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부장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4일 “사법농단 판사들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수진 국회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양승태 사법부의 법관인사를 총괄했던 A부장판사가 양승태 사법농단 재판 증인으로 나와, 저에 대한 인사 불이익을 부정하고 업무역량 부족 탓이라는 진술을 했다”며 “어처구니가 없다. 심한 모욕감까지 느낀다”고 말했다.이수진 의원은 “A부장판사는 양승태 사법농단 사태의 잠재적 피고인”이라고 했다.이 의원은 “사법부에서 인사심의관, 인사총괄심의관으로 거의 5년을 근무했다. A부장판사는 판사임
[로리더]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일 ‘무노동 무임금’을 원칙으로 하는 국회의원수당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이 법안은 문진석 의원의 1호 법안이며, 총선공약이기도 하다.문진석 의원이 발의한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국회의원이 국회 회의에 불출석하는 경우 수당,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에서 불출석 일수에 비례해서 다음 월에 세비를 1회에 10%씩 감액해 지급한다.특히 불출석 일수가 5회 이상일 경우 다음 월에 지급해야 할 수당,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전액을 감액하도록 했다. 쉽게 말해 회의에 5회 이상 불출석하면
[로리더] 초선인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1대 일하는 국회’를 위한 법안들을 발의해 주목된다.이정문 의원이 6월 1일 대표 발의한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의 체계ㆍ자구 심사권을 폐지하는 등의 국회법 개정안,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 등 3건이다.먼저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제안이유에서 이정문 의원은 “최근 국민들의 일하는 국회에 대한 요구는 높아지고 있으나, 제20대 국회에서의 거듭된 공전으로 국회의원의 회의 참석률이 매우 저조했다는 지적이 있다”며 “일
[로리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대 국회 첫 법안으로 공수처 설치 관련 후속 법안인 국회법 개정안, 인사청문회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후보추천위원회의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1일 대표 발의했다.국회법 개정안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설치하고 공수처장을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공수처를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를 법제사법위원회로 하고, 인사청문 대상에 공수처장을 추가하는 것이다.인사청문회법 개정안도 공수처를 설치하고 공수처장을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도록 하는 내용이다.구체적으
[로리더]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 및 퇴임식에서 “제게 남은 꿈이 있다면 두 가지”라면서 “하나는 따뜻한 햇볕이 드는 40평 남짓 단층집에서 10평 텃밭을 가꾸며 사는 것이고, 두 번째는 내가 33년 전 꿈꾸었던 팍스코리아나의 시대가 열리는 것을 내 생전에 꼭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책 제목 ‘동행’에 대해 문 국회의장은 “‘동행’이라는 말은 제가 자주 쓰고 가장 좋아하는 단어 중에 하나”라며 “‘함께 가는 것’, 그 자체가 인생이고 정치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완벽한 인간이더라도 혼자 살수
[로리더]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20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채이배 민생당 국회의원은 21대 국회를 떠나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21대 국회가 시작하기 하루 전인 29일 채이배 의원은 20대 국회의 마지막 의정활동으로 ‘21대 국회에서 추진해야 할 공정경제 구축과 공정과세 실현 방안’을 주제로 정책제안집을 발간하고, 21대 국회의원 전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채 의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감원장에게도 정책제안집을 전달하고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행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로리더]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지난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이 서로를 고소ㆍ고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저는 제20대 국회의 국회의장으로서 이분들이 처벌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의장단 퇴임식에서 “오늘 그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이를테면 탄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21대 국회에 바란다. 앞으로는 의원 서로가 총을 쏴서 죽이는 일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면서 “고소ㆍ고발을 남발해서 입법부 구성원이
[로리더] 국회방송(NATV, 국회사무총장 유인태)이 제작한 ‘통통 입법토크 법률아 놀자’(연출 김광희, 작가 박수정)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3월 뉴미디어 부문)에 선정됐다.‘통통 입법토크 법률아 놀자’는 국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을 국민께 전달하여 ‘국회를 안방으로, 국민을 국회로’라는 국회방송의 모토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매주 국민의 삶에 밀접한 민생 법안을 주제로 법안 발의 배경과 쟁점 내용, 통과 시 변화될 내용까지 다루고 있으며, 수상작인 168회
[로리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하태훈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지난 4월 치러진 총선 결과에 대해 “식물국회, 동물국회, 농성과 파행의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기대하는 간절함이 담긴 것”이라고 진단했다.하태훈 공동대표는 “역대 최악이라는 오명을 남긴 20대 국회를 ‘반면교사’로 삼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21대 국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21대 국회가 우선 다뤄야 할 11대 분야 70개 입법ㆍ정책과제’를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하태훈 공동대표는
