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조현욱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은 16일 ‘피해자 보호관점에서 바라본 스토킹처벌법 제정안의 문제점’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에서 스토킹범죄가 사라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이날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 세미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김삼화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하며 자리를 빛냈다.심포지엄 좌장은 차기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인 윤석희 수석부회장이 맡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15일 현재 수감 중인 경제인ㆍ정치관계자의 변호인접견ㆍ장소변경접견(특별면회) 현황을 분석하면서 “고위공직자 및 경제인의 황제수감”이라고 비판했다.채이배 의원은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특권계층을 중심으로 변호인 접견권을 남용하는 문제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면서다.채이배 의원이 분석한 에 따르면 분석 대상자 31인은 수감 기간(최초 구속일부터 2019년 8월까지) 동안 평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15일 “최종적으로 변호사징계를 결정하는 법무부징계위원회가 변호사에게 봐주기 징계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채이배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9년 7월까지 대한변호사협회 징계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해 법무부징계위원회로 넘어온 징계 건수는 총 211건이다.그 중 변협징계위원회의 징계결정을 유지한 경우가 139건(66%), 감경 47건(22%), 가중이 25건(12%)이었다.채이배 의원은 “그러나 과태료 1000만원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14일 “교도소나 구치소에 수감된 수형자의 서신에 대한 검열이 매우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채이배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3년간 전국 53개 교도소 및 구치소에서 총 4만 2899건의 서신검열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검열한 서신 중 부적절한 내용이 있다고 판단해 발송을 불허한 경우는 단 787건(1.83%)에 불과했다.서신검열 상위 교정기관을 보면 전체 검열한 서신 4만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조현욱)가 오는 16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회관 세미나실에서 ‘피해자 보호관점에서 바라본 스토킹처벌법 제정안의 문제점’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조현욱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과 서울지방변호사회 박종우 회장이 축사를 한다. 그리고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과 대한변협 부협회장을 역임한 김삼화 바른미래당 국회의원도 축사할 예정이다.심포지엄 사회는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사인 안서연 변호사가 진행하고, 좌장은 한국여성변호사회 수석부회장인 윤석희 변호사가 맡는다.주제발표는 한국여
[로리더] 로스쿨이 출범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장학금 지급률은 매년 감소해 계층이동 사다리가 갈수록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로스쿨이 높은 학비, 입학전형의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고소득층 자녀를 위한 ‘현대판 음서제’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도 따가웠다.전통의 법조인 선발방식이었던 사법시험이 폐지됨에 따라, 현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해야 법조인의 길을 걸을 수 있다.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이찬열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교육부에 제출받은 ‘로스쿨 학교별
[로리더] 공무원의 위법행위로 지급된 국가배상금은 최근 7년간 1조 9353억원에 달해 국민혈세로 지급하는 만큼, 배상금 지급은 구상권을 적극 청구해 세금낭비를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가 소송 국가 승소ㆍ패소 현황 및 국가배상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2013년부터 2019년 8월까지 7년간 제기된 국가소송은 2만 8501건에 달했다.이중 26.2%인 7456건을 패소(일부패소 포함)했다. 이로 인해 지급된 국가배상금은 1조 9353억원에 달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8일 “법무부가 최근 6년간 소속 공무원들의 비위행위를 적발했지만, 대부분 경징계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채이배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검찰을 제외한 법무부 공무원들이 받은 징계는 총 683건이었다.유형별로는 금품 및 향응수수 26건, 직무상의무 및 태반 216건, 음주운전 218건, 품위손상 215건, 기타 8건 등이다.그러나 법무부가 처분한 징계는 대부분 감봉, 견책 등 경징계
[로리더] 상고심 형사사건의 상고기각 결정건수가 최근 5년 동안 2배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국민들이 3심제도의 최종 재판부인 대법원의 판단을 받아보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 대법관 증원과 같은 현실적은 방안을 고민해 봐야 할 때라는 지적이 나왔다.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오신환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법원행정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에 8218건이던 상고심 형사사건 상고기각 결정건수는 2015년 1만 369건, 2016년 1만 2113건, 2017년 1만 4523건, 2018년 1만 50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2일 법원행정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법원은 법관과 법원공무원의 주식투자를 제한하는 행동강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점검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또한 법관과 법원공무원의 주식투자내역 점검과 같은 내부감사 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현행 ‘법관 및 법원공무원 행동강령’에서는 직무수행 중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한 투자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나아가 ‘법관윤리강령’은 재판의 공정성에 관한 의심을 초래하는 경제적 거래행위까지
