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출산 시기에 이사로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두 곳의 지방자치단체(지자체)로부터 출산지원금을 못 받았다면, 앞으로 이를 감액해 받거나 거주요건 충족 후 사후에 받게 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출산 당시 이사 등으로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출산지원금을 감액해 지급하거나 거주요건을 충족하면 사후에 지급하는 등 별도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자체에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지자체는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 가정에 지원금, 장려금, 축하금 등의 명목으로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자체는 통상 출산지원금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최근 변호사를 통해 비실명으로 공익신고를 한 신고자가 누구인지 신분을 특정하거나 유추한 보도와 관련해 14일 공익신고자 신분공개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법률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관계기관과 언론 등에 전달했다.‘공익신고자 보호법’은 신고자의 비밀보장 의무와 벌칙을 규정하고 있다.공익신고자 보호법 제12조(공익신고자 등의 비밀보장 의무) 제1항은 ‘누구든지 공익신고자라는 사정을 알면서 그의 인적사항이나 그가 공익신고자임을 미루어 알 수 있는 사실을 신고자 동의
[로리더] 앞으로 공무원으로부터 폭행ㆍ갑질 등을 당한 피해자가 요청할 경우, 가해 공무원에 대한 징계처분 결과를 알려주고 징계위원회에 출석해 의견을 진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비위행위로 인한 피해자의 징계절차 참여 보장 등 권리강화 방안’을 마련해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징계 관련 법령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6개 부처에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공무원으로부터 폭행ㆍ갑질 등을 당한 피해자는 징계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만 징계위원회에 출석해 의견을 진술
[로리더] 횡령, 교직원 특혜채용, 입학ㆍ성적 관련 부정청탁 등 사립학교의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학비리ㆍ부패 신고센터’가 설치되고 10일부터 두 달간 집중신고를 받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와 교육부(부총리겸 장관 유은혜)는 사학에 대한 신뢰성이 저하되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학비리ㆍ부패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6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두 달간 특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사학비리ㆍ부패 신고센터’는 국민권익위 서울ㆍ세종 종합민원사무소에 설치되며, 대
[로리더] 앞으로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단’이 구성돼 자문변호사를 통한 익명의 공익신고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상담 등 대리신고 비용을 지원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31일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문변호사단을 운영하고 대리신고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대한변호사협회와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서울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 회관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국민권익위는 신고자 비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개정
[로리더] 앞으로 소방시설 관련 불법행위는 19세 미만이거나 해당지역 주민이 아니더라도 신고할 수 있게 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서울시 등 12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자격을 만 19세 이상 또는 주민등록지 주민으로 제한해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고 ‘소방시설 불법행위 등 신고포상금 조례상 신고자격 확대’ 방안을 마련해 올해 12월까지 조례를 개정하도록 권고했다고 28일 밝혔다.현행 소방시설법 제47조는 ‘누구든지’ 비상구 폐쇄ㆍ차단 등의 행위를 한 자를 소방본부장 또는 소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 박은정 위원장은 5월 24일 서울에서 사학비리를 신고한 공익신고자 A씨를 만나 격려하고 신고자 보호를 위한 권익위의 역할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신고자 A씨는 B학교의 교사로 근무하면서 해당 학교의 교비횡령 비리 의혹을 교육청에 신고했다. A씨는 공익신고 이후 파면ㆍ해임 등 수차례의 인사 상 불이익과 고소ㆍ고발을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신고자 A씨가 겪은 공익신고 이후의 고충과 현재 상황을 경청하고 신고자 보호를 위해 위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조언을 구했다.박 위원장은 신고자의 의견을 정
[로리더] 앞으로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 접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일반 PC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태블릿PC를 이용해 한국사검정능력시험 원서접수가 가능한 시스템 기반을 내년 4월까지 마련할 것을 국사편찬위원회에 권고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지난해 약 50만명이 응시했고, 올해는 전년대비 약 30% 증가한 약 65만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 접수는 인터넷이 연결된 PC에서만 가능하다. PC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누리집(ww
[로리더] 사업주가 사업을 계속하려는 의사가 있더라도 근로자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등 사실상 폐업상태라면 도산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사실상 폐업상태의 업체에서 퇴직한 A씨가 신청한 도산 등 사실인정에 대해 업체를 도산기업으로 인정하지 않은 B노동지청의 처분을 취소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A씨는 최종 3개월분의 임금과 3년간의 퇴직금 등을 체당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체당금’은 회사 도산으로 인해 임금, 수당, 퇴직금 등을 지급받지
[로리더] 작은 낙서나 기념도장이 찍힌 여권을 가지고 출국했다가 외국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항공권 발권을 제한 받는 문제가 개선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작은 메모나 낙서, 기념도장 등 여권이 경미하게 훼손돼도 입국 거부나 항공권 발권 제한 등 해외여행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여권에 명확히 표기하도록 외교부에 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외교부는 현재 여권 속에 표기되는 여권관리 유의사항이나 여권 사용 안내 책자를 통해 ‘외관이 심하게 훼손되거나 절취된 경우 입국심사 지연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재발급
