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법무부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및 국제 항공편 정상화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의 출입국심사 환경 및 승객 대기 상황 등을 점검하고, 외국인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자는 약 1420만명으로,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간 대비 약 64% 수준에 해당하고, 전년 대비는 약 740% 증가했다.인천국제공항 출국심사의 경우 입국심사 대비 심사 소요시간이 짧고 자동출입국심
[로리더] 인천국제공항에 14개월 동안 억류됐던 공항 난민 A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국가배상청구소송을 냈다. 법무부의 위법한 난민신청 접수 거부로 공항에서 1년 2개월이나 방치한 책임을 묻는 소송이다.25일 사단법인 두루에 따르면 외국인 A씨는 고향에서 정치적 박해로 지인과 가족들 십여 명이 살해당했다. 이에 A씨는 고향을 탈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난민 신청을 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A씨가 환승 티켓으로 한국에 입국했기 때문에 난민신청서를 쓸 자격조차 없다”며 난민신청서 접수를 받지 않았다.이 때문에 A씨는 공익변호사들과 시민
[로리더]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내 우크라이나 피난 고려인 동포의 생계지원을 위해 모든 체류기간 연장 허가의 수수료를 전쟁 종료 시까지 면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그간 법무부는 우크라이나 피난 고려인 동포를 위해 제출서류 면제 등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로 우크라이나 동포 입국을 지원했다.또한 동포 및 그 배우자, 미성년자녀에 대한 체류자격변경 및 취업 허가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했고, 90일 이하 단기 비자 입국자도 장기체류가 가능한 체류자격으로 변경해 주고 취업을 허용해 줬다.지난 1월 30일에는 대한민
[로리더] 법무부는 코로나19 방역정책이 완화되면서 2022년 출입국자가 전년 대비 326%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2021년 출입국자가 455만 9693명에 그쳤으나, 2022년에는 1941만 4228명으로 증가했다.내국인 출입국자는 1288만 9166명(입국 630만 9021명, 출국 658만 145명), 외국인 출입국자는 652만 5062명(입국 339만 9명, 출국 313만 5053명)으로 내국인이 외국인보다 약 2배 많은 수치다.내국인 출국자는 전년(123만 4697명) 대비 433% 증가, 외국인 입국자는 전년(104만
[로리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로 인한 자가격리 기간 동안 지인 2명을 자가격리 장소에 방문하도록 해 자가격리조치를 위반한 사안에서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창원지방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대한민국으로 입국했다. 이날 창원시장 명의로 발행된 2주 자가격리 통지서를 수령했다.그럼에도 A씨는 자가격리 중인 3월 29일 지인 2명을 자가격리 장소에 방문하도록 함으로써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창원지법 형사7단독 김초하 판사는 최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
[로리더]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기간을 불과 2시간 남기고 부가세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방문한 남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대한민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2020년 4월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의무적으로 격리조치를 시행했다.울산지방법원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2020년 6월 23일 미국에서 입국한 후, 관할 자치단체장으로부터 6월 24일부터 7월 7일 12:00까지 자신의 집에서 의무적으로 자가격리 하라는 통지를 받았다.그럼에도 A씨는 자가격리 기간 불과 2시간을 남겨둔 7월 7일 오전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입국 후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외국인 5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22일 출국 조치(강제퇴거 2명, 출국명령 3명) 했다고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이번에 강제퇴거 조치한 파키스탄인 H씨는 입국한 다음날인 4월 27일 격리지를 이탈해 대구시 소재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그날 저녁에 격리지에 친구들을 불러 식사를 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아 다수의 밀접 접촉자를 발생시켰다.중국인 L씨는 4월 14일 입국 후 4월 28일까지 자가격리 기간 동안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폰을 격리지에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입국 후 시설격리과정에서 비용부담에 동의하지 않으며 입소를 거부한 대만 여성 1명에 대해 출국조치 했는데, 입국 후 격리시설 입소거부에 따른 추방으로는 최초의 사례라고 6일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동인은 지난 2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자로 입국 당시 시설격리 및 비용 납부에 동의해 입국한 후 배정된 격리시설에 3일 도착했다. 하지만 입소과정에서 격리시설 비용을 납부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시해 격리시설에서 퇴소 조치된 후 4월 5일 00:30 청주출입국ㆍ외국인사무소에 인계됐다.그런데 법무부는 이러한 대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1일 국내 공항을 통해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 중 정부의 조치에 따르지 않고 격리를 거부한 8명에 대해 입국불허하고 본국으로 송환하도록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국민 및 외국인)에 대해 2주간 자가(또는 시설)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민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14일간 자가격리하고, 단기체류외국인은 14일간 시설격리하고 소요비용은 자부담이다.법무부는 시행 첫날인 어제 국내공항을 통해 입국한 단기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의무적 자가격리 등 조치 위반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단호하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형사처벌과 함께 손해배상청구 방안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법무부는 “올해 3월 국민 입국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88% 감소(215만명→26만명), 외국인 입국자는 93% 감소(132만명→8만9000명) 했으나,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며 “174개국 76만명”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이에 따라 해외유입 신
