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12월 22일(금) 오후 4시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와 함께 ‘법조윤리 실질화를 위한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청년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조인단체다.서울변호사회는 “현 변호사법은 변호사제도의 공공성과 법률서비스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변호사 윤리에 대한 각종 규범을 명시하고 있다”며 “법무부는 관련 규범 정비를 통해 변호사단체가 변호사를 보호하면서도, 동
[로리더] ‘생존권수호 및 법조정상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약칭 생변)이 10월 14일 서울지방변호사회 1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생변 측은 “이미 100명이 넘는 변호사들이 모임에 동참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실제 이날 총회에는 50명이 넘는 변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고 한다.생변은 “변호사의 생존권은 최근 발생한 변호사를 상대로 한 테러행위 등을 비롯해 법조계는 수년간 유사 법조직역의 업무 영역 잠식, 변호사 수의 급증으로 인한 시장 포화, 사설 플랫폼 업체의 시장 진입 문제가 심각히 제기돼 왔다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광고심사위원장인 채근직 변호사는 “대한변협은 변호사들이 주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법률플랫폼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세워 돈을 받고 변호사를 소비자와 연결시켜 주는 형태의 변호사의 광고는 새로운 형태의 ‘사무장 로펌’ 운영에 진배없다고 봐 금지한 것”이라고 밝혔다.채근직 대한변협 광고심사위원장은 “새로운 형태의 사무장 로펌이 법조시장을 장악하는 기형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법률플랫폼 업체들을 ‘사무장 로펌’에 비유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 8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변협 창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5일 법률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가 ‘로톡 형량예측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소지가 있는 서비스 종료는 당연한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반면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대한변호사협회의 무리한 규제로 아쉽게 서비스 종료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개정 변호사 광고규정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했으니,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대한변협은 “형사사건의 형량은 행위의 동기, 수단과 방법, 행위의 내용과 태양, 가담의 정도, 상대방 행동의
[로리더] 변호사 광고 플랫폼 ‘로톡(LawTalk)’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5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의 법률플랫폼 가입 변호사 조사 후 징계 착수 발표에 대해 반발했다.로앤컴퍼니는 이날 “대한변호사협회는 사실 왜곡과 날조를 멈춰주십시오”라는 입장자료를 내고 “대한변협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너무 많은 사실 왜곡이 있다는 점을 밝히며, 허위사실 유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로톡을 운영하고 있는 로앤컴퍼니는 “변호사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며 “지난 2014년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로 단 한 차례도 변호사법을 위반한
[로리더] 공직에서 퇴임한 변호사가 퇴직 전 지위를 이용해 사법절차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차단하고, 공정한 사법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변호사법 개정안이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법무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변호사법 개정안을 오는 7월 2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개정안은 ▲공직퇴임변호사의 수임제한 기간 등 연장 ▲몰래변론 등 법조환경 투명성 저해 행위 근절 ▲실효적인 법조브로커 퇴출 방안 마련 ▲법조윤리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 및 징계강화 방안 등이 담겼다.먼저 공직퇴임변호사의 퇴직 시 직급 및 영향력을 고려해 수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가 11월 30일 법조계 전관특혜 근절을 위한 변호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법무부는 “이번 변호사법 개정안은 변호사의 수임ㆍ변론단계부터 사후 감시 및 징계단계까지 모든 단계에서 전관변호사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를 차단하고, 공정한 사법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법무부는 “법조계 전관특혜는 전관변호사와 공직자 간의 연고에 의해 사법제도가 영향을 받게 됨으로써 국민의 사법불신을 초래하고 법치주의를 훼손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이에 법무부는 2019년 11월 개최된 제5차 반부패정책협의회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8일 “법무부의 전관특혜 근절 방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대한변협은 “법무부는 17일 법조계의 ‘전관특혜’ 병폐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며 “이 방안은 형사사법절차 개선을 통해 전관변호사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전관특혜에 대한 사전적 차단 및 사후적 감시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대한변호사협회는 그동안 전관특혜 근절 및 전관변호사에 기대어 법조계의 건전성을 퇴색시키는 법조브로커의 퇴출을 위해 실질적이고 강력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끊임없이 밝혀왔다.변협은 “전관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가 학계, 대한변호사협회, 대검찰청 등과 함께 ‘법조계 전관특혜 근절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법무부는 “이번 방안이 시행되면, 전관특혜의 가장 큰 폐해이자 주요원인으로 지적됐던 ‘전화변론’과 ‘몰래변론’이 실질적으로 규제되고, 수임제한 기간 연장과 퇴직 전 직위를 이용한 변론행위 규제로 부당한 영향력 행사가 차단되며, 변호인과 변론활동이 공개되고 공유됨으로써 법조직역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함께 별다른 변론활동 없이 전관이라는 이유로 고액의 수임료를 받는 행태가 크게 억제돼 궁극적으로 공정하고, 국민이
