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대법원은 고(故) 이영구 판사의 1주기(2018.11.18.)를 맞이해 11월 16일부터 12월 28일까지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1층 법원전시관에서 ‘고(故) 이영구 판사 1주기 추모 展’을 개최하기로 했다.이에 11월 16일 추모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 관계자, 이영구 판사의 유족(김종숙 여사와 자녀) 및 친지, 고인과 인연이 있는 최광률 전 헌법재판관, 김문희 전 헌법재판관, 양삼승 변호사(법무법인 화우 고문), 김목민 변호사, 김기천 변호사, 조홍은 변호사, 심훈종 변호사,
[로리더] 서기호 변호사는 30일 “양승태 사법농단 관련 법관들이 징계를 받고 다시 재판 업무에 복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영구히 재판업무에서 배제하기 위해 국회가 탄핵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기호(사법연수원 29기) 변호사는 “변호사들의 법리검토 결과 사법농단 관련 법관 6명이 저지른 헌법ㆍ법률 위반의 내용이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탄핵의 필요성이 충분이 인정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시했다.판사 출신으로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서기호 변호사는 현재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농단 TF 탄핵분과
[로리더] 염형국 변호사(공익인권법재단 공감)는 30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가담과 관련해 “법원에서 징계 대상으로 삼은 판사 5명과 대법관 등 6명은 사법질서 회복과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국회가 하루 빨리 탄핵시켜 법관직에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농단 피해자단체, 한국진보연대,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사법적폐 법관을 탄핵하라 - 법관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개 제안하며’라는
[로리더]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과 관련해 권순일 대법관과 이규진ㆍ이민걸ㆍ김민수ㆍ박상언ㆍ정다주 판사 등 6명의 법관은 탄핵소추 요건을 갖춘 만큼 국회는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이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의결하라는 요구가 나왔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농단 피해자단체, 한국진보연대,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는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사법적폐 법관을 탄핵하라 - 법관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개 제안하며’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7일 “10월 유신 – 사법부가 오욕의 역사와 결별하고 인권의 보루로 다시 태어날 것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사법부는 전임 (양승태) 대법원장이 벌인 과거청산의 행태를 조사하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민변(회장 김호철) 과거사청산위원회에 따르면 박정희는 지금으로부터 46년 전인 1972년 10월 17일 19시, ‘한국적 민주주의를 정착한다’는 명목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⓵국회해산 및 정치활동 중지하고, 일부 헌법의 효력을 중지한다. ⓶정지된 헌법 기능은 비상국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재판거래 의혹 등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의혹은 반드시 규명돼야 하며, 만약 잘못이 있었다면 사법부 스스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 2층 중앙홀에서 열린 ‘사법부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의 ‘사법농단’과 ‘재판거래’ 의혹이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 지금까지 사법부가 겪어보지 못했던 위기”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사법부 70주년 기념 훈ㆍ포장도 수여됐다. 문
[로리더] 헌법재판소가 “법원의 재판은 헌재가 위헌으로 결정한 법령을 적용함으로써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경우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헌법소원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사건은 이렇다.백기완 선생은 1974년 ‘국가안전과 공공질서의 수호를 위한 대통령긴급조치’(이하 긴급조치) 제1호 위반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됐으나, 뒤늦게 재심을 통해 무죄판결을 선고받았다.이에 백기완 선생은 2013년 국가를 상대로 긴급조치 제1호의 발령 및 이에 근거한 불법체포ㆍ구금과 기소, 재판 및 수사기관의 가혹행위 등에 대해 손해배상을 구하는
[로리더] 헌법재판소가 1988년 출범 이후 지난 30년 동안 내린 3만3천여 건의 결정 가운데 국민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심판사건은 무엇일까? 국민이 뽑은 헌법재판소 결정 2위는 대통령 탄핵 사건이었다. 그렇다면 과연 1위는 어떤 사건일까?헌법재판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네이버 지식iN과 공동으로 ‘국민이 뽑은 헌법재판소 결정 30선’을 선정했다. 총 1만 5754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는 ‘위안부 배상관련 행정부작위 사건’이 가장 많은 3848명의 선택을 받았다.또한, 위안부 배상관련 행정부작위 사건과 궤를 같이하는 친
[로리더] 민변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의혹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와의 과거사 사건 재판거래 의혹은 사법부 수장에 의해 사법부 독립이 훼손된 사건으로 헌정질서 파괴 범죄”라며 “책임자들을 반드시 처벌함으로써 헌정질서 파괴세력을 일소하고, 법원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곳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곳임을 다시금 일깨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농단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T/F(단장 천낙붕)’가 지난 18일 발간한 “긴급조치 등 과거사 사건 재판거래 의혹”을 담은 ‘사법농단 이
대법원(대법원장 김명수)은 ‘전원합의체 심리절차에 관한 내규’를 제정해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전원합의체로 지정된 ‘사안의 개요와 쟁점’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 국민에게 직접 공개하는 근거를 마련해 심리절차에 관한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적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특히 법원조직법에 “부(部)에서 재판하는 것이 적당하지 아니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를 예시를 통해 구체화했다. 어떤 사건이 전원합의체에서 다룰 것인지를 정리했다.대법원에는 대법원장과 재판에 관여하지 않는 법원행정처장(대법관) 등 13명의 대법관이 있다. 대법원은 12명
