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6일 공인회계사 시험 응시자격에 평생교육법에 따른 전공대학도 포함해 시험의 형평성을 제고하는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공인회계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조건은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과 전문대학 등의 학교, ‘평생교육법’에 따른 사내대학과 원격대학 형태의 평생교육시설,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또는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과목에 대해 일정학점 이상 이수한 자로 한정하고 있다.‘사내대학’이란 삼성전자공과대학교, 포스코기술대학과 같이
[로리더] 국회에서 간호법이 논의 중인 가운데 국민건강증진과 간호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선 간호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7일 대한간호협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촉구 토론회 ‘간호법을 말한다’에서는 초고령 인구ㆍ만성질환 증가에 대비하려면 간호법이 제정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사는 일제강점기에 교사 다음으로 큰 독립운동조직을 만들었고, 6~70년대 나라가 어려울 때는 독일에서 외화를 벌어왔으며, 메르스와 사스 등 감염병이 창궐했을 때는 환
[로리더] 불법적인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인체조직 은행 적발 시 즉시 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입법이 추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은 인체조직 은행은 적발 즉시 퇴출하는 내용을 담은 '인체조직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3월 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조직은행이 ▲업허가․갱신허가․변경허가 ▲인체조직 수입승인․변경승인 등을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것이 적발될 경우 곧바로 허가가 취소된다.이번 개정안은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월 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토론회 ‘간호법을 말한다’를 개최한다.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 국민의당 최연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간호사 등의 체계적 양성 및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간호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선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토론회는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서순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
[로리더] 참여연대와 더불어민주당 김영배ㆍ김종민ㆍ박주민ㆍ최기상 국회의원, 열린민주당 최강욱 국회의원이 ‘국민참여재판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오늘 11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국민참여재판제도는 주권자인 국민의 사법참여를 보다 확대하고 국민의 상식과 법감정이 재판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됐다.직업법관인 판사들로만 재판하는 것과 비교해 볼 때, 국민참여재판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평결을 하게 되고 전관예우에 따른 문제점도 사라지게 돼 사법에 대한 신뢰를
[로리더] 수협(수산업협동조합) 중앙회장을 조합원들이 직접 선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5만 조합원 직선제’를 통해 수협중앙회장을 선출하는 수협법 개정안을 4일 대표발의 했다.주철현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전국동시선거에서 직선제로 단위조합장을 선출하고 있지만, 중앙회장 선출은 전국의 91개 단위 수협조합장이 간선 방식으로 선출해 15만 수협 조합원들의 총의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해수부 장관과 수협 중앙회장도 “중앙회장 선거를 간선제가 아닌 조합원 직선제로 선출할 수 있
[로리더] 온라인 국민소통 창구로 성장한 국민신문고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온라인 국민참여포털 국민신문고의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국민신문고법)이 새해 첫 법안으로 발의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이 3일 발의한 제정안은 모든 행정·공공기관의 민원 시스템을 국민신문고 하나로 연결해 민원의 접수부터 처리까지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할 뿐만 아니라, 민원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기초로 정책을 수립하거나 의사를 결정하는 등 국민이 정책 및 제도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로리더]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 국민의힘이 제기하고 있는 ‘사찰’ 주장에 대해 “대선 국면을 노린 정치공세”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소병철 의원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검찰청 형사부장(검사장), 대전지검장, 대구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소병철 의원은 “사찰은 과거 군사독재ㆍ권위주의 정부 시절에 문제되었던 것이고, 당시에는 법령에도 명시돼 있었지만, 60년대에 사라진 이후 현행법에
[로리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의 28㎓ 5G 기지국 구축 이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무이행 기한을 사흘 앞둔 현재 28㎓ 5G 기지국이 4만 5000대 중 312대만 구축돼 0.7%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통신사별로 보면 LG유플러스 158대(1.0%), SK텔레콤이 103대(0.7%), KT 51대(0.3%) 순으로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양정숙 의원은 "통신 3사의 의무이행률이 1%로도 넘기지 못한 채 12월
[로리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28일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선거, 지방자치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피선거권 연령을 현행 25세에서 18세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18세는 고등학교 3학년 정도인데, 앞으로 고3 학생도 국회의원ㆍ지방의원ㆍ지방자치단체장(지자체장) 공직선거에 당당히 출마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국회 정개특위에서 활동하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번 정개특위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내년 3월 9일 재보궐선거부터 바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로리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민석 국회의원이 28일 국회의원보좌진법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민주당 보좌진협의회는 국회의원 보좌진의 처우 개선을 위한 법안(국회의원 보좌직원의 임용 및 처우에 관한 법률) 발의와 통과에 노력해준 감사의 표시로 김민석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김민석 국회의원은 이 같은 소식을 페이스북에 전했다.김민석 의원은 “보좌진은 의원의 의정활동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다”며 “그러나 국회의원의 의사에 따라 예고 없이 곧바로 ‘면직’ 처리가 될 수 있
