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는 2023년 부패ㆍ공익신고자 692명에게 총 57억원의 보상금 등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558억 원에 달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부패신고 보상금 등으로 총 42억 4325만 원을 집행했다. 이는 단일년도 기준 역대 최고액으로 전년 집행액 대비 약 40%가 증가한 수치이다.‘부패신고 보상금’은 신고로 직접적인 공공기관 수입의 회복이나 증대를 가져온 경우 지급한다.ㄱ씨는 비의료인이 병원을 개설한 일명 ‘사무장 병원’을 신고했다. 해당 병원은 사무장이
[로리더] 대법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균용 후보자 같은 사람은 대법원장이 되어선 안 된다”며 “압도적이고 단호한 인준 부결을 요청드린다”고 여야 의원들에게 호소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균용 대법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압도적 부결이 필요합니다”라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기자회견에는 박용진 의원, 김회재 의원, 김승남 의원, 전혜숙 의원, 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5일 “법원행정처의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가결을 위한 국회 설득 작업은 대단히 부적절하며 대법원장 자격이 없다”며 “국회는 자격없는 대법원장 후보 임명동의안을 부결하고, 대법원장 자격을 갖춘 후보자가 지명될 수 있도록 국회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논평을 내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법원행정처 관계자가 ‘대법원장 후보자 설명자료’라는 장문의 문건을 작성하고, 국회 안을 돌아다니면서 이균용 후보자의 임명 동의를 부탁하고 있다고 한다”며
[로리더]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은 3일 민간 법률플랫폼을 운영하는 자신을 제명하라는 로앤굿 대표 민명기 변호사에 대해 “기회주의적 행태와 황당한 언론플레이를 강력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한 청년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먼저 로앤굿 대표인 민명기 변호사는 이날 ‘법률 플랫폼 vs 변호사협회 갈등에 대한 로앤굿 입장표명 기자회견’을 가졌다.로앤굿 민명기 대표는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이유로 2022년 7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정직 1년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9일 “사설 법률플랫폼의 위법한 운영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영리만을 추구하는 사설 법률플랫폼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통해 법조계의 공공성과 올바른 질서를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변협은 특히 “사설 법률플랫폼으로 인한 각종 폐단이 법률시장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상으로 제공되는 공익 서비스인 ‘나의 변호사’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설 법률플랫폼의 정부 보조금 편취에 관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변호사가 대표이사인 사설 법률플랫폼 A는 청년 근로자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지난 3월 31일 부패ㆍ공익신고자 35명에게 6억 3000여만 원의 보상ㆍ포상금 등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45억 5000여만 원에 달한다.부지원 서비스 이용권 부정수급 신고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부정수급 신고 등을 한 부패행위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했다.보상금은 신고로 직접적인 공공기관 수입의 회복이나 증대를 가져온 경우 지급한다.A씨는 정부지원 서비스 이용권 금액을 부정수급한 OO업체를 신고했다. OO업체는 사업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물품을
[로리더] 징계대상 행위를 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나 이루어진 공인노무사에 대한 징계의결 요구 및 처분은 위법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공인노무사법에서 정한 징계시효 3년의 시작일을 ‘징계대상 행위를 한 날’로 판단하지 않은 고용노동부 장관의 징계처분을 취소했다고 5일 밝혔다.공인노무사 A씨는 B사업장으로부터 노무관리를 위탁받고 2018년 11월 자신의 사업장 소속 근로자를 B사업장 소속 근로자로 근로복지공단에 허위신고 했다.B사업장은 이를 기회로 공단으로부터 이 근로자에 대
[로리더] ‘부패ㆍ공익신고 상담’ 창구(☎1398)를 통해 2022년 보조금 부정수급 상담이 전년 대비 6.7% 증가했고, 그 중에서도 소상공인 지원금 부정수급 상담은 전년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2022년 운영한 1만 1814건의 ‘부패ㆍ공익신고 상담’ 통계를 분석, 그 결과를 8일 발표했다.상담내용 분석 결과, 보조금 부정수급 상담이 2,339건으로 전체 상담 건수의 19.8%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상담이 자주 제기되는 보조금 부정수급 유형은 ▲기초생계비 부정
[로리더] 2월 7일부터 9일까지 중앙행정기관, 광역단체ㆍ기초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감사관들과 공공기관의 부패ㆍ불공정 채용 관행 근절방안 등 반부패ㆍ청렴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반부패ㆍ청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가청렴도(CPI)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각급 공공기관의 감사관을 대상으로 ‘반부패ㆍ청렴 정책 추진과제 전달회의’를 개최한다.올해 반부패ㆍ청렴 정책 방향은 크게 ▲공공부문 불공정 채용 관행 근절 ▲공공재정 부정수급 예방 등 부패 취약분야 발굴과 개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로리더] 예정된 휴가를 실시했음에도 코로나로 매출이 급감해 불가피하게 휴가를 간 것처럼 해 고용유지지원금을 부정하게 타낸 사업체 대표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판결문에 따르면 자동차부품제조업체 대표인 A씨는 2020년 8월 3일부터 7일까지 예정된 하계휴가를 실시했음에도, 마치 2020년 7월 매출 감소로 인해 고용안정조치인 휴업이 불가피한 것처럼 거짓으로, 고용노동청에 2020년 8월분 고용유지지원금(휴업)을 신청해 4300만원을 받았다.A씨의 회사는 매년 8월초에 1주일 내외의 하계휴가를 실시해 왔고, 2020년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1월 3일 부패ㆍ공익신고자 27명에게 4억 300여만 원의 보상금ㆍ포상금 등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26억 1000여만 원에 달한다.