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SK그룹 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Green) 사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 장용호 CEO, SK이노베이션 박상규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해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당사자들에게 이혼 의사가 있다면 당사자들로부터 각자의 주장을 들은 다음 법원에서 여러 가지 사정을 참작하여 상호 간에 타협이나 양보를 할 수 있도록 조정하여 평화적으로 결혼 관계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조정이혼이다. 그렇기 때문에 법원에서 선정한 조정위원이 양측의 당사자들을 중재하여 원만한 합의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한데 이혼할 때 미성년 자녀가 있다면 자녀가 받을 충격이나 피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이혼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양측에서도 원하는 사항이 서로 타협할 수 있는지를 조율하는 절차이다. 이혼을 한번 결심하게 되면
법무법인 태림(대표 박상석)이 부산지방검찰청과 부산고등법원 앞 법원로에 위치한 부산분사무소를 신규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부산분사무소는 법무법인 태림이 2024년을 맞이해 부산에 오픈하는 첫 분사무소다.태림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개소한 부산분사무소는 부산 지역의 의뢰인을 위해 명확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법무법인 태림 부산분사무소 관계자는 “서울 본사와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위치한 분사무소의 네트워크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함께’라는 가치에 어울리는 전국 통일 DB 활용 및 최적의 법률 서비스를
[로리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사법연구원 동기(제27기)인 신성식 전 검사장은 15일 페이스북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한없는 가벼움에 검사 동기로써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신성식 전 검사장은 “아무리 전쟁일지라도 상대에 대한 예의가 있을 법”이라며 “제1야당 대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야냥에 참을 수 없어 한바디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신성식 전 검사장은 “국민 세금인 (검찰) 특수활동비를 자신들의 쌈짓돈처럼 흥청망청 쓰고 용돈처럼 나눠 쓴 사람이 세금도둑 아니겠느냐”며 “수십, 수
[로리더] 조희대 대법원장은 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기만료로 퇴임한 안철상ㆍ민유숙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엄상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 제청했다.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훌륭한 인품과 능력을 갖춘 대법관 후보자를 제청하고자, 국민들로부터 대법관 제청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천거를 받고, 피천거인 중 심사동의자 명단과 이들에 대한 학력, 주요 경력, 재산 관계, 형사처벌 전력 등에 관한 정보를 상세히 공개한 다음, 공식적 의견제출 절차 등을 통해 피천거인
이혼 시 부부간 분쟁의 요소가 되는 부분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홀로서기의 바탕이 되는 이혼재산분할은 반드시 꼼꼼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황혼이혼 사례도 늘어난 요즘은 재산분할이 곧 노후와 직결된 경우도 적지 않아 분쟁이 치열하다. 이럴 때는 분할 시 핵심이 되는 부분을 배우자보다 더 명확하게 파악하고 경험이 풍부한 법률 대리인의 조력을 받아야 한다.이혼재산분할이란 자녀 유무나 유책 여부와는 상관없이 현금과 부동산, 가계 생활을 위해 받은 채무까지 모두 포함하여 기여도에 따라 나누는 과정이다. 상대방 기여 없이 결혼 전 증여나 상
‘성격 차이, 경제적 문제, 양육관 차이, 폭력 등’ 부부가 헤어짐을 결심하는 수많은 이유 중에서도 부동의 이혼 사유 1위는 ‘외도’일 것이다. 창원에서 이혼 소송,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 재산분할 등을 수임하는 대겸법률사무소 정용균 변호사는 “이혼을 고민하며 사무소를 찾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상간자와 유책 배우자를 상대로 한 위자료에 대해 묻는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유책 배우자, 상간자를 상대로 각각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을까. 어떤 증거가 필요하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정용균 창원이혼변호사는 먼저 혼인 파탄 책임에 대한 위
[로리더] 법무부는 23일 상반기 검찰직 등 5급 이상 공무원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승진은 115명으로 고위공무원 6명, 검찰부이사관(3급) 6명, 검찰수사서기관(4급) 30명, 검찰사무관(5급) 69명, 마약수사사무관(5급) 4명이다.전보는 61명으로 고위공무원 7명, 검찰부이사관 5명, 검찰수사서기관 49명이다.부임 일자는 1월 29일이다.◇ 고위공무원 승진 6명▲서울남부지검 사무국장 박치활▲의정부지검 사무국장 김권태▲청주지검 사무국장 김봉석▲대구지검 사무국장 이재호▲부산동부지청 사무국장 조현철▲창원지검 사무국장 김중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19일 전국 검찰청 근무 검사들을 평가한 ‘2023년 검사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검사, 하위검사 명단 등이 포함된 검사평가 결과를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전달하며 인사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대한변협은 2015년부터 매년 검사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변호사가 2022년 1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수행한 사건에 관여한 전국 검찰청의 수사 및 공판 검사에 대한 변호사의 평가를 수집했다.변호사들 7365건의 평가표가 접수돼, 전년 대비 33% 증가한 평가표가 접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2023년 동안 수행했던 소송사건의 담당판사에 대해 자율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한 내역을 정리한 2023년도 법관평가 결과를 5일 발표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가 2008년도에 최초로 시행해 현재는 모든 지방변호사회가 실시하고 있는 법관평가 제도는 법원의 공정한 재판진행과 절차 엄수를 독려하고, 궁극적으로는 사법관료주의에 대한 견제장치 역할을 수행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일정 수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유효 평가된 모든 법관의 평균점수와 순위 등의 평가결과를 법원행정처와 소속 법원장에
