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전국 90개 언론ㆍ시민ㆍ노동사회단체로 구성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과 야 8당(더불어민주당ㆍ조국혁신당ㆍ녹색정의당ㆍ개혁신당ㆍ진보당ㆍ새진보연합ㆍ사회민주당ㆍ열린민주당), 언론현업단체들은 24일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를 위한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문”을 발표했다.이들 단체는 국회 본청 앞에서 “각계 시민사회단체, 언론현업단체, 그리고 여기 함께한 각 정당과 국회의원 및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고 언론 및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의 가치 복원을 위해 다짐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제22대 국회 개원 즉시
[로리더]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과 총선 출마자들의 자질을 지적하면서 “개인의 사적 이익을 추구해 온 후보에게 국회의원 권력을 쥐어주면 고양이한테 어물전을 맡기는 꼴”이라며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금 마지막으로 회초리를 들 수 있는 건 깨어 있는 시민들”이라며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월 28일 경실련 강당에서 ‘제22대 총선 후보자 정보(전과ㆍ재산) 분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22일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경실련은 제22대 총선에
[로리더] 제21대 국회에서 ‘국민변호인’으로 활동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충남 천안병)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정문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천안시청 앞 사거리에서 22대 총선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천안시민, 선거운동원, 시ㆍ도의원, 당원 및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총출동해 이정문 후보와 민주당의 총선 필승을 함께 다짐했다.이날 출정식에는 민주당 경선 상대였던 김연 전 예비후보, 박남주 전 예비후보, 장기수 전 예비후보 등도
[로리더] 정철승 소나무당 대변인이 구속기소된 송영길 대표의 재판부가 보석 허가 결정을 미루는 것에 “재판장인 허경무 부장판사는 송영길 대표에 대한 정치탄압에 가담한 것이 분명하다”고 직격했다.검찰은 작년 12월 송영길 대표가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 사는 문제연구소’(먹사연)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 6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소나무당은 송영길 대표에 대한 수사를 “정치검찰에 의한 기획수사”라고 규정하며 “정치검찰 해체”를 제1의 공약으로 천명하며 창당됐다.송영길 대표의 변호인
[로리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을 때 선거보전금을 반환하는 선거법 조항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청구인(박경철)은 2014년 6월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 후보자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에 기탁금 1000만원을 반환받았으며, 선거비용 1억 114만원도 전액 보전 받았다.그런데 박경철 익산시장은 선거운동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가 인정돼 벌금 500만원이 확정됐다. 이에 시장직을 상실했다.공직선거법은 당선자가 공직선거법
[로리더] 참여연대와 민변(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다 더불어민주당에 인재영입된 김남근 민주당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은 23일 “경제 위기 상황에서 불평등과 양극화를 막기 위해 21대 국회에서 ‘상생협의 6법’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ㆍ소상공인위원회,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수탁사업자협의회, 중소기업중앙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은 이날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맹사업법 개정안 ▲중소기업협동조합법
[로리더] 성직자(목사)가 교회 예배 시간에 특정 정당의 후보를 지지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조항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OO교회 담임목사인 A씨는 2020년 3월 교회 예배에 참석한 10여 명의 신도를 상대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 발언을 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과 기독자유통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 정당들을 위한 선거운동을 했다는 범죄사실로 기소됐다.1심 법원은 직무상 행위 이용 선거운동(공직선거법 제255조 제1항 제9호 및 제85조 제3항)과 선거운동기간
선거홍보용 표지물을 착용하지 않고 양손에 잡고 머리 위로 든 채 선거구민들 상대로 지지를 호소한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대법원 2023년 11월 16일 선고 2023도5915 판결)사례)공직선거법 제59조는 ‘선거운동은 선거기간개시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에 한하여 할 수 있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라고 규정하고, 제1호에서 ‘제60조의3(예비후보자 등의 선거운동)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예비후보자 등이 선거운동을 하 는 경우’를 규정하고 있다.공직선거법 제60조의3 제1항은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이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12기 임원선거를 진행한 결과 기호 1번 이해준ㆍ김태성 후보가 위원장과 사무처장에 당선됐다.이번 선거는 현장투표와 모바일투표로 진행됐으며, 총 선거인수 11만 8724명 중 8만 345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 중에서 기호 1번 이해준ㆍ김태성 후보가 4만 8284표(57.86%)를, 기호 2번 조창현ㆍ남선진 후보는 2만 9704표(35.59%)를 얻었다.이해준(위원장)ㆍ김태성(사무처장) 당선자는 “돌파하라공무원노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임금 삭감 없는 주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이 제12기 임원 선거를 시작했다.공무원노조 위원장과 사무처장 선거 후보는 기호 1번 이해준(전남본부 본부장)ㆍ김태성(조합 사무처장) 후보조, 기호 2번 조창현(대구본부 본부장)ㆍ남선진(전남본부 영암군지부 교육부장) 후보조가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부위원장 후보로는 기호 1번 강윤환(소방본부 전북소방지부장), 기호 2번 김건오(교육청본부 본부장), 기호 3번 김길중(소방본부 사무처장), 기호 4번 양선재(강원본부 본부장), 기호 5번 김정수(조합 수석부위원장), 기호 6번 박중배(조합 부
