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충북지방변호사회는 30일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북지방변호사회
사진=충북지방변호사회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배용원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청주지방법원 원익선 수석부장판사, 대한변호사협회 류성룡 부협회장, 장석천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정운기 충청북도 건축사회장, 문길곤 청주예총회장 등 기관장들과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19일 임시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충북지방변호사회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한 양원호 변호사(1964. 제1회 변호사시험)는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2012년 10월 변호사를 개업했으며, 충북지방변호사회 제28대 부회장을 역임했다.

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장
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장

양원호 신임 충북변호사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역대 가장 젊은 변호사들로 이루어진 집행부인 만큼 젊음의 힘으로 역동적이고, 창의적이며, 친근하고 소통 잘하는 협회를 약속드리며, 구체적 목표로 설정한 변론권 침해 및 유사직역의 침탈 방지를 통한 회원의 권익보호, 도민의 재판받을 권리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청주가정법원 유치, 이론과 실무가 조화된 지역법조문화 확립을 위한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과의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화합과 단결면에서 전국 최고라는 협회의 전통을 계승ㆍ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2022년도 회계 결산 및 특별기금 결산, 2023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을 승인하고, 제28대 임원과 지회장 등 충북지방변호사회 발전에 헌신한 회원 18명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로리더 김길한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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