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성재)와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영훈)는 25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 위원장, 박성재 법무부장관, 이원석 검찰총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법조 분야 주요 기관장과 법조 관계자, 그리고 법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법의 날’은 법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국민의 준법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서, 이번 기념식에서는 유
[로리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회장 정지웅)는 4월 8일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관 4층에서 ‘경기도형 법률지원시스템 구축 및 경기교육 현장의 법률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식에서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경기교육감, 장미란 기획조정실장,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 박창우 교직원법률지원담당 사무관이 참석했다.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에서는 정지웅 회장, 김민규 제1부회장, 박현근 총무이사, 나국도 사업이사, 조효동 공보이사, 임현일 감사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기북부 지역의 우수법
배임수재죄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부정한 청탁이 구체적이고 특정돼야 하는지(대법원 2024. 3. 12. 선고 2020도1263 판결)사례)피고인 1은 홍보대행 회사를 운영하던 중 2010년 6월경부터 2015년 7월경까지 신문사 논설위원실 논설주간 내지 주필이던 피고인 2에게 자신의 고객들의 입장을 반영한 기사의 게재, 관련 언론보도 등을 부탁하는 취지의 부정한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2007년 12월 초순경부터 2015년 5월경까지 12회에 걸쳐 합계 4,974만원 상당의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을 공여였고, 피고인 2는, ①위와
[로리더] 조희대 대법원장은 19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비상임)으로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용직 변호사(법무법인 케이씨엘 대표)를 지명했다.2024년 2월 18일 임기 만료한 국가인권위원회 윤석희 인권위원의 후임으로 강정혜 교수를, 2024년 2월 29일 사임하는 한수웅 인권위원의 후임으로 김용직 변호사를 지명했다.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은 국회가 4명을 선출하고, 대통령이 4명을, 대법원장이 3명을 지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강정혜 서울시립대 로스
[로리더] 주택보유조사에서 오피스텔 분양권 보유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무원을 강등 징계한 처분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경기도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관한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2020년 12월 고위공직자(4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주택보유조사를 실시했다. 그 연장선에서 4급 승진후보자(5급)에 대하여도 주택보유조사를 실시했다.지방행정사무관(5급)으로서 4급 승진후보자였던 A씨는 당시 주택 2채 및 오피스텔 분양권 2건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주택보유조사 담당관에게 주택 2채만 보유 중이라는 내용의 답변서를
< 서민과 저소득자의 법률수호자 법무사가 죽어 간다 >◆ 이대로는 안 된다!!▶법무사 연 수입 3800만원, 월평균 310만원 ⇨ 알고 보니 최저임금 수준▶2023년 법무사의 휴업ㆍ폐업자 ⇨ 역대 최대인 327명/ 타 직종 이직자 속출▶등기안전성 우려되는 모바일 전자등기제도 졸속 도입 반대◆ 제도를 새롭게 바꾸자!!▶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자격사 중 법무사만 적용되는 법무사 법정 보수표 폐지 ⇨ 보수료 완전 자율화▶각종 대리권(단독사건 대리권, 비송사건 및 사법보좌관 업무 대리권, 법무사법 개정안)의 법제화고수익 전문직이라 하여 사
[로리더] 법무부는 23일 상반기 검찰직 등 5급 이상 공무원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승진은 115명으로 고위공무원 6명, 검찰부이사관(3급) 6명, 검찰수사서기관(4급) 30명, 검찰사무관(5급) 69명, 마약수사사무관(5급) 4명이다.전보는 61명으로 고위공무원 7명, 검찰부이사관 5명, 검찰수사서기관 49명이다.부임 일자는 1월 29일이다.◇ 고위공무원 승진 6명▲서울남부지검 사무국장 박치활▲의정부지검 사무국장 김권태▲청주지검 사무국장 김봉석▲대구지검 사무국장 이재호▲부산동부지청 사무국장 조현철▲창원지검 사무국장 김중근
[로리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27일 “부의 무상이전에서 재벌 대기업보다 비교적 자유로운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은 사회적 공감대가 이미 형성돼 있다”며 “중소기업의 가업 상속분에 대해서는 과세가액을 제하고, 자본이득세로 완전하게 전환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병욱ㆍ황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상속ㆍ증여 및 부동산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회가 민
[로리더] 삼성물산 이일권 상무는 11월 14일 삼성물산이 해외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을 공유했다.이날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우리기업 해외건설 경쟁력 강화 수주 확대를 위한 해외투자개발사업의 현주소 및 향후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토론자로 참여한 삼성물산 이일권 상무는 “삼성물산 안에는 무역과 건설이 공존하고 있다”며 “개발 사업은 전통적으로 상사 영역이었고, 건설은 시공 중심이었다”고 설명하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일권 상무는 “그동안 해
