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오상훈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삼성노조연대) 의장은 6일 2024년 삼성그룹의 근로조건 및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공동요구안을 발표하며 “이재용 회장님, 노동조합과도 떡볶이 먹으면서 대화합시다”라고 요청했다. 또 이재용 회장이 노동조합을 초대해 차 한 잔 마시며 대화하는 차담회 자리를 요청하기도 했다.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삼성노조연대, 의장 오상훈)는 이날 오전 11시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삼성연대 2024년 근로조건 및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공동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삼성그룹노조연대는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21일 국회가 국선변호인 보수를 증액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했다.먼저 국회는 이날 국선변호사 보수 증액분 39억 4900만원을 반영한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일반 국선변호사의 보수가 2024년에 55만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대한변호사협회는 제52대 김영훈 집행부 임기 개시를 전후해 국선변호인 보수 증액을 중점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김영훈 변협회장은 협회장에 당선돼 취임하기 전부터 국ㆍ공선변호사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맡으며 국선변호인 보수 증액 등 현실화를 내
[로리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위원장 석현정)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위원장 전호일)과 함께 2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공무원임금ㆍ선거사무수당 인상! 정치ㆍ노동기본권 쟁취! 연금소득공백 해소! 공무원 생존권 보장 입법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공노총은 “2024년 공무원 임금인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고, 공무원 보수위원회에서 정부와 전문가 위원들과 마라톤 협상을 진행해 내년도 임금인상안을 결정했으나, 정부는 공무원보수위원회 결정사항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공무원 임금을 직급과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19일 “최저임금 수준의 청년공무원들에 대한 특단의대책과 고위직과 하위직의 양극화를 막기 위해 37만 7000원 정액 인상”을 요구했다.공무원노조와 공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2024년 최저임금 인상 촉구 공무원 노동조합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다음은 최저임금 인상촉구 공무원노동조합 기자회견문 전문.[월급 빼고 다 올랐다! 최저임금 시급 12,000원으로 인상하라!]2023년 노동자들은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의 물가인상과
[로리더]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최진호 청년위원장의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자식을 낳고 싶다”는 고백과 “공무원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는 호소가 가슴에 와 닿는다.최진호 청년위원장은 8년차 공무원이다. 그는 각종 수당을 포함해 세후 210만원의 급여를 받고 있다고 한다. 그는 물가상승률 대비 임금인상률이 너무 적어 실질 임금인상률은 오히려 손해라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저축은커녕 전세대출 이자를 내기도 빠듯한 살림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아내를 닮은 자식을 낳고 싶은데 혹여 가계에 마이너스가 될까 봐 차마 아내에게 아이를 낳아
[로리더] 삼성엔지니어링 노사의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5월 10일 한국노총 금속노련 삼성엔지니어링노동조합은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삼성엔지니어링노조는 지난 2022년 12월 12일 회사에 임금 교섭을 요구했으며 같은 해 12월 2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3년 1월 18일 1차 본교섭이 시작됐으나 노사간의 입장차만 확인했다.삼성엔지니어링노조는 2023년 5월 10일까지 16차례에 걸친 임금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5월 10일 16차 교섭에서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갈
[로리더] 삼성그룹 11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 오상훈 의장은 4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년 전 국민에게 ‘더 이상 삼성에서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게 만들겠다’고 한 약속은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삼성그룹 노동조합 대표단, 삼성전자 계열사 노조연대, 한국노총 금속노련,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정문 앞에서 “이재용 회장 무노조경영 포기 선언 3년, 삼성전자 노조파괴에 맞서 1만명의 조합원이 함께 모든 노조와 연대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로리더] 공무원과 교원들이 29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치기본권 보장 ▲공무원연금 소득공백해소 ▲임금인상 ▲청년공무원 저임금 해소방안 등에 대한 특별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강하게 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이날 여의도 국회 앞 산업은행 옆 도로에서 “공무원 임금인상! 정치ㆍ노동기본권 쟁취! 연금소득공백 해소! 국회 입법투쟁 승리! 공무원ㆍ교원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3개 공무원ㆍ교원 노동조합에서 조합원 2000여명이 참여했다.공무원단
