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ㆍ29 이태원참사로 아들을 잃은 희생자 임종원 아빠 임익철입니다”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인 11일, 임익철 10ㆍ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은 본인을 운영위원이 아닌 희생자 고(故) 임종원 아빠라고 소개하고 “화무십일홍, 모든 권세는 유한하다”며 김광호 전 청장을 포함해 류미진 총경(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 정대경 전 서울경찰청 112 상황 3팀장의 엄벌을 촉구했다.10ㆍ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의 공판준비절차가 진행되는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31일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청구는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입막음 시도에 불과하다”며 “군검찰은 당장 영장청구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민변 사법센터(센터장 장유식 변호사)는 이날 “해병대 박정훈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청구를 당장 철회하라”는 긴급 논평을 내며 “국방부 검찰단이 박정훈 대령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사실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민변은 “특히 국방부 장관, 차관, 법무관리관 등 고위공무원과 대통령실, 나아가 윤석열 대통령까지 이르는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 청구 사건과 관련해 23일 헌법재판관을 역임한 강일원 변호사를 청구인 측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강일원 변호사의 풍부한 법조경험과 헌법재판에 대한 높은 식견을 토대로 청구인 측의 주장을 더욱 심화해 충실한 변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강일원 변호사는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5년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청주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재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3일 대검찰청의 ‘수사정보담당관실’을 폐지하고 ‘정보관리담당관실’로 개편하는 것에 대해 “검찰의 정보 수집 기능은 그대로인 허울뿐인 수정관실 폐지 규탄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먼저 2월 22일 정부는 검찰에 의한 수사정보의 자의적인 수집ㆍ이용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기존 대검찰청의 수사정보담당관실을 폐지하고 ‘정보관리담당관실’로 개편하는 골자의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발표했다.수사정보의 수집ㆍ관리ㆍ분석 기능과 검증ㆍ평가 기능을 분리해 대검찰청의 조직과 기능을 조정한다는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5일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서울고검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 및 독립성과 거리가 멀다”며 유감을 표명했다.이날 성명을 낸 변협은 “법무부는 4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4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면서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에 대한 출국금지 사건 수사 당시 외압 행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돼 피고인 신분인 고위간부를 서울고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며 이성윤 서울고검장을 호출했다.변협은 “법무부의 검찰 고위간부
[로리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9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울러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취지가 몰각돼 재벌 등 기득권에 악용되고 있다며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냈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에서 “지난 26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의혹에 대한 수사 중단을 권고했다”며 “어떠한 정치권력ㆍ경제권력이라도 추상같은 사법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 받고 재판받아야 한다는 원칙이 무너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경실련은 “검찰은 수사심의위원회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1월 25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김대현 전 부장검사의 강요, 모욕 혐의에 대한 불기소 처분에 항고했다고 30일 밝혔다.변협은 “검찰이 폭행 혐의에 대해서만 불구속 기소 결정을 내리고, 강요 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 모욕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처분한 것에 대해 불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대한변협은 2019년 11월 27일 고(故) 김홍영 검사를 극단적 선택으로 몰고 간 김대현 전 부장검사를 폭행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대현 전 부장검사에 대한 고발은 대한변협이 변호사 등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9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고(故) 김홍영 검사 사건 ‘폭행 혐의’ 기소 권고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먼저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 16일 고(故) 김홍영 검사에게 폭언ㆍ폭행을 가한 혐의로 고발된 전직 부장검사인 A변호사를 폭행 혐의로 기소할 것을 검찰에 권고했다.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제기 의견으로 의결했고, 강요 및 모욕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의결하면서, 모욕 부분에 대하여는 명예훼손죄 또는 폭행죄 성립 여부를 검토할 것을 검찰에 요청했다.이와 관련
[로리더] 경제학자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1일 검찰이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한 것과 관련해 “구속되는 것이 상식인데, 구속은 고사하고 기소마저 이처럼 어려웠다”며 씁쓸해했다.박상인 교수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장 겸 재벌개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검찰이 이재용 부회장을 기소할 것을 촉구해왔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이날 이재용 부회장과 최지성 실장 등 미래전략실의 핵심 관련자들, 구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표와 임원 등 총 11명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일 검찰이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한 것과 관련해 “사법부는 엄중하고 공정한 재판으로 사법정의가 살아있음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이재용 부회장에게 법적 책임을 물어 사법정의를 세우는 것이 검찰과 사법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재용 부회장에게 “삼성경영에서 물러나 재판에 집중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해 오너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삼성과 국가경제를 위한 바람직한 판단임을 알아야 한다”고 충고했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에서 “검찰은 오늘 수사심의위원회의
