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김대규 위원장은 19일 “고 이선균 배우 사망 사건에서는 헌법에 규정된 기본적 인권과 형법, 형사소송법에서 보호하고 있는 절차적 권리가 보호되지 못했고, 결국 비극적 결과가 초래됐다”면서도 “허위사실, 추측성 보도를 인격권 침해 행위로 규정하고, 언론에 대한 자성을 촉구한다”고 경찰과 언론을 비판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 회관 세미나실에서 ‘사법인권침해 조사발표회 고(故) 이선균 배우 사망 관련 사법인권침해 조사결과 발표’를 개최했다.조사결과 발표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 김영훈 협회장은 19일 “(고 이선균 배우 사망 사건을 조사한 결과)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면서 관계 법령을 위반해 고인의 명예, 사생활의 비밀 등 인권을 침해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제대로 밝히고, 관계자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이 이뤄져 더 이상 유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대한변협은 이날 오후 2시 대한변협 회관 세미나실에서 ‘사법인권침해 조사발표회 고(故) 이선균 배우 사망 관련 사법인권침해 조사결과 발표’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개회사를 맡은 김영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은 오는 3월 19일(화)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고(故) 이선균 배우의 사망과 관련해 수사 및 보안에 인권침해 요소가 있었는지 살피고, 나아가 관계자의 형사처벌과 징계, 그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사법인권침해조사발표회’를 개최한다.대한변협은 “고인의 사망은 많은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다”며 “경기남부경찰청이 인천경찰청의 수사정보 유출 경위에 대한 정식 조사에 착수했으나, 고인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지 100여 일이 가까이 돼 가는 지금까지도 진상규명은 여전히 이루어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11월 7일(화)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에서 ‘양심적 병역거부 관련 대법원 판결 5년, 대체복무제 시행 3년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다.변협은 “올해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종래 판결을 변경해 무죄 취지 판결을 선고한 지 5년이 되는 해이자, 대체복무가 시행된 지 3년이 되는 해로, 지난 10월 25일에는 처음으로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소집해제 됐다”고 설명했다.대한변호사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는 “형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월 21일(화) 오후 2시에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세미나실2에서 ‘2022년도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한다.대한변협은 2013년부터 매년 국내 인권상황 전반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대안을 담은 인권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2022년도 인권보고서(통권 제37집)를 발간할 예정이다.또한 인권보고서 발간에 즈음해 2022년도 인권상황 중 ‘공직선거와 참정권’ 및 ‘생명권과 신체의 자유’를 주제로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2월 16일(수) 오후 2시에 ‘2021년도 인권보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대한변협은 매년 국내 인권상황 전반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대안을 담은 인권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2021년도 인권보고서(통권 제36집)를 발간할 예정이다.또한 인권보고서 발간에 맞춰 2021년도 인권상황 중 ‘표현의 자유’ 및 ‘재산권’을 주제로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이 자리에서 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사회는 우인식 변호사
[로리더] 백종건 변호사의 파란만장. 사법연수원 수료 후 종교에 따른 개인적 신념을 이유로 기초군사훈련을 거부해 법원의 유죄 판결로 교도소에서 징역형을 살고 변호사자격도 박탈당했던 백종건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으로 돌아왔다.그동안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로 1만 9200명 이상이 병역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그런데 2018년 6월 헌법재판소에서 대체복무제가 없는 병역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그해 11월에는 대법원 전원합의체도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종전 판례를 변경해 무죄로 판단하며 상황이 급변하고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은 14일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비롯해 국제인권기준이 적용된 판결들이 선고되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특히 국제인권기준에 조화되도록 법률을 해석하는 것은 보편적 인권의 관점에서 사법부가 지켜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이날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사법정책연구원, 대한변호사협회, 국제인권네트워크, 인권법학회가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공동주최한 ‘법원의 국제인권기준 적용 심포지엄’에 참여해서다.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은 14일 “많은 법률가들이 국제인권규범을 실제 재판에서 원용해 우리 사회가 인권 친화적인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사법정책연구원, 대한변호사협회, 국제인권네트워크, 인권법학회가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공동주최한 ‘법원의 국제인권기준 적용 심포지엄’에 참여해서다.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비롯한 여러 판결에서 국제인권기준이 적용된 선고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현행 법원의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 사법정책연구원, 대한변호사협회, 국제인권네트워크, 인권법학회가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법원의 국제인권기준 적용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비롯한 여러 판결에서 국제인권기준이 적용된 선고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현행 법원의 국제인권기준 적용에 관한 주요 쟁점 및 합리적인 적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강현중 사법정책연구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이찬희
