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삼성은 NH농협은행과 12일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지난 6월 신한은행ㆍKB국민은행ㆍ하나은행ㆍ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이 SSAFY와 업무 협약을 맺은데 이어 NH농협은행도 SSAFY 지원에 참여하면서 청년 SW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확산 되고 있다.NH농협은행을 포함한 5개 은행은 각 5억원씩 출연해 총 25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
[로리더]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본부 신희철 공동본부장은 “대한민국 컨택업체 대표 1위인 효성ITX가 상담노동자 해고 사태 해결에 나서지 않는다면 어떻게 망신을 당하게 될지 분명히 보여주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그는 특히 “7월 26일 효성그룹 조석래 명예회장 집 앞에 가서, 재벌가의 컨택업체 효성ITX가 해고 문제를 저지르고 해결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대책에 나서라고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저축은행중앙회 통합콜센터 해고 노동자 서금호, 이하나 씨와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본부는 7월 19일 효성ITX 본사
[로리더] 저축은행중앙회 통합콜센터 용역업체가 ‘효성ITX’로 변경되면서 경력 상담사들의 해고 사태가 벌어지며 원직 복직을 요구하는 노숙 농성이 200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해고된 상담사들은 ‘파렴치한 효성ITX’, ‘악덕기업 효성ITX’라고 비난하고 있다.해고된 상담사들은 특히 “효성ITX 남경환 대표이사! 사람 밥줄 자르는 게 윤리경영입니까”, “남경환 대표이사! 얘기 좀 합시다. 우릴 왜 짤랐습니까”라고 따져 물었다.이들은 “해고는 살인”이라며 효성그룹 조석래 명예회장과 조현준 회장에게 책임질 것을 요구하고 있다.저축은행중
[로리더] 미래에셋생명보험이 NH농협은행장을 지낸 이경섭 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사외이사와 감사로 선임하려는 것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반대를 권고했다.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재벌개혁운동, 금융시장개혁운동, 소액주주운동을 이끌어온 각계의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지배구조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시장의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지배구조 관련 전문연구소다.미래에셋생명보험(대표이사 변재상, 김재식)은 오는 3월 27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빌딩에서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로리더]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학수)가 2월 27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NH농협은행 전북영업부에서 ‘2023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기탁식에는 전북지방변호사회 김학수 회장을 비롯한 이연주 부회장, 홍민호 총무이사, 최경환 부총무이사 등 전북지방변호사회 회원들과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및 임직원 등 15명이 함께 참석했다.전북지방변호사회는 지역을 살리고 농업ㆍ농촌 가치를 제고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정착과 활성화를 기원하며 도내 전 지자체에 기부금을 기탁했다.전북변호사회 회원의 자발적
[로리더] 국내 29개 증권사가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 싸게 자금을 조달해 고객에게 빌려줄 때는 폭리를 취하고 있어 금리(이자) 장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변호사 출신 양정숙 의원은 “증권사들의 금리마진율이 은행 뺨치는 수준”이라며 “막대한 바가지 장사”라고 증권사들의 금리장사를 꼬집었다.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9월말 현재 증권사가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 융자받는 금리는 3.02% 수준이지만, 고객에게 대출해 줄때 받는 금리는 최저 5.55%에서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NH농협은행에게 “여성직원의 숙직 근무 확대와 관련해 당사자인 여성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노동조합과 협의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명했다.당직근무 편성 시 남성직원에게만 야간 숙직을 전담하게 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진정은 기각했다.22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농협 IT센터에서 근무하는 A씨는 “NH농협은행이 당직근무 편성시, 여성직원에게는 주말 및 휴일 일직을, 남성직원에게는 야간 숙직을 전담하게 하는 것은 남성에 대한 불합리한 대우로서 성별
[로리더] 농협 임원 결격사유 중 “형의 집행유예”를 “금고 이상 형의 집행유예”로 완화가 추진된다.형법 개정으로 벌금형에도 집행유예 선고가 가능해지면서, 다른 조합과 달리 농협 임원 결격사유에 벌금형 집행유예가 포함되는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안병길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농협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농협법은 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사람은 임원이 될 수 없도록 결격사유를 규정하고 있다.이에 농업협동조합법 제49조(임원의 결격사유) 제7항에 “
[로리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시중은행 19개 중에서 예대금리차가 농협은행이 가장 높다”며 “농협은행 조합의 수익은 급증을 했지만, 조합의 주인인 농민들은 점점 더 가난해지고 어려워지고 있다”고 농협을 비판했다.그는 또 “농협과 축협 예대마진율이 높을수록 농민들은 비싼 이자를 내야 했다”며 “은행은 수익이 급증했지만, 농협의 주인인 농민들은 더욱 힘들어 졌다”고 지적했다.안호영 국회의원은 특히 “농협은 돈잔치를 하고 있고, 농민은 빚잔치를 한다는 지적도 있다”며 “농민을 위하는 농협인 만큼 역대급 수익을 농민에게 일부분
[로리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박성호 하나은행장에 대해 “지방에서 지역인재 채용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해서 아주 평판이 좋다”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5대 시중은행의 횡령 사태에 대해 은행장들을 불러 놓고 책임을 추궁하며 따지는 자리였다. 국감장에서 국회의원이 증인이나 참고인에 대해 칭찬이나 호평을 하는 모습은 보기 드문 경우기 때문이다.이 자리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임동
