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10일 임은정 울산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감찰정책연구관)으로 인사(14일자) 발령했다.이날 인사는 임은정(사법연수원 30기) 부장검사뿐이기에 ‘원 포인트’ 인사다.임은정 부장검사는 그동안 검찰 내부의 부조리를 비판하며 검찰개혁 목소리를 내왔다. 이에 작년 12월에는 제18회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했다. 언론상에 외부인사의 수상은 이례적이다.법무부는 “임은정 부장검사는 감찰 정책 및 감찰부장이 지시하는 사안에 관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감찰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교정시설 내 성폭력 사범의 범인성 개선을 통한 재범 예방을 위해 2014년 성폭력 사범에 대한 재범 위험성 평가 체계를 마련한 후, 재범 위험성 및 이수명령 병과 시간에 따라 기본ㆍ집중ㆍ심화로 과정을 구분해 심리 관련 내ㆍ외부 전문가 등을 활용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2014년 마련된 재범 위험성 평가 체계에 따라 모든 성폭력 사범에 대해 기본 100시간, 집중 200시간, 심화 300시간 과정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구분하여 운영 중이다.2016년 9월 법무부 교정본부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오는 12월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출소할 예정인 조두순의 재범 방지 방안 등 전자감독 집행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를 9일 방문했다.조두순은 강간상해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출소 후에는 7년 간 전자발찌를 차고 전자감독을 받는다.법무부는 “조두순의 만기 출소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근 조두순의 귀주 예정지 주민은 물론 많은 국민 사이에서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19세 미만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를 범한 조두순은 전자장치부착법 제32조의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7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들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그동안 일체의 보고를 받지 않았고, 앞으로도 보고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기자단에 전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추미애 장관의 입장을 전했다. 추미애 장관도 SNS를 통해 밝혔다.법무부는 “법무부장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에 관해 검찰에서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 실체관계를 규명해 줄 것을 국회 답변 등을 통해 수차 표명했다”며 “또한, 그동안 사건과 관련해 일체의 보고를 받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보고받지 않을 것”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월 27일 부로 ‘이민 국경안전 긴급대응단’(긴급대응단)을 구성ㆍ운영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9월 4일 긴급대응단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민 국경안전 긴급대응단장은 출입국정책단장이 맡는다.현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대응단(반)은 행안부, 고용부 등 다수 부처에서 운영 중이다.그동안 법무부에서는 코로나19 해외유입 방지, 교도소ㆍ소년원 등 수용ㆍ보호시설 확산 방지, 지역사회 체류외국인 방역 사각지대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2일 김진수 변호사(법무법인 예강 대표)를 제14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법무부는 “이번 임명은 ‘법무부 산하단체장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ㆍ운영규정’에 따른 공모 절차와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 및 추천을 거친 것”이라고 전했다.법무부는 “김진수 신임 이사장은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사법연수원 교수, 전주지검 차장검사, 국민권익위원회 법률보좌관, 법무법인 예강 대표변호사 등 다양한 경력을
[로리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국장 강호성)과 (사)전국자원봉사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은 2일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야간 시간 청소년 범죄 예방 및 근본적 원인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언텍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요 협약내용은 야간시간 청소년 범죄예방 사업(전문가 심리상담, 외출제한명령 콜코칭 지원 등), 자원봉사 사업 성장을 위한 협력(무료급식소 사회봉사 지원, 주거환경 개선 인력지원 등) 등이다.법무부는 “지난 3월 대전 렌터카 사망 사건 등으로 청소
[로리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를 수사해온 검찰이 결국 이재용 부회장을 재판에 넘겼다.지난 2018년 12월부터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 6월 28일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수사 중단 및 불기소 권고를 딛고 기소했다.수사팀장인 이복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 부장검사는 1일 오후 2시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수사결과에 대해 브리핑했다.이복현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금일 이재용 부회장과 최지성 실장 등 미래전략실의 핵심 관련자들, 구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27일 고검검사급 검사 585명, 일반검사 45명 등 검사 630명에 대한 인사를 9월 3일자로 단행했다.법무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검찰 인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법률상 규정된 검찰총장의 의견 청취 절차를 공식화ㆍ문서화 하고, 해당 절차를 보다 투명하고 내실있게 진행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청취한 의견을 다각도로 폭넓게 검토한 후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이번 인사의 특징은 인권ㆍ민생 중심의 형사부 및 공판부 검사 등에 대한 우대다.법무부는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공석이었던 법무부 인권국장(일반직 고위공무원 나등급)에 이상갑 변호사를 8월 28일자로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이상갑(54) 신임 법무부 인권국장은 서석고와 1991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에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8기를 수료했다.1999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광주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고문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한센병인권소위원회 위원, 대한변협 사형제도연구특별위원회 위원, 대한변협 일제피해자인권특별위원회 위원,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로리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6일 “검찰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기소를 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검찰을 사법정의 수호기관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기소할 경우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수사책임 간부들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했다.