[로리더]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인해 사회적 약자의 권리가 사실상 제약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회가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할 차례”라고 밝혔다.사단법인 두루, 사단법인 오픈넷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ㆍ김용민ㆍ정필모ㆍ최혜영 국회의원과 지난 12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 자료집 인사말에서 최혜영 국회의원은 “현행 형법 및 정보통신망법 등에 따르면 단순히 사실을 적시하는 행위도 명예훼손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것
[로리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 탈탄소 산업으로의 전환이 일자리 등 일의 형태와 내용을 급격히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자리 전환 대책이 시급한 노동 의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법안이 마련되지 않아 현장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정의당 기후정의일자리특위와 함께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 기본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은미 의원은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법은 이러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및 디지털 기술변
[로리더] 변호사 출신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에 대한 문제점을 짚으며, “사회적 약자를 처벌하는 법이 아닌 보호하는 법을 강화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사단법인 두루, 사단법인 오픈넷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ㆍ김용민ㆍ정필모ㆍ최혜영 국회의원과 지난 12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형법 제307조(명예훼손) ①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
[로리더] 농협중앙회 회장이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7일 농협중앙회 회장의 중임 제한을 완화해 한 차례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하며, 중임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윤재갑 의원은 “그러나 농협중앙회 회장은 총괄 대표권자이자 총회ㆍ이사회의 의장으로서 농협의 중장기적인 성과와 발전이 회장의 재임 기간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는 점에서 연임의 필요성이 제
[로리더] 지난 2016년 현대차ㆍ기아차의 '세타2 엔진' 결함을 제보해 국내외에서 수백만대에 달하는 자동차의 리콜을 이끌어냈던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이 지난 11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공익신고자로 인정을 받아 포상금 2430만달러(한화 약 285억원)를 수여 받은 이후 공익신고자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26일 공익신고자에 대한 보상금의 상한액을 폐지하고 수입의 회복 또는 증대금액의 30% 이내에서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로리더] 언론인 출신인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고, (형법)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폐지함으로써 언론의 공적책무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정필모 의원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는 표현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해 이를 폐지하자는 목소리가 높다”며 “특정 사실을 언론사를 통해 밝히는 경우 공익을 위한 것으로 간주돼 처벌을 받지 않지만, 개인이 알리는 경우 처벌받는 불합리한 경우가 적지 않다”고 현실을 짚었다.정필모 의원은 “사실을 공표한 이유로 형사처벌을
[로리더] 의정부지방법원 산하 고양지원이 ‘고양지방법원’으로의 승격 필요성과 제반 여건 준비 현황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렸다.고양시(병)가 지역구인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월 21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소회의실에서 이동연 고양지원장, 이충표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고양지회 회장, 임웅순 경기북부법무사회 고양지부장, 최승원 경기도의원, 채우석 고양시의원 등과 함께 고양지방법원 승격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홍정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이후, 그 동안의 진행
[로리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하는 법안을 법사위에서 논의했는데 반론도 만만치 않았다”면서도, “결국에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폐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주민ㆍ김용민ㆍ정필모ㆍ최혜영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두루, 사단법인 오픈넷은 지난 12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박주민 의원과 정필모 의원이 참석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활동하는 박주민 의원은 이날 토론회
[로리더] SKT,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가 장악한 국내 이동통신 시장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알뜰폰 시장을 통신 3사 자회사가 싹쓸이 한 것으로 나타나 당초 알뜰폰 도입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를 흔히 '알뜰폰 사업자'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이동통신사업자(SKT, KT, LG유플러스)로부터 설비를 임대해 독자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알뜰폰을 도입하게 된 배경은 과점시장인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