[로리더] 종교적 신앙 등에 따른 병역거부로 실형을 선고받아 변호사자격이 박탈됐던 백종건(35)씨가 세 번째 재등록신청 끝에 변호사자격을 회복해 변호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백종건(사법연수원 40기) 변호사는 법조인으로 유일하게 종교적 신념에 따른 양심적 병역거부로 법무관이 받는 4주간의 군사훈련 대신 감옥살이를 택했다. 병역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져 2016년 3월 28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월의 실형이 확정돼, 복역한 후 2017년 5월 30일 출소했다.이로 인해 백종건 변호사는 변호사등록이 취소됐다.이후 백종건씨가 변호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종교적 신념에 따른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종전 유죄 판결을 뒤집고 무죄 취지로 판례를 변경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먼저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 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일 양심적 병역거부가 병역법 제88조 제1항의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는지에 관해, 유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파기 환송하고, 무죄 취지로 종래 대법원 판례를 변경했다.이와 관련, 대법원 판결 다음날 대한변협은 “병역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 받은 자(백종건)에 대한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1일 “양심적 병역거부와 관련한 대법원의 전향적인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서울변호사회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기존의 대법원 판결을 변경해, 양심적 병역거부가 병역법상 규정된 정당한 병역거부 사유에 해당한다며 무죄취지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며 “이는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하고, 병역법 제88조 제1항의 처벌조항을 양심의 자유 관점에서 해석한 최초의 판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게 병역이행을 일률적으로 강제하고, 나아가 거부자들에게 형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가 백종건 전 변호사의 변호사등록신청을 두 차례 거부하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10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백종건 전 변호사 등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 대한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먼서 사건은 이렇다. 백종건(34, 사법연수원 40기) 변호사는 종교적 신념에 따른 병역을 거부해 병역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져 2016년 3월 28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6월의 실형이 확정돼, 복역한 후 2017년 5월 30일 출소했다.현행 변호사법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
[로리더] ‘양심적 병역거부’로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변호사등록이 취소된 백종건(34, 사법연수원 40기) 변호사의 재등록이 또 거부됐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은 16일 등록심사위원회의 결정으로, 변호사법에 따라 병역법 위반의 실형을 선고받은 백 변호사의 등록신청을 다시 한 번 거부했다고 밝혔다.백종건 변호사는 종교적 신념 등에 기초한 양심적 병역거부로 병역법 위반의 실형을 선고받아 변호사 등록이 취소돼 재등록 신청을 했다가 2017년 10월 24일 대한변협 등록심사위원회의 결정으로 등록신청이 한 차례 거부됐다.이후 201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한국헌법학회(회장 고문현)와 공동으로 “양심적 병역거부와 대체복무제 도입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헌법재판소는 지난 6월 28일 병역법 제5조 제1항 등에 대한 위헌소원 등 청구사건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를 규정하지 않은 병역종류조항(병역법 제5조 제1항)은 과잉금지원칙에 위배해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며 헌법불합치결정을 내렸다(2011헌바379 등).서울변호사회에 따르면 헌법재판소의 위헌결
[로리더] 이찬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28일 “더 이상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대체복무가 없어 처벌받는 시대는 끝났다”며 “국회는 조속히 군복무와 형평성 있는 대체복무를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헌법재판소는 이날 재판관 6(헌법불합치) : 3(각하)의 의견으로, 병역의 종류에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를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제5조 제1항(병역종류조항)은 헌법에 합치되지 않으며, 2019년 12월 31일을 시한으로 입법자가 개정할 때까지 계속 적용된다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선고했다헌재는 또 재판관 4(합헌) : 4(일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헌법재판소가 28일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를 마련하지 않은 병역법 제5조 제1항(병역종류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결정을 선고한 것에 대해 환영입장을 밝혔다.양심적 병역거부 인정 및 대체복무제 도입을 위해 노력해 온 서울변호사회는 “법률과 판례는 시대의 정신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변경되어야 마땅하다”며 “그동안 우리는 대체복무제 마련을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한 채,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하는 젊은이들을 형사처벌해 전과자로 만드는 잘못을 반복해 왔다”고 지적했다.서울변회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