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한국미래변호사회(회장 안병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변호사 출신 후보가 특정사건을 수임했다는 이유로 과도한 사회적 비난을 받는 현실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먼저 조수진 변호사는 성범죄 피고인 사건 변호인으로서의 활동이 논란이 되자 21일 페이스북에 “제가 과거 성범죄자의 변론을 맡은 것과 블러그를 통해 홍보한 것은 변호사로서의 윤리규범을 준수하며 이루어진 활동이었다”고 해명했다.또한 조수진 변호사는 국회의원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이
[로리더]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에 반발해 거리로 나선 대한변호사협회가 28일 “수사기관은 수사편의를 위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변호사와 의뢰인 간의 신뢰관계를 해하는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행위를 중단하고, 법원은 영장 발부에 신중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이날 오전 10시 서초동 법원삼거리 앞에서 ‘수사기관은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행위를 중단하고, 법원은 영장발부에 신중하라’는 주제로 집회를 열고 단체행동에 나섰다.변협은 지난 8월 10일 SM엔터테인먼트를 두고 하이브와 인수전을 벌이며 시세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3일 변호인의 접견권 보장을 위한 법무부의 인터넷 편지 시스템 개선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최근 법무부는 2022년 12월 20일부터 변호인에 한해 하루에 여러 수용자(의뢰인)들에게 인터넷 편지를 발송할 수 있도록 인터넷 편지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서울변호사회는 “기존까지 민원인뿐만 아니라 변호인마저도 법무부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통해 한 기관당 한 명의 수용자에게 하루 한 통의 인터넷 편지만을 발송하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헌법상 보장되는 접견교통권이 침해되고 있었다”고
[로리더] 충북지방변호사회는 30일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ㆍ취임식에는 배용원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청주지방법원 원익선 수석부장판사, 대한변호사협회 류성룡 부협회장, 장석천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정운기 충청북도 건축사회장, 문길곤 청주예총회장 등 기관장들과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해 12월 19일 임시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충북지방변호사회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한 양원호 변호사(1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훈(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는 20일 검찰의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법치국가에서는 수사기관이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한다는 것을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며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공개 사과를 강하게 요구했다.판사 출신인 김영훈 변호사는 이날 대검찰청을 방문해 “헌법상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와 법치주의의 근간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참극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검찰총장께 드리는 공개서한’을 대검에 전달했다.공개 서한에서 김영훈 변호사는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검찰이 법무법인을 상대로 진행한 압수수색이 변호인의 비밀유지권(ACP)과 헌법상 변호인 조력권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임을 천명하며, 이에 대한 규탄의 뜻을 밝힌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서울변호사회는 “특히, 아직 공판이 진행 중인 사안과 관련해 그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루어짐으로써 변론권의 위축이 초래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헌법상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려면, 변호사와 의뢰인 사이의 상담 및 조언 내용이 모두
[로리더]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임성문)는 2022년 한 해 동안 소속 회원들이 수행했던 소송사건의 법관들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5명의 우수법관을 선정해 11월 29일 발표했다.올해 10번째로 실시한 대전지방변호사회 법관평가는 대전지방변호사회 관할 법원들에 소속된 법관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261명의 변호사가 2921건의 법관평가서를 제출했고, 평가된 법관 수는 210명이었다.법관평가에 참여한 변호사 261명은 2021년도 156명에 비해 105명(67.3%) 증가한 것이다. 평가 건수도 2921건은 2021년도 1957건보다
[로리더] 안병희 변호사(법무법인 한중 대표변호사)는 27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인과 변호사 등에 대한 보복범죄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를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안병희 변호사(군법무관 7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공분을 산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 및 경남 진주 여성 국선변호인에 대한 협박 및 스토킹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변호사 신변에 대한 위험이 국민께 알려졌지만, 변호사를 향한 사건 관련자들의 협박과 테러
[로리더] 법무부는 17일 ‘피해자 국선변호사에 대한 평가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법무부가 운영 중인 피해자 국선변호사의 선정 주체인 검사가 평가를 담당하도록 한다는 것이다.법무부는 최근 개정한 ‘검사의 국선변호사 선정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피해자 국선변호사 평가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피해자 국선변호사 지원은 국가 재정사업으로 형사절차에서 피해자의 권익 보장을 위해 국선변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법무부는 “제도 운영 과정에서 일부 국선변호사의 불성실한 국선변호 서비스에 대한 피해자들의 불만 제기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법무부가 2월 3일부터 피해자 국선변호사 보수기준표를 보완 개정해 시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변협은 “기존의 피해자 국선변호사 보수기준은 업무 수행방식에 따른 다양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합의 등 업무 수행이나 기본보수를 적용할 수 없는 예외적인 추가 상황 등에 대한 적절한 보수 규정조차 없었다”고 말했다.변협은 “이에 일부 국선변호사들은 기본 업무를 넘어서 피해자 권리 구제를 위한 적극적 업무를 수행했음에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종종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와 함께 오는 8일(화) 오후 2시 ‘대한변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개혁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날 이종엽 변협회장과 김정욱 서울변호사회장의 인사말이 끝난 뒤 각 대통령선거 후보자와 여야 당 대표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토론회에서는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인 조순열 변호사(법무법인 문무)가 ‘공정거래위원회 개혁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한다.이날 조순열 변호사는 지난해 11~12월 2차례에 걸쳐 진