이날 “검찰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즉각 기소해 만인에게 법이 평등함을 보여라”는 성명을 발표하면서다.경실련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의 불기소 결정이 난지도 2개월이 넘었지만, 검찰은 기소에 대한 아무런 결정을 하지 못하고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 법무실 산하에 ‘국제분쟁대응과’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국제투자분쟁 ISDS(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는 투자자가 투자대상국가의 조치로 인해 손해를 입은 경우 국제중재절차를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현재까지 우리 정부를 상대로 8건의 ISDS가 제기됐다. 2012년 1건(론스타), 2015년 2건(하노칼, 다야니), 2018년 4건(엘리엇, 미국 투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은 19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소년원 학생 독서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법무부는 “독서는 인성교육의 초석이 돼 소년원 학생의 비행성 교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나, 소년원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도서가 충분하지 않고,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부족해 일반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독서환경에 처해 있다”고 했다.소년원 도서관 현황을 보면 전국 10개 소년원 및 1개 소년분류심사원에서 보유한 도서량은 약 4만 69
[로리더] 참여연대는 13일 “검찰총장이 임의로 위촉한 위원으로 구성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검찰총장이 직권으로 혹은 검사장의 요청으로 소집되며, 위원회 운영 절차나 논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형태”라며 조목조목 지적했다.‘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수사 중지 및 불기소를 권고했다. 또 검언유착 의혹사건의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 중지 및 불기소를 권고해 세간에 알려졌다.참여연대는 그러면서 “검찰이 정말로 검찰에게 부여된 기소권을 국민들에게 돌
[로리더] 법무부 인권국장을 지낸 황희석 변호사는 12일 “검찰개혁의 핵심은 직접수사권 폐지이고, 직접수사 폐지의 핵심은 인지부서인 검찰 특수부와 공안부가 해오던 범죄수사를 폐지하는 것인데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황운하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검찰개혁과 관련해 ‘검찰 직접 수사 폐해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정책세미나에서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희석 변호사는 ‘이른바 조국 사태 이후 검찰개혁의 방향과 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황희석 변호
[로리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7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오는 11일자로 단행했다.대검검사급 검사 26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다. 신규 보임 8명(고등검사장급 2명, 검사장급 6명), 전보 18명이다.고등검사장급 신규 보임에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을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임명했다. 장영수 서울서부지검장은 대구고검장에 보임했다.법무부는 “고검장급은 능력과 자질, 지휘 역량, 검찰 내외부의 신망 등을 종합해 사법연수원 24기 2명을 승진시켜 보임했다”고 밝혔다.검사장급 신규 보임에는 신성식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
[로리더] 법무부 형사법제과 김진우 검사는 4일 “형사처벌 만능주의가 문제해결의 왕도가 아니기 때문에, 과잉입법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충분히 경청해야 한다”고 밝혔다.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한인섭)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ㆍ소병철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윤한홍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의 목소리, 그리고 21대 국회의 형사입법 방향’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박주민, 소병철, 윤한홍 의원은 모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이다.토론자로 나온 김진우 검사는 “법무부는 지난 20대
[로리더] 법무부가 앞으로 2년 동안 재능기부로 무료 법률상담 활동을 하는 제5기 마을변호사 1349명을 위촉했다.마을변호사는 변호사가 없는 마을인 무변촌(無辯村) 등 지방 소도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무료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읍ㆍ면ㆍ동 등 법률사각지대 마을에 배정된 마을변호사는 순수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법무부에 따르면 변호사의 수가 2만 8천명을 상회하고 있음에도, 전체 개업변호사의 74%가 서울에, 83%가 수도권에 편중돼 있다.이로 인해, 무변촌(無辯村) 등 지방 소도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입장에서는 변호
[로리더] 부모의 수용생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용자 자녀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발족된 ‘수용자 자녀 인권 보호 전담팀(T/F)’이 23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수용자 자녀 인권보호 전담팀’의 팀장은 교정본부장이 맡는다.이번 1차 회의에서는 전담팀(T/F) 발족 시 발표됐던 중점 개선사항에 대한 기본적인 연구방향을 논의했다.법무부에 따르면 먼저, 수용자 자녀에 대한 종합적 지원 방안을 담을 별도 (가칭) ‘수용자 가족 및 자녀의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의 필요성과 기존의 복지 관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21일 공익법무관 전보 97명, 신규 임용 54명 등 15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오는 8월 1일자로 실시했다.법무부는 “제9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공익법무관 신규 임용에 맞추어 정기인사를 실시했고, 국가송무 및 법률구조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본인의 희망과 객관적 평가자료를 반영해 공익법무관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사법시험 폐지 및 변호사시험 합격률 하락 등으로 인해 공익법무관 수가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법무부는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기관에서 공익법무관이 수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