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김남준 변호사는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부터 3년간의 운용에 대해 “공수처의 권한과 규모, 인적 구성에 대해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회복해야 한다”며 “검찰 범죄를 수사하기 위해 공수처가 설립됐기 때문에, 검사 범죄는 이첩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검사에 대한 수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수처가 담당하는 등의 문화를 확립할 필요도 있다”고 제안했다.김남준 변호사(법무법인 시민 대표변호사)는 민변 사법위원장,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박주민 국회의원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
[로리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통령실이 참여연대를 여론조성에 능하고, 민주노총을 군사훈련을 하는 조직으로 묘사하며 ‘헤어지게 할 결심’을 한 것 같다”며 “‘세상을 바꾸는 일’에 참여연대와 민주노총이 더욱 굳건히 손잡고 힘차게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참여연대는 지난 9월 6일 오후 7시 서울시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참여할 결심, 연대할 결심”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축사를 위해 마이크를 잡은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은 창립 27주년 됐는데, 참여연대가 한 살
[로리더]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재벌 대기업 중심의 정책, 부자 감세 정책, 공공성이 중요한 영역까지도 민간과 시장에 맡기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 기조가 문제”라고 비판했다.특히 이지현 사무처장은 “검찰공화국은 과분하고 검찰제국”이라고 직격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검찰개혁을 다시 원점으로 되돌리고 있다”며 “검찰개혁 후퇴를 막아내는 일에 참여연대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참여연대는 9월 6일 오후 7시 서울시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참여할 결심, 연대할 결심”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
[로리더] 참여연대는 9월 6일 오후 7시 서울시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참여할 결심, 연대할 결심”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인사말을 위해 참여연대 한상희 공동대표와 함께 단상에 오른 진영종 공동대표는 “참여연대에서 생일잔치에 모셔 놓고 음식을 차리지 않은 것은, 코로나도 있지만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라고, 그러니까 행사 끝나고 바로 집에 가시지 말고 (인근 음식점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얘기를 나누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진영종 공동대표는 “참여연대에서 일하는 상근자, 임원들 또 회원들, 다른 단체에서도
[로리더]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6일 “작금의 처해 있는 현실이 참여하고 연대할 결심을 하게 내몰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를 겨냥하면서 “많이 참여하고 많이 연대해서 세상을 바꾸어 나갈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헌법학자인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참여연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7시 서울시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참여할 결심, 연대할 결심”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인사말을 위해 단상에 오른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연대 스물 여덟 번째 생일을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오병두 홍익대 교수)는 2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 출범 1년을 맞아 정부과천종합청사 공수처 앞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검찰개혁을 염원했던 시민들의 바람대로 거듭나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참여연대는 이번 기자회견을 위해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시민들과 참여연대 회원을 대상으로 김진욱 공수처장 및 공수처 소속 검사 23명 전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받는 “위기의 공수처, 당신의 생각은?” 시민행동을 진행했다.4일간 진행된 캠페인에 모두 121명이 참여했고, 매
[로리더] 참여연대는 국민의 기대 속에 출범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에 참여연대는 20일 오후 2시 아름드리홀에서 ‘위기의 공수처 1년 분석과 제언’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참여연대는 “공수처 출범 1년이 돼 가지만 공수처는 당초 설립 목표에 부응하는 활동을 못하고 있다”며 “1년간 공수처가 2600여건을 접수하고 20여건을 수사했지만, 기소한 건은 0건”이라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수사 과정에서 여러 가지 논란까지 일으키고 있다”며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공수처 1호 사건으로 고위공직자 주요
[로리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4일 검찰이 해직교사 5명을 부정채용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재판 과정에서 무고함과 검찰 기소의 부당함이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조희연 교육감의 변호인인 이재화 변호사도 “적법한 절차에 따른 특별채용 증거가 차고 넘침에도 검찰이 창작에 기초해 부당한 기소했다”며 “재판을 통해 검찰 기소의 부당함과 조희연 교육감의 죄 없음이 밝혀질 것임을 확신한다”고 자신했다.조희연 교육감은 2018년 서울시교육청의 특별채용을 진행하면서 해직교사 5명을 내정해 업무담당자들에게 부당한 특별채용을 지시한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을 지낸 최진녕 변호사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검찰 개혁이 아닌 개악”이라고 혹평했다.그는 변호사 실무가로서 경험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른 성적표를 제시했는데, 낙제점수를 줬다. 공수처에 대해서도 낮은 평점을 줬다.