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교수)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문건’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을 담당하는 재판부인 대법원 특별3부(재판장 조희대 대법관, 주심 민유숙 대법관) 일원인 이동원 대법관에 대해 ‘기피 신청’을 했다고 10일 밝혔다.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의혹’ 사건이다.이번 신청의 소송대리인은 법무법인 창조의 이덕우 변호사와 이용우 변호사가 맡아 진행했다.참여연대는 기피신청서에서 “이 소송에서 공개 여부가 문제되는 문서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문서들인데,
[로리더] 사단법인 두루가 설립 5주년을 맞아 9월 26일 ‘두루의 5년 - 보다, 말하다, 듣다’ 행사를 진행했다.2014년 법무법인(유) 지평이 설립한 ‘두루’는 현재 8명의 공익변호사가 상근하며 장애인권, 국제인권, 아동청소년인권,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공익변호사단체이다.이날 행사에서 두루는 지난 5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5년간 수행한 공익활동의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5년 동안 활발한 공익활동을 해 온 두루는 그동안 총 2만 4986시간에 달하는 공익활동을 했고, 240건의 공익소송과 1031건의 공익자문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인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3일 김명수 대법원장의 2년에 대해 “대법관 인적구성의 다양화 측면에서 굉장히 성공했다. 판결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왔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순수 재야변호사와 법대교수의 대법관 수를 더 늘릴 것을 주문했다.특히 임지봉 교수는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대해 “재벌까지도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을 웅변해주는 판결이고, 재벌개혁 측면에서도 굉장히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임 교수는 파기환송심에서 이재용 부회
[로리더] 참여연대 공동대표인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3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취임하고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만큼 사법개혁이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고 혹평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그리고 박지원ㆍ박주민ㆍ채이배ㆍ여영국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2년, 사법개혁 어디까지 왔나’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토론회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취임 2주년을 맞이해 판결, 사법행정개혁 그리고 사법개혁 과제들 중심으로 ‘김명수 대법원’의 성과와 한계
[로리더] 헌법재판소가 수사기관의 기지국수사, 실시간 위치추적, 인터넷회선(패킷) 감청 사건들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2020년 3월까지 개선입법의 시한을 제시했다.이에 “헌법불합치 통신비밀보호법의 개선 쟁점과 방향”을 주제로 지난 9월 18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입법토론회가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단법인 정보인권연구소,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토론회 사회는 민변 디지털정보위원회 위원장인 조지훈 변
[로리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그리고 박지원ㆍ박주민ㆍ채이배ㆍ여영국 국회의원은 오는 9월 23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2년, 사법개혁 어디까지 왔나’ 토론회를 개최한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오는 2019년 9월 25일 취임 2주년을 맞이한다.토론회 주최 측은 “김명수 대법원장은 역대 대법원장들과 달리 대법관을 역임한 바 없고, 과거 우리법연구회, 국제인권법연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기도 했다”며 “이러한 이력을 가진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은 사법개혁의 상징으로 이해됐다”
[로리더] “헌법불합치 통신비밀보호법의 개선 쟁점과 방향”을 주제로 18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입법토론회가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단법인 정보인권연구소,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토론회 사회는 민변 디지털정보위원회 위원장인 조지훈 변호사가 맡아 진행한다.발제는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소장인 양홍석 변호사가 ‘현행 통신비밀보호법의 문제점 및 헌법불합치 결정의 취지’에 대해 발표한다. 또 정보인권연구소 이사장인 이호중
[로리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인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은 쌍용차 회사와의 법정 투쟁 과정을 설명하면서 사법농단 양승태 대법원과 박근혜 정권의 재판거래를 질타했다.특히 “손배가압류가 영혼을 파괴할 수 있는 악법”이라고 개탄하면서 “노동법원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목청을 높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8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2층 로비에서 ‘노동사건 전문법원 설치를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로리더] 이상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가정 분쟁사건들은 가정법원에서, 특허사건들은 특허법원에서, 회생사건들은 회생법원에서 재판을 받는다”면서, 우리사회 70% 이상이 노동자인 현실을 감안해 ‘노동법원’의 설치를 주장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8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2층 로비에서 ‘노동사건 전문법원 설치를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교수)는 2015~2019 판결비평 선집 출판 기념행사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특별강연은 28일 오후 7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2층)에서 열린다. 강연자는 헌법재판관을 역임한 김이수 전남대 석좌교수다. 사회는 이국운 한동대 교수가 맡는다.참여연대는 “초빙 강연자인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은 2012년 9월 20일부터 6년간 헌법재판관 임기 동안, 시민의 정치적 기본권과 사회적 소수자의