[로리더] 조국 법무부장관이 검찰개혁 방안 마련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조국 장관은 9월 30일 ‘제2기 법무ㆍ검찰 개혁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기 위원으로 활동했던 김남준 변호사(법무법인 시민 대표)를 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위원 16명을 위촉했다.그런데 조국 법무부장관은 자신이 추진하는 개혁 작업의 핵심기구인 법무ㆍ검찰 개혁위원회 위원장에 왜 김남준 변호사를 발탁했을까.김남준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는 2005년 천정배 법무부장관 시절 장관 정책보좌관, 2010년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위원장, 2017년 문재인
[로리더] 도박, 대출, 광고, 음란 등 휴대전화 불법스팸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음에도 오히려 건수는 매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신용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28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신고된 휴대전화 스팸건수는 1억 3145만 7888건인 것으로 확인됐다.2015년 1828만 1541건이었던 휴대전화 신고건수는 2016년 2625만 9772건으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고액자산가의 상속공제 혜택을 줄이는 법안을 추진한다.채이배 의원은 세 번째 시리즈에 이어 26일 네 번째 시리즈로 상속재산을 평가할 때 고액의 금융재산에 대한 공제혜택을 축소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했다.채 의원의 개정안은 상속재산 중 순금융재산(금융재산에서 금융채무를 차감한 금액) 1억원을 넘는 부분에 대한 공제율을 현행 20%에서 10% 수준으로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개정안에 따르면 순금융재산 10억원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23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추진하는 사법개혁 방안들에 대해 “‘제왕적 대법원장’ 체제에 대한 개혁 수준은 미미”, “기대 이하”, “매우 미흡”이라며 혹평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그리고 박지원ㆍ박주민ㆍ채이배ㆍ여영국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2년, 사법개혁 어디까지 왔나’ 토론회를 개최했다2017년 9월 26일 제16대 대법원장으로 취임한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는 9월 25일 취임 2주년을 맞이
[로리더] 대출, 신용등급 확인을 위해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국내 금융기관 앱 등 모바일 정상앱을 사칭해 개인 신상정보 등을 유출시키는 악성앱 분석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신용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악성앱 현황’에 따르면 악성앱 분석건수가 2015년 1665건에서 올해 8월 기준 7330건으로 약 4.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악성앱 총 분석건수는 1만 7692건으로 2015년에서 201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입법예고하며 국회 입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박형준 국민권익위 행동강령과장은 “공무원의 이해충돌방지 상황을 판단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면서 “법안을 한방에 야무지게 완성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법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비판과 견제를 받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서 법안 마련이 더뎌지기 때문에 먼저 입법을 하고, 부족한 부분은 향후 개정안을 통해 보완해 나가겠다는 방안이다.지난 8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는 ‘고위공직자의 이해충돌, 어떻게 막을 것인가
[로리더] 변호사인 이광수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소장이 8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 열린 ‘고위공직자의 이해충돌,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에서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이 토론회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연대, 한국투명성기구, 한국 YMCA전국연맹,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이해충돌방지는 2015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 당시 부정청탁금지와 함께 당시 제출된 법안의 한축을 이루었으나, 국회 논의과
[로리더] 이재근 참여연대 권력감시국장은 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입법예고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적용대상을 공직자로 한정해서 법안을 제출한 것은 법안의 빠른 통과를 위해서 필요하다”면서 “대체로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청탁금지법 제정 단계에서 국회에서 잘못했던 부분 중 하나가 언론을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에 넣은 부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고위공직자의 이해충돌,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에 토론자로 참여해서다
[로리더] 박선안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은 22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고위공직자 중에 국회의원은 업무가 굉장히 포괄적이고 이해관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중적인 통제장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선안 위원장은 법학박사, 변호사 출신으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로 재직 중이다.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고위공직자의 이해충돌,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에 토론자로 참여해서다.이 토론회는 경실련(경제정의실
[로리더]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22일 이해충돌방지법안의 적용대상은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라고 강조하면서 법안이 꼭 통과되기를 기대했다.8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고위공직자의 이해충돌,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에 참여해서다.이 토론회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연대, 한국투명성기구, 한국 YMCA전국연맹,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채이배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이해충돌 방지는 2015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