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참여연대는 6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훼손 사법농단, 헌재는 임성근을 파면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헌법재판소에 ‘사법농단 임성근 판사의 탄핵을 촉구하는 2642명의 시민의견서’를 제출했다.
기자회견에는 참여연대 박정은 사무처장, 이재근 권력감시국장, 김희순 권력감시1팀 팀장, 사법감시센터 김태일 선임간사, 박영민 간사 그리고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으로 활동하는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했다. 이태호 416연대 집행위원장도 참여했다.
이 자리에 “임성근은 반성하라, 헌재는 탄핵하라”고 적힌 손 피켓을 들고 나온 한상희 교수는 마이크를 잡고 “헌법재판소는 ‘전 법관 임성근을 파면한다’는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은 구호를 외쳤다.
“헌법재판소는 사법농단 관여법관 임성근을 파면하라!”
“헌법훼손 사법농단, 헌재는 임성근을 파면하라!”
“임성근을 탄핵하라, 헌재는 응답하라!”
[로리더 신종철 기자 sky@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