[로리더] 예대마진(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인다는 은행들.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은행장들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10월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5대 은행장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기회가 열렸다.국회 정무위원회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은행들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냈는데 사회공헌활동을 보니까, 금감원 자료를 보니까 지난해 19개 은행에 서민 금융 취업공약 사업 등 사회공헌에 들어 간 돈이 1조 617억. 오히려 2020년보다 더 줄었다”고 지적했다.윤
[로리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1일 농협조합의 비상임조합장, 이사, 감사의 연임 횟수를 2회로 제한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윤재갑 의원은 “지역농협 비상임조합장 제도가 상임조합장에 비해 책임은 적고 권한은 방대해 조합장 영구집권 수단으로 악용돼, 종신적이고 세습적으로 변질되고 있어 무제한 연임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현행 농업협동조합법은 지역농협의 임원 중 상임인 조합장의 임기에 대해서는 두 차례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비상임조
[로리더]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산하 34개 계열사에 여성 임원이 단 1명에 불과해, 농협의 여성 임원 홀대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았다.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미향 국회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여성 임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5곳, 농협경제지주와 계열사 17곳,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 12곳에 여성 임원은 단 1명도 없었다.2022년에서야 농협중앙회 산하 농협정보시스템에 여성 임원 1명이 선임돼, 농협의 방
[로리더] 농협은 내년 3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짜조합원’, ‘유령조합원’이 지적을 받았다.농협선거 때가 되면 유령종합원이 나타나는데, 올해 농협의 무자격조합원이 5만명 넘게 적발됐기 때문이다.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무자격조합원 5만 835명이 적발됐다.무자격조합원 가운데 4만 4080명만 탈퇴 처리돼, 여전히 6755명의 무자격조합원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0년간 농협
[로리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미향 국회의원은 7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금품수수, 직장 내 성희롱ㆍ성추행, 직장 내 갑질 등으로 징계를 받은 농협 6대 법인 임직원에 대한 징계 건수가 414건에 달한다”고 밝혔다.농협 6대 법인 중 5년간 징계 건수가 가장 많은 법인은 농협은행으로 262건의 징계가 내려졌다. 다음으로는 ▲농협경제지주 62건 ▲농협중앙회 46건 ▲농협생명 25건 ▲농협손해보험 18건 ▲농협금융지주 1건 순이었다.농협 6대 법인의 연도별 징계 건수는 2017년 63건
[로리더] 농협이 상호부조 금융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조합원 간 상호부조 성격의 상호금융에서 조합원 대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상호금융’이란 조합이 신용사업과 공제사업을 영위하는 것으로 조합원 상호간 원활한 자금 융통을 꾀하는 호혜 금융의 일종이다.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 조합원 대출 비중(금액)은 2017년말 27.5%에서 2018 26.8%, 2019년 27.1%, 2020년 25.8%, 2021년 2
[로리더] 농협 임직원의 횡령, 배임, 금품수수와 같은 범죄 발생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비판을 받았다.이에 농협의 도적적 해이가 심각한 상황으로, 농업인 권익향상과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위해 사용돼야 할 농협 자금이 직원들의 호주머니를 채우는데 악용되는 일이 없도록 농협은 철저한 재발방지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7일 이양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농협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이후 범농협 전체의 횡령 등 사고는 9월 말 기준으로 총 245건, 60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이후 농축협은 매년
[로리더] 농협은행과 수협은행에서 대출을 미끼로 예금ㆍ적금과 보험, 펀드 등에 가입을 요구하는 편법 끼워팔기인 ‘꺽기’ 의심사례가 심각해 농어업인들에게 두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농협은행과 수협은행에서 농업인과 수산어업인들에게 대출을 미끼로 실쩍 쌓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잘못된 꺽기 관행을 없애기 위한 금융당국이 철저한 점검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농협은행ㆍ수협은행 꺾기 의심거래 현황’에 따르면, 201
[로리더] 전국 지역 농협조합에서 발생하는 금융ㆍ횡령사고를 보면 농협중앙회의 관리ㆍ감독 능력을 벗어난 것으로 판단돼 준법감시인을 의무적으로 둬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7일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최근 3년간 지역 농협ㆍ축협 조합에서 발생한 금융 및 횡령사고 건수는 603건으로, 사고액이 총 1669억원에 달하는 등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법령과 정관을 준수하고 지역농협의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역농협의 임직원이 직무를 수행할 때 준수
[로리더] NH농협은행이 농업정책자금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최근 5년간 1073억원 규모의 부적격 대출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부실심사’라는 지적을 받았다.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농협은행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2022.6) 농업정책자금 부적격 대출 감사지적 현황’ 자료에서 드러났다.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업정책자금의 부적격 대출 건수는 3329건이며, 부적격 대출 금액은 1073억원에 달했다.연도별로 보면 2018년 699건에 366억 원, 2019년 699건에 16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