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경찰청, 한국경찰연구학회와 함께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 30분 를 주최한다.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인 박완주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자치경찰제는 각 지역의 상황에 부합하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6개월의 시범사업을 거쳐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각 시도위원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요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치경찰위원회가 시
[로리더] 최근 10년 사이 동물학대 건수가 10배 증가하는 동안 송치율, 기소율은 오히려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경찰청과 대검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동물학대 발생건수는 2011년 98건에서 2020년 992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검거인원은 2011년 113명에서 2020년 1014명으로 천명대를 돌파했다.맹성규 의원은 “잇따른 길고양이 살해 사건, 오픈채팅방 고양이 학대 영상
[로리더] n번방 사건 등 사이버성폭력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아동을 대상으로 성영상물, 아동성착취물, 불법 성착취 영상을 유포하거나 제작 및 판매하다 경찰에 붙잡힌 10대 피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사이버성폭력 연령별 피의자 현황’에 따르면 경찰에 적발된 사이버성폭력 범죄 피의자는 지난 2019년 3609명에서 2020년 5186명으로 1.4배 증가했다. 이 중 10대 피의자는 2019년 176명에서 지난해
[로리더] 성범죄, 데이트폭력 등 여성 취약 범죄 매년 증가추세인데 자치경찰위원회의 성비 편중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7월 1일 전면 시행된 지역 특수성이 반영된 주민참여형 자치경찰제는, 자치경찰위원의 특정 성(性)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시ㆍ도 자치경찰위원 126명 중 여성위원은 단 25명이며, 시ㆍ도별 평균 여성위원 비율은 19%에 지나지 않았다.전국 18개 위원회 중 자치경찰
[로리더]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성희)이 방파제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이를 심의하는 위원을 사전에 접촉한 혐의로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감점 1점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7년 7월 ‘울산신항 남방파제 2-2공구 턴키공사’를 수주했다. 발주된 금액은 3424억원으로 방파제 공사 중 국내 최대 규모다.그러나 포스코건설은 이를 수주하기 전 해양수산부 소속 심의위원회를 접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국토부는 지난 4월 15일 포스코건설이 심의위원을 사전에 접촉한 행위에 대해 감점 1점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는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고충민원 시정권고, 의견표명, 조정ㆍ합의를 통해 총 9750건의 민원을 해결해 국민 19만 6400여명의 권익을 구제했다고 2일 밝혔다.특히 지난해 말까지 285개 기관에 대한 시정권고와 의견표명은 1924건으로 이 중 1822건이 수용돼 94.7%의 수용률을 달성했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 출범 이후 역대 최고 권익구제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국민권익위는 지난 3월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충민원 권고 수용 현황’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권고
[로리더] 보복운전 등 난폭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될 전망이다.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난폭운전으로 사람을 사망 또는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최대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27일 대표발의 했다.현행 도로교통법은 난폭운전에 대해 운전면허의 취소나 정지,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신영대 의원은 “하지만 보복운전 등 난폭운전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는데도 처벌수준이 경미하고, 처벌 건수도 오히려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로리더] 아동학대 신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법적 처벌로 이어지는 것은 신고 대비 30%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김도읍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아동학대 사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간 아동학대 신고가 6만 693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도읍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연도별로는 2016년 1만 830건에서 ▲2017년 1만 2619건 ▲2018년 1만 2853건 ▲2019년 1만 4484건 ▲2020년
[로리더] 의무경찰의 복무 중 부상(공상) 여부 심사 시 그 부상과 복무의 인과관계를 폭넓게 접근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경찰옴부즈만은 ‘자대 배치 후 발생한 정신질환을 공상(公傷)으로 인정해 달라’는 민원에 대해 해당 경찰청에 공상 여부를 재심사토록 의견 표명했다고 18일 밝혔다.민원인 A씨는 의경으로 입대한 뒤 기동대로 배치 받았으며, 기동대 특성 상 A씨는 버스 안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입대 6개월 후 A씨는 근무 중 갑자기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을 호소한 뒤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11일 ‘사법경찰평가제도 준비 TF(위원장 이재헌)’를 발족했다.서울변호사회는 “검ㆍ경(검찰ㆍ경찰)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은 기존의 대규모 조직과 인력에 더해 조정된 수사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사법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와 감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에 올해부터 변호사에 의한 사법경찰평가제를 실시하고자 하며, 이를 준비하기 위해 본 TF를 발족했다”고 설명했다.서울변호사회는 “TF에서는 현재 변호사단체가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법관평가제 및 검사
