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제개혁연대, 경실련, 금융정의연대, 참여연대는 27일 “삼성 이재용, 롯데 신동빈 특별사면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정책 전부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가석방 특혜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이재용에 대해 사면권을 행사한다면, 결국 우리 사회에서 삼성의 지위가 ‘법 위에 삼성’이라는 개탄스러운 현실을 상기시켜줄 뿐”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시민사회단체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5월 8일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 등에 대한 사면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강하게 반발했다.시민사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불가를 국민들에게 약속하라”면서 윤석열 당선인에게는 “공정ㆍ법치주의 훼손시킬 사면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고 요구했다.3월 28일 성명을 낸 경실련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국민통합을 명목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단행한 바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은 뇌물, 횡령 등 5대 부패범죄에 대한 사면권을 제한하겠다는 문 대통령 자신의 공약을 위반해 국민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최근 법무부는 뇌물공여 등 중대경제범죄를 저지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중범죄자 이명박 사면’ 건의에 분명한 반대를 표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절대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민변(회장 김도형)은 “또 다시 ‘전직 대통령 사면’ 이야기가 나왔다. 윤석열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이명박의 사면을 요구할 것이라고 하고, 이에 따라 여야의 설왕설래가 분주하다”며 “그러나 ‘국민통합과 화합’이라는 미명하에 이루어지는 ‘범죄자의 정치적 사면’에 반대하는 입장을 강력히 표명한다”고 밝혔다.민변은 “우리 모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정지웅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후보 시절 제시한 정치ㆍ사법 분야 공약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경실련은 3월 10일 강당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자로 나온 정지웅 변호사는 정치ㆍ사법 분야에 대한 평가를 맡았다.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윤석열 후보의 공약을 보면, 문재인 정부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전부 퇴행적으로 과거로 돌아가려는 그런 반작용적인 성향이 보인다”고 진단했다.정지웅 변호사는 “먼저 검찰
“윤석열 후보는 검찰공화국을 창설하겠다는 위험천만하고 무소불위의 공룡검찰을 부활시키려 한다. 반면 오랫동안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정치검찰의 횡포에 맞서 온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요구인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검찰을 ‘국민검찰’로 만들 의지와 능력을 갖춘 지도자다”전국 변호사 및 법학교수 1000명은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에 대해 이같이 공개 지지선언을 발표했다.지지선언 자리에는 각 지역을 대표해 서울(차지훈), 경기(백주선), 대전ㆍ충남(이영선), 광주(강행옥), 전남(조재건), 부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2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한 선거개입, 강력히 규탄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냈다.경실련은 “오늘 법무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한명숙 전 총리 등 309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발표했다. 이석기 전 국회의원은 가석방이 확정되는 등 각계의 정치인사들이 이번 기회로 형을 면하게 됐다”고 말했다.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사면을 발표하며 국민 대화합의 관점에서 이루어졌음을 강조했다.경실련은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을 농단한 혐의로 헌정사상 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4일 “‘촛불정부’를 자임하고 시작한 문재인 정부는 국민을 배신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박근혜 특별사면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입장을 냈다.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고, 민변(회장 김도형)은 ‘박근혜 사면에 견결(堅決)한 반대를 표명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민변은 “우리 사회는 전두환과 노태우의 사면이라는 전례를 통해서, 그리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전직 대통령이 아무런 당사자들의 역사적 반성 없이 정무적으로 사면하는 일이 반복되어서
[로리더] 서울고등법원도 “청와대가 대통령비서실 공직감찰반 운영규정을 공개해야 한다”며 참여연대의 손을 들어줬다.2020년 6월 금융감독원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관련한 논란이 불거졌을 때, 참여연대는 “청와대 감찰의 범위와 대상은 무엇이고, 어떤 기준과 과정을 통해 감찰이 수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통령비서실 공직감찰반 운영규정’ 등이 공개되어야 한다”며 청와대에 정보공개청구를 청구했다.청와대가 비공개처분하며 받아들이지 않자,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소장 이광수 변호사)가 청와대를 상대로 정보비공개처분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로리더] 경실련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은 ‘중대경제사범 무관용원칙’ 아직도 유효한가?”라고 따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재용 가석방에 대해 국민여론 핑계대지 말고 명백한 입장을 밝혀라”고 요구했다.경실련은 8월 9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허가에 대한 부당함을 알림과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발표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3일째 진행하고 있다.이번 1인 시위는 이재용 부회장이 풀려날 것으로 예측되는 8월 13일까지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진행된다.12일 1인 시위는 경실련 윤순철 사무총장을 주축으로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송두환 변호사(법무법인 한결 대표)를 지명했다.국가인권위원장은 장관급으로 임기는 3년이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서 임명할 예정이다.