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사건에 연루가 되었다면 단순하게 실형을 선고받을 뿐만 아니라 신상정보가 공개된다거나 취업제한, 전자발찌 착용과 같은 처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사안이다. 실형을 모두 다 받고 난 이후에도 이렇게 성범죄자로 낙인찍힐 수 있는데 다른 어떤 사건보다 사회적으로도 많은 지탄을 받고 있는 범죄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억울한 면이 있다면 곧바로 성범죄변호사를 통해 사안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는다면 무죄를 선고받거나 무혐의, 불구속, 기소유예, 집행유예, 불송치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다음은 조수진 변호사와의 인터뷰 내용이다.Q. “태권도 관장 성범죄 사건”에서 “조수진 변호사가 2차 가해 변론을 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게 된 전후 사정을 설명해주세요.조수진 변호사 = 일요일(3월 17일) 아침에 제가 ‘경선에 도전합니다’라고 (페이스북에 글)올리고 그다음에 2인 경선이 결정되자마자 그날 저녁에 조선일보에서 ‘성범죄 변론을 많이 했다’고 기사가 나왔어요. 그다음 날 아침에 프레시안에서 블로그에 이상한 글이 적혀 있다는 오보를 내고, 같은 날 오후에 ‘민주당에 문제가 있다’고 녹색정의당이 얘기하고, 그다음부터 온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왕미양)는 28일 “법원의 명령에도 악의적으로 수년간 자녀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자에 대해 엄중히 실형을 선고한 법원의 판결을 적극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먼저 인천지방법원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는 3월 27일,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첫 실형 선고이다.이혼한 A씨는 월 80만 원의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법원 명령을 받고도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양육비 9600만 원
[로리더] 정철승 소나무당 대변인이 구속기소된 송영길 대표의 재판부가 보석 허가 결정을 미루는 것에 “재판장인 허경무 부장판사는 송영길 대표에 대한 정치탄압에 가담한 것이 분명하다”고 직격했다.검찰은 작년 12월 송영길 대표가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 사는 문제연구소’(먹사연)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 6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소나무당은 송영길 대표에 대한 수사를 “정치검찰에 의한 기획수사”라고 규정하며 “정치검찰 해체”를 제1의 공약으로 천명하며 창당됐다.송영길 대표의 변호인
“저는 10ㆍ29 이태원참사로 아들을 잃은 희생자 임종원 아빠 임익철입니다”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인 11일, 임익철 10ㆍ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은 본인을 운영위원이 아닌 희생자 고(故) 임종원 아빠라고 소개하고 “화무십일홍, 모든 권세는 유한하다”며 김광호 전 청장을 포함해 류미진 총경(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 정대경 전 서울경찰청 112 상황 3팀장의 엄벌을 촉구했다.10ㆍ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의 공판준비절차가 진행되는
지난해 말 마약 사범으로 2023년 10월까지 2만 2393명이 검거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자 검찰, 경찰 등이 포함된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가 의료용 마약류 사건을 엄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이에 검찰은 영리 목적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 처방한 의료인, 의료용 마약류 상습투약자는 초범이라도 사안이 중한 경우 구속수사, 펜타닐 등 의료용 마약 중독자는 초범이라도 구공판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고, 누범·집행유예 기간 중 재범자는 구속수사를 통한 격리해 재범 방지에 힘쓴다는 방침을 밝혔다.민병환 법률사무소 민병환 울산
[로리더] 법무부는 5일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특검 법안 2건에 대해 헌법 제53조 제2항에 따라 국회에 재의요구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정부는 “50억 클럽 사건의 뇌물공여 혐의자 김만배를 야당만이 추천한 특검이 수사한다는 것은, 이미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방탄이 목적’”이라고 주장했다.정부는 “대장동 개발비리를 주도한 김만배 등이 대장동
[로리더] 서울중앙지방법원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이날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해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던 이재명 대표는 석방됐다.혐의 소명에 관해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위증교사 혐의는 소명되는 것으로 보인다. 백현동 개발사업의 경우, 공사의 사업 참여 배제 부분은 피의자의 지위, 관련 결재 문건, 관련
[로리더] 법무부는 2023년 상반기 출입국사범에 대한 정부합동단속 등 상시 단속체계를 가동해 불법체류 외국인 2만 427명을 단속하고, 1만 8782명을 강제퇴거 등 조치했으며, 1만 8157명은 스스로 출국하는 등 약 3만 6939명을 출국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올 상반기 기준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2만명 이상 단속한 것은 역대 가장 많은 단속실적이다.범정부 차원의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1차 정부합동단속(3월 2일~4월 30일), 2차 정부합동단속(6월 12일~7월 31일) 등 분기별 정부합동단속을 정례화하고 있다.◆
[로리더]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면직처분에 불복해 집행정지 신청을 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이에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에 대한 면적처분이 적절한 것인지는 면직처분 취소 청구소송인 본안 사건에서 판가름 나게 됐다.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31일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이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와 관련해 방통위법에 따른 직무상 의무와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 공정의 의무 및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함으로써 방통위법 제8조 제1항 제3호의 면직사유가 인정된다고 봐 면직했다.면직 사