[로리더[ 전국의 공무원들이 정부의 내년도 1.7% 공무원 임금인상률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는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일대에서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도 공무원 보수 관련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공무원들의 대정부 투쟁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정부는 2023년도 5급 이하 공무원 보수 1.7% 인상을 결정하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도 정부예산안을 지난 30일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켰다.이에 공무원들은 지난 2년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조),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한국공무원노동조합(한국공무원노조)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삼각지역 앞에서 ‘공무원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촉구 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대회에는 3개 공노원노조 조합원 1천 여 명이 참석했다. 공무원보수위원회에 참가하고 있는 3개 공무원단체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23년 임금 인상 7% 요구안을 정부에 알리며 수용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또한 공무원보수위원회가 공무원 임금 관련 자문기구가 아닌 실질적인 임금교섭기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로리더] 전호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21일 ‘7.2 총력투쟁 결의대회 참여 위원장 호소문’을 발표했다.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문재인정부의 무능으로 윤석열정권이 출범했다”며 “6.1지방선거는 기성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으로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압승의 결과를 낳았다”고 포문을 열였다.전호일 위원장은 “이런 일련의 정세에 절망해 뉴스조차 안 본다고 한다”며 “그러나 외면하면 외면할수록 정부는 우리의 것을 야금야금 다 빼앗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전호일 위원장은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를 보면 노동자의 삶을
[로리더] 삼성웰스토리 직원들이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사측에 항의하기 위해 ‘트럭 전광판’ 시위를 시작했다.삼성웰스토리(사장 한승환)가 2021년 역대 최대 매출 성과를 냈음에도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과징금 960억원을 납부하느라, 직원들이 성과인센티브를 제대로 받지 못하자 대외적으로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25일 삼성웰스토리 직원들은 전광판 시위를 기획한 것에 대해 “회사가 최대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직원들과 상관없는 배당금으로 인해 공정위의 과징금을 내게 돼 OPI(성과금)을 전혀 받지 못하게 된 것에 불만이 폭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호일 위원장이 “공무원보수위원회에 국무총리가 직접 참여하라”고 요구하며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전국공무원노조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8월 31일 “허울뿐인 보수위원회 필요 없다! 공무원보수위원회에 국무총리 직접 참여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전호일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일방적 공무원 보수 결정, 청와대 갑질 중단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양대 공무원노조는 “8월 3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작년에 이어
[로리더] 민변 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류하경 변호사는 현행 고용차별금지법을 담은 국가인권위원회법, 근로기준법, 노동위원회, 법원에서의 권리구제 등의 한계를 조목조목 짚으면서 고용차별 영역을 포함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꼭 제정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지난 9월 24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위한 법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가 후원하며 관심을 나타냈다.이 자리에서 민변 김도형 회장이 인
[로리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0일 지난 20년간 동결돼 있던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적용 매출 기준을 현행 48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연간 매출이 4800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에 대해 간이과세를 적용하고, 3000만원 미만인 간이과세자의 경우 부가가치세 납부의무를 면제해 영세사업자의 과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올해부터 부가가치세 납부의무면제의 매출 기준이 24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지만, 간이과세 적용의 매출 기준은
[로리더]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에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과 국정원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이날 국회에 시정연설을 위해 나온 문재인 대통령은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우리 정부의 확고한 국정지표”라고 재확인했다.그는 “국민은 일상에서의 작은 불공정도, 조그마한 부조리도 결코 용납하지 않는 사회를 원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의 요구에 응답해 권력적폐를 넘어 생활적폐를 청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사회 전반에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국회가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4일 임대료나 보증금 증액 청구 시 임차인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법원에 조정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새 임대차계약 시 직전 임대차계약의 임대료나 보증금의 10% 한도 내에서 증액 가능토록 하는 내용을 담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지난 1월 정부가 임차인 보호강화를 위해 임대료 및 보증금 인상 상한을 기존 9%에서 5%로 하향조정하는 등 상가법 시행령을 개정했다.하지만, 여전히 많은 임차인들이 2013~2017년 평균 물가상승률 1.24%를 크게 웃도는 임대료 인상
참여연대는 9일 “CGV는 부당한 가격 인상 정책을 당장 철회하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지난 6일 멀티플렉스 체인인 CJ CGV는 오는 11일부터 영화 티켓 가격을 1000원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차등요금제 실시로 사실상 티켓 가격을 인상한지 2년 만이다.이에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본부장 조형수 변호사)는 “CGV가 팝콘 등 영화관 상품의 불합리한 가격, 광고 강제 상영 등 소비자 불만이 높은 문제에 대해서는 개선하지 않고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