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는 3월 26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대한민국 외교부와 공동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서 김영훈 변협회장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대한변협에서 김동현 사무총장, 김홍중 국제이사, 이용일 국제특별보좌관 그리고 외교부에서는 조구래 기획조정실장,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 황준식 국제법률국장이 참석했다.대한변협과 외교부는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법률 및 사법제도의 해외 전수 ▲외국과의 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법률 자문 ▲국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성재)는 2월 26일자로 초대 국제법무국장(개방형 직위, 일반직 고위공무원 나등급)에 정홍식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를 임용했다.신임 정홍식 국제법무국장은 미국 인디애나대 로스쿨(Indiana University Maurer School of Law)에서 J.D. 학위 및 인디애나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약 5년간 미국 현지 로펌에서 미국변호사 활동을 했다.이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및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교수직을 역임하며 국제거래법, 국제중재, 국제사법을 강의
[로리더] 법무부장관의 공석으로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노공 차관이 2024년 신년사를 발표했다.1일 신년사에서 이노공 법무부 차관은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면서 “서민과 청년의 삶을 파괴하는 전세사기에 대하여는 배후세력까지 철저히 처벌하는 한편, 전세사기피해자법 제정과 법률지원을 통해 피해자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아울러, “산업현장에 만연했던 금품갈취 등 불법행위, 서민들의 삶의 기반을 위협하는 임금체불을 엄단하는 등 공정한 노사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이노공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은 5일 “우리가 노력한다면, 향후 몇 십 년 안에 아시아 시장을 한국 변호사들이 제패할 수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해외 진출하는데 반드시 따라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고도화된 ‘나의 변호사’ 안내 및 사설법률플랫폼 대응 ▲국공선 변호사 보수 개선 방안 ▲청년변호사 해외진출 및 ‘나의 변호사’ 수출 ▲2024년 직역통합 논의모색 ▲공수처장ㆍ대법원장 추천 ▲ACP(변호사-의뢰인간 비밀유지권) 법제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은 “원
[로리더] 한국비교공법학회(회장 이기춘)은 부산 시타딘커넥트호텔 대회의실에서 한국환경법학회(회장 소병천),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법정책연구소(소장 양희철)과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및 해양에너지원 개발의 공법적 과제와 그 관계성을 토론하기 위해 한국비교공법학회가 지난 5월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는 한국환경법학회에 제안함으로서 성사됐으며, 학술대회의 질적 성과 제고를 위해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공동학술대회로 꾸려졌다.학술대회는 한국비교공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변호사들이 실무에서 느끼고 있는 수사지연ㆍ부실수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수사과정에서의 국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수사준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면서 변호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지난 9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변호사대회 집행위원장은 김철수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이 맡았다.법무부장관은 매년 변호사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이날 한동훈 장관도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었는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로리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윤석열 정부의 노동자 탄압이 공무원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통탄하면서 “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민형배ㆍ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 제2세미나실에서 ‘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공동주최자로 참석한 진성준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노동개혁이라고 하는 게 도무지 납득할 수도 없고
[로리더] 법무부는 7월 24일 공익법무관 99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8월 1일자로 실시했다.공익법무관 전보 및 파견 36명, 신규 임용 63명이다.이번 인사는 제12회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공익법무관의 신규 임용에 맞추어 실시하는 정기 인사로, 배치 대상 기관별 업무를 면밀히 분석해 배치 인원을 조정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또한, 공익법무관 본연의 업무인 법률구조 및 국가소송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본인의 희망 및 객관적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공익법무관을 배치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공익법무관의 배치
[로리더] 국제통상법 전문가인 송기호 변호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문제 대응의 법적 문제점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특히 지난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합의한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 파견에 대해 송기호 변호사는 “시찰은 오로지 일본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허용하라는 근거로 활용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8일 서울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 1년 분석 및 평가토론회”를 개최했다. 민변은 윤석열 정부의 1년을 ‘실종’의 한 해로 규정하고, 지난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27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경찰청, 고려대 국제법 연구센터와 함께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인 범죄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공동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사법적 회복주의의 일환으로 거론되는 범죄피해자의 일상회복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해자에게 취해야 할 제재조치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세미나의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수연 사무총장은 피해아동 관련 가해자 중 80% 이상이 부모이고 가해자에 대한