5월 22일 전세 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교통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특별법 내용에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게 현시점의 최우선변제금을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대출, ▲특별법 적용 보증금 기준을 5억 원으로 확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경‧공매 대행,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우선매수권 부여, ▲LH 공공임대 활용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쟁점이 되었던 전세 보증금 회수 문제에 대해서는 최우선 변제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피해자들에 대해서 최우선변제금만큼 최장 10년간 무이자 대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10ㆍ29 이태원 참사 TF에서 활동하는 조인영 변호사는 5월 8일 진상규명이 미흡한 점과 피해자 권리침해 등에 대해 조목조목 짚으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필요성을 주장했다.민변은 이날 서울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 1년 분석 및 평가토론회”를 개최했다. 민변은 윤석열 정부의 1년을 ‘실종’의 한 해로 규정하고, 지난 1년 간 국정운영 과정에서 어떠한 원칙이 실종됐는지 진단하는 자리였다.민변 10ㆍ29 이태원 참사 TF에 활동하는
[로리더] 법무부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 불법체류 외국인 등 출입국사범에 대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체류 외국인 7578명, 불법 고용주 1701명, 불법취업 알선자 12명 등 총 9291명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정부 합동단속에는 법무부, 경찰청,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해양경찰청 등이 참여했다.이번 정부합동단속은 유흥업소 등 사회적 폐해가 큰 분야와 택배ㆍ배달 대행 등 국민의 일자리 잠식 업종, 불법취업 외국인 상습ㆍ다수 고용업체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불법체류 외국인 등 = 불법 체류ㆍ취업 외
[로리더] 이스타항공에 수백억대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 6년이 확정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4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ㆍ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법원에 따르면 이상직 전 국회의원은 이스타항공의 창업주로서, 이스타항공 및 계열회사인 기업 집단을 실질적으로 지배해 왔다.이상직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사의 지주회사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이스타항공 계열사인 아
[로리더] 민주노총ㆍ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ㆍ참여연대ㆍKT새노조는 5일 “횡령ㆍ정치자금법 위반 KT 구현모 대표이사 연임 시도, 부적절하다”고 반대하며,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주주활동 행보를 촉구했다.먼저 KT 이사회는 2022년 12월 28일 구현모 KT 대표이사를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 대표이사 후보로 추대할 것을 결정했다.이에 대해 국민연금은 “‘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하다”며 “의결권행사 등 수탁자책임활동 이행과정에서 이러한 사항을 충분히 고려하
[로리더] 의사가 아니면서 요양병원을 개설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용을 부당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1심은 유죄를 인정해 최은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며 법정구속했다. 항소심과 대법원은 공소사실에 대한 검사의 증명 부족을 이유로 제시하며 무죄로 판단했다.대법원 보도자료와 판결문을 종합하면 A씨 부부는 2012년 9월 파주시에서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요양병원을 운영하기로 마음먹고, 최은순씨 등을 동업자로 끌어들이면서 병원 사업에 관한 2억원의 투자를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개월 동안 관계부처 정부합동단속을 재개해 불법체류 외국인 3,865명, 불법 고용주 466명, 불법취업 알선자 17명 등 총 4348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정부합동단속에는 법무부, 경찰청,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해양경찰청 등 참여했다.이번 정부합동단속은 유흥업소ㆍ마사지업소 등 사회적 폐해가 큰 분야와 택배ㆍ배달 대행 등 국민의 일자리 잠식 업종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불법체류ㆍ취업 외국인은 3865명을 적발했다. 이 중 3074명은 강제퇴거명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검찰의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사건 업무상 배임 무혐의 결론은 삼성 봐주기”라며 “삼성 봐주기 수사로 사법정의를 또 다시 무너뜨린 검찰은 국민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경실련은 특히 “검찰은 이번 삼성 봐주기 수사결과로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를 잃을 것은 물론, 재벌의 하수인이라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이라고 질타했다.먼저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삼성웰스토리에 대한 부당지원 혐의로 고발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에 대
29년 전의 경험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니 우리나라의 발전 속도로 볼 때 석기시대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인생은 매우 짧더라. 각설하고, 오토바이를 훔쳐서 타고 다니다가 발각된 소년이 있었다. 경찰관은 체포하여 조사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검사는 영장을 신청하고, 판사는 영장을 발부하였다. 소년의 부모님 희망에 따라 변호인은 구속적부심을 신청하였다. 판사가 발부한 영장이나 그 적부심은 형사합의부의 관할. 세상사 경험 없는 배석판사는, “초범이고, 학생이고, 반성하고 있고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9일 “정부와 국회는 스토킹 범죄 피해자 보호명령제도와 조건부 석방제도 도입 등 피해자의 실질적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즉각 착수하라”고 촉구했다.대한변협은 “지난 9월 14일, 여성 역무원이 불법촬영 및 스토킹 범죄로 불구속 재판을 받던 가해자에 의해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수사당구구의 엄중한 수사와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변협은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피해자 보호명령제도’와 ‘조건부 석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