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현실에 따라, 예비 법조인들에게 해당 분야의 식견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한변호사협회가 재단법인 동천,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동인 공익위원회, 사단법인 두루, 공익사단법인 정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했다.본선에 진출한 총 6팀이 두 번의 예선과 결선을 거쳐 최종 수상에 이르기까지 치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 산하 난민이주외국인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민 변호사)는 8월 21일(토) 오전 9시 ‘난민ㆍ이주민 모의재판 대회’를 화상으로 개최한다.대한변협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의 숫자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로 2019년에 250만명(전체 인구의 6.6%)을 돌파해 한국은 명실상부 ‘다문화사회’에 진입했다.이에 따라 출입국행정 및 난민행정 관련 소송 숫자도 증가해, 2019년 기준 약 3200건의 판결이 확정된 것으로 추정된다.법률 수요 및 난민ㆍ이주 인권 문제에 관한 관심 증대에 따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
[로리더] 법제처(처장 이강섭)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제24기 법학전문대학원 실무수습’을 통해 전국 23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재학생 52명에게 법제실무 경험을 제공했다.법학전문대학원 실무수습은 전문성 있는 전문 법조인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에게 법제 이론ㆍ사례 강의 및 과제 수행 등의 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이다.실무수습은 지난 2010년부터 총 24회에 걸쳐 매년 동계ㆍ하계 방학 기간 동안 실시해 왔고, 이번까지 총 975명의 예비 법조인이 실무수습을 수료했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로리더]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법이론연구센터(센터장 김도균)는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을 제정해 법사학, 법사회학, 법철학, 젠더법학과 같이 법학의 근간이 되는 기초법학 분야의 논문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제정돼 첫 공모 사업을 시작하는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은 기초법학 분야에서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법이론연구센터가 주최하고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이 후원하는 학술상이다.2021년 제1회 율촌 기초법학 논문상의 주제 및 공모 부분은 기초법학(법사학, 법사회학, 법철
[로리더]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의 정원 외 입학인 ‘결원보충제’ 폐지를 강하게 주장했다.김정욱 회장은 27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정의실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 제96대 집행부 상반기 결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공정한 법조 생태계 확립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법치주의 ▲변호사의 권익 증진 3가지를 제시했다.기자간담회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제96대 집행부 이재헌 수석부회장, 박병철 총무이사 겸 사무총장, 김기원 법제이사, 윤형석 법제정책이사, 김명하 대변인, 조정희 대변인, 이
[로리더] 대한상사중재원은 오는 8월 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교육 센터를 통해 로펌(법무법인) 및 사내변호사,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재학생 및 일반 대학원생, 기업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제11회 국제중재전문가과정’을 진행한다.기초에서 실무까지 국제 중재 전반에 대한 내용을 집약적으로 다루게 될 이번 과정은 김앤장, 태평양, 율촌, 광장, 화우, KL파트너스 등 국내 유수 로펌의 국제 중재 전문 변호사들과 국제 중재 분야 권위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한다.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가 6일 표준판례연구 시리즈를 잇따라 발간하고 있다고 밝혔다.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2019년 4월부터 변호사시험의 자격시험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주요 과목의 교육용 표준판례의 선정 연구 작업을 시행했다.표준판례 선정 작업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육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판례를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표준판례를 선정해 법전원 교육 및 변호사시험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특히 주요과목의 표준판례를 선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이 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 후보로 임명제청한 천대엽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에 대해 대법원은 “해박한 법률지식과 뛰어난 재판실무능력 겸비한 명실공히 법원 안팎에서 인정받는 형사법 전문가”라고 평가했다.먼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3월 22일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로 봉욱 변호사, 천대엽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손봉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후보자 중 사법부 독립, 국민의 기본권 보장,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확고한 신념 등 대법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 원우협의회(회장 최상원)와 변호사시험 수험생들 그리고 로스쿨 출신 일부 변호사들이 ‘변호사시험 합격자 감축’을 주장하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에 근조화환을 전달하는 등 규탄 행동에 나섰다.원우협의회 최상원 회장은 “이는 최근 대한변호사협회가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으로 감축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단체행동을 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한 반박 행동”이라며 “변협에 맞대응 차원에서 1인시위, 현수막 개시, 근조화환 전달 등의 행동을 시작했다”고 밝혔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제51대 변협회장 이종엽 당선인과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8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결원보충제 연장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이종엽 변협회장 당선인과 김정욱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결원보충제 연장 시행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로스쿨 결원보충제 연장을 위한 입법 진행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결원보충제는 법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한 후 등록포기나 자퇴 등으로 로스쿨에 결원이 생기면, 다음 년도 입시에서 총 입학정원의 10%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5일 “명분 없는 위헌적 결원보충제 유효기간 연장 취지의 법학전문대학원법 시행령 부칙 개정안에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다.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결원보충제는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법학전문대학원법) 제25조에 제1항에 규정된 편입학 제도를 시행할 경우 학생 유출이 법학전문대학원의 재정난으로 이어져 제도 정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초기 제도 안정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4년간 한시적으로 도입됐다.결원보충제는 로스쿨에 합격한 후 등록포기나 자퇴 등으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변협회장 이종엽 당선인은 4일 “교육부가 법학전문대학원 결원보충제도 연장을 위한 법학전문대학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결원보충제의 유효기간은 2024년도 입학전형까지 연장될 예정”이라며 “변협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교육부의 시행령 개정안 입법 절차의 전면 중단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결원보충제도는 로스쿨제도 도입 초기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2010년부터 4년간 한시적으로 도입됐다.결원보충제는 로스쿨에 합격한 후 등록포기나 자퇴 등으로 결원이 생기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