배우자가 외도를 저질렀다면 그를 사유로 이혼 소송을 청구할 수 있지만, 배우자를 만난 상간자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을 별도로 상간자소송을 통해 청구할 수도 있다. 이는 이혼과는 별개로 진행 가능하며, 배우자에게 청구하는 위자료 외에도 상간자에게 단독으로 제기할 수 있다.상간자소송을 제기할 경우 승소 시에 받을 수 있는 액수는 평균적으로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이다. 실제로 법원에서 결정하는 금액대를 보면 1천만 원~3천만 원 선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배우자의 외도로 인해 얻은 피해가 막심하거나 오랜 시간 관계를 지속하는 등 특수
[로리더] SK는 7일 그룹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의장 등 신규 선임안을 의결하고, 각 관계사 이사회에서 결정한 대표이사 등 임원인사 내용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밝혔다.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이날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 최창원 부회장은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으로 SK그룹 2인자가 됐다.최창원 부회장은 2007년 SK케미칼 대표이사 취임에 이어, 2017년 중간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맡아 SK의 케미칼, 바이오 사업을 이끌고 있다. 최창원 의장은 현재
가정폭력은 가족 구성원 내에서 이뤄지는 학대와 폭력을 뜻한다. 법적으로 폭력은 신체적, 정신적 피해는 물론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것까지 모두 폭력으로 규정한다. 폭행과 상해, 추행, 주거침입은 물론 명예훼손과 모욕, 협박까지도 가정폭력의 범주에 해당한다.하지만 위와 같은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음에도 이혼을 망설이는 피해자들의 가장 큰 이유는 소송 과정에서 생기는 배우자의 보복 때문이다.실제 한국 가정 법률 상담소 발표에 따르면 여성 이혼 상담 사유 1위가 가정폭력이었고, 2위는 경제적 갈등, 장기 별거, 성격 차이, 배우자의 과도한
[로리더]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류재철 사장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이 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다.1989년 금성사(현 LG전자) 가전연구소 세탁기 연구원으로 입사한 류재철 사장은 연구ㆍ개발(R&D), 생산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생활가전 전문가다.류재철 사장은
[로리더] 안마의자 업계 1위인 세라젬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세라젬은 서비스 개편에 따른 직무전환, 계약종료라고 하는 반면, 세라젬노동조합은 “집단해고를 중단하라”고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세라젬은 방문점검서비스 직군인 HC(헬스큐레이터)를 없애버리겠다고 통보해 332명에 달하는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화난 방문점검서비스 매니저들은 고장 나는 세라젬의 민낯을 공개해 불매운동을 하겠다고 강경한 목소리까지 나왔다.안마의자 세라젬을 방문 검검하며 가장 잘 아는 HC 매니저
연일 마약 사건으로 인한 뉴스가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연예계를 중심으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일어나면서 사건을 다루는 경찰과 검찰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일반인이 과거에는 마약에 접하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격 자체가 높다 보니 쉽게 접하기 어렵다. 게다가 돈이 있다고 하더라도 유통하는 사람을 찾는 게 쉬운 게 아니다 보니 사실상 마약청정국이라고 불렸던 우리나라다.하지만 SNS 발달과 마약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이제는 평범한 직장인도 연루가 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특히 조심해야 하는 게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4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고위법관 155명의 평균재산은 38억 7000만원에 달해 국민재산 평균(4억 6000만원) 대비 약 8.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위법관 중 재산 상위 10명은 평균 144억 40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부동산 재산 역시 29억 1000만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민 평균(약 4억 4000만원) 대비 약 6.6배에 달했으며, 주식은 1억 9000만원으로 국민 평균(약 2000만원) 대비 약 9.5배를 기록했다.경실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을 열
[로리더]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17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방공무원 단체보험 현황’에 따르면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소방공무원 단체보험료를 지자체 예산이 아닌 개인 복지포인트로 지출하면서 사실상 소방관 개인이 부담하도록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지자체별 제정 여건이나 정책에 따라 소방공무원 단체보험의 보장범위에도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소방공무원 보험은 18개 시ㆍ도지사 또는 소방관서에서 일괄 가입하는 단체보험과 개인이 선택적으로 가입하는 개인보험으로 구분된다. 소방공무원 단체보험에는 지역별
[로리더]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지정학 위기 심화 등 대격변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 주요 글로벌 경제블록 별 조직 구축과 그룹 차원의 솔루션 패키지 개발 등 기민한 대응을 CEO들에게 주문했다.또 CEO들은 그룹 차원의 ‘글로벌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1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CEO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호텔에서 열린 ‘2023 CEO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글로벌 경영전략 방향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본격 실행에 나
[로리더]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국회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회생’과는 달리 15억원 이상(무담보 10억원) 빚진 기업인이나 전문직 종사자들이 이용하는 ‘일반회생’ 신청자가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23만 명에 달하고, 올해 6월까지 수치를 합하면 25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일반회생’을 신청한 건수는 총 25만 49건에 달했다.▲2018년 4만 3291건이던 것이 ▲2019년 4만 5490건 ▲2020년 5만 280건으로 늘어 처음 5만 건을 넘어섰으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