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관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윤석열 검찰총장 비위 혐의로 ‘법원개혁’과 ‘사법농단세력’에 대한 조속한 탄핵이 필요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이수진 의원(동작을)은 25일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리면서다.이수진 의원은 “직무배제를 당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건 재판부까지 사찰했다는 비위 혐의는 충격적”이라고 놀라워하며 “판사를 사찰한 것도 문제지만, 양승태 대법원이 작성한 ‘물의 야기 법관’ 리스트로 판사들 성향 조사를 했다는 것이 더
[로리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2020년 검사평가에서 수원지방검찰청 윤오연 공판검사와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의 김지혜 수사 및 공판 검사를 우수검사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검사평가위원회(위원장 조정근 변호사)는 최근 검사평가위원회(변호사 3인, 외부위원 1인 참석)를 개최하고 우수검사 2명을 선정했다.경기중앙변호사회 2020년도 검사평가는 107명의 변호사가 총 601건의 평가표를 제출했고, 최소 4건 이상 평가표가 제출된 경우를 유효평가로 인정했다.평가는 ▲도덕성 및 청렴성 ▲독립성 및 중립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6일 “법무부장관의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하는 제정 검토 지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변협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휴대폰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아 악의적으로 수사를 방해하는 경우 비밀번호 제출을 강제하고 불이행 시 제재가 가능한 법률 제정 검토를 지시했다”며 “이는 헌법상 보장된 자기부죄거부의 원칙, 진술거부권 및 피의자의 방어권 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지시이며,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변협은 “헌법적 가치를 수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법무
[로리더] 환경범죄 수사에 정평이 난 김태운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는 11월 13일 ‘환경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현장수사실무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환경범죄에 대한 대응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그가 주제발표에서 밝힌 내용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정말 리얼한 수사실무 경험과 통계였다. 특히 불법 업주들은 아예 법을 우습게 안다고 한 대목은 씁쓸했다. 또한 국가가 불법 유혹을 조장한다고 했다. 왜 그런지 자세히 들어본다.이 토론회는 김웅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자리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3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헌법상 진술거부권을 침해하는 법률 제정 검토 지시를 규탄하며,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앞서 12일 법무부는 “법무부장관이 피의자가 휴대폰 비밀번호를 악의적으로 숨기고 수사를 방해하는 경우 영국 등 외국 입법례를 참조하여 법원의 명령 등 일정요건 하에 그 이행을 강제하고 불이행시 제재하는 법률 제정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민변(회장 김도형)은 “헌법 제12조 제2항은 누구나 형사상 자기에게 불리한 진술을 강요당하지 않
[로리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3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개혁에 열심히 저항했던 당신, 이제는 떠나라”며 직격했다.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신동근 최고위원은 “기울어진 통계는 우리 사회의 특권 세력을 드러내는 거울”이라며 “일반인 형사사건 기소율 41.7% 대비 검사범죄 기소율 0.13%는 검찰이 특권 세력으로 군림함을 생생히 보여 준다”며 비교했다.그러면서 “폐쇄적이고, 특권적인 ‘자기 식구 봐주기’가 횡행하지 않고서는 이런 어마어마한 기소율 차이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신동근 최고위원은 “여기 특권을 드러내는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12일 피의자가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악의적으로 숨기고 수사를 방해하는 경우 이행을 강제하고 불이행할 경우 제재하는 법률 제정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먼저 추미애 장관은 이날 이른바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의 몸싸움으로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를 서울고검이 기소하는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진상을 조사하라고 대검찰청 감찰부에 지시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법무부는 또 “(검언유착 의혹) 채널A 사건 피의자인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례와 같이 피의자가 휴대폰 비밀번호를 악의적으로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10월 22일 전체회의장(본관 406호)에서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 자리에는 윤석열 검찰총장,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등이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이날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감사위원들은 옵티머스, 라임과 같은 금융사기 피해사건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여러 주요사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2018년도 전파진흥원이 옵티머스에 대한 수사의뢰를 했으나,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함에 따라 피해자가 확대된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고,
[로리더] ‘검찰개혁 스피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은 검찰권 남용에 대한 적정한 수사지휘라고 평가했다.황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피의자 신분이 될 수 있다고 하는 등 윤석열 검찰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추미애 장관이 두 번째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윤석열 총장의 가족 관련 의혹까지 수사지휘 대상에 포함됐다”며 “비로소 검찰권 남용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작동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적정한 수사지휘”라고 평가했다황운하 의원은 “특히 윤 총장의
[로리더] 대법원 산하 사법행정자문회의는 24일 헌법상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판공개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법률 개정 전이라도 미확정 판결서의 공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대법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화상회의 방식으로 사법행정자문회의 제8차 회의(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의장인 김명수 대법원장은 대법원 409호 회의실에, 위원 9명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사법행정자문회의는 이날 판결서 공개제도 개선, 전문법원의 추가 설치 여부, 법관 장기근무제도, 법원공무원 특별승진제도, 법원장 추천제 확대 실시 등 사법행