[로리더] 김오수 법무부차관은 31일 법무연수원,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등 법무부 소속 기관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김오수 차관은 이날 해외 입국자 임시검사시설로 이용 중인 법무연수원(충청북도 진천 소재)을 방문, 정부합동지원단 업무 지원 현황과 시설 내 코로나19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법무연수원은 지난 3월 22일부터 유럽 등지에서 입국한 내ㆍ외국인입국자 대상 임시 숙소 제공 및 관련 업무 지원 중이다.김오수 차관은 이어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선별진료소 설치, 격리 수용동 운영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5일 자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온라인 사전신고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출국 3일전까지 온라인(하이코리아) 사전신고를 하면 체류지 출입국ㆍ외국인관서를 방문하지 않고 출국당일 공항만으로 가서 바로 출국을 할 수 있게 된다.작년 10월 ‘창원 어린이 뺑소니 사건’과 같이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죄를 저지르고 공항으로 바로 출국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2019년 10월 21일부터 자진출국 ‘사전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자진출국
[로리더] 중국에서 입국하는 중국인이 1000명 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법무부는 2월 26일 중국에서 입국한 중국인 입국자는 1404명이라고 27일 밝혔다.이는 금년에 가장 많은 입국자를 보인 지난 1월 13일 1만 8743명 대비 92.6% 감소한 것이다.지난 1월 31일 중국인 입국자가 1만명 이하인 9506명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중국인 입국자 현황을 보면 2월 1일 8701명, 2월 3일 7803명, 2월 4일 5350명, 2월 5일 4764명, 2월 7일 3566명, 2월 13일 2944명,
[로리더]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는 최근 3개월간(2019년 5월~7월) 출입국자는 2407만 502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0만 1797명(9.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국민 출입국자는 1499만 5087명으로 72만 6031명(5.1%) 증가했고, 외국인 출입국자는 907만 9937명으로 137만 5766명(17.9%) 증가했다.같은 기간 국민 출국자는 759만 2581명으로 37만 7039명(5.2%) 증가했고, 외국인 입국자는 449만 5176명으로 65만 9729명(17.2%) 증가했다.외국인 입국자 중
[로리더] 법무부(박상기 장관)는 3월 7일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 협의회’를 개최해 2019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를 확정했다.법무부는 지난 2월 26일까지 전국 42개 지방자치단체(1296개 농가와 7개 영농법인)로부터 2019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41개 지자체에 대해 2597명의 계절근로자 도입을 허용했다.2018년 말 기준으로 불법체류자가 발생한 농가와 불법체류자 수 또는 불법체류 비율이 일정 기준을 넘어선 지자체에 대해서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오는 12월 1일부터 한국과 독일에서 자동출입국심사 상호이용을 동시에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6월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대한민국 법무부와 독일 내무부 간 체결한 “한-독일 자동출입국심사대 상호이용 협약”에 따른 조치로, 시행에 필요한 준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 시작하는 것이다.한국-독일 자동출입국심사대 상호이용 대상은 유효한 전자여권을 소지한 양국 국민으로 장기체류자는 물론 관광목적 등의 단기체류 입국자도 해당된다.독일 자동출입국심사대(easypass)를 이용하고자 하는 우리 국민은 최초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10월부터 등록외국인과 거소신고를 마친 외국적동포가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사전등록절차 없이 곧바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외국인이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미리 자동출입국 등록센터에 방문해 사전등록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었다.지난 9월 10일부터 시범운영을 해왔으며, 10월부터는 전국 공항만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다만, 안전한 국경관리 등을 위해 아래 해당자는 외국인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된 경우라도 곧바로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없고 기존과 같이 사전등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오는 26일이 자동출입국심사를 도입한지 10년이 되는 날로, 현재까지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한 출입국자가 내ㆍ외국인 합쳐 1억명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2008년 6월 26일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에 자동출입국심사대 20대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 것으로 지난해 말까지 전국 8개 공항ㆍ항만에 169대를 확대ㆍ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인천공항 124대, 김해공항 15대, 김포공항 6대, 제주공항 4대, 청주공항 4대, 대구공항 4대, 인천항 7대, 부산항 5대가 설치돼 있다.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4일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전국 이민자네트워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민자네크워크는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민자들이 2007년부터 결성한 자조모임으로,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이민자들이 자발적인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이민자의 사회통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출입국ㆍ외국인청(사무소)에서 이민자 대상 통역지원 및 민원안내 도우미, 결혼이민자ㆍ중도입국자녀 등 국내 정착 멘토링, 이민자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 지원 등 활동을 하고 있다.현재 전국 15개 출입국ㆍ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