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참여연대는 27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한 것과 관련해 “유력 야권 정치인에 대한 표적수사는 검찰이 정권의 파트너를 자처할 때마다 반복돼온 ‘검찰공화국’의 전형적인 구태”라고 일침을 가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영장 기각으로 확인된 검찰의 야당 대표 표적수사”라는 논평을 내며 “나올 때까지 터는 표적수사, 검찰공화국의 전형적 구태”라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법원(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판사)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오늘(27일) 새벽 기
[로리더] 서울중앙지방법원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이날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해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던 이재명 대표는 석방됐다.혐의 소명에 관해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위증교사 혐의는 소명되는 것으로 보인다. 백현동 개발사업의 경우, 공사의 사업 참여 배제 부분은 피의자의 지위, 관련 결재 문건, 관련
[로리더]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진보연대는 21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이균용 후보자 대법원장 자격 없다. 국회는 임명동의안 부결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단체들은 이 자리에서 “대법원장 자격 없는 이균용 후보자, 국회는 임명동의안 부결하라”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단체들은 “어제(20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종료됐다. 청문회 과정에서 이균용 후보자는 비상장주식 재산 신고 누락 등 공직자윤리법령 위반과 관련해 ‘몰랐다’는 변명으로 일관
[로리더] 참여연대는 20일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가 사법농단 연루 판사 3명에게 감봉, 견책 그리고 무혐의 결정을 의결한 것에 대해 “사법농단의 심각성 외면한 징계 수위 납득할 수 없다”며 “뒤늦게 사법농단 법관 징계 그마저 솜방방이”라고 질타했다.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는 19일 신광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해 감봉 6개월, 조의연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에 대해 견책 처분을 의결했다. 사유는 ‘품위 손상’과 ‘법원 위신 실추’로 알려졌다.법관징계위원회는 성창호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에 대해서는 사안이 가볍거나 의혹이 확인되지 않았
[로리더] 참여연대는 3일 “공수처는 기존 구속수사 관행에 매이지 말고, 조직의 명운을 건다는 각오로 증거를 중심으로 수사해, 검찰권을 사유화하고 오남용한 ‘고발사주’ 사건의 진상을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서울중앙지방법원 서보민 영장전담판사는 2일 ‘고발사주’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소보민 영장전담판사는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고,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이와 관련 참여연대는 논평에
[로리더] 참여연대는 11월 25일 “대법원이 사법농단에 가담한 판사들에게 무죄 판결을 내리며 면죄부를 내어줬다”고 비판하며 법원행정처 폐지 등 사법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법관의 비위를 재판하는 독립된 재판부의 설치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11월 25일 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2016년 정운호 법조게이트 사건에 연루돼 수사 받던 현직 판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정보와 영장청구서 등 수사기밀성 자료를 법원행정처에 보고해 직무상 기밀누설로 기소된 신광렬 판사(당시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로리더]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은 1일 “조바심내지 않고, 이제 첫발을 뗀 공수처가 국민의 염원인 공정한 수사를 실천하는 국가기관으로 태어나, 진정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권친화적 수사기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김진욱 공수처장님을 돕겠다”고 밝혔다.여운국(사법연수원 23기) 공수처 차장은 이날 오전 10시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여 차장은 문재인 대통령 재가로 지난 1월 29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여운국 처장은 “국민의 부푼 기대와 역사적 사명을 안고 출범한 공수처의 일원이 됨에 커다란 책임감
[로리더] 김진욱 공수처장은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에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우수법관’으로 두 차례 선정됐던 부장판사 출신 여운국(54) 변호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한다고 밝혔다.여운국 변호사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박범계 법무부장관의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다.여운국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대전지방법원, 수원지법, 전주지법,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에서 법관 생활을 했다. 변호사로 개업해서는 서울지방변호사회 법제이사,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대한
[로리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8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 놓인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을 불태운 70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에 대해 납득되지 않는다며 비판했다.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신동근 최고위원은 “지난 1월 5일 70대 노인 A씨가 대검찰청 앞 인도 변에 놓여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 화환 5개를 불태웠다가 현장에서 체포된 사건이 있었다”며 “유언장과 시너통을 소지했지만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사건을 설명했다.신 최고위원은 “사건을 담당한 서초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로리더] 변호사 출신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형사사법권력제도개혁 시즌2 밑그림을 밝혔다. 검찰개혁 방안으로 수사와 기소의 분리방안 즉 ‘수사청’과 ‘기소청’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수사청은 수사관으로만 구성하고, 검사라도 수사관 자격만 가지며, 영장을 청구하려면 기소청 검사를 통해 신청하는 방안이다. 기소청은 형사부 검사 중심으로 구성되며, 수사기관의 수사결과에 대해 감독하며 기소여부를 결정하고, 공소유지를 담당한다.수사검사는 스스로 영장을 청구하지 말고 영장전담검사를 통해 검토 받고, 법원에 신청한다는 것이
