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우리은행 라임펀드 피해자들은 1일 “우리은행이 부당권유 등과 같은 불법판매로 고객을 기망했으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라임판매사 우리은행의 100% 보상을 촉구했다.우리은행 라임 피해자 대책위원회,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대위, 금융정의연대는 이날 12시 30분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라임 판매사 우리은행은 한투의 100% 보상과 동일한 방법으로 피해자들에게 빠르게 보상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은 “똑같은 라임 펀드사기. 한국투자증권은 100% 보상, 우리은행은 55%만 주겠다고? 피해자
[로리더] ‘삼성그룹 이재용 석방 반대 노동ㆍ인권ㆍ시민단체’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은 이재용 석방 시도를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130개 단체로 구성된 이 단체들은 이날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는 임기 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이나 가석방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단체들은 “왜 유독 재벌총수의 죗값은 그리도 가벼운가”라며 “재계와 정치권에서 구속 중인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사면을 집요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단체들은 “이에 화답하듯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2일 4
[로리더] 법원공무원들은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과 김명수 대법원장을 향한 희망은 이젠 절망으로 바뀐 지 오래”라며 “법원의 진정한 사법민주화를 실현하고, 법원행정처의 독재 사법 행정에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을 선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서관 잔디구장에서 를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정무비서관, 청년비서관, 교육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신임 비서관 인사를 발표했다.정무비서관에는 김한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내정했다.박경미 대변인은 “김한규 신임 정무비서관은 그간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과 부대변인 그리고 변호사로 20년간 활동하면서 언론계, 정치권, 법조계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며 “이 과정에서 보여줬던 친화력과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국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무 현안들을 다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리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6일 “차별금지법을 지체시킬 이유가 없다”며 “차별금지법 국민 청원에 국회가 화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지자께서 생각지도 않은 꽃바구니를 보내주셨다”며 꽃바구니를 들고 함박웃음을 짓는 사진을 올렸다.추미애 전 장관은 “연분홍 장미와 흰색 카네이션, 국화와 안개꽃이 각자 한껏 뽐내면서도 사이좋게 서로 의지하며 빛이 난다”며 “형형색색 서로 다른 꽃들이 어울려 이토록 아름다움과 감동을 주다니!!”라고 말했다.추 전 장관은 그러면서 “작은 꽃바구니 속에서 옹기종기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정병욱 변호사는 10일 노동인권 관점에서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문재인 정부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민변(회장 김도형)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변은 이 자리에 ‘6월 민주정신,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이어가자! 국회는 차별금지법 제정하라!’고 적힌 10미터 길이의 대형 플래카드를 들고 나왔다.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지난 4월 15일부터 매주 목욕일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촉구하는 행동
[로리더] 검찰개혁 목소리를 강하게 내온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8일 김오수 검찰총장이 법무부의 직제개편안에 대해 반발하는 것에 대해 “(법무부) 장관도 대통령도 무시하겠다는 오만의 극치”라며 “노골적인 개혁저항”이라고 혹평했다.그는 “수사ㆍ기소 분리 구현을 위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법안, 형사소송법 개정안, 검찰청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는 길만이 지긋지긋한 검찰개혁 이슈에 종지부를 찍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이날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린 황운하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이 그냥 이대로 마무리된다면 검찰개혁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7일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게 묻지마 사면 또는 가석방이 된다면 재벌공화국, 삼성공화국이라는 역사적 퇴행을 가져올 뿐”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사면 또는 가석방이 없을 것임을 천명하라”고 요구했다.전국 경실련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재벌의 중대한 경제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세우고 사면권을 엄격히 제한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다.경실련은 “최근 재계, 보수언론, 일부 종교계, 정치인 등을 중심으로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중인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로리더] 대권 도전을 선언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논란에 대해 ‘법치주의 원칙’을 강조하고, 정치인으로서의 소신을 드러내면서 사면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그는 또 ‘이재용 사면’에 침묵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몹시 실망스럽다, 왜 한 발 빼십니까?”라며 입장을 듣고 싶어했다.이날 국회소통관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가진 백브리핑에서 “삼성 저격수로 유명한데, 문재인 대통령이 고심에 가득 찬 발언을 했다. 이재용 사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았다.박용
[로리더] 박종흔 변호사는 1일 헌법 개정과 관련해 정치신인들의 등용문을 넓히기 위해 국회의원의 연임 횟수 제한을 제시했다. 특히 “대선 및 총선과 관련된 소송은 헌법재판소 관할로 바꾸고,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대법원장의 헌법재판관 지명권은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박종흔 변호사는 현재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부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와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이날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와 한국헌법학회(회장 임지봉)가 국회접견실에서 공동 개최한 ‘국민통합과 헌법개정
