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최자성 법원공무원은 사법행정권 남용 이른바 ‘사법농단’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국민의 법 상식이나 눈높이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판결”이라고 비판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이성민)는 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 앞에서 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공무원노조, 법원노조)이라고 보면 된다.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27일 “공무원 희생 강요하는 선거사무 강제동원 거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공무원노조는 “정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전수 수작업 개표를 추가하고 투표ㆍ개표 과정에서 투표함과 투표용지에 대한 접근 권한을 공무원에게만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선거 때마다 수많은 공무원노동자들이 식사할 시간도 없이 하루 14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을 강요당했다”고 밝혔다.공무원노조는 “단순히 투개표 업무만 있는 것도 아니다. 선거사무는 선거일 한 달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근로자, 2차 소송에서도 ‘일본 기업 배상’ 인정(대법원 2023년 12월 21일. 선고 2018다 303653 판결 및 2019다17485 판결)사례)원고 등은 1944년경부터 1945년경 사이에 구 미쓰비시중공업 운영 사업장(2018다303653 사건) 및 1942년경부터 1945년경 사이에 구 일본제철 운영 제철소 운영 제철소(2019다17485 사건)에 동원되어 강제노동을 하였다. 1965년 6월 22일 대한민국과 일본 사이에 ‘국교정상화를 위한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과 그 부속
[로리더] 검사 출신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사법부에 대한 독립 침해는 굉장히 심각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대법원이 사법부의 독립을 지키려는 의지가 약한 게 아니냐”고 따졌다.10월 10일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송기헌 의원은 김상환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을 상대로 질의에 나섰다.송기헌 의원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부동의 결과가 나왔는데, 기본적으로 동의를 받을 만한 분을 지명을 해야 되는 것”이라며 “이분처럼 굉장히 많은 문제가 거론된 후보자가 여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9일 “공무원은 정부 뒤처리 전담반이 아니다”라며 “무계획 무책임 강제동원 중단하라”는 성명을 냈다.공무원노조는 “정부의 총제적 운영 미숙 속에 파행으로 진행되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태풍을 이유로 조기 종료됐다”고 비판했다.공무원노조는 “정부는 ‘잼버리대회 해산조치에 대해 대회의 중단이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 위기관리의 일환’이라고 밝혔다”면서 “세계 잼버리대회는 시작부터 폭염과 열악한 시설 문제로 영국, 미국 등이 조기 퇴소하는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0일 “강제동원 피해자의 인권을 짓밟은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배상금 공탁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민변 과거사청산위원회(위원장 권태윤 변호사)는 “최근 광주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등에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 배상금 공탁 불수리 결정이 내려졌다”며 “강제동원 피해자가 제3자 변제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제3자의 변제와 관련해 민법 제469조는 ‘채무의 변제는 제삼자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채무의 성질 또는 당사자의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5월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더욱 단단해진 마음으로 도약하는 민변!”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퇴행적 행태에 맞설 것을 결의하며 을 채택했다.민변(회장 조영선)은 창립 35주년을 축하하는 본 자리에서 해당 결의문을 채택하며 윤석열 정부 1년과 현 상황을 다음과 같이 진단했다.민변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위기”라며 “특수부 검사 출신 대통령은 집권 시작과 동시에 측근 검사들을 통해 권력기관을 장악했다”고 비판했
[로리더] 참여연대는 10일 “윤석열 정부는 국정 퇴행 독선 폭주를 멈춰라!”며 “경고를 무시한다면 정권에 대한 심판만이 남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참여연대는 “윤석열 정부 취임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우리는 민주적 절차의 무시와 정책의 퇴행, 권력의 남용과 폭주를 목도해 왔고,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시민의 경고를 들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윤석열 1년 퇴행과 폭주를 멈추라”며 “국정 퇴행의 주
[로리더] 참여연대 이지현 사무처장은 10일 “윤석열 정부 지난 1년이 퇴행과 후퇴의 한 해였다는 냉혹한 평가의 책임은 전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며 “국정운영 퇴행의 가장 책임 있는 고위공직자를 교체해 쇄신할 것”을 촉구했다.이지현 사무처장은 “시민들이 윤석열 정부 1년 퇴행과 폭주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꼽은 공직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라며 교체해야 할 주요 공직자 8명을 발표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윤석열정부 출범 1년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참여연대는 “시민이 경고한다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조영선 회장은 8일 “윤석열 정부가 앞으로 성찰과 반성보다는 더욱 무지 무능한 검찰공화국의 행태들을 계속 되풀이될 것이 명백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혜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민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 1년 분석 및 평가 토론회 ‘윤석열 정부 1년, 모든 것이 실종되었다’”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여는 말에 나선 조영선 민변 회장은 “어떤 분은 윤석열 정부를 도자기 가게에 들어간 코끼리라고 비유한 적이 있다”며 “온화한 성품같지만