[로리더] 국회 본회의(국회의장 김진표)는 24일 헌법재판소에서 위헌ㆍ헌법불합치로 결정한 조항의 위헌성 해소와 함께 일반유권자와 후보자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 확대 등 선거운동 규제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했다.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의 ‘포괄적 허용ㆍ예외적 금지’ 원칙을 명시하면서도, 선거운동의 기간ㆍ주체ㆍ방법 등을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제한해 ‘포괄적 금지ㆍ예외적 허용’의 형태로 규정ㆍ운영되고 있는 실정으로, 선거운동 규제에 대한 합리적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됐다.또한,
[로리더] 선거 180일 전부터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화환을 설치해서는 안 된다는 공직선거법 조항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충북의 한 시민단체 대표인 A씨는 2022년 6월 실시될 충북도지사 선거를 앞둔 2022년 4월 7일 청주시 충북도청 앞 인도에 “김영환, 충북이 호구로 보이냐”, “김영환, 철새 정치 그만하라”는 등의 문구가 기재된 리본을 부착한 근조화환 50개를 설치했다.김영환 후보는 당시 선거에서 충북도지사에 당선됐다.검찰은 A씨가 선거일 전
[로리더] 선거기간 동안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의 ‘인쇄물 살포’를 금지한 공직선거법 조항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A씨는 공직선거법 제93조 제1항을 위반해 인쇄물을 살포했다는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재판을 받던 중 공직선거법 제93조 제1항 본문 중 ‘인쇄물을 살포할 수 없다’는 등의 조항이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성남지원은 2023년 1월 A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위
[로리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유권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정치 다양성을 확보하는 ‘돈 안 드는 대선거구법’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2일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국회의원 정수는 현행 300석(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을 그대로 유지하고, 지역구국회의원 선거구당 의원 정수는 4∼5인을 기본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에만 농산어촌은 1인, 특별시ㆍ광역시의 경우에는 6∼7인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뒀다.지역구국회의원선거는 하나의 투표용지에 각 정당의 개방형 후보자명부를 게재해, 유권자가
[로리더]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에서 회장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선거에서 두 후보자의 득표가 ‘동점’이라는 초유의 결과가 나와 ‘재투표’가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준용)는 12일 오후 6시 30분 의정부지방법원이 위치한 의정부시 가능동 경민컨벤션 연회장에서 제11대 임원(회장 및 감사)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선거 투표를 진행했다.제11대 회장 선거에는 송기영 변호사(46, 사법연수원 39기)와 정지웅 변호사(48, 변호사시험 1회)가 출마해 양
[로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 대법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 8일) 및 상반기 재ㆍ보궐선거(4월 5일)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ㆍ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중앙선관위는 조합장선거 및 재ㆍ보궐선거가 임박해 입후보예정자 등이 자신의 지지기반 확대를 위해 명절 인사 명목의 금품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등 과열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각 시ㆍ도 및 구ㆍ시ㆍ군선관위에 특별 예방ㆍ단속을 지시했다.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ㆍ예비후보자와 정당ㆍ국회의원ㆍ지방자치단체장ㆍ지방의원 및 조합 등 관련 기관
[로리더]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7일 무투표 당선자에게도 선거운동을 허용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에서 후보자가 1인이거나 다른 후보자가 사퇴ㆍ사망한 경우 등 후보자 숫자가 그 선거구에서 선출될 정수 범위를 넘지 않아 무투표 당선이 발생하면 무투표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금지한다.이 때문에 무투표 당선인은 유권자에게 후보자의 이력이나 선거 공약 등을 알릴 수가 없고,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정보 파악이 불가하고 이후 당선자의 공약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기
[로리더] 법원이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안병희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서울중앙지방법원 결정문 등에 따르면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안병희 변호사는 지난 12월 5일 대한변협 선거관리위원회에 1차 선거인쇄물 시안을 발송했다.안병희 후보의 선거공보물에는 “특정단체 출신 변호사들이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 주요 직책을 교차로 맡아 회무를 독점하고 플랫폼, 유사직역 관련 소송 사건을 셀프 수임했고, 임원 수당을 대폭 셀프 인상했다. 협회가 더 이상 돈벌
[로리더] 농협중앙회 회장의 셀프연임을 방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19일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농협중앙회장의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키고, 농협중앙회장 연임제를 도입하더라도 이를 법률 개정 당시의 회장에게는 적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윤준병 의원은 “농업협동조합 관련 제도를 보면, 중앙회장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응하는 책임규정은 상당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윤준병 의원은 그러면서 “농협중앙회장의 권한과 책임을 제도적으로 일치시키기 위해 이사들과의 연대책임을
[로리더]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5일 선거운동에서 광고물 게시를 허용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광고시설 및 광고물을 게시하거나 설치, 진열, 배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에 후보자, 선거운동원, 유권자 등은 선거법에서 정한 범위 외의 광고물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피켓, 판넬 등이 광고물에 해당한다.특히 지난 7월 헌법재판소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제90조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데 이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