[로리더]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24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청와대 사회수석을 지낸 김연명 중앙대학교 교수를 발제자로 초청해 ‘문재인 정부 포용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제44회 입법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한국법제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됐다.한국법제연구원 김계홍 원장은 개회사에서 “현 정부 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제언은 입법 정책 수립에 이바지하고 입법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법제연구원 구성원의 연구 선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연명 전 청와대 사회수석은 포럼에서 포용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로리더]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검찰개혁의 몸통은 윤석열 전 총장”이라며 직격했다.정세균 전 총리는 제20대 전반기 국회의장과 문재인 정부에서 제46대 국무총리를 지냈다.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 아니라, 검찰조직의 특권을 지키기 위한 검찰총장이었다”고 평가했다.그는 “문재인 정부는 출범부터 지금까지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다”며 “검찰개혁은 문재인 정부의 정체성이다. 견제와 균형, 인권보호와 성숙한 민주사회
[로리더] 참여연대는 14일 문재인 정부가 ‘떠보기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여론몰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이재용 사면론, 촛불로 세워진 문재인 정부 존립근거 훼손’이라는 논평을 발표하면서다.참여연대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논의는 과정의 공정과 결과의 정의로움을 강조해온 문재인 정부의 애초의 국정 철학과도 맞지 않으며, 애초 촛불로 세워진 정부 수립의 과정을 생각해봤을 때도 모순적”이라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최근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움직임은, 과거 재벌총수들의 경제범죄에 비춰봤을 때
[로리더] 부장판사 법복을 벗고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법무비서관과 법제처장을 지낸 김형연 변호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변호인단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법조인들의 질타가 매섭다.먼저 김형연(사법연수원 29기) 변호사는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로 근무하던 2017년 3월 ‘사법농단’을 비판하다가 5월 법원에 사직서를 내고 법복을 벗었다. 그런데 그는 며칠 뒤 문재인 정부의 첫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사법부 독립’에 대한 논란이 됐다.김형연 변호사는 2017년 5월부터 2019년 5월까지 법무비서관으로 일한 뒤에는,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차관을 지명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고 새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박경미 대변인은 “김오수 후보자는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법무부 차관 등 법무ㆍ검찰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주요 사건을 엄정하게 처리해 왔다”며 “아울러 국민의 인권 보호와 검찰개혁에도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박경미 대변인은 “김오수
[로리더] 박석운 민중공동행동 공동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개혁은 정권초기에 시늉만 잠깐하고, 실종됐다”고 혹평했다.박석운 공동대표는 특히 “미친놈의 집값, 자산 불평등, 소득 불평등, 교육 불평등, 일자리 불평등 등 사회적 불평등을 참고 있을 수 없다”면서 “사회불평등을 격파하는데 함께 투쟁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이 5월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개최한 ‘제131주년 세계노동절대회’에 참가해서다.연대사를 위해 단상에 오른 박석운 민중공동행동 공동대표는 “제131주년 노동절 전 민중과 함께 전체 대
[로리더] 민주노총(위원장 양경수)이 5월 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제131주년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맨 앞줄에 앉아 노동절대회에 참여한 양경수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재벌, 대기업을 강하게 비판했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특히 “노동조합으로 단결하고 민주노조를 지키는 것만이 잔인한 착취의 사슬을 끊어내고, 불평등이 대물림되는 지옥 같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하반기 민주노총 110만 총파업 투쟁으로 불평등 세상을 확 바꿔 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자리에서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로리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5월 1일 세계노동절 대회에서 문재인 정부와 재벌, 대기업을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특히 “노동조합으로 단결하고 민주노조를 지키는 것만이 잔인한 착취의 사슬을 끊어내고, 불평등이 대물림되는 지옥 같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하반기 민주노총 110만 총파업 투쟁으로 불평등 세상을 확 바꿔 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내년 대통령선거(대선)을 앞둔 오는 11월 민주노총 110만 총파업 투쟁을 예고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원 앞에서 ‘제131주년
[로리더] 민주노총은 5월 1일 131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불평등, 갈아엎자! 사회대전환, 110만 총파업 투쟁을 선언한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민주노총은 특히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노동존중 세상은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며 “(오는) 11월,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민주노총은 새로운 대한민국, 사회대전환의 의제를 전면화 시켜 내기 위한 총파업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선포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제131주년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9개 가맹조직 위원장과 민주노총 임원이
[로리더] 검찰을 이끌게 될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오수 변호사(전 법무부차관),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추천됐다.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는 29일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추천위원들은 심사대상자들의 능력과 인품, 도덕성, 청렴성, 민주적이고 수평적 리더십, 검찰 내ㆍ외부의 신망,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 등 검찰총장으로서의 적격성 여부에 대하여 심사했다.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회의 결과 4명을 신임 검찰총장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