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삼성 임직원들이 2024년에 기부금을 내거나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싶은 CSR 사업을 선택해 기부를 약정하는 ‘기부 페어’에 참여해 약 233억원의 기부 약정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삼성은 올해 임직원 재능 기부자도 예년보다 2배 가까이 늘려 1,000명 넘게 모집할 계획이다.◆ 임직원이 기부할 CSR 선택하고 기부금 약정하는 ’기부 페어‘삼성의 주요 관계사들은 2023년 11월 15일 사내 인트라넷에 임직원들이 기부를 약정할 수 있는 ’나눔과 상생의 실천, 삼성 CSR‘ 코너를 개설했다.임직원들은 지난 연말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장 이강훈 변호사는 9일 가맹ㆍ대리점법과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의 필요성, ‘재건축 재개발 규제완화 법안’ 저지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민변, 참여연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등으로 구성된 ‘99% 상생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불평등 해소와 상생 위한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발언자로 나선 이강훈 변호사는 “대기업과 중소상인,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서로 비교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세사기와 역전세 여파로 LH가 청년과 신혼부부, 저소득층을 위해 운영하는 전세임대주택에서 집주인이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주지 않는 일이 연이어 발생한 까닭이라고 분석됐다.구체적으로 LH 전세임대주택의 보증금 미반환 사고는 2020년 164건(27억 9000만원)에서 2021년 412건(97억원), 지난해 909건(331억원)으로 증가, 2년 만에 약 12배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들어 1~8월에 602건의
[로리더]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9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22~2023 로스쿨 재학생 소득분위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로스쿨 전체 25개 대학 재학생(6325명) 중 44%인 2784명이 고소득층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수도권 로스쿨의 고소득층 비율은 지방 로스쿨보다 고소득층이 13.7%P 더 많았으며, 국립대보다 사립대에 7.2%P 더 몰렸다.고소득층은 한국장학재단의 소득구간 9~10구간과 국가장학금 미신청자의 합계로, 소득구간 9~10구간은 2023년 기준 월 소득 약 1080만원 초과인
법무법인 YK·YK공익사단법인 옳음(이하 YK옳음)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과 교권침해 피해교사를 위한 법률자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5일 한국교총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YK옳음 김용태 이사장, 법무법인YK 강경훈 대표변호사, 김학훈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법무법인YK 소속 변호사들과 한국교총 정성국 회장, 박충서 사무총장, 김영춘 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교총 회원의 교권침해 회복을 위한 법률 상담 △한국교총의 입법, 법률해석 요청 등 법률자문 △학생 및 교원 대상 법률교육 지
[로리더] 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본부 정운교 본부장은 28일 저축은행중앙회 효성ITX 해직 콜센터 노동자의 원직 복직을 촉구하며 “영화 ‘다음 소희’와 똑같은 업무ㆍ근무 행태가 이뤄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특히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과 효성ITX를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는 이날 효성ITX(대표 남경환) 본사 앞에서 ‘효성ITX 이사회 대응 필리버스터’를 개최하며 해고 208일째, ‘복직 촉구 농성’ 57일 차를 맞은 저축은행중앙회 해고 상담사들의 복직을 촉구했다.2022년 12월 27일 저축은
[로리더] 삼성이 세계적 저널리스트이자 미(美) 청년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리차드 스미스(Richard Smith) 핑커턴 재단 CEO를 초청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 바람직한 리더십의 방향에 대해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삼성은 5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진행된 차세대 경영자 양성 과정 교육에서 임원들을 대상으로 리차드 스미스 핑커턴 재단 CEO(전 美 Newsweek 회장) 특강을 실시했다.강연자로 나선 리차드 스미스 CEO는 ‘도전적 시대의 리더십’(Leadership in Challenging ti
[로리더] 삼성전자가 4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ㆍ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는 2022년부터 보급 대상을 저소득층 시각ㆍ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전체 시각ㆍ청각 장애인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동등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5000대 많은 2만대를 6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저소득층 시각ㆍ청각
[로리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일 청양통장을 해지하지 않고도 청약통장에 넣은 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주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김병기 의원은 “최근 악화 일로에 있는 경제상황과 대출금리 급상승의 여파로 청약가점에 심각한 불이익을 감수하고서라도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청년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청약통장 해지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김병기 의원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청년과 저소득층에 대한 자금 지원은 커녕, 당장 청약통장에 예금한 돈도 청약통
[로리더]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 및 공익법무관 1인당 담당 사건수가 1007건(2021년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송무업무를 맡은 소속 변호사는 110명, 공익법무관은 24명으로 총 134명으로 나타났다.이들이 담당한 법률구조사건 수는 민사ㆍ가사사건 12만 9570건, 형사사건 5337건을 합해 총 13만 4907건이다.대한법률구조공단이 담당한 전체 사건 수는 2018년 16만 1110건, 20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공정경제팀 이주한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와 법적 다툼을 벌이며 대립각에 있는 사설 법률 플랫폼인 ‘로톡’에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는 변호사들의 플랫폼 종속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이주한 변호사는 “변협이 정말 공익성ㆍ공공성 때문에 사설 온라인 플랫폼들의 난립을 막아야 한다면, 다른 플랫폼들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낸다면, 국민들은 ‘공공성을 추구하는 변호사들이 로톡이나 사설 플랫폼들의 난립을 막아야 할 필요성이 있구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대한변호사협회
