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GS리테일(부회장 허연수)이 운영하는 유통 계열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로부터 최대 과징금을 부과 받아 이른바 '갑질 기업'이라는 오명을 안았다.지난 4월 기업형 슈퍼마켓(SSM) 'GS 더 프레시(The Fresh)'가 납품업체를 상대로 발주 장려금을 요구하고, 각종 상품을 부당하게 반품하다가 공정위로부터 대규모유통업법(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로 과징금 53억 9700만원을 부과 받은데 이어 GS SHOP이 TV홈쇼핑 7개사 중에서 가
[로리더] "더는 늦지 않아서 다행스럽고 감사하다." 김혜주님 (아이의 단신장, IGA신증 등) "끝까지 통과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김은숙님 (아이의 선천성거대결장) "태아산재에 국회가 관심을 보여 다행이고 앞으로도 그러기를 바란다." 김성화님 (아이의 단신장 등)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은 2일 태아산재법(산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태아산재법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국회 본회의 통과만 남겨 놓고 있다.반올림은 "그간 산재보험을
[로리더] 한 시민단체가 삼성생명이 지연배상금을 미청구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면서 삼성SDS에게 경제적 이득을 제공한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금융감독원(금감원)은 2020년 12월 3일 삼성생명의 암보험금 미지급 및 대주주 거래제한 위반 혐의를 적발해 기관경고 및 1년간 신규 인허가 제한의 중징계 결정을 내렸고, 현재 이 사건은 금융위원회 의결절차가 진행 중이다. 삼성생명 대주주 거래제한 위반행위의 경우 2015년 삼성생명이 ERP시스템 도입을 위해 삼성SDS와 156
[로리더] 고려제강(회장 홍영철) 소속 ㈜SYS홀딩스가 부동산 담보를 제공해 계열회사인 ㈜SYS리테일(구 전자랜드)이 금융사들로부터 장기간 저리로 대규모의 자금을 차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실이 드러나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이 같은 계열사간 부당지원을 적발하고 SYS홀딩스와 SYS리테일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SYS홀딩스 7억 4500만원, SYS리테일 16억 23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공정위에 따르면 SYS홀딩스는 자기 소유 30건의 부동산(담보한도액 최대 910억원)을 담보로 무상
[로리더] "아버지의 유해요인 노출로 인한 태아산재도 인정되어야 한다."그간 태아산재 인정을 받은 사례로 제주의료원 간호사와 반도체 노동자가 있었지만, 모두 어머니가 유해요인에 노출돼 산재 혜택을 봤다.이런 가운데 12월 1일 삼성전자 LCD 사업부(현 삼성디스플레이) 설비엔지니어로 일했던 최현철씨가 차지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아이에 대해 산재보험을 신청했다.아버지의 유해요인 노출로 인한 태아산재 신청은 이번 최현철씨의 산재신청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있다.이와 관련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은 '반올림
[로리더]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서민들의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저축은행들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예금 등 수신금리 차이)가 제1금융권 은행들보다 월등히 높으며, 그 수익 역시 천문학적인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저축은행 예대금리차 및 수익 내역'을 살펴보면 2018년~2020년까지 저축은행 예대금리차는 평균 7.8%로이는 동일 기간 국내 시중은행(제1금융권) 1.9%의 약 4배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저
[로리더] 신한은행 등 일부 은행이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방침에 편승해 과도하게 대출금리를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일 국회 정무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일부 은행의 대출금리 인상을 경고하고, 점포축소 지양, 신규채용 확대 등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했다.김한정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0월중 주요 5대 은행의 원화대출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신한은행이 3.24%로 가장 높고 NH농협은행이 2.86%로 가장 낮았다.신한은행의 경우 주택담보대출금리도 3
[로리더] KT&G복지재단(이사장 민영진)이 겨울 한파 속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3300여 세대에 총 6억 50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한다.KT&G복지재단은 17년째 저소득 가정에 등유, 연탄 등의 난방 연료와 도시가스비를 매년 지급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원 금액은 약 106억 원에 달한다.수혜자들은 내년 3월까지 세대 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KT&G 임직원 봉사단은 난방시설이 열악해 연탄 비축이 필수인 가정을 위해 지난 11월 29일부터
[로리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사건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개선하는 법안이 발의됐다.29일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공정위의 조사 진행 상황과 심의 절차 개시에 대한 통지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앞서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공정위의 조사 진행 상황과 심의 절차 개시에 대한 통지 의무가 없어 '깜깜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후 홍성국 의원이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해당 법안을 발의했다.이달
[로리더] 지난 25일 경남 하동 지역 주민들이 서울로 상경해 강남 포스코 센터 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사과와 환경피해 실태 조사를 촉구 나서면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하동군민간 30여년 악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광양제철소와 하동군과의 거리는 가까운 거리가 약 1.7km다. 34년 전 광양제철소가 들어올 당시 하동군민들은 바다 어장의 문제를 두고 생존권 보장을 주장하며 광양제철이 들어서는 것을 강력하게 저항하다 경찰곤봉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한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이런 아픈 사연을 간직한 하동군
[로리더] 부영그룹(회장 이중근) 계열사인 부영주택이 전남 나주에 있는 빛가람혁신도시에 소재한 부영골프장 잔여부지에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면서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부영주택은 부영골프장 부지 75만 제곱미터 가운데 40만 제곱미터를 2018년 12월 한국에너지공대에 기부한 이후 잔여부지 35만 제곱미터에 5383세대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현 자연녹지지역을 일반주거 3종으로 5단계 수직 상승하는 용도지역 변경을 주 내용으로 도시관리계획과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나주시 요구한 상태이다.이에 나주시는 부영주택이 제출한 도시계획 입안을 토대로
