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3월 30일(수) 오전 10시에 모범수형자 등 총 411명에 대해 3월 정기 2차 가석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가석방은 1차 가석방과 마찬가지로 교정시설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을 고려해 모범수형자 중 재범위험성이 낮은 환자,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면역력 취약자를 다수 포함했다.법무부는 “다만, 강력범죄 등 사회적 지탄을 받는 범죄를 저지르고 재범위험성이 있는 수형자는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3월 정기 가석방 인원은 3월 17일에 실시한 1차 738명을 포함하면 총 1149명 수준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올해 4월 1일~12월 31일 사이에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 어선원의 체류 기간을 직권으로 1년 일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외국인의 입출국 애로사항이 여전히 해소되고 있지 못한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고 했다.대상은 국내 합법 체류 중인 어선원(E-10-2) 자격의 외국인 선원으로서 2022년 4월~12월 31일 사이 취업활동 기간(4년 10개월) 만료되는 사람이다.근무처를 변경 중이거나, 이미 취업활동 기간 50일을 연장 받
[로리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는 24일 “성범죄 처벌 법령상 ‘성적 수치심’ 등 용어 개정” 을 여덟 번째 권고안으로 발표했다.이번 권고안은 성폭력처벌법 등 성범죄 처벌법령과, 수사ㆍ형 집행 단계에서 형사사법 작용의 근거 법규에 적시된 ‘성적 수치심’ 등 부적절한 용어를 가해 행위 위주의 성 중립적 법률용어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법규에는 청소년성보호법, 아동복지법, 노인복지법,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18일 스타트업의 지식재산 경영 강화 및 법률지원 사업을 위해 서울 구로 벤처기업협회에서 ‘법무부ㆍ특허청ㆍ벤처기업협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벤처기업협회(KOVA, Korea Venture Business Association)는 대한민국 벤처기업들의 공동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2022년 현재 약 1만 6천 여개의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법무부, 특허청 및 벤처기업협회가 참여한 사전 환담에 이어, 벤처기업인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어 벤처기업 지
[로리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는 17일 디지털성범죄 피해 영상물의 신속하고 영구적인 삭제를 위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 압수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일곱 번째 권고안을 발표했다.전자파일 형태로 존재하는 디지털성범죄 피해 영상물은 무한 복제될 수 있고, 원본 및 모든 사본이 삭제되지 않는 한 언제든지 재유포 될 수 있는 위험이 매우 높다.기존의 압수수색 방법은 이와 같은 디지털성범죄의 특성을 반영해 변화해야 함에도, 여전히 현행 형법, 형사소송법 및 성폭력처벌법에는 그러한 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로리더] 법무부는 16일 “3월 정기 가석방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교정시설의 과밀 환경을 고려해 2회 실시한다”고 밝혔다.1차 가석방은 3월 17일(목) 오전 10시에 모범수형자 등 총 735명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2차 가석방은 오는 3월 30일 실시 예정인데 인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법무부는 “이번 가석방은 모범수형자 중 재범위험성이 낮은 환자ㆍ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면역력 취약자와 경제인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법무부는 “다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강력사범 및 사회적 지탄을 받는 범죄를 저지르
[로리더] 참여연대는 14일 공수처가 김형준 전 부장검사를 기소하며 재판에 넘긴 것에 대해 “검찰 기소독점 깬 공수처의 첫 기소”, “검찰 견제라는 공수처 출범 의의를 보여준 첫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검찰의 부실수사 책임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먼저 지난 1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는 박OO 변호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하는 댓가로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김형준 전 부장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2016년 검찰이 무혐의로 종결했다가, 김형준 검사의 ‘스폰서’로 알려진 김OO씨의 재고발로 다시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전자소송을 하는 국민이 행정ㆍ공공기관을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소송절차에 필요한 서류를 법원이 운영하는 전자소송 시스템에서 손쉽게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민사소송 등에서의 전자문서 이용 등에 관한 법률’(민소전자문서법) 개정안을 마련해 8일 입법예고했다.현재 국민은 소송절차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법원에 제출하기 위해 각각의 문서를 발행하는 행정ㆍ공공기관을 일일이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아 직접 제출해야 한다.각종 서류에는 주민등록등본ㆍ주민등록초본, 건축물대장,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등이다.이러한 불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7일 대중문화예술인 대상 성범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최근 대중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악성 댓글, 사이버불링(온라인 집단 괴롭힘) 등(이하 성범죄 등)이 대중문화예술인 자살의 중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사회 문제로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주로 온라인상으로 행해지고 있는 이러한 성범죄는 유튜버 등 공개적 활동을 하는 유명인에까지 대상이 확장되고 있다. 방법은 기사ㆍ게시물ㆍ개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S
[로리더] 검찰총장의 ‘눈과 귀’ 역할을 한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이 폐지되고, 재설계된다.법무부는 2일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 폐지를 담은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령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ㆍ의결됐다고 밝혔다.이 안은 3월 8일 공포ㆍ시행된다.법무부는 “작년부터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 업무의 공정성 등과 관련해 문제 제기가 계속돼 와, 국민적 이해와 설득이 가능하도록 조직과 기능의 재설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은 작년에 고발사주 의혹 논란이 거셌다.법무부는 “이번 직제개편은 6대