[로리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변호인단은 1일 검찰이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부회장 등을 기소하자 “처음부터 삼성그룹과 이재용 기소를 목표로 정해 놓고 수사를 진행했다”고 반발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팀(팀장 이복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은 이날 이재용 부회장과 최지성 실장 등 미래전략실의 핵심 관련자들, 구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표와 임원 등 총 11명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업무상배임, 외부감사법 위반, 위증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로리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를 수사해온 검찰이 결국 이재용 부회장을 재판에 넘겼다.지난 2018년 12월부터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 6월 28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수사 중단 및 불기소 권고를 딛고 기소했다.수사팀장인 이복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는 1일 오후 2시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수사결과에 대해 브리핑했다.이복현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금일 이재용 부회장과 최지성 실장 등 미래전략실의 핵심 관련자들, 구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
[로리더] 참여연대는 28일 “검찰은 더 이상 핑계 대지 말고, 좌고우면 말고 당장 삼성 이재용 부회장 기소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이날 논평을 내고 “어제(27일) 검찰인사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이복현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 형사부장이 대전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으로 자리를 옮겼다.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지난 6월 9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이 당시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이재용 부회장의 ‘자본시장법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행위) 및 외부감사법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과 오기형 국회의원은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분식회계와 관련한 이재용 부회장 사건에 대해 “검찰은, 수사를 통해 이재용 부회장의 혐의가 인정된다면 기소해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압박했다.변호사 출신인 민병덕 의원과 오기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용 사건, 무혐의가 아니라면 기소가 정답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먼저 단상에 선 오기형 의원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데, 최근 언론보도에 기소유예니, 불
[로리더] 참여연대는 13일 “검찰총장이 임의로 위촉한 위원으로 구성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검찰총장이 직권으로 혹은 검사장의 요청으로 소집되며, 위원회 운영 절차나 논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형태”라며 조목조목 지적했다.‘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수사 중지 및 불기소를 권고했다. 또 검언유착 의혹사건의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 중지 및 불기소를 권고해 세간에 알려졌다.참여연대는 그러면서 “검찰이 정말로 검찰에게 부여된 기소권을 국민들에게 돌
[로리더] 김주호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팀장은 8월 6일 “혹시라도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불기소나, 기소유예와 같은 명백한 삼성 봐주기 결과가 나올 경우 수사팀과 검찰, (문재인) 정권은 더 큰 촛불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고 강조했다.먼저 이날 검찰이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수사를 받아온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노동시민단체에서 화들짝 놀랐다. 이후 검찰은 ‘보도가 사실이 아니고, 최종 처분을 위한 검토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기 및 내용에 대해 결정된
[로리더]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8월 6일 ‘검찰,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기소유예 처분 잠정 결론’ 언론보도에 대해 “이게 도대체 나라냐”며 통탄했다.경제학 박사인 박상인 교수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정책위원장과 재벌개혁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박상인 교수는 지난 6일 위 언론보도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링크하면서 “드디어 법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삼성 총수일가 그리고 총수일가를 위한 삼성공화국이 문재인 정부에서 완성되는구나!”라면서 “이게 도대체 나라냐?”라는 글을 올렸다.박 교수는 “(검찰은) 검언유
[로리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6일 “검찰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 기소유예를 한다면 삼성재벌의 하수인이자 공범을 자초하는 것”이라며 “검찰은 좌고우면 하지 말고, 즉각 기소해 사법정의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실련은 “검찰이 기소유예 한다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즉각 기소하도록 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불법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삼성물산 부당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회계부정 의혹에 대해 검찰이 기소유예를 내리기로 사실상 내부방침을 정했다는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6일 “검찰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기소유예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며 “기소유예 처분은 문재인 정권과 검찰이 대한민국을 재벌공화국으로 만들겠다는 것으로, 정권과 검찰에 대한 총력 규탄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민변 민생경제위원회(위원장 김태근 변호사)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이날 ‘기소유예 어림없다. 검찰은 이재용 부회장 즉각 기소하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오늘 서울중앙지검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기소유예 처
[로리더] 경실련 정책위원장인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6일 검찰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1년 8개월 수사하고 구속영장까지 청구했으면서도 기소에 주저하는 것에 대해 작심한 듯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먼저 검찰이 이재용 부회장을 기소하지 않으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윤석열 검찰총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기소를 해야 한다고 했다.나아가 추미애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지 않으면 문재인 대통령은 법무부장관을 파면 경질해야 한고 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