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는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역임한 인권 변호사”라며 “시민의 정치적 자유 등 기본권 확대, 사회적 약자 인권 보호 등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박수현 국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정무비서관, 청년비서관, 교육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신임 비서관 인사를 발표했다.정무비서관에는 김한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내정했다.박경미 대변인은 “김한규 신임 정무비서관은 그간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과 부대변인 그리고 변호사로 20년간 활동하면서 언론계, 정치권, 법조계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며 “이 과정에서 보여줬던 친화력과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국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무 현안들을 다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차관을 지명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고 새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박경미 대변인은 “김오수 후보자는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법무부 차관 등 법무ㆍ검찰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주요 사건을 엄정하게 처리해 왔다”며 “아울러 국민의 인권 보호와 검찰개혁에도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박경미 대변인은 “김오수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박근혜ㆍ이명박 두 전임 대통령에 대한 사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윤석열 총장에 대해 문 대통령은 “저의 평가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냥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밝혔다.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사면 문제는 솔직히 제 생각을 말씀드리기로 했다. 두 분의 전임 대통령이 지금 수감돼 있는 사실은 국가적으로 매우 불행한 사태다. 또한 두 분 모두 연세가 많고, 건강이 좋지 않다는 말도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된다”면서도 “그래도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 헌법연구관을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지명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2월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 중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 헌법연구관을 공수처장 최종 후보로 지명했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서 오랜 논의 끝에 공수처장 후보자를 추천했고, 초대 공수처장으로 오늘 최종 후보자를 지명한 만큼 법률이 정한 바대로 국회 인사청문회가 원만하게 개최돼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될 수 있도록 국회에 협조를 요청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징계처분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서울행정법원이 받아들여 업무에 복귀하게 된 것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총장 직무복귀와 관련,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결과적으로 국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강민석 대변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법원의 판단에 유념해 검찰도 공정하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의결한 정직 2개월 징계를 재가했다.또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숙고해 수용 여부를 판단하겠다”며 “마지막까지 맡은 소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저녁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의 징계의결 내용에 대한 제청을 받고 재가했다”고 밝혔다.정만호 수석은 “검사징계법에 따라서 법무부장관이 징계 제청을 하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공수처는 검찰권을 약화시키는 괴물 같은 조직이 아니다”며 “공수처는 검찰의 내부 비리와 잘못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공수처는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수단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검찰은 그동안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스스로의 잘못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고, 책임을 물을 길도 없는 성역이 돼 왔다는 국민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검찰을 직격했다.이날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거쳐 공수처 관련법, 경찰법,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4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변호사 출신 전해철 국회의원을 지명하는 등 4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청와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4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며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서 임명할 예정입”이라고 밝혔다.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전해철 행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강조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 지시사항을 전해 드리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강민석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사안의 중대성에 비추어 징계위원회는 더더욱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강민석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이용구 법무차관에게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는 내정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했다”며 “임기는 12월 3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이용구 신임 차관은 20여년 법원에서 재직한 법관 출신으로, 2017년 8월 비검찰 출신으로는 최초로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명돼 2년 8개월간 근무했다”고 설명했다.강민석 대변인은 “법률 전문성은 물론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 왔기에, 검찰개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