[로리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윤영선)는 24일 변호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허부열 수원지방법원장, 신성식 수원지방검찰청장, 조지만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윤영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윤영선 경기중앙변호사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원을 제한해 개최하는 총회이나 오랜 기간 힘을 모아 마련한 회관에서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취임 1년 동안 약속드린 외부 활동을 진행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윤영선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일 “변호인이 흉악범을 변론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을 받는다면, 헌법상 보장된 피고인의 방어권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될 수 있고,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에 대한 부당한 침해로, 자칫 사법제도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법치주의가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대한변협은 이날 논평에서 “특정 대선후보가 살인범을 변호했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변호사의 변론권 및 피고인의 변호사 조력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과도한 논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
[로리더] 법관은 역시 판결문으로 말해야 한다.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최석진)가 2021년도 법관평가 결과, 7명의 우수법관을 선정해 11월 30일 발표했다.충북변호사회는 특히 판사가 법정에서의 재판 진행 등과 관련한 ‘우수 사례’와 ‘문제 사례’를 공개했는데, 변호사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건 ‘판결문’이었다.무슨 말이냐면 변호사들은 법관 우수 사례로 “판결문에 이유 설시가 충분하고 구체적이어서 판결결과에 승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꼽았다.반면 변호사들은 법관 문제 사례로 “판결문에 이유를 제대로 설시하지 않고 설득력이 부족해 당사자가
[로리더] 제주지방변호사회(회장 나인수)는 제주지방법원 및 광주고등법원 제주재판부 소속 법관들을 대상으로 한 2021년 법관평가 결과 ‘우수 및 친절 법관’ 4명을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우수ㆍ친절법관 4명강건 부장판사류지원 판사박건창 부장판사송현경 부장판사(가나다순)법관평가는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이 법관 1인당 각각의 평가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공정성 ▲직무능력ㆍ직무성실성 ▲신속ㆍ적정 ▲품위ㆍ친절도에 관한 10개 문항에 대해 각 문항별로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중 하나를 선택해 표시하는 5단계 등급평가
[로리더]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임성문)는 2021년 법관평가 결과 10명의 우수법관을 선정해 발표했다.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 이동욱 부장판사대전지방법원 = 김성률 부장판사ㆍ김호석 부장판사ㆍ송진호 부장판사ㆍ신옥영 판사ㆍ윤성묵 부장판사ㆍ차호성 판사ㆍ최상수 부장판사(가나다순)대전가정법원 = 김성식 판사대전고등법원 = 신동헌 부장판사올해 9회째로 실시한 대전지방변호사회 법관평가는 회원들이 수행했던 소송사건에 대해 대전지방변호사회 관할 법원들에 소속된 법관들을 대상으로 했다.올해 법관평가에는 156명의 변호사가 1957건의 법관평가서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을 지낸 이충윤 변호사(법무법인 해율)는 “진정한 검찰개혁을 위해서는 검찰 인사에 대한 청와대의 영향력을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충윤 변호사는 “법무부의 검찰 간부인사를 보면, 정치권력이 원하는 방향으로 검찰권을 행사한 검사는 발탁되고 영전하는 측면이 있는 반면, 살아 있는 권력에 칼을 겨눈 검사는 좌천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면서다.특히 이충윤 변호사는 실무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검찰개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수사기록 복사ㆍ열람 등과 관련해 “현실은 법원의 허가를 받은 기록도
[로리더] 법무부는 헌법상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된 국민’(이하 피의자) 중 사회적ㆍ경제적 약자들이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형사공공변호인 제도’ 도입을 추진해 왔다.법무부는 이러한 형사공공변호인 제도 도입의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및 법률구조법 개정 법률안을 13일 입법예고했다.법무부는 “향후 유관기관과 계속 의견을 조율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연내 개정 법률안을 국회에 발의해 형사공공변호인 제도가 신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로리더] 이찬희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연세대학교 법대ㆍ법학전문대학원 동창회로부터 ‘자랑스러운 연세법현상’ 수상에 이어, 연세대 총동문회로부터 ‘연세를 빛낸 동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연세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유경선)는 6월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토라즈룸에서 ‘2021 연세인상 시상식’ 행사를 개최하고, ‘자랑스러운 연세인상’과 ‘연세를 빛낸 동문상’ 등을 시상했다.이날 행사에서 고 김필순 동문이 '자랑스러운 연세인상'을 받았다. 고 김필순 동문은 세브란스 1회 졸업생으로서 최초의 면허 의사가 되어 의료,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27일 법무부가 주도하는 형사공공변호인 제도 추진에 “세금을 낭비하고, 형평성을 결여한, 허울뿐인 형사공공변호인 제도”라며 강하게 반대했다.법무부는 전날 ‘형사공공변호인 제도 도입 추진안’을 발표했다. 사형ㆍ무기ㆍ단기 3년 이상 중범죄 피의자에 대해, 수사단계에서부터 무상으로 국선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법무부, 법원,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으로 형사공공변호인 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변호인조력권의 실질화 및 국민의 사법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