[로리더]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검찰의 직접수사를 줄이지 못한다면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은 실패로 평가될 것”이라며 “개정 검찰청법의 6대(부패ㆍ경제ㆍ공직자ㆍ선거ㆍ방위사업ㆍ대형참사) 범죄가 대통령령에서 구체적으로 축소ㆍ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황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찰관련 학회 및 단체들과 공동명의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과 개정법의 취지에 역행하는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대통령령 제정안의 수정을 강력히 축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가 아버지로부터 학비와 편지를 받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연행돼 불법 구금되고 고문으로 허위 자백해 반공법으로 처벌받았던 A씨의 50년 동안 지속된 한을 풀어주기 위해 재심에 나섰다.민변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공익인권변론활동을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기획ㆍ수행하고, 공익인권 변론활동 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하며, 시민사회단체들과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공익인권변론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에 따르면 2019년 초 반공법 및
[로리더] 김정범 변호사(법무법인 민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의 기고 칼럼수원대학교 법인이 보유하고 있던 TV조선 주식 100만주를 적정가격보다 2배가량 비싼 값에 사들인 데 대하여 방상훈 사장 등을 배임혐의로 형사고소 한 사건 등 수원대학교 사학비리 관련 검찰수사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비리사학 수원대를 지켜준 검사, 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961100.html). 수원대 이인수 총장은 업무상 횡령, 배임수재, 사문서 위조, 사립학교법 위반,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이인섭 본부장은 8일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쟁취와 구속된 동지의 석방을 위해 끝까지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구속자 석방! 정치검찰 규탄! 정치기본권 쟁취!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공무원 정치기본권 가로막고 공무원노조 탄압하는 정치검찰 규탄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공무원노조는 대검찰청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검찰청 앞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구속 조합원의 석방을 요구했다.대검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사회는 전국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8일 “정치검찰의 공무원노조 간부 구속기소를 공무원노조를 탄압하고 공무원 정치기본권에 족쇄를 채우는 행위로 규정한다”면서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구속자 석방! 정치검찰 규탄! 정치기본권 쟁취!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공무원 정치기본권 가로막고 공무원노조 탄압하는 정치검찰 규탄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이날 공무원노조는 대검찰청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방검찰청 앞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구속 조합원의 석방을 요구했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오는 9월 8일(화) 오전 11시 전국 각 지역 지방검찰청 앞에서 ‘구속자 석방! 정치검찰 규탄! 정치기본권 쟁취! 전국공무원노조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전국공무원노조는 “정치검찰의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2명의 간부에 대한 구속기소를 공무원노조를 탄압하고 공무원 정치기본권에 족쇄를 채우는 행위로 규정하고, 조직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공무원노조는 “검찰의 구속사유는 누가 봐도 억지스럽고 치졸하다”며 “지난 2월 광주지역 공무원노조 교육수련회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제2법제이사 이영상 변호사는 의뢰인과 변호사의 비밀유지권이 인정되지 않는 것에 대해 “법조인들의 반성이 필요하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이 변호사는 “비밀유지권이 21대 국회에서 입법에 성공한다면, 방어권 보장에 있어서 큰 획을 긋는 입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특히 이영상 변호사는 “제가 검사로 재직할 때도 기업수사나 압수수색 교제에서 변호사-의뢰인 비밀유지권에 대해 교육을 받았던 적이 없다”며 “변호사로 일하면서 비로소 변호사와 의뢰인의 비밀유지권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이, 우리 사법시스템
[로리더] 천하람 변호사는 “의뢰인과 변호사의 비밀유지권은 변호사 좋으라고 하는 것이 전혀 아니다”며 “힘들고 누명을 쓰고 있는 국민들이 자신의 마지막 권리를 지키는 보루라는 점에서 비밀유지권을 꼭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하루빨리 변호사법에 변호사의 비밀유지권을 명시할 것을 촉구하면서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검사 출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8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변호사 비밀유지권 입법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천하람 변호사(법무법인 주원)는 발제자로 나와 ‘의뢰인 변호사간 비밀유지권’에
[로리더] 판사 출신 한애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교수는 “변호사 비밀유지권은 법치국가의 적법절차를 위해서 가장 보호돼야 할 첫 번째 관문”이라고 강조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검사 출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8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변호사 비밀유지권 입법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토론회 좌장으로 참여한 한애라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는 토론회를 시작하면서 “조응천 의원님께서 20대 국회 때도 (변호사 비밀유지권을 담은) 변호사법 개정안을 발의했었고, 토론회도
[로리더]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임지봉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은 19일 “미래통합당이 주장하는 공수처법의 위헌성은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당장 공수처 설치에 협조하라”고 경고했다.임지봉 소장은 “미래통합당은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 2명을 추천하고, 추천위원회에서 싸워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중립적인 공수처장을 뽑기 위해서 투쟁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정문 앞에서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등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신속 출범을 촉구하는 시민 7358명의 서명을 국회에 전달하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