[로리더] 참여연대는 25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사법 및 행정ㆍ권력기관 개혁 ▲일하는 국회개혁 ▲노동권 보호 ▲재벌개혁 등 ‘21대 국회가 우선 다뤄야 할 11대 분야 70개 입법ㆍ정책과제’를 발표했다.권력기관 개혁으로 ▲제대로 된 공수처 설치, 검찰권한 축소 및 분산 위한 검찰청법 개정 ▲사법농단 관여 법관 탄핵 소추 및 법원조직법 개정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독립성 강화 위한 검찰청법 개정 ▲대법관ㆍ헌법재판관 다양성 확보 위한 법원조직법, 헌법재판소법 개정 ▲국참여재판 범위 확대와 평결 효력 강화하는 국민참여재판
[로리더]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20일 국회는 국회의사당, 각급 법원, 헌법재판소, 국무총리 공관 인근 100m 이내에서의 집회ㆍ시위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규정을 마련해 집시법을 통과시켰다.시민사회단체는 절대적 집회금지장소를 규정한 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위헌 헌법불합치 결정 취지에 따라 집시법 제11조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지만, 국회는 예외적 규정을 둬 집회ㆍ시위를 허용하는 방안으로 입법을 마련했다.게다가 ‘지각입법’이다.집시법 제11조(옥외집회와 시위의 금지 장소)
[로리더] 정의당 민생본부장으로서 대기업 조선3사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갑질피해 하청업체들과 함께 한 추혜선 국회의원은 “탐욕 추구를 위해 을들을 후려쳐 생존의 벼랑 끝으로 내몰았음에도 사과는커녕 피해구제와 재발방지를 위한 어떤 약속이나 대책도 내놓고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추혜선 의원은 “조선3사 갑질피해 하청업체 이분들에게 희망고문하게 해드리지 않았는지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안타까운 한숨을 내쉬면서 “21대 국회는 이 분들의 피눈물을 절대 외면해서는 안 되고, 이 분들의 손을 꼭 잡아주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
[로리더] 현대중공업 하도급갑질 피해하청업체 대책위원회는 12일 “현대중공업의 갑을 관계는 공정하지 못했으며, 하도급관계는 상생하지 못한 일방통행식 노예관계였다”고 주장했다.대책위원회는 “현대중공업은 하도급갑질로 이익을 만들어 2018년과 2019년에 정몽준 사주 일가에게 1767억의 고배당을 실시했다”며 “동반성장실이 확대 개편된 지금도 현대중공업 하청업체는 임금 체불이 발생하는 웃픈 현실인 점을 감안하면 너무나 분노가 치밀어 온다”고 분개했다.그러면서 현대중공업이 언론플레이 하지 말고 진실된 동반성장실로 만들고자 한다면 대책위와
[로리더] 대우조선해양 갑질피해 하청업체 대책위원회 윤범석 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하도급 피해업체와 가족들 그리고 노동자들이 힘든 삶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삶을 살면서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정의당 민생본부, 대기업 조선3사(현대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 하도급 갑질 피해하청업체 대책위원회는 이날 10시 30분 국회 시민소통관에서 ‘공정위 제재에도 반성 없는 조선 3사 규탄 및 하도급 갑질 피해
[로리더] 조선3사(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하도급 갑질 피해하청업체 대책위원회 고문변호사인 김남주 변호사는 12일 “어떻게 세계 초일류 조선소들이 하도급법을 위반할 수 있는지 믿기지 않았다”고 놀라워했다.김 변호사는 “현실에서는 하도급법을 무시하는 대기업들의 횡포가 만연해 있다”며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중소기업보호청 같은 전담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정의당 민생본부, 대기업 조선3사(현대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ㆍ삼성
[로리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13일 ‘교원의 정치적 자유제한과 헌법재판소 결정-쟁점과 입법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김선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작성했다.먼저 2020년 4월 23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6대 3 의견으로 국가공무원법과 정당법상 교원의 정당가입제한은 합헌으로, 정당 외 정치단체 결성과 가입제한은 명확성 원칙에 반해 위헌이라고 결정했다.즉, 교원의 정당가입은 여전히 금지되지만, 정당 외의 정치단체에 대해서는 가입이나 결성금지는 명확하지 않은 제한이 돼 위헌이라고 판단한
[로리더] 김경자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12일 “공무원노조 건설 과정에서 해직된 공무원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20대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을 통해서 공무원해고자들이 복직하고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마지막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간사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12일 오전 10시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공무원노조(위원장 전호일)와 민주노총(위원장 김명환)은 “20대 국회는 복직의 간절한 염원을 안고
[로리더] 공무원노조 활동 해직공무원의 복직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7년 해직공무원들의 상심과 고통에 진심으로 공감을 표하면서 미래통합당에 법안 통과를 호소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간사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12일 오전 10시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공무원노조(위원장 전호일)와 민주노총(위원장 김명환)은 “20대 국회는 복직의 간절한 염원을 안고 17년의 기나긴 세월을 힘들게 버텨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2일 “20대 국회는 복직의 간절한 염원을 안고 17년의 기나긴 세월을 힘들게 버텨온 해직공무원(136명)을 더 이상 희망고문 해서는 안 된다”며 “20대 국회는 해직자원직복직 약속을 지켜라”고 촉구했다.공무원노조(위원장 전호일)와 민주노총(위원장 김명환)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공무원노조와 민주노총은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 여당이 약속한 ‘노동조합 관련 해
[로리더]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소장인 박용대 변호사는 6일 “우리나라는 상위 10% 자산가들이 하위 90%의 국민이 가진 것보다 더 많이 가진 사회가 돼 자산불평등이 매우 심각하다”며 “자산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종합부동산세법이 강화,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민주노총, 주거권네트워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자산불평등 완화를 위한 종합부동산세법 통과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0대 국회는 부의 극심한 불평등 완화를 위해, 종합부동산세법 당장 통과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