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021년 10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민변 선정위원회는 만장일치로 대전지방법원의 고(故) 변희수 하사 강제전역처분 취소 판결을 올해 최고의 디딤돌 판결로 선정했다.민변(회장 김도형)은 12월 6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1년 10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을 발표했다.이날 인권보고대회는 조수진 민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민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로리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17일 “공무원노조 타임오프제 도입에 대해 여야 대선후보가 찬성 의사를 보인 만큼 국회는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공노총(위원장 석현정)은 이날 논평에서 공무원노조 타임오프제 도입을 골자로 한 공무원노조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고 산회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유감을 표하고, 오는 21일 예정된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반드시 관련 개정안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공노총은 “공무원노조 타임오프제 도입을 머뭇거리며 120만 공무원 노동자들을 우롱하고 있는 국회
[로리더] “신한금투 젠투펀드 환매중단 해결하라, GEN2 Partners 피눈물 나는 은퇴 자금 하루 빨리 돌려다오!”신한은행의 고객으로 신한금융투자증권의 젠투펀드 상품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본 피해자들의 절규다. ‘젠투펀드 환매중단 피해자모임’ 신민규 공동대표는 “은행을 거의 국가기관으로 철석같이 믿었던 고객에게 ‘투자자 자기책임’을 지라고 하냐”며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그는 “일방적인 환매 중단으로 금융질서를 파괴하는 운용사의 상품을 등록해주고 발행해주고 판매해준 금감원과
[로리더] 신한은행 피델리스 사모펀드 피해자들이 12월 13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열린 “정은보 금감원장은 금융회사 깐부짓 중단하라!”며 “사모펀드 피해자 ‘금융감독원 정은보 원장 탄핵’ 대회”에 참여했다.신한은행 피델리스 사모펀드 피해자대책위원회는 “니가 팔았으면 니가 배생해라, 100% 선배상 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나왔다.이날 집회는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최창석)가 주최했다.이 자리에는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정호철 경실련 간사, 이지우 참여연대 간사 등이 참석해 연
[로리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12월 15일 올해의 모범 국선대리인으로 선정된 손용근(사법연수원 7기)ㆍ김영호(사법연수원 21기)ㆍ정희찬(사법연수원 30기)ㆍ박수열(사법연수원 39기) 변호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유남석 헌재소장은 이날 오후 3시 헌법재판소에서 2021년 모범 국선대리인에게 표창장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호 변호사, 손용근 변호사, 박수열 변호사가 참석했다.헌법재판소는 “이번에 선정된 4인의 모범 국선대리인은 2021년 헌법재판 사건을 맡은 국선대리인 70명 중 헌법질서 수호와 국민의 기본권 침해구제를
[로리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윤영선)는 12월 16일 지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랑의 쌀 2000kg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10kg 200포대 쌀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전달식에는 경기중앙변호사회에서 윤영선 회장, 이정호 공익활동지원위원회위원장, 인권이사 양승철 변호사가 참석했다.윤영선 경기중앙변호사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 및 저소득층 가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과 대한특허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문성식 변호사가 “로스쿨을 만든 국회의 행태를 보면,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어이없어 하면서 “거꾸로 가는 사법개혁”이라고 단단히 화난 목소리를 냈다.국회가 세무대리 업무의 대부분을 변호사에게 못하게 한다고 것이다. 또한 변호사들이 특허업무를 하려면 종전에 없던 교육과 현장연수를 받도록 해 변리업무의 진입장벽을 만드는 잘못된 것도 모자라, 국회는 한 술 더 떠 변리사들에게 특허침해소송대리권을 주자는 법안을 지속적으로 발의하고 있다는 것이다.문성식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이 16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인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를 방문한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으로부터 이웃사랑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전달식에는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반정우 대법원장 비서실장도 함께 했다.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시청 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 2022
[로리더] 특별사법경찰관인 근로감독관은 수사가 지연되면 검사로부터 기간연장 지휘를 받아야하며, 이를 신고인에게 즉시 통보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경찰옴부즈만은 근로감독관이 수사가 지연되고 있음에도 담당 검사로부터 수사기간 연장 지휘를 받지 않고 신고인에게 민원처리기간 연장을 통보하지 않은 것은 부적절하다고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민원인은 근로감독관이 퇴직금 등 금품체불 고소사건에 대해 처리기간 내 수사를 완료하지 못했음에도 수사기간 연장 절차를 준수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
[로리더] 사무기기 전문기업 카피어랜드(광고주)와 광고대행사 유엔미디어가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해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실구매자인 것처럼 거짓으로 후기광고를 게재하게 한 사실이 드러나 제재를 받게 됐다.14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카피어랜드에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과 과징금 3500만원을, 유엔미디어에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카피어랜드와 유엔미디어는 네이버 등 온라인 쇼핑몰의 자체 후기 조작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생들의 개인 아이디와 결제수단으로 제품을 구매하게 하고 제품 대신 빈 박스를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권익위)가 공익신고자보호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5대 공익신고 명예의 전당! 왕좌의 주인공은?’ 설문조사를 진행해 최종 투표결과를 15일 발표했다.올해 처음 실시된 공익신고 명예의 전당 왕좌에는 지난 2016년 현대자동차 그룹의 '세타2 엔진' 결함 공익신고가 최고의 공익신고에 등극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자동차 엔진 결함 축소 은폐 시도 신고'는 무려 40.5%의 지지를 받았다.이외에도
