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김남준 변호사는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부터 3년간의 운용에 대해 “공수처의 권한과 규모, 인적 구성에 대해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회복해야 한다”며 “검찰 범죄를 수사하기 위해 공수처가 설립됐기 때문에, 검사 범죄는 이첩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검사에 대한 수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수처가 담당하는 등의 문화를 확립할 필요도 있다”고 제안했다.김남준 변호사(법무법인 시민 대표변호사)는 민변 사법위원장,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박주민 국회의원과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건호(1937년, 고등고시 12회), 박상기(1938년, 고등고시 13회), 민병국(1938년, 고등고시 15회), 오유방(1940년, 사법시험 1회) 변호사 등 7명에게 ‘변호사 50년상’을 수여했다.대한변협은 ‘변호사 50년상’을 수여하면서 “위 사람은 50년 이상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그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고, 협회의 발전 및 법률문화 향상에 기여한 명예로운 변호사이므로 변호사
[로리더]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이사들이 기업의 가치를 훼손시키거나 아니면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착복, 횡령 그리고 일감몰아주기를 비롯한 각종 불법ㆍ탈법을 한다면 처벌을 받는 것이 상식”이라며 “범법을 저지른 이사나 경영진들이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위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택근 부위원장은 “기업의 가치를 훼손한 기업들은 당연히 국민연금이 질타를 하는 것이 스튜어드십에 나와 있는 원리”라며 “그것을 해야 되는 것이 국민의 목소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참여연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차관을 지명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고 새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박경미 대변인은 “김오수 후보자는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법무부 차관 등 법무ㆍ검찰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주요 사건을 엄정하게 처리해 왔다”며 “아울러 국민의 인권 보호와 검찰개혁에도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박경미 대변인은 “김오수
[로리더] 검찰을 이끌게 될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오수 변호사(전 법무부차관),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추천됐다.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는 29일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추천위원들은 심사대상자들의 능력과 인품, 도덕성, 청렴성, 민주적이고 수평적 리더십, 검찰 내ㆍ외부의 신망,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 등 검찰총장으로서의 적격성 여부에 대하여 심사했다.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회의 결과 4명을 신임 검찰총장 후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7일 “사문화됐던 장관의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권한을 행사해 검찰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분명하고도 불가역적인 역사적 선례를 만들어 냈다”며 “개혁에 저항하는 크고 작은 소란도 있었지만, 정의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시대정신의 도도한 물결은 이제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추미애 장관은 이날 오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2020년 1월 2일 취임 후 391일 만에 법무부를 떠나게 됐다.추미애 장관은 이임사에서 “무엇보다 국민의 지치지 않는 성원과 법무가족의 헌신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 김한규 변호사가 17일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에 대한 출국금지 논란과 관련해 ▲긴급출국금지 절차 하자 여부 ▲앞으로의 수사 진행 ▲이 사건의 궁금증 등을 법률전문가의 시선으로 분석하고 전망했다.김한규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그들은 지금 왜 굳이 김학의 전 차관을 소환하는가?’라는 글에서 “국민의힘이 왜 비호감도가 높은 김학의를 보호한다는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문제를 삼는지, 불편하지만 그 주장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앞으로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
[로리더] 성균관대학교 민주동문회는 7일 정치검찰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법무부 징계위원회는 직분을 망각한 채 경거망동하는 정치꾼 윤석열을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했다.민주동문회는 또 “정부와 여당은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을 신속히 완수하라!”고 촉구했다. 언론을 향해서도 “검언유착으로 검찰개혁 방해하는 언론은 각성하라”고 주의를 줬다.이날 는 성명을 통해서다.성균관대 민주동문회는 “우리 사회의 준엄한 요구인 검찰개혁에 대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일부 정치검사들의 저항이 정국을 혼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는 내정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며 “임기는 12월 3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이용구 신임 차관은 20여년 법원에서 재직한 법관 출신으로, 2017년 8월 비검찰 출신으로는 최초로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명돼 2년 8개월간 근무했다”고 설명했다.강민석 대변인은 “법률 전문성은 물론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 왔기에, 검찰개혁 등
[로리더]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활동가 임자운 변호사가 19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에게 “안타깝기 짝이 없는 노릇”이라고 비판하고, 박주민 의원에게는 씁쓸해하면서 “박주민 이라는 이름과 지금 서 있는 자리에 걸맞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먼저 고민정 의원은 지난 13일 “제2의 삼성전자 핵심기술 유출 방지법”이라며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산업기술보호법, 산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주민 의원은 “꼭 필요한 법안”이라며 “저도 입법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뭐