[로리더]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원희룡 장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이강훈)가 주관한 ‘해외투자개발사업의 현주소 및 향후 발전방안’ 토론회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토론회는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참여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우송대학교 임한규 교수는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성공 전략으로 확고한 사업 의지, 금융경쟁력 확보와 정부 지원을 강조했다.두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손태홍 연구위원도 “개별기업의 역량이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금융변호사회(회장 이지은)는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과 10월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정에 따른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다양한 사기 피해 사건이 발생하면서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가상자산시장의 투명하고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7월 18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대한변협 금융변호사회는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고객자산
[로리더]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은 기획재정부가 예산안 편성 시 활용하는 세수 추계 모형에 관한 정보 일체를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정보공개소송을 제기했다. 용혜인 의원 측은 “변론기일 8월 24일로 잡힌 정보공개소송에 기재부는 이례적으로 초대형 로펌인 태평양을 선임해 확고한 비공개 의지를 드러냈다”고 주장했다.용혜인 국회의원은 24일 오후 1시 국회 소통관에서 “세수 추계 모형 공개야말로 추세적으로 악화하고 있고, 국제 비교상으로도 떨어지는 우리 정부의 세수 예측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밝히며 기재부의 태도 변화를 촉
[로리더] 보험계약을 체결한 이후에 ‘직무’가 변경됐다면 보험사에 ‘알릴 의무’가 있는데, 보험사 역시 계약할 때 직무 변경 알릴 의무에 대한 설명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면, 보험사는 직무 변경 통지의무 위반으로 보험금을 감액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 직원 A씨의 배우자 B씨는 2002년 삼성화재보험사와 1보험계약을, 2009년에 2보험계약을 체결했다. 보험약관에는 “우연한 외래의 사고로 신체에 상해를 입었을 때에는 상해로 인해 생긴 손해를 보상한다”는 내용이다.역무원 A씨는 2020년
유형웅 판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는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공익소송에서 패소했는데, 원고한테 소송 비용까지 부담하라는 건 너무 가혹하다”는 견해를 밝혔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ㆍ공익인권법재단 공감ㆍ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ㆍ정보인권연구소ㆍ전국언론노조ㆍ진보네트워크센터ㆍ진실탐사그룹 셜록ㆍ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ㆍ참여연대ㆍ천주교인권위원회는 7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패소자부담주의 일률 적용은 공평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토론자로 나선 유형웅 판사(사법정책연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와 일본 법무성은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회관 세미나실에서 ‘한일 양국의 리걸테크 대응과 규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법률 플랫폼의 법적 문제점을 절감한 일본 법무성의 추진으로 이뤄졌다.대한변협에서는 김기원 변호사정보센터운영위원회 위원장, 허중혁 부협회장, 이은성 제1정책이사, 전민성 제2정책이사, 김민호 제1공보이사, 권혁성 사무차장이 참석했다.일본 법무성에서는 나카노 코이치 사법법제부 참사관, 소키 시오리 사법법제부 과장 및 주한일본대사관의 오쿠무라 토시유키 검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6월 27일(화)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난민심사 및 난민재판 과정에서의 출신국 사실조회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 연구 보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보고대회는 난민심사 및 난민재판 과정에서 신청자의 동의 없이 출신국에 사실조회를 함으로써, 난민신청 사실이 출신국에 알려지게 돼 신청자와 신청자 가족들의 신변이 위협받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연구를 통해 확인된 현행 제도의 문제점과 해외의 사례들과 앞으로의 제도개선 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보고대
[로리더] 승진적체에 답답한 법원공무원들이 대법원 청사에서 김명수 대법원장과 김상환 법원행정처장(대법관)에게 승진적체 해소를 촉구하며 총력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9급에서 6급으로 승진하는데, 지방자치단체(지자체) 공무원은 13년 2개월, 국가직 공무원은 16년 10개월 걸리는데, 법원공무원은 무려 19년 6개월이나 걸려 승진적체가 심각하기 때문에 법원공무원들이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법원공무원은 지자체 공무원에 비해 6년 4개월, 국가직 공무원과는 3년 가까이 승진 기간에서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런 차이는 임금과 연금 그리고
[로리더] 삼성전자가 4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ㆍ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는 2022년부터 보급 대상을 저소득층 시각ㆍ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전체 시각ㆍ청각 장애인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동등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5000대 많은 2만대를 6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저소득층 시각ㆍ청각
[김정범 변호사의 판례 해설]부모가 할아버지의 상속을 포기하면 손자녀들이 상속인의 지위에서 할아버지 빚을 갚아야 하나(대법원 2023년 3월 23일. 자 2020그42 전원합의체 결정)사례)피신청인은 망인을 상대로 구상금 청구의 소를 제기하여 2011년 승소 확정판결을 받았다. 망인이 2015년 사망하였는데, 당시 망인은 아내와 사이에 4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고 신청인들은 망인의 손자녀들로서 미성년이었다. 망인이 사망하자, 망인의 아내는 상속한정승인을 하였고 자녀들은 모두 상속포기를 하였다. 피신청인은, 확정판결을 받은 망인의 채무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금융소비자 네트워크(공동대표 강정화, 조윤미, 한창희)와 공동으로 3월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선불전자지급서비스: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입법과제’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교통 요금, 상거래 대금을 지급하거나 송금할 수 있도록 선불금을 발행하고 관리하는 서비스인 선불전자지급서비스가 비대면 간편결제 시장의 성장으로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 보호방안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