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인 조미연 변호사는 “공익소송에 대한 패소자부담주의의 예외적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히 느껴진다”는 목소리를 내며 공익소송 충족 기준을 제시했다.박주민ㆍ양정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정보인권연구소,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진실탐사그룹 셜록,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7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패소자부담주의 일률 적용은 공평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은 5월 1일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한 신임 재판연구원 125명을 임명했다.이날 전국 고등법원, 특허법원 및 지방법원에서 임명장 전수식이 개최됐다.재판연구원은 법관의 재판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각종 검토보고서 작성, 법리 및 판례 연구, 논문 등 문헌 조사를 비롯해 구체적 사건에 관한 광범위한 조사 및 연구 업무를 수행한다.각 고등법원장은 대법원장의 사법행정권한 분산 및 이양에 따라 권역별로 재판연구원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올해 재판연구원은 6개 고등법원 권역별 재판연구원 수요, 재판연구
[로리더]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1월 26일 준법감시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완전한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받기 위해 사전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지 않았지만, 취임하면 빠른 시일 내에 만나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제2기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이찬희 위원장은 오는 2월 5일부터 공식으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 취임을 앞둔 이날 이찬희 위원장은 자신이 소속된 법무법인 율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찬희 위원장은 제2기 삼성준법감시위원회 계획 그리고 위원장으로서 선임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그는 “삼성준
[로리더] 박종운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변호사공익대상을 수상했다. 박 변호사는 사회적 약자를 돕는 ‘프로보노’ 변호사로서 ‘재난 피해자 인권’이라는 영역을 개척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제10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개인부문 박종운 변호사(사법시험 39회), 단체부문 ‘공익법센터 어필’을 선정했다.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1월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대한변협 변호사연수원(원장 박종흔)이 주최한 변호사연수회에서 변호사공익대상 시상식을 가졌다.이종엽 변협회장은 변호사연수회 개회사에서 “난민,
[로리더] 사회적 약자를 돕는 ‘프로보노’ 변호사로서 ‘재난 피해자 인권’이라는 영역을 개척한 박종운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제10회 변호사공익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변호사공익대상은 대한변협 회원 중 매년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그 업적을 치하하고 회원의 사회봉사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제정한 상이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제10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개인부문 박종운 변호사, 단체부문 ‘공익법센터 어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2022년 1월 10일
[로리더]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 대책위원회 이의환 상황실장은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위증을 했다,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고 목청을 높이며, 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들에게 원금 100% 반환을 촉구했다.11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앞에는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피해고객 50여명이 모여들었다. 기업은행에 디스커버리펀드 원금 100% 반환을 요구하고,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규탄하기 위해서다.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최창석)와 전국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가 이날 ‘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23일 ‘평등법 쟁점 검토보고서’를 발간했다.서울변호사회는 헌법상 평등권의 실질적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평등법 또는 차별금지법(이하 평등법)의 여러 법률적 쟁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통해 올바른 평등법 제정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0년 7월 관련 TF(위원장 박종운)를 발족시켰다.TF는 5개월에 걸쳐 총 10차례 회의, 4회의 웨비나, 각종 의견수렴, 평등법의 올바른 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보고서 작성을 위한 자료조사와 검토, 보고서 초안 작성과 토론 등의 밀도 있는
[로리더] 차성안 서울서부지방법원 판사가 “상고제도 개혁이 이뤄지지 않는 건, 대법관과 대법원 재판연구관들이 잘못된 업무방식이 문제”라고 직격하면서 법원을 향한 쓴소리가 눈길을 끈다.차 판사는 사실심(1ㆍ2심) 법관의 사건부담과 상고심 부하를 줄이려면 사실심 법관의 대폭(2~3배) 증원이 필요한데, 그게 안 되는 이유는 법관들 때문이라고 했다. 대법원장, 대법관, 사실심 법관들도 ‘대폭 증원’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차성안 판사는 대안으로 현재 3000명인 사실심 법관을 6000~9000명으로 단계적으로 증원하고, 상고허가제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은 1일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한 신임 재판연구원 82명을 임명했고, 전국 6개 고등법원 및 특허법원에서 임명장 전수식이 개최될 예정이다.다만, 대전고등법원 및 광주고등법원에서는 각 권역 내 지방법원에서 임명장 전수식이 개최될 예정이다.각 고등법원장은 대법원장의 사법행정권한 분산 및 이양에 따라 권역별로 재판연구원 선발절차를 진행했고, 임명식 또한 각 고등법원장이 대법원장의 임명장을 대리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대법원은 법조일원화 및 평생법관제의 정착으로 법관의 연령과 법조경력이 급
[로리더 신종철 기자]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을 역임한 김경율 공인회계사(경제민주주의21)는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관련 문서검증위원회에 참여했었다”면서 “영화와 같은 희한한 의혹들이 많다”고 여전히 의구심을 나타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1월 3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정부와 론스타의 밀실 소송, 그들은 무엇을 숨기려 하는가? - 정부의 수상한 대응, 국민 혈세 5조 4천억원이 위험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토론자로 나온 김경율 회계사는 자료집 ‘외환은행 론스타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7일 고영한ㆍ박병대 전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 “법원은 진정 ‘임종헌 꼬리 자르기’를 하려는 것인가”라며 “사법농단 진상 규명을 바라는 국민의 외침을 외면한 법원의 결정”이라고 규탄했다.이에 “국회는 사법농단 관련자들에 대한 공정한 재판을 담보할 수 있는 특별재판부 설치 및 관여 법관 탄핵 소추에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박병대 전 대법관의 영장심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고영한 전 대법관의 영장심사는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각각 맡았다.두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5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 사건 재판거래 의혹”을 파헤친 ‘사법농단 이슈페이퍼(5)’를 발간했다.여기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정치관여 선거법 위반 원세훈 판결과 관련해 사법부와 의사를 주고받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드러나는 등 청와대(BH)와의 교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이에 민변(회장 김호철)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사건 재판거래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강제수사를 촉구했다. 이를 위해 문건과 관련된 법원행정처 정OO 심의관, 임종헌 전 기획조정실장, 청와대 곽OO 법무비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8일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관련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대법원 법원행정처장) 조사결과에 대해 비판하면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수사 등 사법행정권 남용을 엄중히 처벌하라고 촉구했다.이날 민변(회장 김호철)은 논평에서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관련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은 5월 25일 약 260여 페이지의 조사보고서를 발표하고 조사를 종결했다. 특별조사단의 조사보고서(3차보고서)를 검토한 우리 모임은, 분노를 넘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통탄했다.특별조사단의 3차보고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