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전자감독 대상자의 ‘채팅 이용 미성년자 성범죄’ 차단이 강화된다.28일 법무부에 따르면 그동안 법원으로부터 ‘미성년자 대상 채팅 금지’ 등 준수사항을 부과받은 전자감독 대상자가 준수사항을 어기고 미성년자와 채팅을 하더라도 이후 채팅앱을 삭제하면 현실적으로 적발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고 한다.이에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과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전자감독 대상자가 채팅앱을 삭제하더라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분석시스템을 2022년 10월 처음 도입해 시범운영 해왔다.2023년 3월부터는 보호관찰소에 자체 데이터 획
[로리더]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강력범죄자 관리 강화를 통한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해 14일 국토교통부 소속 철도특별사법경찰대(대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1년 12월 31일 기준 전자감독대상자은 4316명이다.법무부는 “그간 전자감독대상자가 전자장치 훼손 후 열차로 도주하는 경우 법무부와 국토교통부 간 정보 공유 등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적시 검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이에 법무와 국토부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호관찰소와 철도경찰대 간 ▲전자감독대상자의 전자장치 훼손 사건 등에 신속한 정보 공유를 위한 핫라인(h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9일 법무부 영상회의실에서 ‘범죄예방정책 혁신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보호관찰소ㆍ소년원ㆍ국립법무병원 등 보호기관장이 참석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참석자는 총 59명. 대면회의에는 법무부장관, 범죄예방정책국장, 서울보호관찰소장, 서울소년원장, 국립법무병원장, 서울보호관찰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중앙위치추적관제센터장 등 주요 보호기관장 포함 25명이 참여했다.영상회의에는 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 대전소년원장,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대전위치추적관제센터장 등 보호기관장 34명이 참여했다.박범계 법무부
[로리더]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소년원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외부 호송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소년원생이 검찰청에 출석하지 않고 원격으로 참고인 조사 등을 받을 수 있는 ‘원격화상조사’를 전국 소년보호기관에 도입, 전면 시행한다.종전까지는 소년원생을 검찰청에 직접 출석시켜 조사에 임하도록 하기 위해 수갑ㆍ포승 등 보호장비를 사용한 호송이 일반적으로 행해졌다.그러나 이와 같은 소환 조사 방식의 인권침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법무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월 10일 대검찰청으로부터 검찰 내부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8월 6일자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일반직 고위공무원)에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을 임용했다.신임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은 한양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1997년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했다.법무부는 “윤웅장 국장은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 치료감호소 행정지원과장, 법무부 치료처우과장, 청주소년원장 등 본부 및 일선 주요보직을 역임한 보호행정 전문가”라고 밝혔다.법무부는 “앞으로 신임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이 그간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보호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4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법교육위원회 신임 위원장과 위원에 대한 위촉식 및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법무부 법교육위원회는 ‘법교육지원법’에 따라 2008년 설치된 법무부의 법교육 정책에 관한 심의기구로, 관계부처 공무원 및 법조계, 교육ㆍ범죄예방ㆍ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전임 위원장인 정재황 성균관대 교수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임 위원장과 신임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함께 진행했다.법교육 정책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법교육, 청소년을 대상
[로리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국장 강호성)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장재인)는 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회의실에서 마약류 사범 수강명령 대상자의 재범방지 교육 및 상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단체는 “2019년도 마약류 사범 중 전과자 비율은 35.6%에 달하며, 다른 범죄 사범에 비해 월등히 높은 재범률을 보이고 있어 효과적인 재범방지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2020년 12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유죄 판결을 받은 마약류 사범에 대해 수강명령 또는 재활교육프로그램 이수명령이 의무적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4일 대전보호관찰소를 방문해 보호관찰ㆍ전자감독 등 범죄예방정책 집행 현장을 점검했다.대전고등검찰청 방문에 앞서 보호관찰소를 방문한 박범계 장관은 대전보호관찰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후 대상자를 관리ㆍ감독하는 상황들을 점검하며 보호관찰소 직원 및 전자감독 대상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박범계 장관은 기자 간담회에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일선기관 중 첫 방문지로 보호관찰소를 찾은 이유를 설명하면서, 보호관찰은 재범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제도로서, 특히 청소년 비행문제를 해결하면 대한민국 미래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오는 12월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출소할 예정인 조두순의 재범 방지 방안 등 전자감독 집행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를 9일 방문했다.조두순은 강간상해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출소 후에는 7년 간 전자발찌를 차고 전자감독을 받는다.법무부는 “조두순의 만기 출소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근 조두순의 귀주 예정지 주민은 물론 많은 국민 사이에서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19세 미만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를 범한 조두순은 전자장치부착법 제32조의