과거사 사건 원고ㆍ피해자들은 6월 11일 대법원 앞에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 고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과거사 피해자 두 번 울린 ‘양승태’를 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우리는 검찰이 고발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비롯한 사법농단 범죄자들을 즉각 구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거쳐 특별재판부의 법정에 세울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또 “과거사 청산을 유린한 박근혜 정권의 대법원 사법농단을 심판하고 사법정의를 구현할 특별재판부와 특별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는 긴급조치사람들(준), 동일방직노조, 민주사회를 위한
서울고등법원의 많은 부장판사들과 법원행정처 고위법관, 많은 지방법원장과 고등법원장 등 영향력이 큰 고위법관들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사법농단 관련자들에 대한 검찰 수사의뢰에 반대하는 입장을 접한 차성안 판사가 유엔에 긴급 진정을 제기했다.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차성안 판사(사법연수원 35기)는 7일 “선배 고위법관들에 대한 마지막 기대를 담아 하루 종일 기다렸다. 법원장 다수가 수사의뢰에 반대한다는 기사를 봤다. 그 내용을 참담한 마음으로 영문으로 번역해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긴급진정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차성안 판사는 양승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7일 유엔 디에고 가시아 사얀 (Mr. Diego García-Sayán, Special Rapporteur on the independence of judges and lawyers)에게 진정서를 제출했다.민변(회장 김호철)과 참여연대는 진정서를 통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이 사법행정권을 남용해 법관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국민의 공정한 재판 받을 권리를 유린했다”며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이런 사법농단 사태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박근혜 청와대와의 재판거래 의혹 등 사법부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희대미문의 대법원 사법농단을 규탄하는 법률가들이 대법원 앞에 천막을 치고 시국농성을 선언했다.법을 다루고 고민하는 법학교수, 법학자, 변호사 등 법률가로 구성된 ‘대법원 사법농단 규탄 법률가 일동’은 5일 대법원 동문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동문 옆에 천막을 치고 시국농성에 돌입했다.이날 기자회견은 류하경 변호사가 진행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장을 역임한 권영국 변호사(경북노동인권센터장)는 여는 발언에서 양승태 전 대법
법원공무원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청와대와의 재판거래 ‘사법농단’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자괴감과 비참함을 느낀다”며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특히 법원공무원들은 “사법부가 스스로 삼권분립을 훼손하고, 청와대 산하 비서실로 전락한 사건”이라고 참담해했다.3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사법농단 몸통 양승태 그 관련자 형사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는 법원본부 정진두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고, 법원본부 집행부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연대는 28일 “법관 사찰과 사법부의 독립성 유린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있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비롯해 사법행정 권한을 남용한 관련 법관들에 대한 강제수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지난 5월 25일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관련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양승태 대법원 시절 법관 사찰이 이뤄진 것은 인정하면서도 이들에 대한 인사상의 불이익은 발견할 수 없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와 관련, 참여연대는 “양승태 대법원 시절 법원행정처가 판사들을 사찰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1년이 넘는 시간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8일 “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자처하며 과거사 청산을 가로막은 사법부의 만행을 규탄한다”며 “검찰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했다.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관련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대법원 법원행정처장)은 지난 25일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이와 관련, 민변 과거청산위원회는 성명에서 “양승태 대법원장 재임 시절(2011~2017) 사법부가 긴급조치 피해자들의 국가배상청구를 받아들인 판사들에 대한 징계를 추진했으며, 대법원의 숙원사업인 ‘상고법원’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동의를 얻
노회찬 국회의원은 28일 “사법행정 남용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조사결과로 박근혜 청와대와 법원 사이의 심각한 유착관계가 사실로 확인됐고, 사법부의 독립이라는 기본적인 헌정구조를 파괴한 법원행정처의 헌법 유린 불법 행위에 대해 검찰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정의당 원내대표인 노회찬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노회찬 의원은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조사결과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라면서 “법원행정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숙원사업이었던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 판결을 청와대와의 협상카드로 삼았
국회에서 17일 ‘양승태 대법원장 체제에서 국가범죄 판결의 문제점과 대응 모색 토론회’가 개최된다.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2011년 9월 임기 6년의 제15대 대법원장에 공식 취임해, 2017년 9월 22일 퇴임식을 가졌다. 공식임기는 9월 24일까지였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ㆍ박주민ㆍ이재정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가 주관한다.주최측은 “양승태 대법원장 체제에서 대법원은 공권력의 범죄행위에 대해 그 책임을 제한하는 반인권적인 판결을 내놓았고, 결국에는 2010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