[로리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위원장 변영주)는 2월 28일 ‘재판절차상 성범죄 피해자 보호제도 정비’를 여섯 번째 권고안으로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전문위원회는 “성범죄 피해자들이 가장 고통 받는 부분 중 하나로 무분별한 진술 내용 공개, 사건과 무관한 사생활 공격 등 재판 과정의 2차 피해가 문제로 지적돼 왔음에도, 재판 실무상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거나 피해자들의 절차 참여를 어렵게 만드는 다양한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여성폭력방지기본법 제3조에 따르면 ‘2차 피해’는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자국 귀국이 어려운 국내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인을 대상으로 현지 정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인도적 특별체류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장기ㆍ단기 국내 체류 우크라이나인 3843명(2022년 1월 31일 현재)을 대상으로 하며, 조치 내용은 다음과 같다.체류기간 연장이 어려워 기한 내 출국해야 하는 사람이 국내 체류를 희망하는 경우 우크라이나 정세 등을 고려해 임시 체류자격으로 변경해 국내 체류ㆍ취업이 허용된다.졸업, 연수종료 등
[로리더] 법무부는 오는 2월 28일(월) 오전 10시에 모범수형자 등 총 1055명에 대해 3ㆍ1절 기념 2차 가석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법무부는 “이번 3ㆍ1절 기념 2차 가석방은 1차 가석방과 동일하게 가석방 제도의 취지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교정시설의 과밀환경 등을 고려했으며, 재범위험성이 낮은 모범수형자 중 환자ㆍ기저질환자ㆍ고령자 등 코로나19 면역력 취약자를 다수 포함했다”고 설명했다.법무부는 다가오는 3월 정기 가석방도 모범수형자의 조기 사회복귀와 교정시설 과밀수용 완화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3일 대검찰청의 ‘수사정보담당관실’을 폐지하고 ‘정보관리담당관실’로 개편하는 것에 대해 “검찰의 정보 수집 기능은 그대로인 허울뿐인 수정관실 폐지 규탄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먼저 2월 22일 정부는 검찰에 의한 수사정보의 자의적인 수집ㆍ이용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기존 대검찰청의 수사정보담당관실을 폐지하고 ‘정보관리담당관실’로 개편하는 골자의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발표했다.수사정보의 수집ㆍ관리ㆍ분석 기능과 검증ㆍ평가 기능을 분리해 대검찰청의 조직과 기능을 조정한다는
[로리더] 김희순 참여연대 권력감시1팀장은 “윤석열 대선후보의 검찰개혁을 역행시키는 공약에 대해 민변과 참여연대는 매우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검찰 공약 철회를 촉구했다.먼저 지난 2월 14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법무ㆍ검찰 개혁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검찰총장이 검찰 예산을 독자적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고, 법무부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구체적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며, 검찰ㆍ경찰도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함께 고위공직자 부패를 수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이런 윤석열 후보의 검찰공약에 대해 민변(민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개혁입법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남근 변호사는 “윤석열 대선후보가 우리사회가 합의한 검찰개혁 방향과 배치되는 공약을 발표했다”고 비판했다.김남근 변호사는 특히 “윤석열 후보는 검찰이 민주적 통제를 전혀 받지 않는 특권적 권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공약”이라면서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그리고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등 지속적인 검찰개혁을 강조했다.먼저 지난 2월 14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법무ㆍ검찰 개혁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검찰총장이 검찰 예산을 독자적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오병두 소장은 21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검찰 관련 공약에 대해 “검찰공화국의 공식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검찰주의적 관점에서 비롯된 ‘검찰개혁’ 공약을 전면 폐기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먼저 지난 2월 14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법무ㆍ검찰 개혁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검찰총장이 검찰 예산을 독자적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고, 법무부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구체적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며, 검찰ㆍ경찰도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함께 고위공직자 부패를 수사할 수 있도록
[로리더]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21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검찰 공약에 대해 검찰개혁 공약이 아니라며 ‘검찰공화국 우려’를 전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검찰주의자적인 발상, 검찰중심의 공약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먼저 지난 2월 14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법무ㆍ검찰 개혁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검찰총장이 검찰 예산을 독자적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고, 법무부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구체적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며, 검찰ㆍ경찰도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함께 고위공직자 부패를 수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이
[로리더]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1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검찰개혁 공약은 검찰에 무소불위의 권력을 부여하는 검찰개악안”이라며 “검찰공화국 부활시키는 역주행 공약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먼저 지난 2월 14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법무ㆍ검찰 개혁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검찰총장이 검찰 예산을 독자적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고, 법무부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구체적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며, 검찰ㆍ경찰도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함께 고위공직자 부패를 수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이에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검찰공화국’ 부활시키는 역주행 공약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이에 민변 사법센터(소장 오병두 홍익대 법학대학 교수)와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2월 21일 오후 2시 민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검찰’ 공약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브리핑”을 개최한다.참여연대와 민변은 “지난 2월 14일 윤석열 대선후보가 법무ㆍ검찰 개혁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며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