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즉각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 조사해야 한다. 이원석 검찰총장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의 명예를 더럽히지 마시길 바란다.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결정을 하시길 바란다”조국혁신당은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11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즉각 소환 수사를 촉구했다.기자회견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해 박은정, 이해민, 신장식, 김선미, 김재원(가수 리아), 황운하, 정춘생, 차규근, 강경숙, 서왕진 당선인이 참석했다
“검찰은 즉각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 마지막으로 경고한다”[로리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1일 제22대 총선 이후 첫 일정으로 본인을 포함한 당선자 11명(김준형 당선자는 타 일정으로 불참)과 함께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총선 이후 첫 기자회견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심판이라는 거대한 민심을 있는 그대로 검찰에 전하려 한다”고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조국 대표는 “검찰은 즉각 윤석열 대통령 부인
[로리더]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만성적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공수처 검사를 임기 3년의 연임이 아닌, 검찰청 검사와 동일하게 신분을 보장해 7년마다 적격성 심사를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의 전문성·직업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권력기관의 폭주를 막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1일 밝혔다.◆ 공수처 “검찰 1개 부서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김진욱)가 평검사 1명 결원 충원을 위한 2023년도 하반기 검사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14일 기준 공수처 검사 현원은 21명(정원 25명)이며, 현재 검사 3명(부장검사 1명, 평검사 2명)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다.이에 공수처 인사위원회는 진행 중인 검사 3명 충원 후에도 발생하는 결원 1명에 대해 추가 공모를 실시키로 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 임기는 3년이며, 3회 연임 가능해 최대 12년까지 근무할 수 있고, 정년은 63세이다.원서접수는
이임성 변호사는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1기를 수료했다. 의정부지검 부장검사 출신으로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 전국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지난 2월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총회의장에 당선됐다. 총회의장은 대한변협 대의원들이 선거로 선출한다. 국회에 비유하면 대한변협 대의원은 국회의원이고, 대한변협 총회의장은 국회의장으로 보면 된다.지난 7월 5일 대검찰청은 2022년 국내 마약류 범죄 백서를 발간했다. 그 자료를 보면, 작년 한 해 마약류 사범은 1만 8,395명이 적발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는 김상천 변호사, 공기광 변호사 등 2명이 평검사로 신규 임명된다고 20일 밝혔다.이로써 공수처 검사는 정원(처장ㆍ차장 포함 25명) 대비 현원 21명(처장ㆍ차장, 부장검사 4명 평검사 15명)이 된다.현재 공수처는 부장검사 1명, 평검사 2명 등 3명에 대한 추가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김상천 변호사는 공대 출신으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연구원 근무 이력과 검찰청 검사 근무 경력을 갖춘 IT전문 법률가로서 인터넷사기ㆍ해킹범죄 등 ‘개인정보 보호’ 분야 수사와 소송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
[로리더] 대검찰청 형사정책담당관실 양진선 검사는 검찰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기 위해 검사의 수사권한을 제한하는 형사법령의 개정에 대해 실무가 입장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밝혔다.양진선 검사는 “지금 검찰은 그 어느 때보다 유연한 사고와 자세로 형사사법제도를 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비판을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반면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지난 6월 27일 검찰이 직접 수사를 할 수 있는 범죄를 기존 6대 범죄(공직자, 선거, 방위사업, 대형참사, 부패, 경제)에서 2대 범죄(부패, 경제)로 축소하는 이른바 ‘검수완박’(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경찰국 신설 반대 총경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정부 조치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총경회의 참석자 탄압을 즉시 중단하고 경찰국 신설 폭주를 즉각 멈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이날 “21세기 판 골품제! 검찰은 되고, 경찰은 안 되고?”라는 입장문을 통해서다.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전호일)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모든 정책에서 친재벌, 반노동, 반서민, 반공무원 행보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해왔다”며 “급기야 윤석열정부는 독재시대 유물로서 31년 전 사라진 치안본부의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6일 퇴임식에서 “검찰개혁이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1년 4개월 동안 장관 직무를 수행한 박범계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 “지난 20년 마르지 않고 도도히 흐르는 강이 있다”며 “검찰개혁이라는 강”이라고 비유했다.박범계 장관은 “검주민수(檢舟民水). 검찰은 배요, 국민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한다”며 “검찰이 국민을 최우선으로 놓고 일한다면 검찰개혁의 강은 잔잔할 것이나, 반대라면 강은 사납게 요동칠 것”이라고 말했다.박범계 장관은 “검찰개혁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5일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검수완박’에 집단 반발하는 검찰에 대해 “‘내로남불’의 극치이며, 이중 잣대와 특권의식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민변은 특히 “수사권 조정 법안에 반대하는 집단성명 역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침해’한 불법행위”라며 “공무원으로서 본분을 내팽개치는 행위”라고 검찰을 질타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이날 “검찰은 공무원인가? 정치조직인가?”라는 논평을 통해서다.민변은 “검찰은 최근 수사권 조정과 관련된 법안이 발의되자 전국 고검