[로리더] 이재근 참여연대 권력감시국장은 2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입법예고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적용대상을 공직자로 한정해서 법안을 제출한 것은 법안의 빠른 통과를 위해서 필요하다”면서 “대체로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청탁금지법 제정 단계에서 국회에서 잘못했던 부분 중 하나가 언론을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에 넣은 부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고위공직자의 이해충돌,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에 토론자로 참여해서다
[로리더] 8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고위공직자의 이해충돌,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가 열렸다.이 토론회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연대, 한국투명성기구, 한국 YMCA전국연맹,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채이배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이해충돌방지는 2015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 당시 부정청탁금지와 함께 당시 제출된 법안의 한축을 이루었으나, 국회 논의과정에서 모호성 등의 이유로 법제화가 무산됐다.그러나 공직자
[로리더] 박선안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은 22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고위공직자 중에 국회의원은 업무가 굉장히 포괄적이고 이해관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중적인 통제장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선안 위원장은 법학박사, 변호사 출신으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로 재직 중이다.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고위공직자의 이해충돌,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에 토론자로 참여해서다.이 토론회는 경실련(경제정의실
[로리더] SOGI법정책연구회(성적지향ㆍ성별정체성 법정책연구회)는 21일 “‘트랜스젠더 성별정정, 부모동의서 요구 않겠다’는 대법원예규 개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SOGI법정책연구회는 성적지향(Sexual Orientation), 성별정체성(Gender Identity)과 관련된 인권 신장 및 차별 시정을 위한 법제도ㆍ정책 분석과 대안 마련을 위해 2011년 발족한 연구회로, 국내외 변호사 및 연구자들로 구성돼 있다.지난 8월 19일 대법원은 ‘성전환자의 성별정정허가신청사건 등 사무처리지침’ 개정 예규를 공개했다. (대법원가
[로리더] ‘고위공직자의 이해충돌,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방안 모색 토론회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다.잇따라 제기된 국회의원들의 이해충돌방지 의무 위반 논란을 계기로 이해충돌방지 규정을 입법하자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지난 7월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해충돌 방지는 2015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 당시 부정청탁금지와 함께 당시 제출된 법안의 한축을 이루었으나, 국회 논의과정에서 모호성
[로리더] 참여연대는 19일 “오늘 대법원이 끝내 ‘사법행정자문회의 설치 규칙’을 공포했다. 셀프개혁 강행한 대법원 결정, 우려스럽다”고 밝혔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논평을 통해 “자문기구로는 ‘제왕적’ 대법원장의 사법행정권한 독점의 폐해와 오남용을 견제하거나 분산시킬 수 없다는 시민사회의 비판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법행정자문기구를 설치하는 셀프개혁안을 강행한 것”이라며 비판했다.이어 “사법행정개혁이 시늉만 내다가 성과 없이 끝나는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사법행정자문회의 설치로 인해 심의ㆍ의사결정 및 집행 등 총괄권한을
[로리더] 민족문제연구소의 김영환 대외협력실장은 7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부정하는 아베정권에 대해 “삼권분립 한국 사법부의 독립, 역사적 판결의 의미를 훼손하는 작태”라며 “일본정부가 노골적으로 한국의 사법주권을 침해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규탄했다.특히 김영환 실장은 “대법원 판결을 부정하는 판사들도 있다”고 개탄하며 “(고령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목숨을 대가로 한 사법적폐, 재판농단의 책임자들도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가 이날 서울 종로구 주한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상원 수석부위원장은 7일 대법원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을 부정하는 아베정권을 강력 비판하면서 “한일군사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은 일본의 이익을 위한 협정으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김주업)가 이날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개최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요구 및 아베 규탄행동 전면 확대 기자회견’ 자리에서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무원노조 이상원 수석부위원장, 이재광 부위원장 등과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인 법원본부에서 조석제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주업)은 7일 “문재인 정부는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 국민의 사법적 보호와 사법질서를 위해서라도 아베 정권의 도발에 대해 정부 차원의 강경하고도 확고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공무원노조는 이날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개최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요구 및 아베 규탄행동 전면 확대 기자회견’ 자리에서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무원노조 이상원 수석부위원장, 이재광 부위원장 등과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인 법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교수)는 6일 2015년부터 2019까지 나온 에서 골라 담은 판결비평선집, ‘현재의 판결, 판결의 현재’(북콤마)을 출간해 인상적이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1994년부터 지난 25년간 법조삼륜으로 불리는 법원, 검찰, 변호사에 대한 시민 감시와 비판을 통해 시민운동의 불모지인 사법 영역을 개척해 왔다. 권위적이고 관료화된 사법 조직 안에서 시민들이 당당한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사법 권력의 주인이자 이용자로서 권리를 찾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