[로리더] 의사상자법에 유족으로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내부지침을 근거로 의사자의 유족에서 제외해 의료급여 혜택을 중지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의사상자법은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말하고, 의사자 유족에게는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및 건강보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먼저 A씨는 “의사상자법에서 정한 의사자유족임에도 불구하고, 관할 자치단체가 의사자유족의 범위를 임의로 제한한 보건복지부의 2012년도 ‘의료급여사업안내지침’을 적용해 의사자유족의 의료급여 혜택을 중지한 것은 부당하다”
[로리더] 앞으로는 공공기관 민원시스템에서 담당 공무원이 ‘신고성 민원’ 등의 서류를 출력해도 민원인 정보는 자동으로 삭제된다. 또한 민원인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할 때 유의사항 등을 담은 세부 처리지침도 마련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강화방안’을 마련해 499개 공공기관과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국민권익위는 국민신문고 운영과정에서 민원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올해 초 민원인 정보 인쇄 제한, 신고성 민원에 대한 별도 보호 장치를 마련했으며,
[로리더] 법학전문대학원생, 법학전공 일반대학원생 등 예비 법률가들의 행정심판제도에 대한 이해와 변론 능력을 겨뤄보고 경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이 마련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전국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및 법학전공 일반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2일 정부세종청사 7동 심판정에서 ‘제4회 모의 행정심판 경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5월 13일부터 참가신청을 받기로 했다.모의 행정심판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대학원생은 5월 24일까지 모의행정심판 누리집(http://edu.simp
[로리더]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이 생각하는 ‘생활 속 부패’는 이미 정해진 결론과 담합,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집단 내 수직적 관계라는 의견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27일 서울 마포구 히브루스 카페에서 ‘내가 경험한 생활 속 부패’를 주제로 청렴정책 국민모니터단과 국민생각함 공모전 우수사례 시상자 등 일반 국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일상생활 속 부패와 부조리가 청산되지 않고 반복되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듣고 국민의 시각에서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
[로리더] 서울시가 행정규칙인 ‘설계업자ㆍ감리업자의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산업통상자원부고시, 이하 ‘세부평가기준’)에 근거해 교통신호기공사 감리업체에게 부실벌점을 부과한 것은 상위 법률인 ‘전력기술관리법’에 근거가 없어 위법하다는 결정이 나왔다.‘부실벌점’이란 설계ㆍ공사감리용역 수행과 관련해 부실사항이 발견된 때에 시장ㆍ도지사 등이 일정한 기준에 따라 부실정도를 평가해 부과하는 벌칙성 점수를 말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서울시가 ‘세부평가기준’에 근거해 교통신호기공사 감리업체 A업체에게 부과한
[로리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각급 공공기관의 엄격한 제재가 이뤄져 청탁금지법이 ‘생활 속 규범’으로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일인 2016년 9월 28일부터 2018년 12월까지 각급 공공기관의 청탁금지법 신고ㆍ처리현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15일 공개했다.청탁금지법 시행(2016년 9월 28일) 이후부터 2018년 하반기까지 각급 기관으로 접수된 위반신고는 총 1만 4100건이었
[로리더] 앞으로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전원회의인 ‘본위원회’가 세종시가 아니 다른 지역에서도 개최돼 국민의 권익구제를 위한 행정심판 서비스가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돼 운영될 예정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국민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구제하고 당사자의 구술권을 확대ㆍ보장하기 위해 오는 4월 26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전원회의인 ‘본위원회’를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중앙행심위에는 전원회의인 ‘본위원회’와 4인의 위원으로 구성된 ‘소위원회’가 있으며, 이전에는 소위원회만 지방에서 개최
[로리더] 행정기관이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을 이행하지 않았다면 청구인에게 이행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해야 된다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A대학교의 정보 비공개 처분을 취소한 중앙행심위의 결정이 있었음에도 이를 따르지 않은 A대학교에 대해 불이행에 따른 배상을 하라고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청구인 B씨는 A대학교에게 자신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 입학 최종 점수 등의 정보 공개를 청구했지만, A대학교는 “영업상 비밀에 해당한다”며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로리더] 연구비를 속여 가로챈 행위, 무면허 의료 행위 등 부패 행위와 공익침해 행위를 신고한 부패ㆍ공익신고자들에게 보상금과 포상금이 지급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부패행위 및 공익침해 행위를 신고한 부패ㆍ공익신고자 42명에게 총 3억 602만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해당 신고들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수입 회복한 금액은 27억 7230만원에 달한다.부패신고자 보상금 지급 신청요건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고로 인해 직접적인 공공기관 수입의 회복이나
[로리더] 국민이 생각하는 층간소음 해법은 뭘까? 아파트 등 공공주택 주민들의 잦은 갈등과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가 진행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4월 8일부터 26일까지 정책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법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은 ‘국민-전문가-공무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그 의견을 발전시켜 정책으로 실현시키는 대국민 참여 플랫폼이다.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주택 보급이 집중되면서 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