[로리더] 법무부는 21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가진 박범계 장관과 전국 6개 고검장 간담회 결과를 밝혔다.법무부는 박범계 장관과 고검장들은 검찰국장으로부터 이번 수사ㆍ기소 분리 법안에 대한 주요 문제점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법무부는 “고검장들은 법안의 문제점들에 대해 일치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특히 이번 법안은 검찰의 존재 의의를 부정하는 것이므로, 박범계 장관이 역량을 발휘해 법안을 저지하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박범계 장관은 법안과 관련해 법무ㆍ검찰의 논의 진행 방식에 대해 깊은 소회를 토로했다고 한다.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2월 9일 대구고등검찰청(검사장 권순범)ㆍ대구지방검찰청(검사장 김후곤)을 방문해 각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박범계 장관은 이후 대구지검 평검사들, 검찰수사관들 총 7명과 1시간 동안 실무자간담회를 통해 ‘대구지검 업무혁신 모델’을 소개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평검사들이 주축이 된 실무자간담회에서는, 먼저 차호동 검사가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대구지검 미래형 업무모델’을 소개했다.차호동 검사는 대구지검이 국민이 공감하는 공존의 정의 실현, 민생에 힘이 되는 검찰을 목표로 ‘공익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3일 내년 3월 개청 예정인 남양주지청 신축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박범계 장관은 이어 의정부지검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평검사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박범계 장관은 내년 3월 1일 개청을 목표로 신축 중인 남양주지청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원활한 공사 진행을 치하하고, 공사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어 박범계 장관은 의정부지검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후, 평검사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박범계
[로리더] 제주 4ㆍ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는 22일 ‘제주4ㆍ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형인 명부상 2530명에 대한 유죄판결의 직권재심 청구’를 법무부장관에 권고했다.이에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대검찰청(총장 김오수)에 ‘명예회복위원회의 권고 취지를 존중해 관련 법률에 따라 신속히 직권재심을 청구하는 등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아울러 법무부는 대검찰청과 협업해 ‘제주4ㆍ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을 구성하는 등 직권재심 업무를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인사위원회의 추천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공수처 검사 8명이 10월 28일자로 임명됨에 따라 이날 대회의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로써 공수처는 수사처 검사 정원(처장, 차장 포함 25명) 중 23명(처장, 차장, 부장검사 2명, 검사 19명)을 확보하게 됐다. 공석인 부장검사 두 자리에 대한 충원 방안은 추후 논의 검토할 예정이다.공수처는 하반기 수사처 검사 충원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경력 경쟁 채용방식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인터넷 온라인으로 진행된 모집 공고와 원서접수를 통해 6
[로리더]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25일 “20년 전, 제가 시작했고 고(故) 노무현 대통령께서 추진했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완성해 가는, 이 검찰개혁의 과정에 제가 작은 밀알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 참으로 가슴 뛰고 과분하다”고 밝혔다.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박범계 후보자는 “20년 전 제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원회에서 법무부의 탈검찰화, 그리고 공비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유사의 상설특검 등을 골자로 하는 검찰개혁안을 보고드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박범계 후보자는 “검찰개혁은 검사들이 국민의
[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가 고위공직자범죄 등에 관해 직무를 수행할 검사 공개 모집에 나섰다. 지난 21일 현판식을 갖고 출범한 공수처가 조직구성에 착수한 것이다. 이번에 임용되는 공수처 검사는 부장검사(수사부, 공소부) 4명과 평검사 19명 등 총 23명이다.부장검사는 변호사 자격 12년 이상, 평검사는 변호사 자격 7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다만 전직 검사는 최대 12명으로 제한된다. 검사 출신이 전체 수사처 정원(25명)의 2분의1을 넘을 수 없도록 한 공수처법에 따른 것이다.인품, 능력, 적성, 청렴성,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21일 고검 검사급 검사 11명, 일반검사 531명 등 검사 54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발령은 오는 2월 1일자로 시행한다.아울러 신규임용 검사 중 경력변호사 4명은 2월 1일자, 사법연수원 47기 법무관 전역 예정자 4명은 4월 1일자로 각 임용 배치 예정이다.이번 인사에서는 인권ㆍ민생 중심의 형사부 우수 검사를 적극 발탁하고, 우수 여성 검사들을 주요 보직에 적극 발탁했으며,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우수 인권 검사들을 우대한 점 등이 눈에 띈다.법무부는 “일선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
[로리더] 검사 출신 오원근 변호사가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청주지방검찰청(청주지검) 앞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와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자 누리꾼들이 응원했다.오원근 변호사는 9일 페이스북에 “9일 점심시간 조직을 위해 권력을 남용한 윤석열 검찰은 참회하고, 국민의 검찰에 길을 내줘라. (1인 시위를 했다) 10일 출근 시간에 한 번 더 했다”고 전했다.오 변호사는 “오늘이 중요한 날이다. 공수처법 개정안 통과! 윤석열 아웃!”이라며 “검찰개혁을 위해 모두 파이팅!!”이라고 적었다.이날 국회에서는 공수처법 개정안
[로리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집단 반발하는 평검사들에게 검찰수장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찰권행사에 대해 따졌다.3선인 김민석 의원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다.김민석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2020 대한민국 평검사에 반문한다”며 “노무현을 향했던 잣대의 엄격함으로, 조국을 털었던 현미경의 꼼꼼함으로, 추미애에게 느꼈던 분노의 정의감으로 바라본 검찰수장의 검찰권행사는 얼마나 중립적이며, 가족 관리는 얼마나 샘물 같으며, 헌법수호는 얼마나 양심적인가?”라고 물었다.김민석 의원은 “그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