[로리더] 인천국제공항에 14개월 동안 억류됐던 공항 난민 A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국가배상청구소송을 냈다. 법무부의 위법한 난민신청 접수 거부로 공항에서 1년 2개월이나 방치한 책임을 묻는 소송이다.25일 사단법인 두루에 따르면 외국인 A씨는 고향에서 정치적 박해로 지인과 가족들 십여 명이 살해당했다. 이에 A씨는 고향을 탈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난민 신청을 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A씨가 환승 티켓으로 한국에 입국했기 때문에 난민신청서를 쓸 자격조차 없다”며 난민신청서 접수를 받지 않았다.이 때문에 A씨는 공익변호사들과 시민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성준 국회의원은 5일 “검찰 카르텔의 권력 사유화, 대한민국을 ‘만사검통 검찰공화국’으로 만들 생각입니까?”라고 따졌다.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박성준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검찰 출신을 대략 헤아려 보았다. 핵심적인 지위에 들어간 사람만 나열해 보겠다”며 검찰 출신 인사들을 열거했다.박성준 대변인은 “장관급 인사, 통일부 장관 권영세, 법무부 장관 한동훈,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 국가보훈처장 박민식”라고 밝혔다.또 “차관급 인사, 국무총리 비서실장 박성근, 법무부 차관 이노
[로리더] 연세법학회(회장 김남철)는 2월 24일(금)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광복관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과 공동주최로 ‘연세법학회 제72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개회식에서는 연세법학회 김남철 회장의 개회사, 박동진 원장(연세대), 홍복기 고문(연세대 명예교수)의 축사가 방동희 연세법학회 총무이사(부산대)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연세법학회의 발전을 위해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준 연세법학진흥재단(이사장 박상은)에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학술대회는 ‘연세법학의 발자취와 미래 – 연세법학의 전통과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잘못된 의도로, 잘못된 절차를 통해, 잘못된 내용으로 만들어져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형사소송법의 위헌성을 바로잡고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며 “국민을 범죄로부터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검사의 수사개시 범위를 법체계에 맞게 정비했다”고 밝혔다.한동훈 장관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이른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검수완박’을 설명했다.한동훈 장관은 “정치적 이해관계나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조직적ㆍ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타인의 사생활과 인격을 침해하는 행위도 좌시해서는 안 된다”고
[로리더] 8월 31일 론스타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2012년에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 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 사건(일명 론스타 사건)의 중재판정이 선고됐다. 론스타 사건은 먹튀 논란이 있었다.2012년 중재절차가 개시된 후 약 10년 만이자, 2016년 6월 최종 심리기일이 종료된 후 6년 3개월 만에 중재판정이 선고된 것이다.중재판정부는 금융 쟁점에 대한 론스타 측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한국 정부에 미화 2억 1650만 달러(한화 약 2800억 원, 1달러당 1300원 기준)
[로리더] 헌법재판연구원(원장 이헌환)은 8월 26일(금) 오후 2시 “세계입헌주의와 인권보장체계”를 주제로 제11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헌법재판연구원은 헌법 및 헌법재판의 이론과 실무에 대한 국제적 협력강화와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원 이래 매년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금년도에는 화상 국제학술심포지엄으로 개최되며, 이헌환 헌법재판연구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다.심포지엄 사회는 이상경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진행한다.정재황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20일 전보 및 파견 61명, 신규 임용 40명 등 공익법무관 101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오는 8월 1일자로 시행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제1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공익법무관의 신규 임용에 맞추어 실시하는 정기 인사로, 업무분석을 면밀히 해 기관별 공익법무관 배치인원을 조정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또한, 공익법무관 본연의 업무인 국가송무 및 법률구조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본인의 희망 및 객관적 평가자료를 충실히 반영해 공익법무관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공익법무관 인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7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국내 체류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법률적 조력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변호사회는 “러시아는 지난 2월 24일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을 감행했다”며 “러시아의 침공 행위는 유엔헌장 제2조 제4항(모든 회원국은 그 국제관계에 있어서 다른 국가의 영토보전이나 정치적 독립에 대하여 또는 국제연합의 목적과 양립하지 아니하는 어떠한 기타 방식으로도 무력의 위협이나 무력행사를 삼간다)을 정면으로 위반
[로리더]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원장 하태훈)은 12월 9일 ‘형법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전략 탐구’를 주제로 제8회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국내외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이번 국제포럼은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 국영문 유튜브 채널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동시 생중계 됐다.환경형법과 국제법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제8회 국제포럼은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로 인한 전 세계적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서 에코사이드(ecocide, 생태학살)의 국제범죄화 등 형법을 통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국제포럼은
[로리더]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원장 하태훈)은 12월 9일 ‘형법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전략 탐구’를 주제로 제8회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 국제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국제포럼은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로 인한 전 세계적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서 에코사이드(ecocide, 생태학살)의 국제범죄화 등 형법을 통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다.이번 국제포럼에서는 독일 뮌헨대학교 헬무트 자츠거 교수, 일본 메이지대학교 히로카즈 가와구치 교수, 마갈리 보비오 국제형사재판소 법률담당관,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윤지영 한국형사ㆍ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