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원행정처(처장 천대엽 대법관)는 ‘안전한 법원 구현을 위한 TFT(팀장: 윤성식 기획조정실장)’ 논의를 거쳐 사법부 보안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5일 이를 일선 법원에 송부했다.‘안전한 법원 구현을 위한 TFT’는 2023년 8월 청주지방법원 소속 법원공무원이 과 사무실에서 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고 법원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TFT는 윤성식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총 15명으로 구성됐는
[로리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일 “법원은 판사 비위 터지자 ‘연금 감액제’ 도입한다더니, 이제는 안 한다고 한다”며 “미국처럼 파면 사안은 국회로 통보해서 탄핵하고 연금도 감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6년 현직 법관이 뇌물수수 혐의에 연루된 ‘정운호 게이트’가 터지자 법원이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도입을 약속한 ‘비위 법관 공무원연금 감액 제도’가 6년이 지나도록 도입되지 않고 있다.판사 출신 이탄희 의원은 “법원은 ‘헌법의 법관 신분 보장과 충돌한다’는 이유를 들었는데, 법관 비리가 사회적 문제가 될 때는 급한
[로리더] 대법원은 3월 18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및 각급 법원의 법원장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법원장회의(임시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김명수 대법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 넘게 계속된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도 묵묵히 맡은 업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법원장과 법원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뜻을 표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나아가 “올해 시행된 ‘민사 1심 단독관할 확대’와 ‘전문법관 제도’가 본래의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조기에 정착돼 국민의 ‘좋은 재판’을 받을 권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로리더] 대법원은 3월16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본관에서 ‘사법행정자문회의’ 신임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대법원장 자문기구인 사법행정자문회의 의장은 김명수 대법원장이다.사법행정자문회의 신임위원은 전국법원장회의에서 추천한 최성배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이다. 최성배 법원장은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장,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대법원은 이날 사법행정자문회의 제19차 회의(정기회의)를 개최했다.회의 안건은 2022년도 대법원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편성현황 및 집행계회 보고, 성평등 제고 및 성폭력 예방을
[로리더] 대법원이 ‘법조일원화제도 분관위원회’를 출범시켰다.대법원은 22일 “법조일원화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법관 임용절차 개선 방안 등 각종 안건을 연구ㆍ검토할 ‘법조일원화제도 분과위원회’가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앞서 사법행정자문회의(의장 대법원장)는 제15차 회의에서 법조일원화제도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법관 임용 개선방안 등을 연구ㆍ검토하기 위한 ‘법조일원화제도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김명수 대법원장이 12월 22일 대법원 본관에서 열린 법조일원화제도 분과위원회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부 구성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으며 위기에 처했다. 법원공무원들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행정자문회의 의장으로서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신(新) 독재사법행정을 하고 있다고 성토하면서다.특히 “법원 역사상 가장 민주적이라고 일컬어지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독재 행정이 웬 말입니까”라는 대목과 “김명수 대법원장이 들어서고 나서 현장이 파편화 되고 있고, 독재사법행정 ‘우리’에서 신음하고 있다”라는 법원공무원들의 쓴소리는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뼈
[로리더] 대법원은 3월 4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조재연 법원행정처장(대법관) 및 각급 법원 법원장 등 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법원장회의(임시회의)를 개최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법원장과 법원가족 모두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표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법관장기근무제도가 사무분담의 장기화와 전문화로 연결돼 국민의 ‘좋은 재판’을 받을 권리가 한층 고양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회 각계와의 소통을 통해 사법행정의 구조개편과 ‘좋은 재
[로리더] 대법원은 3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930명에 대한 전보 등 정기인사를 2월 22일자로 실시했다.이번 법관 정기인사 규모는 930명이다. 지방법원 부장판사 414명, 고등법원 판사 54명, 지방법원 판사 462명이다. 사법연수원 35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방법원 부장판사로 보임됐다.김정중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제2수석부장판사에, 고연금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수석부장판사에 보임됐다.2020년 10월 신규임용 법관 150명(155명 중 5명은 휴직 희망)은 오는 3월 1일
[로리더] 대법원 산하 사법행정자문회의는 24일 헌법상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판공개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법률 개정 전이라도 미확정 판결서의 공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대법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화상회의 방식으로 사법행정자문회의 제8차 회의(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의장인 김명수 대법원장은 대법원 409호 회의실에, 위원 9명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사법행정자문회의는 이날 판결서 공개제도 개선, 전문법원의 추가 설치 여부, 법관 장기근무제도, 법원공무원 특별승진제도, 법원장 추천제 확대 실시 등 사법행
[로리더] 대법원은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24일 전국 법원에 휴정을 권고했다.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이날 코트넷 공지 글에서 “법원행정처 역시 코로나19의 감염 진행 상황이 엄중한 국면으로 전환됐음을 인식하고 있다”며 “각급 법원이 위치한 지역의 상황을 고려해, 긴급을 요하는 사건(구속 관련, 가처분, 집행정지 등)을 제외한 나머지 사건의 재판 기일을 연기ㆍ변경하는 등 휴정기에 준해 재판기일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또 “재판진행 시 법정에
