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공수처장 후보에 판사 출신 김진욱 헌재 선임 헌법연구관 지명
문재인, 공수처장 후보에 판사 출신 김진욱 헌재 선임 헌법연구관 지명
  • 김길환 기자
  • 승인 2020.12.30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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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 헌법연구관을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지명했다.

문재인 대통령 /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2월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 중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 헌법연구관을 공수처장 최종 후보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서 오랜 논의 끝에 공수처장 후보자를 추천했고, 초대 공수처장으로 오늘 최종 후보자를 지명한 만큼 법률이 정한 바대로 국회 인사청문회가 원만하게 개최돼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될 수 있도록 국회에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오늘 지명된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는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앞서 12월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조재연 법원행정처장)는 국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 헌법연구관,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공수처장 후보로 선정했다.

이후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박병석 국회의장 보고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서면추천서 송부했다. 

김진욱 후보자

당시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추천사유에 대해 “김진욱 후보자는 국내 최초 특검이라 할 수 있는 ‘조폐공사파업유도사건’의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하면서 수사능력도 인정받았으며, 대한변호사협회 초대 사무차장과 서울지방변호사회 공보이사를 역임하는 등 활발한 공익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 “김진욱 후보자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헌법재판소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헌법연구관으로서 헌법정신에 따른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수호의지를 보여 왔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김진욱 후보자는 현재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고, 주택에 전세로 거주하는 등 법조인으로서 청렴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정당 가입을 비롯한 정치적 활동을 한 사실이 없어 정치적 중립성이 충분히 보장된다”고 밝혔다.

김진욱 후보자 주요 약력 =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수료, 사법연수원 21기,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판사, 서울지방법원 판사,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 특검 수사관, 헌법재판소 선임 헌법연구관 등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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