[로리더] 이지우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간사는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회사들에 ‘저승사자’가 돼야 할 금융감독원이 오히려 ‘백기사’ 역할을 했다”고 직격했다.이지우 간사는 “금융회사들이 사모펀드를 고객들에게 판매할 때 설명ㆍ녹취 의무를 위반하거나, 직원이 투자자 자필 기재사항을 조작했어도 문제 삼지도 않고, 초고위험 금융상품을 안전상품으로 둔갑시켜도 다 봐줬다”며 금융감독원의 관리ㆍ감독 부실을 질타했다.이지우 간사는 ”그래서 고객들이 평생 성실히 모은 목돈을 한순간에 잃어버리게 돼, 금융당국의 무책임한 태도에 정말 분노하지 않
[로리더]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원장 하태훈)은 12월 9일 ‘형법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전략 탐구’를 주제로 제8회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국내외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이번 국제포럼은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 국영문 유튜브 채널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동시 생중계 됐다.환경형법과 국제법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제8회 국제포럼은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로 인한 전 세계적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서 에코사이드(ecocide, 생태학살)의 국제범죄화 등 형법을 통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국제포럼은
[로리더]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ㆍ최덕형)이 ‘2021 ICT 특허경영대상’에서 기업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특허청(청장 김용래),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정상조)가 공동 주최하고 KEA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김기남)가 주관한 상이다.특허경영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특허경영 모범 사례(개인 및 기업)를 발굴해 격려하고, ICT 분야의 지식재산 경영 가치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골프존은 4차 산
[로리더] 한국경쟁포럼(회장 신현윤)은 15일 ‘경쟁촉진상’의 두 번째 수상자로 강철규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한국경쟁포럼은 2005년 국내 경쟁법·정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정부ㆍ민간ㆍ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써, 매달 월례발표회를 여는 등 꾸준한 상호 교류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경쟁촉진상은 포럼 초대 회장을 지낸 윤호일(사법시험 4회) 변호사의 제안과 출연으로 제정돼, 2020년부터 경쟁법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한다.산업조직론과 경쟁법 분야 전문가인 강철규 명예교수는 산업연구원
[로리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사모펀드 불완전판매는 완전 사기”라며 “금융회사들의 명백한 사기성 부정판매 피해자들에게는 원금 반환은 물론 위자료까지 지급하게 함으로써 다시는 금융회사들이 사기성 부정판매를 못하게 해야 한다”고 금융감독원의 역할을 강조했다.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는 12월 1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정은보 금감원장은 금융회사 깐부짓 중단하라!”며 “사모펀드 피해자 ‘금융감독원 정은보 원장 탄핵’ 대회”를 개최했다.연대사를 위해 참석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선생님들 추운데 이게
[로리더] 민법학자 박동진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022년 1월 1일부터 한국민사법학회 회장에 취임한다.박동진 교수는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는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 로스쿨) 교수를 지내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장을 맡고 있다.박동진 교수는 그동안 대한의료법학회 회장, 한국법학교수회 부회장, 법무부 제조물책임법 개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박 교수는 연세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한국민사법학회 회장에 취임한다.박동진 신임 한국민사법학회 회장은 “다양한
[로리더] 금융정의연대 김득의 상임대표는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회사와 금융지주회장들에게 선물 보따리만 풀어주니까 사모펀드 피해자들이 억울해서 탄핵 대회를 한다”며 금융회사에 친화적인 정은보 금감원장을 강하게 비판했다.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는 12월 1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정은보 금감원장은 금융회사 깐부짓 중단하라!”며 “사모펀드 피해자 ‘금융감독원 정은보 원장 탄핵’ 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연대사를 위해 참석한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는 “9개 단체가 금감원의 함영주(전 하나은행장) 봐주기
[로리더] 헌법재판소는 12월 15일 올해의 모범 국선대리인으로 선정된 손용근ㆍ김영호ㆍ정희찬ㆍ박수열 변호사에게 표창을 수여한다.헌재는 “이번에 선정된 4인의 모범 국선대리인은 2021년 헌법재판 사건을 맡은 국선대리인 70명 중 헌법질서 수호와 국민의 기본권 침해구제를 위해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손용근 변호사는 청구인이 재물손괴와 절도죄의 피의사실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사건(2020헌마892)에서 손괴나 절도의 사실을 확인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소유예처분을 한 것은 수사미진에 기초한
[로리더]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정은보 금감원장은 금융회사 깐부짓 중단하라”며 를 개최했다.공대위는 “지난 5월 금융소비자 보호에 적극적인 윤석헌 전 금감원장 퇴임 후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에게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보고 있다.공대위는 먼저 “라임 분쟁조정에서 판매사 대신증권 봐주기”라고 주장했다.지난 7월 라임 대신증권 분쟁조정에서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로 대신증권 반포 센터장의 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