[로리더] 법무법인 율촌과 온율이 12일 사단법인 사회연대은행(함께만드는세상)과 사회적기업가 육성 및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율촌 강석훈 대표변호사와 온율 윤세리 이사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이 참석해 사회적경제ㆍ 취약 계층을 위한 법률자문 등의 상호 협업을 약속했다.‘사단법인 사회연대은행’은 제도 금융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및 경제지원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사회적경제조직 금융 지원, 소상공인의 마이크로크레딧 지원, ‘마이리얼트립’,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4월 8일 ‘전국민 정치후원금법’인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지난 3월 28일 SNS를 통해 법 추진 의사를 밝힌 지 10일 만이다.‘전국민 정치후원금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희망하는 모든 유권자에 ‘정치후원바우처’ 1만원권을 지급하도록 하고, 이를 받은 유권자는 바우처 금액 내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정당 혹은 정치인에 자유롭게 후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탄희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정치후원금 세액공제 혜택을 못 받는 저소득층에 정치후원의 장벽을 낮춰
[로리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8일 ‘전국민 정치후원금법’ 발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선거권을 지닌 모든 국민이 정치인을 후원하는 시대가 열릴지 주목된다.현행법상 정치후원금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돼 돌려받게 된다.그런데 2020년 기준 근로소득자 36.8%가 결정세액 0원으로 정치후원금 세액공제 제도의 혜택은 사실상 중산층 이상에만 돌아가고 있다.이탄희 의원실에 따르면 실제 2018년 근로소득자 중 상위 20%는 전체 정치후원금의 80.4%를 기부했는데, 하위 20%는 전체 정치후원금의 0.02%에 불과해 400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우리 사회의 그늘진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 공헌을 목표로 2000년 연말부터 성금과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왔다.3일 서울변호사회는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양로시설 2곳과 장애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1곳, 지적장애, 지체장애, 중증장애생활시설 2곳, 요양시설 2곳,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1곳, 수용자 자녀돕기,
[로리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윤영선)는 12월 16일 지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랑의 쌀 2000kg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10kg 200포대 쌀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전달식에는 경기중앙변호사회에서 윤영선 회장, 이정호 공익활동지원위원회위원장, 인권이사 양승철 변호사가 참석했다.윤영선 경기중앙변호사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 및 저소득층 가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김도형 회장이 “21대 총선에서 민주ㆍ개혁ㆍ진보세력은 더불어민주당에게 과반수를 훨씬 넘는 의석수를 확보해 주었지만, 촛불 문재인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기대를 외면하고, 보수 기득권 세력의 눈치만 보면서 하릴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다”고 질타했다.민변은 6일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를 개최했다.개회사에 나선 김도형 민변 회장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의 인권 상황을 기록한 ‘2021 한국인권보고서’를 발간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세계 인권의 날(12월 10일) 73주년을 앞두고 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회관에서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대회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는 민변에서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한 해의 인권실태를 돌아보고 점검하며, 인권 쟁점을 선정해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김도형 민변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하는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는 크게 3부로 구성된다.먼저 ‘2021년 한 해 인권이슈
[로리더]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항만공사들이 직원 대상 주택자금 대출 금리가 정부가 저소득층 대상 ‘디딤돌 대출’ 금리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나 “공기업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13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부산, 울산, 여수광양 항만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1년 8월 기준 직원 대상 주택자금 대출 누계금액은 부산항만공사 182명에 129억원, 울산항만공사 104명에 57억원, 여수광양항만공사 60명에 27억원이다.4개 항만공사 중 인천항만공사는 직원 주택자금대
[로리더] 법무부는 28일 ‘북한이탈주민 지원변호인 제도’를 도입하며 변호사 34명을 ‘북한이탈주민 지원변호인(이하 지원변호인)’으로 위촉하고 지원변호인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법무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34명의 지원변호인 중 3명만 참여하도록 하는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앞서 법무부는 2020년 7월 대한변호사협회,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지원변호인제도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11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이하 하나센터)에서 11명의 변호사와 시범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