[로리더] 법무부 인권국장을 지낸 황희석 변호사는 12일 “검찰개혁의 핵심은 직접수사권 폐지이고, 직접수사 폐지의 핵심은 인지부서인 검찰 특수부와 공안부가 해오던 범죄수사를 폐지하는 것인데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황운하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검찰개혁과 관련해 ‘검찰 직접 수사 폐해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정책세미나에서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희석 변호사는 ‘이른바 조국 사태 이후 검찰개혁의 방향과 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황희석 변호
[로리더] 경찰 고위간부 시절부터 검경 수사권 조정과 검찰개혁의 선봉에 서왔던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일 검찰을 향해 거친 돌직구를 던졌다.“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다는 포장술과 선전술을 활용해서 정권과 맞서는 모습 그리고 핍박받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야당과 보수언론의 지원과 엄호 속에 검찰개혁에 저항하고 반발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검찰개혁, 현주소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주최한 황운하 의원은 인사말에서 검찰에 쓴소리를 쏟아냈다.황 의원은 내빈으로 독보적인 대권 1위 주자인
[로리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3일 추미애 법무부부장 그리고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격하면서 “검찰이 점점 흉측해지는 괴물이 되고 있다”고 돌직구를 던졌다.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검찰개혁, 현주소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해서다.이 세미나에서 황운하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축사를 했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29일 “선배검사 법무부장관의 지휘는 말없이 수그려온 검찰이 문민 장관의 지휘를 무력화하려는 시도에 당황스러울 때가 있고 좌절감도 든다”면서도, “검찰개혁의 선봉에 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판사 출신 추미애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67대 법무부장관”이라며 “그 앞의 66명의 전임자들이 다 같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추 장관은 “법무부장관은 국가 수사의 총량을 설계하고 검찰사무의 지휘ㆍ감독을 통해 책임지는 자리”라며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절한 지휘ㆍ감독 권한이 주어져 있
[로리더 신종철 기자]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투기자본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관련 진상규명을 위해 “국회 청문회를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사원 감사나, 국정조사로 관련 공직자들의 정책판단에 대한 적절성 책임 추궁은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지난 1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정부와 론스타의 밀실 소송, 그들은 무엇을 숨기려 하는가? - 정부의 수상한 대응, 국민 혈세 5조 4천억원이 위험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발제자 전성인
[로리더] 송명희 KBS 기자는 “투기자본 론스타에 대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면서 “금융당국에서 책임을 져야 될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책임을 물어, 금융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지난 1월 3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정부와 론스타의 밀실 소송, 그들은 무엇을 숨기려 하는가? - 정부의 수상한 대응, 국민 혈세 5조 4천억원이 위험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발제자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론스타 투자의 불법성과 정
[로리더 신종철 기자]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는 ‘론스타’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금융관료들을 징계하고, 론스타가 제기한 ISDS 소송에 패소하면 드림팀을 구성해 판정취소 소송으로 뒤집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지난 1월 3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정부와 론스타의 밀실 소송, 그들은 무엇을 숨기려 하는가? - 정부의 수상한 대응, 국민 혈세 5조 4천억원이 위험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먼저 언론에서 ‘ISD’로 보도하고 있으나 정식약어는 ‘ISDS’라고
[로리더 신종철 기자]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을 역임한 김경율 공인회계사(경제민주주의21)는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관련 문서검증위원회에 참여했었다”면서 “영화와 같은 희한한 의혹들이 많다”고 여전히 의구심을 나타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1월 3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정부와 론스타의 밀실 소송, 그들은 무엇을 숨기려 하는가? - 정부의 수상한 대응, 국민 혈세 5조 4천억원이 위험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토론자로 나온 김경율 회계사는 자료집 ‘외환은행 론스타
[로리더 신종철 기자] 김종보 변호사는 30일 “ISDS가 위험한 제도라는 문제제기가 있었음에도, 한국정부는 ‘걱정마라’며 아주 호언장담하더니, 지금은 우리가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고, 전 세계의 축구공이 돼 버렸다”고 혹평했다.현재 제기당한 ISDS 소송에서 패소하고, 또 현재 진행 중인 사건들도 패소 가능성이 짙다고 언급하면서다.특히 김 변호사는 “청구금액이 8700억원인 엘리엇과 2900억원인 메이슨 사건은 거의 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게 바로 이재용 삼성 부회장 부당승계 문제가 걸린 것이어서, 굉장히 이기기 어려울 것
[로리더 신종철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30일 “까딱 잘못하다가는 국민혈세 5조 4000억원을 ‘먹튀’ 론스타에게 내줘야 하는 중대한 상황에서도 정부는 소송의 진행과정을 철저하게 비밀에 부치고 있다”고 비판했다.채이배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정부와 론스타의 밀실 소송, 그들은 무엇을 숨기려 하는가? - 정부의 수상한 대응, 국민 혈세 5조 4천억원이 위험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사회를 맡은 채이배 의원은 “국민들이 론스타 문제에 대해서 너무 동떨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