[로리더] 참여연대는 28일 “검찰은 더 이상 핑계 대지 말고, 좌고우면 말고 당장 삼성 이재용 부회장 기소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이날 논평을 내고 “어제(27일) 검찰인사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이복현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 형사부장이 대전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으로 자리를 옮겼다.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지난 6월 9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이 당시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이재용 부회장의 ‘자본시장법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행위) 및 외부감사법
[로리더] 김주호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팀장은 8월 6일 “혹시라도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불기소나, 기소유예와 같은 명백한 삼성 봐주기 결과가 나올 경우 수사팀과 검찰, (문재인) 정권은 더 큰 촛불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고 강조했다.먼저 이날 검찰이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수사를 받아온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노동시민단체에서 화들짝 놀랐다. 이후 검찰은 ‘보도가 사실이 아니고, 최종 처분을 위한 검토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기 및 내용에 대해 결정된
[로리더]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6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며 “검찰이 기소유예를 운운하는 것은 적당한 명분을 찾아서 면죄부를 주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재용 부회장을 구속시켜야 정의가 실현된다”고 외친 김재하 위원장은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된다고 우리 경제가 망하지 않고, 오히려 경제가 산다”고 주장했다.먼저 이날 검찰이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수사를 받아온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시민사회노동단체에서 화들짝 놀랐다.
[로리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6일 “검찰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 기소유예를 한다면 삼성재벌의 하수인이자 공범을 자초하는 것”이라며 “검찰은 좌고우면 하지 말고, 즉각 기소해 사법정의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실련은 “검찰이 기소유예 한다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즉각 기소하도록 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불법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삼성물산 부당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회계부정 의혹에 대해 검찰이 기소유예를 내리기로 사실상 내부방침을 정했다는
[로리더] 전성인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재용 부회장 기소를) 주저한다면,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이재용을 기소할 것을 지휘서신을 보내 윤석열 총장을 지휘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검찰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시민사회노동단체에서 화들짝 놀랐다. 검찰은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고 최종 처분을 위한 검토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기 및 내용에 대해 결정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이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경실련(
[로리더] 김우찬 경제개혁연대 소장은 6일 삼성 이재용 부회장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기소를 주저하는 것과 관련해 “유석열 검찰총장과 (이재용) 수사팀은 정치권력에게 맞서 싸울 게 아니라, 진짜 경제권력에 맞서 싸우라”며 기소를 촉구했다.이날 검찰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시민사회단체에서 화들짝 놀랐다. 검찰은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고 최종 처분을 위한 검토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기 및 내용에 대해 결정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이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로리더] 경실련 정책위원장인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6일 검찰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1년 8개월 수사하고 구속영장까지 청구했으면서도 기소에 주저하는 것에 대해 작심한 듯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먼저 검찰이 이재용 부회장을 기소하지 않으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윤석열 검찰총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기소를 해야 한다고 했다.나아가 추미애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지 않으면 문재인 대통령은 법무부장관을 파면 경질해야 한고 했다. 그리
[로리더] 참여연대 박정은 사무처장은 6일 검찰이 1년 8개월을 수사하고, 법원도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기소를 좌고우면하고 있다고 질타하면서, 반드시 기소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검찰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시민사회단체에서 화들짝 놀랐다. 검찰은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고 최종 처분을 위한 검토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기 및 내용에 대해 결정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이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로리더] 민변 개혁입법특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김남근 변호사는 6일 검찰이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수사를 받아온 이재용 부회장을 왜 반드시 기소해야 하는지 이유를 강조했다.이날 검찰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시민사회단체에서 화들짝 놀랐다. 검찰은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고 최종 처분을 위한 검토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기 및 내용에 대해 결정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이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연대, 경제개혁연대, 경제민
[로리더]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27일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권고를 수용한다면, 수사심의위가 사법부를 대신해 판결을 내리는 것이 된다며 비판했다.특히 박상인 교수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영장전담부장판사가 “기본적 사실관계를 소명됐다”고 판단했던 점에 주목했다.먼저 6월 26일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및 기업 지배력 불법 승계와 관련해 수사 중단 및 불기소 권고를 의결했다.박상인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