국민권익위는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지원금 부정수급 신고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신고 등을 한 부패행위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했다.보상금은 신고로 직접적인 공공기관 수입의 회복이나 증대를 가져온 경우 지급한다.신고자 A씨는 근무하지 않은 청년을 근무한 것으로 허위 등록해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지원금을 부정수급한 업체를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최근 ‘폐수 무단방류’, ‘사회복지서비스 비용 부정수급’ 등을 신고한 부패ㆍ공익신고자 23명에게 총 5억 2883만 원의 보상금 등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53억 6천여만 원에 달한다.공익신고 보상금 중 주목할 만한 지급 사례로는 폐기물 소각업체에서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고 신고한 사례로, 이 공익신고로 인해 피신고업체에 수질초과배출부과금 등 43억여 원이 부과돼 신고자에게 보상금 3억 5862만 원을 지급했다.수질초과배출부과금은 오염물질
[로리더] 취업한 사실을 숨기고 실업급여를 타낸 여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울산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2020년 6월 실업급여 수급자격을 인정받아 11월까지 구직급여를 받았다.그런데 A씨는 2020년 5월 퇴사 후 곧바로 취업해 6월에 직장에 다니고 있었음에도 취업사실을 숨기고 거짓으로 수급자격을 인정받아 총 7회에 걸쳐 146일분의 구직급여 877만 원을 부정 수급했다.울산지법 형사5단독 한윤옥 부장판사는 최근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유죄를 인정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것으로 3일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보조금 편취’, ‘대가성 불법사례금(리베이트)’ 등을 신고한 부패ㆍ공익신고자 38명에게 총 7억 3045만원의 보상금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의 신고로 공공기관이 회복한 수입금액은 77억여 원에 달한다.부패신고로 보상금을 지급한 사례는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보조금 편취에 대한 부패신고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신고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신고 등이다.첫 번째로, 실제 인증비용보다 부풀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
[로리더] 대리운전기사로 취업한 사실을 숨기고 실업급여 975만원을 타낸 여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울산지방법원에 따르면 A씨(여)는 2018월 12월 이직하면서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됐다. 그런데 A씨는 대리기사로 취직한 사실을 숨기고, 2019년 1월부터 7월까지 8회에 걸쳐 실업급여 975만원을 타낸 혐의로 기소됐다.울산지법 형사6단독 김도영 판사는 최근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유죄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김도영 판사는 “누구든지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실
[로리더] 정책국감 질의로 돋보였던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변호사 출신인 이정문 의원(천안병)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국정감사에 임했다.이정문 의원은 올해 국회 정무위 국감을 소화하며 금융ㆍ비금융 분야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선 금융 분야에서는 ▲보험사의 부당이득 ▲암호화폐 거래소의 무더기 폐업 ▲증권사의 묻지마 매수 관행 ▲가계대출 대란 등으로 인한 금융소비자의 피해 등을 지적했다.아울러 이를 둘러싼 구제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금융소비자들의 권익과 직결된 문
[로리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천안병)은 23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선정 기준은 민생현안 및 공공성, 대중의 알권리, 국정감사 내 발언의 영향과 정책 대안,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변호사 출신인 이정문 국회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금융과 비금융 분야를 아우른 정책 질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및 산하기관들이 대상인 금융 분야에서는 ▲보험업계의 실손보험 본인부담상한액 부당이득 실태 고발 ▲국내 증권사 리포트의 매수 쏠림 현상
[로리더] 국가보훈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6개 보훈요양원에서 가산금 부당청구 및 인력신고 위법과 관련해 약 87억원의 환수처분 및 과징금이 부과된 것으로 밝혀졌다.20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6개 보훈요양원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6개 보훈요양원 전체에 대해 총 18억 1000만원의 장기요양급여 부정수급을 적발해 환수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환수처분 사유는 사무직 직원을 허위로 조리원 또는 운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18일 공무원노동자들의 헌신에 보답은 고사하고 갈수록 열악해지는 처우와 복종만을 강요하는 문재인 정부의 부당한 대우에 분개하며,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지지하며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이날 서울 정동 민주노총 12층 브리핑 룸에서 을 진행하며 결의를 다졌다.이 자리에서 전호일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열악한 공무원노동자들의 현실을 전하며 “정부는 공무원들의 인력충원 요구를 무시하고, 연가보상비를 삭감하
[로리더] 실업급여 1082만원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부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부정 수급액을 모두 반환한 점 등을 고려해서다.울산지방법원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12월말에 주상복합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A씨는 이 공사현장에서 2018년 6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일한 것처럼 허위 신고했다. 이렇게 7회에 걸쳐 구직급여 1082만원을 부정 수급했다.울산지법 형사6단독 김도영 판사는 실업급여를 부정하게 타낸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