[로리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국장 강호성)과 (사)전국자원봉사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은 2일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야간 시간 청소년 범죄 예방 및 근본적 원인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언텍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요 협약내용은 야간시간 청소년 범죄예방 사업(전문가 심리상담, 외출제한명령 콜코칭 지원 등), 자원봉사 사업 성장을 위한 협력(무료급식소 사회봉사 지원, 주거환경 개선 인력지원 등) 등이다.법무부는 “지난 3월 대전 렌터카 사망 사건 등으로 청소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1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범죄예방대상은 평소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한 전국의 민간인 및 단체, 직원 등 숨은 일꾼을 발굴, 포상해 자긍심을 높이고 대외홍보를 위한 상이다.올해는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시상식 행사를 전수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이날 전수식에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출석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돼, 강호성 범죄예
[로리더] 법무부(장관 직무대리 차관 김오수)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은 8일 정부과천청사 4동 대회의실에서 ‘2019 법무보호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출소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출소자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고 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자원봉사자들의 나눔이 출소자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행사는 출소자들의 생생한 경험담 영상, 유공자원봉사자 포상, 출소자를 포용하는 사회를 표현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강호성 법무부
[로리더] 한국보호관찰학회(회장 한영수 교수)는 한국사회보건연구원(원장 조홍식)과 공동으로 1일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광복관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019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형사정책분야 전문가와 실무 관계자 등 학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적 관점에서 본 보호관찰 정신질환자 관리 현황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국보호관찰학회 한영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문제에 대해 학술적인 접근과 진단을 통해 문제 해결방법을 마련하는 시의
[로리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발족한 제2기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김남준 변호사)는 18일 법무부 검찰국 등의 완전한 탈검찰화 추진 일정을 신속하게 확정 공표할 것을 법무부장관에 권고했다.추진일정에는 탈검찰화 대상 부서와 직위, 비검사 인력충원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할 것을 권고했다. 이른바 셀프인사 방지 방안인데, 법무부 검찰국은 검찰의 예산과 인사 등을 다루는 중요부처로 검찰국장은 검찰의 빅3로 분류된다.법무부의 탈검찰화는 쉽게 말해 법무부에 있는 검사를 모두 비검사로 교체한다는 뜻이다.법무부는 조국 장관의 사퇴로,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제2 윤창호법’ 시행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7월 5일부터 음주운전으로 보호관찰을 부과 받은 대상자의 관리ㆍ감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윤창호법은 지난 6월 25일 시행된 음주운전 적발기준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다.전국 57개 보호관찰소에서 음주운전으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대상자 전원에게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통신지도, 대면접촉 등을 통해 도로교통법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해 음주운전 재발방지를 위한 계도활동을 강화한다.2019년 6월 30일 기준 5223명이 음주운전으
[로리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7월 1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보호관찰소 대강당에서 개최된 ‘보호관찰제도 30주년 기념행사-제1회 범죄예방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법무부는 보호관찰제도 시행 30주년을 맞아 이날 서울보호관찰소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기 법무부장관, 박지원 법제사법위원회 국회의원,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및 전국 보호관찰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법무부 주관으로 열리는 범죄예방대상은 보호관찰제도 시행 30주년을 기념한 시상식으로, 경기중앙지방
[로리더] ‘보호관찰제도’ 시행 30주년을 맞았다. 이에 법무부는 오는 7월 1일(월) 오후 2시 서울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제도 시행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도전과 열정의 보호관찰 30년, 국민과 함께할 미래’를 슬로건으로 진행될 기념식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박지원 법제사법위원회 국회의원,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 및 전국 보호관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보호관찰제도란 범죄인을 교도소나 소년원 등 수용시설에 구금하지 않고 가정과 학교 및 직장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되, 법률에
[로리더] 소년원은 비행청소년 교육기관인 동시에 수용기관으로서 24시간 감호근무가 필수적이나 그 동안 인력부족으로 소년원 교사들이 교육과 수용관리 업무를 병행해 왔다.“오늘도 소년원생 수업지도와 상담으로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오늘은 바로 집에 갈 수가 없다. 밤을 새워 생활관 당직근무를 해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며칠마다 돌아오는 야간당직을 마치고 나면 온몸에 피곤함이 몰려오지만 학생들 수업을 생각하면 내일도 오후는 되어야 퇴근할 수 있을 것이다”이는 소년원 교사 A씨의 고충 토로인데, 소년원 교사들이 공감하는 내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청소년 범죄의 흉포화, 정신질환 병력, 소년범의 증가, 누범 등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소년 보호관찰 전담 직원 37명을 증원, 배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2019년 6월 현재 소년 보호관찰 전담 직원은 373명이다.이번 소년 보호관찰 전담 인력 증원은 정부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민생 공무원 증원 계획’에 따라 1989년 보호관찰제도 도입 이후 처음 이뤄졌다.지난 9일 광주에서 발생한 10대 집단폭행 사망사건, 2018년 11월 인천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14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2019년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법무부 탈검찰화의 일환으로 범죄예방정책국장에 일반직 공무원이 취임한 후 처음 개최되는 기관장 회의로, 전국 93개 보호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했다.보호기관장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으로 사회내범죄자 관리, 청소년비행 예방/재발방지, 정신질환 범죄자 치료 등을 담당하는 보호관찰소, 소년원, 치료감호소의 장을 지칭한다.회의 참석자들은 ‘정신질환범죄 대응역량 강화’ 등 범죄예방정책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심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