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김진욱)가 평검사 1명 결원 충원을 위한 2023년도 하반기 검사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김진욱 공수처장
김진욱 공수처장

14일 기준 공수처 검사 현원은 21명(정원 25명)이며, 현재 검사 3명(부장검사 1명, 평검사 2명)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에 공수처 인사위원회는 진행 중인 검사 3명 충원 후에도 발생하는 결원 1명에 대해 추가 공모를 실시키로 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 임기는 3년이며, 3회 연임 가능해 최대 12년까지 근무할 수 있고, 정년은 63세이다.

원서접수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인터넷 원서접수 전문사이트(https://ipsi2.uwayapply.com/degree/cio/?CHA=11)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진행한다.

응시자는 공개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검사는 변호사 자격 7년 이상 보유해야 하며, 수사기관(군검찰 포함)에서 근무하는 동안 3년 이상 수사경력이 있는 경우(공고일 기준)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www.cio.go.kr), 나라일터(www.gojobs.go.kr)에 게시했다. 변호사시험(변시) 5회 합격자부터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가 끝나면 9월부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이 차례로 진행되며, 인사위원회 추천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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