[로리더] 경찰의 사건 수사 상황을 지인에게 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청 간부인 총경에게 법원이 ‘선고유예’ 판결을 선고했다.선고유예는 범죄의 정도가 비교적 가벼운 범인에 대해 일정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그 기간이 지나면 형의 선고를 면하게 하는 제도다.울산지방법원에 따르면 울산경찰청 소속 A총경은 2017년 10월과 2018년 5월 2차례에 걸쳐 지인으로부터 부탁을 받고, 당시 경찰이 수사 중이던 사건의 진행 상황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알려 준 혐의로 기소됐다. 총경은 경찰서장 급이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김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7월 28일 ‘가짜 수산업자’ 사건과 관련해 수사 담당 경찰관이 피의자의 부하 직원에게 피의자와 변호인 간 대화를 녹음해 오도록 요구한 것에 대해 “변호인의 조력권을 침해한 묵과할 수 없는 충격적 작태”라고 질타했다.특히 “국가 공권력이 직권을 남용해 피의자의 변호인 조력권과 방어권을 무력화시킨 것으로, 헌법상 기본권을 침탈한 반헌법적인 행위”라고 규탄했다.이날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성명에서 “최근 ‘수산업자 게이트’가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수사 담당 경찰관이 피의자의 부하 직원에
[로리더] 범죄 유무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복을 입은 경찰관이 성매매가 의심된다는 이유로 당사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불심검문을 한 행위는 부적절하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경찰옴부즈만은 “단속 현장에서 범죄로 의심할만한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관찰, 대화 등 사전 절차를 소홀히 한 채 불심검문을 하고, 그 과정에서 신분증 제시, 소속 및 성명 고지 등을 소홀히 한 경찰관의 행위는 부당하다”고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대해 경찰청은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불심검문 관련 현장 매뉴얼’ 등
[로리더] 지식인들이 “이재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부의 대물림이라는 자신의 사익 추구를 위해 자신이 지배하는 회사의 공금을 빼돌려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함으로써 국정을 농단한 자”라며 “국정농단 죄인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특별사면(특사)ㆍ가석방 논의를 심각히 우려한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지식인들은 “최근 문재인 정부와 여당 일각에서 국정농단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돼 복역 중인 이재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특별사면ㆍ가석방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며 “그러나 이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로리더] 김웅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6일 정보경찰을 폐지하고 정보 수집 등 관련 사무를 담당하는 별도 기관인 ‘국가안전정보처’를 설립하는 내용의 1호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는 전국 3~4000명 정도의 정보경찰관을 대폭 조정해 국무총리실 산하 별도 조직으로 분리하여 두는 것이 법안의 주요 내용이다.검사 출신인 김웅 의원은 “경찰의 수사 권력은 아무런 통제 없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경찰은 국내정보 수집권까지 독점해 그로 인한 사찰 등 인권침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웅 의원은 “▲지난 2018년 울산시장 선거 개입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특별검사(특검)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에 따른 ‘공직자 등’에 해당한다며 법 적용 대상이라고 16일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주 서울시경찰청, 언론 등으로부터 ‘특별검사’가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인지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 의뢰를 받고, 내ㆍ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 같이 결론 내렸다.국민권익위는 “청탁금지법과 관계법령을 검토한 결과 ▲특별검사는 해당 사건에 관해 검사와 같거나 준용되는 직무ㆍ권한ㆍ의무를 지는 점 ▲임용ㆍ자격ㆍ직무범위ㆍ보수ㆍ신분보
[로리더] 법무법인(유) 율촌은 기존에 수행해오던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관련 업무를 조직적으로 융합, 확대 개편해 ‘가상자산/블록체인팀’을 정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가상자산/블록체인팀’를 통해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분야 관련해 깊이 이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율촌 ‘가상자산/블록체인팀’의 구성은 화려하다.부장판사 출신으로 최근 ‘타다’ 형사사건의 무죄판결을 이끈 이재근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 부장검사 출신으로 금융 및 첨단범죄 관련 다수의 특수수사 경력을 보유한 이시원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
[로리더] 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8일 군내 성폭력 사건을 민간 수사기관에서 수사하고 재판관할을 민간법원으로 이관하는 ‘군 성범죄 수사ㆍ재판 민간 이관법’ 내용을 담은 군사법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군검사와 군사법경찰관은 성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수사를 개시하도록 하고, 군인의 재판관할 역시 군사법원에 두고 있다.변호사 출신 김미애 의원은 “그러나 최근 공군 여군 부사관 성폭력 사망 사건처럼 군사법경찰과 군검찰의 부실 수사와 사건 은폐 의혹이 제기되면서 폐쇄적인 군사법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비판이 일었다”
[로리더] 자녀가 부모의 체포 장면을 목격하지 않도록 하는 등 수용자 자녀의 인권을 보호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6월 29일 국가가 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아동의 인권을 보호하도록 하는 보호관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19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부모의 체포 및 구속 현장에서 아동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이에 경찰청은 ‘범죄수사규칙’ 등에 관련 규정을 신설했다. 반면 법무부와 검찰의 경우에는 관련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경찰옴부즈만은 시ㆍ도 경찰청의 교통사고 재조사 결과에 대해 재조사 신청인이 심의를 요청하면 교통 관련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교통사고 민간심의위원회’(민간심의위)에 회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이에 대해 해당 경찰청은 이를 수용해 신청인의 요청대로 민간심의위에 회부해 심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A씨는 신호가 없는 삼거리로 진입하다가 마주 오던 화물 차량과 충돌했다. 관할 경찰서와 경찰청은 A씨가 일시정지를 위반하고 양보운전을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이에 A씨는 “사고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