법무법인 CK 대표인 최진녕 변호사는 “검경 수사권조정으로 변경된 제도가 너무 복잡해 변호사들도 모른다”고 토로했다.아주로앤피는 11월 5일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검찰개혁과 헌법적 한계’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발제자로 나온 최진녕 변호사는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독립청사가 없어 보안이 상당히 취약하다.공수처(처장 김진욱)에서 수사를 받는 피의자와 참고인의 인권보장을 위해서나, 보안을 위해서라도 지하주차장을 갖춘 독립청사로 이전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실제로 공수처가 검사 및 수사관 임명을 마치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한 이래 지하주차장을 갖춘 독립청사를 구비하지 못한 것으로 인한 보안 취약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공수처에 소환되는 피의자 및 참고인들의 모습이 기자들에게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기 때문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1호 수사’ 대상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의 변호인 이재화 변호사는 감사원과 공수처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이재화 변호사는 감사원을 직격했다. 그는 “엉터리 감사결과”, “진보교육감의 인사권 행사에 흠집을 내기 위한 것 정치적 감사였다”고 혹평했다. 특히 “감사원은 진짜 허위공문서작성죄에 해당할 정도로 사실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공수처에 대해서도 이재화 변호사는 “수사 권한이 없음에도 수사하는 것이어서 위법수사 가능성이 높다”고 목소
[로리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변호를 맡은 이재화 변호사(법무법인 진성)가 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특별채용 관련 공수처 수사에 대한 조희연 교육감 변호인의 의견’ 기자회견을 가졌다.이재화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건과 관련해 ▲공수처가 수사할 권한이 없는 이유 ▲국가공무원법 위반죄가 성립되지 않는 이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가 성립되지 않는 이유 등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고 설명했다.이날 이재화 변호사의 기자회견에는 언론사 취재진 대략 100여명이 취재해 큰 관심을 받았다. [로리
[로리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을 선정한 것에 대해 “엉뚱하다”, “자다가 봉창 두드릴 법한 일”이라며 어이없어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라는 글을 올리면서다.이재명 지사는 “7~80년대의 학교에는 아련함과 씁쓸함의 기억이 교차한다. ‘나’의 잘못이 없어도 단체기합을 받거나, 별 이유도 없이 그냥 매를 맞기도 했다”며 “군사독재의 질서와 강자에게 순응하는 법을 초등학교(현 초등학교)에서 처음 배웠던 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부당 의혹 사건에 대하여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위 사건에 처음으로 사건 번호를 부여하고 수사에 착수함으로써 공수처 1호사건이 된 것이다.공수처가 지난 1월 21일 출범한 이후 ‘2021년 공제 1호’ 사건번호를 부여한 것이다. 공수처는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7∼8월 해직교사 5명을 특정, 관련 부서에 특별채용을 검토ㆍ추진하라고 지시한 혐의’에 대하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여부에 대하여 수사를 하게 된다.이에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채용 의혹을 1호 사건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다.신동근 국회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조희연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관련 의혹이 공수처 1호 사건?’이라는 글을 올렸다.신동근 의원은 “기대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1호 사건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교육청 직원 특별채용 의혹 사건으로 정해졌다”며 “1호 사건으로는 매우 뜻밖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국민들이 공수처에 바란 것은 이런 것이 아니다”고 씁쓸함
부장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공수처)가 1호 수사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을 선택한 것에 대해 “어이가 없다”며 비판 목소리를 냈다.이수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통해서다.이수진 국회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호 수사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택했다”며 “공수처 설립 취지인 ‘권력형 범죄’에 부합하지 않는 사건이다.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이수진 의원은 “해직교사 5명에 대한 채용이 ‘특혜’인지도 의견이 분분하다”
[로리더] 서울시교육감이 교육부장관의 사전 동의를 받지 않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의 지정을 취소한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조희대)은 7월 12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낸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행정처분 직권취소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2014추33) 했다.사건은 이렇다. 교육부는 ‘자사고’의 운영 성과 등을 평가하는 데 필요한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연구와 각 교육청 및 전문가 의견수렴절차 등을 거쳐 2014년 3월 ‘자사고 평가지표 표준안 및 2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이 사법부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전국의 변호사들은 “숭고한 사법권 독립을, 사법부 스스로 훼손하고 무너뜨린, 조직적인 사법농단”이라고 규탄했다.이에 변호사들은 ▲사법행정권 남용과 관련된 미공개 문건을 전면 공개할 것 ▲성역 없는 철저한 조사 ▲책임자에 대한 형사처벌, 징계, 탄핵 등 책임을 물을 것 ▲대법원 및 사법행정개혁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거리로 나선 변호사들은 대법원으로 행진하며,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형사처벌과 검찰의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