[로리더] 가상자산 시장에서 시장교란 행위로 인해 투자자 피해가 증가하면서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디지털 자산 전문 관리 감독 기구의 신설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거래소가 관련된 대규모 시장교란 행위가 발생하면서, 자율규제만으로는 투자자 보호를 기대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최근 발생한 '디카르고 코인 유통량 미공시' 사태에 대해 명백한 시장교란 행위로 규정하고,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적극적으로 투자자 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로리더]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을 둘러싸고 노사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노조는 회사의 불투명한 매각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고용안정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측은 매각이 되더라도 현 경영권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고용 등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바디프랜드지회(이하 노조)는 지난 23일 오전 서울 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디프랜드 매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든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앞서
[로리더]인천 서구에 소재한 SK인천석유화학 내 수소생산 설비 증설이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발에 부딪쳐 난항을 겪고 있다.SK인천석유화학 공장 인근지역 주민들과 인천 환경시민단체들은 지난 18일 인천시청 앞에서 아파트, 주택가, 학교 앞에 ‘휘발유공장’과 '’파라자일렌공장’에 이어 수소플랜트(1만 3000평)가 추진되는 것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서구주민, SK인천석유화학 이전 추진주민협의회와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사)에버그린, 기업 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로리더]경남 하동군민들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쇳가루 등 대기오염물질을 내뿜는 포스코(회장 최정우) 광양제철소를 규탄하고,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난 30여년간 지역민들의 건강악화는 물론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포스코에 주민건강영향조사와 피해 보상 등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대책위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987년 '제1기 보'를 완성한 이래로 34년간 하동군 지역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1987년에는 연간 270만톤을
[로리더]㈜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5일 LG생활건강 COO(사업본부장)선임 및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2022년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사업본부장으로 이창엽 부사장을 선임하고, 임원 승진 2명, 여성임원 1명을 포함한 신규임원 선임 8명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2022년 임원인사 명단]■ COO(사업본부장) 선임이창엽(李昌燁) 부사장 ■ 부사장 승진 : 1명류재민(柳在民) CRO/소비자안심센터장■ 전무 승진 : 1명장병준(張炳俊) 생산총괄■ 신규임원 선임 : 8명이건화(李建和) 디지털사업부문장전현욱(全賢
[로리더]경북 하동군 지역 주민들은 지난 30여년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지역민들이 각종 질병과 암에 노출되고 있다며 정부와 포스코에 주민건강영향조사와 환경오염 피해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지난 9월 2일부터 시작했다.하동군민들은 광양제철소의 대기오염 배출로 발생하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악화 등을 더 이상 방관하고만 있을 수 없다며 지역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며 정부와 포스코를 향해 환경오염 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광양제철소 앞에서 진행 중인 하
[로리더] 지난 11월 18일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지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새마을금고역사관 개관식이 열렸다.새마을금고역사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의 하나로 성장한 새마을금고의 발자취를 널리 알리는 한편, 새마을금고 회원견학 및 금융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문화의 허브로도 기능할 계획이다.새마을금고는 지난 1963년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하둔리,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의령군 의령면 정암리, 의령면 외시리, 남해군 마산리에서 각각 설립된 다섯 개의 협동조합으로부터 시작해 58년의 역사를 거쳐 자산 234조원, 거래자
[로리더]증권사 전산장애 사고 발생 시 투자자의 손해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돼 주목된다. 24일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전자금융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해당 개정안은 금융당국이 손해 입증 및 배상 절차 등에 관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으로써 표준지침을 마련하고,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로 하여금 이를 구체화한 개별지침을 마련해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아울러 사고 예방책으로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를 위한 인력, 기술, 인프라, 예산 등의 사항을 포함한 관리·운영대책
[로리더]공사비 절감을 목적으로 횡행하는 건설업 면허 불법 대여가 근절될 수 있을까?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24일 건설업 등록증 등의 대여 및 대여 알선에 대한 조사 근거 및 절차 등을 신설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건설사업자와 건설기술인은 자신의 상호·성명 또는 건설업 등록증·건설기술경력증을 빌려줘서는 안되며, 누구든지 다른 사람의 상호·성명 또는 건설업 등록증·건설기술경력증을 빌리거나 알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설사업자와 건설기술인의 등록증 및 자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