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헌법재판연구원(원장 이헌환)은 8월 26일(금) 오후 2시 “세계입헌주의와 인권보장체계”를 주제로 제11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헌법재판연구원은 헌법 및 헌법재판의 이론과 실무에 대한 국제적 협력강화와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원 이래 매년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화상 국제학술심포지엄으로 개최되며, 이헌환 헌법재판연구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다.

심포지엄 사회는 이상경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이 진행한다.

정재황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제1주제 발표하고, 백태웅 미국 하와이대학교 로스쿨 교수가 토론한다.

제2주제는 마티아스 쿰(Mattias Kumm) 미국 뉴욕대학교 로스쿨 교수가 발표하고, 신윤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한다.

제2주제는 안네 페터스( Anne Peters)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비교공법 및 국제법 연구국장이 발표하고, 이준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로난다.

발제자와 토론자들이 각국의 헌법재판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대회 공식홈페이지(cri-sympo.com), 헌법재판소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ccourtkorea)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헌법재판연구원은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그동안의 헌법재판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폭넓은 비교법적 시각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우리 헌법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국제적 연구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