[로리더]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에 대한 전보 등 법관 정기인사를 오는 2월 24일자로 실시했다. 법관 전보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386명, 고등법원 판사 56명, 지방법원 판사 480명 등 922명 규모다.김명수 대법원장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법관인사를 구현하고, 대법원장의 인사 재량을 축소하고자 법관들의 관심이 높은 선발성 인사 중 6개의 주요 보직인사안을 사법행정자문회의에 안건으로 부의했다.6개의 보직인사안은 ①가사소년 전문법관 선발 ②헌재 파견연구관 선발 ③대법원 판사연구관 선발 ④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로리더 신종철 기자] 대법원은 1월 17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본관 16층 무궁화홀에서 상고제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 임명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이 위원장 및 위원에게 임명ㆍ위촉장을 친수했다.상고제도개선특별위원회는 사법부, 입법부, 행정부 및 학계, 변호사와 시민단체까지 두루 포함해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전국법원장회의와 전국법관대표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법관 2인 =이인석(사법연수원 27기) 대전고등법원 판사, 박찬석(연수원 31기)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부장판사▲대한변호사협회 추천을 통
[로리더 신종철 기자] 대법원은 지난 2일 의장(대법원장) 및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법행정자문회의’ 제3차 회의(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부산고등법원 울산원외재판부 설치 여부와 관련해 사법행정자문회의는 울산 지역 주민의 사법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부산고등법원 울산원외재판부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다만, 원외재판부 설치를 위해서는 사무공간 확보 등의 문제가 우선 해결돼야 하므로, 이 문제가 실무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가급적 빠른 시기에 설치하는 것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전용차량
[로리더 신종철 기자] 사법행정에 관한 상설 자문기구 ‘사법행정자문회의’는 변호사들의 법관평가, 상고제도개선특별위원회, 경력대등재판부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국민이 바라는 ‘좋은 재판’을 구현하고 법관에 대한 자기 점검의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해, 법관에 대한 변호사평가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대법원 산하 사법행정자문회의는 12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4층 회의실에서 의장(대법원장) 및 위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법행정자문위원 9명 중 법관 위원 5인은 전국법원장회의 추천 법관 2인과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장제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개혁 작업으로 추진 중인 사법행정자문회의에 대해 “대법원장이 전횡하는 그야말로 제왕적 대법원장이 아니라 황제적 대법원장의 권력을 도와주는 사법행정자문회의가 개혁이냐”며 돌직구를 던졌다.지난 2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의 대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장에서다.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한 김명수 대법원장은 여상규 법사위원장의 배려로 자리를 떴다. 대신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이 답변을 준비했다.장제원 의원은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사법행정자문회의는
[로리더] 대법원은 9월 26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본관 16층 무궁화홀에서 사법행정자문회의 위원 임명ㆍ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 9일 사법행정에 관한 상설 자문기구인 ‘사법행정자문회의’의 위원 9명을 임명ㆍ위촉하고 명단을 발표했다.위원 9명 중 법관 위원 5인은 전국법원장회의 추천 법관 2인과 전국법관대표회의 추천 법관 3인이다. 전국법원장회의에서는 윤준 수원지방법원장과 이광만 수원고법 부장판사를 추천했다.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는 김진석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부장판사 직무대리, 최한돈 서울중앙지방법원 부
[로리더] 헌법학자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취임 2년에 대해 “사법개혁의 골든타임이라는 적기를 넘긴 허송세월의 시간”이라고 혹평했다.한상희 교수는 특히 대법원장 자문기구인 ‘사법행정자문회의’에 대해 “허겁지겁 만든 퇴행적인 기구로, 구조를 보면 연목구어에 불과하다”며 “오히려 사법행정개혁을 향한 시민사회의 어떤 외침을 가로 막는 딴짓거리에 불과한 것은 아닌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그리고 박지원ㆍ박주민ㆍ채이배ㆍ여영국 국회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 국
[로리더] 대법원은 9일 사법행정에 관한 대법원장 자문기구인 사법행정자문회의가 출범했다고 밝혔다.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에 집중된 사법행정권의 분산이라는 사법행정제도 개선 취지 실현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사발위)의 건의를 받아들여 사법행정에 관한 상설 자문기구인 ‘사법행정자문회의’를 설치했다.이를 위해 ‘사법행정자문회의 규칙’(대법원규칙)이 입법예고를 거쳐 지난 8월 19일 제정ㆍ공포됐다.사법행정자문회의 위원은 총 10인이며, 대법원장(의장)과 법관 5인, 법관이 아닌 4인으로 구성된다.법관 위원 5인은 전국법원장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5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법행정자문회의’ 설치안에 대해 개혁안이라 부르기 어렵다며 철회를 촉구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 7월 5일 대법원규칙 제정을 통해 사법행정에 관한 상설 자문기구인 ‘사법행정자문회의’를 설치한다고 밝히며, ‘사법행정자문회의 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이와 관련해 민변과 참여연대는 이날 대법원 규칙안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는 입장을 의견서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에게 제출했다.민변과 참여연대는 “대법원은 2018년 국회에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지난 5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발표한 ‘사법행정자문회의’ 설치 등 사법개혁 방안과 관련해 “대법원장은 스스로의 제왕적 권한을 분산하려는 의지가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먼저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날 대법원장의 중요 사법행정사무에 관한 자문기구로서 ‘사법행정자문회의’를 신설하는 내용과 법원행정처 권한분산 차원에서 조직개편 및 비법관화에 관한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에 집중된 사법행정권의 분산이라는 사법행정제도 개선의 취지를 실현한다는 것이다.아울러 대법원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