[로리더]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과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 회장들은 26일 “작금의 법조계는 사법농단 사태, 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검찰권 행사, 고질적인 전관예우 관행 등으로 인해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자성을 다짐했다.변호사회장단은 특히 “대법원은 대법원장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과 법원의 지나친 엘리트 우월주의를 과감히 내려놓고 국민의 사법부로 거듭나라”고 촉구했다.김용주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은 이날 대한변호사협회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개최한 ‘제28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결의문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은 25일 “서민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개인도산제도 개선책이 도출돼 관련 법안들이 현실에 맞게 재정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대한변협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ㆍ제윤경 국회의원,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회장 백주선)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장에서 개인도산제도 현황 및 개선점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이찬희 변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서민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개인도산제도의 개선책 도출을 위한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박주민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박주민 최고위원께서는 제가 서울지
[로리더] 검사 출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법조계 병폐인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실효적 방안을 담은 변호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현행법은 전관예우나 ‘몰래변론’과 같은 음성적 변호활동을 근절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공직퇴임변호사의 수임을 제한하고, 수임 자료와 처리 결과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며, 변호인선임서나 위임장 등을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하지만 공직퇴임변호사가 수임제한 금지 규정을 위반하거나, 변호인선임서 없이 변호하더라
[로리더] 김영기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는 법조계의 대표적인 병폐인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전관예우 개념의 핵심은 국민들의 ‘인식’과 ‘경향성’을 가지고 있는 현상”이라고 봤다.이에 대법원장, 대법관, 헌법재판소장, 헌법재판관,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등 최고위직 퇴직공자들에 대해 변호사개업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 “헌법에 합치되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김 판사는 “전관예우 현상의 해결을 위해 최고위직 법관, 검사 등의 변호사 개업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기보다는 시니어법관 제도의 도입, 법원의 판결문 공개 등과 같은
[로리더] 윤동욱 변호사는 30일 “전관예우의 본질은 퇴직한 판사와 검사, 사법권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라며 “최고위층 법관ㆍ검사 출신들의 변호사 개업은 반드시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이날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에서 개최한 ‘최고위직 법관, 검사 등의 변호사 개업 제한 심포지엄’에서 윤 변호사는 “최고위직 퇴직공직자 등록ㆍ개업 제한에 찬성하며”라는 주제발표를 통해서다.윤동욱 변호사는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8기를 수료했으며, 현재 법률사무소 서희 대표변호사로 활동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은 30일 “전관예우를 반드시 근절하는, 그래서 국민들로 하여금 진정한 변론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한변협의 역할을 계속 하겠다”고 강조했다.대한변협이 이날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에서 ‘최고위직 법관, 검사 등의 변호사 개업 제한 심포지엄’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찬희 변협회장은 “변호사업계에 존재하는 전관예우와 법조브로커의 폐해를 근절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법조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다.전관예우(前官禮遇)는 법원 또는 검찰에서 퇴직ㆍ퇴임한 이른바 전관(前官)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에서 사법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출범한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는 4일 ▲원로법관제도 도입 ▲수임제한 사건의 범위와 수임제한기간 확대 ▲수임제한의무 위반에 대한 형사처벌 ▲전관예우비리 신고센터 및 법조브로커 신고센터 설치 운영 등 전관예우 근절방안을 의결하고 건의문을 채택했다.먼저 김명수 대법원장은 전관예우 문제가 ‘공정성’을 최우선의 가치이자 존립기반으로 하는 사법부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전관예우의 우려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시급한 사법개혁
[로리더]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로 재판부와 교제하거나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100억원대의 수임료를 받아 법조비리 사건인 ‘정운호 게이트’에 연루된 최유정 변호사에 대해 대법원은 징역 5년 6월과 추징액 43억 1250만원을 확정했다.상상하기 힘든 100억원대 수임료는 의뢰인들이 최 변호사가 부장판사 출신이라는 전관예우를 노리고 사건을 맡긴 것으로 볼 수 있다.최유정 변호사는 이번에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기까지 재상고하는 등 5번의 재판을 받았다.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최유정 변호사(48, 사법연수원 27기)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