'역사정의와 평화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공동행동'은 4월 19일 대법원 앞에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며 대법원의 특별현금화명령 재항고심 사건을 신속히 판결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인 김성주 할머니 대리인 이상갑 변호사가 현장 발언을 했다.[영상 = 로리더 이진호 PD]
[로리더] ‘역사정의와 평화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공동행동’과 ‘2018년 대법원 강제동원 소송 대리인단ㆍ지원단체’ 공동주최로 4월 19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윤석열 굴욕외교 규탄! 대법원 특별현금화명령 재항고심 사건 신속 판결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권태윤 변호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가 연대 발언을 했다.[영상 = 로리더 이진호 PD]
[로리더] ‘역사정의와 평화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공동행동’과 ‘2018년 대법원 강제동원 소송 대리인단ㆍ지원단체’ 공동주최로 4월 19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윤석열 굴욕외교 규탄! 대법원 특별현금화명령 재항고심 사건 신속 판결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강제동원 피해 당사자인 김성주 할머니가 마이크를 잡고 촉구 발언을 했다.[영상 = 로리더 이진호 PD]
[로리더] ‘역사정의와 평화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공동행동’과 ‘2018년 대법원 강제동원 소송 대리인단ㆍ지원단체’ 공동주최로 4월 19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윤석열 굴욕외교 규탄! 대법원 특별현금화명령 재항고심 사건 신속 판결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대표가 규탄 발언을 했다.[영상 = 로리더 이진호 PD]
[로리더]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4일 국회 여성가족특별위원회(여가위)의 ‘일제강점기 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에 대한 보호ㆍ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안(근로정신대피해자지원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의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근로정신대피해자지원법은 일제강점기에 피해를 입은 근로정신대 피해자에 대한 ▲보호ㆍ지원, 명예 회복과 진상 규명을 위한 기념사업 수행 ▲피해자 중 생존자에 대한 생계급여 등을 지원 ▲생존자 실태조사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에 관한 법률상담 및 소송 지원 등의 지원 내용을 담은 법안이다. 2021년 8월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7일 “일제강점기 일본 기업의 강제동원으로 인한 피해를 배상하는 문제와 관련한 (윤석열) 정부의 발표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또한, 한일 양국 정부와 책임있는 일본기업에 필요한 조치를 촉구했다.먼저 외교부는 2023년 3월 6일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책임있는 일본기업의 배상 책임과 관련해,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국내 기업 16곳의 출연 자금을 활용해 피해자들에게 대신 배상하는(‘제3자 변제’) 방안을 발표했다.정부의 발표 이후 일부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들은 가해자의 사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7일 “(윤석열) 정부는 일본정부 및 기업들의 책임있는 반성과 배상참여를 위한 후속 조치를 조속히 이어가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대한변협은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어제 발표된 정부 입장에 대해, 일제 강점 하에서 민간인 강제동원에 의해 피해를 입은 분들의 피해구제 및 한ㆍ일 과거사에 대한 정의 회복과 그에 바탕을 둔 미래지향적 한ㆍ일 관계 정립의 관점에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고 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변협은 “지난 2018년 확정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사건에 대한 대법원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6일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인권과 존엄을 짓밟은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민변(회장 조영선)은 성명을 내고 “결국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은 아무런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윤석열 정부는 2023년 3월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입장 발표문’을 통해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강제징용 피해자ㆍ유족 지원 및 피해구제 일환으로 2018년 대법원 확정 판결 3건의 원고분들께 판결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할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6일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 입장’ 발표에 대해 “최악의 친일 굴욕 외교 윤석열 정권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일본 전범기업에 면죄부를 주는 강제동원 해법안 폐기하라”고 촉구했다.이날 윤석열 정부는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금을 일본 기업은 빠진 채 국내 기업 등 민간의 자발적 기여로 마련한 돈으로 지급하는 ‘제3자 병존적 채무 인수’(제3자 변제) 방안이다.정부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엄중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협회장은 8일 일제 피해자 강제동원 사건 재판에서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와 관련한 하급심의 엇갈린 판결에 대해 대법원의 바람직한 방향으로 교통정리를 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령의 피해자들이 긴 소송과정에서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있는 안타까움을 짚으면서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후 2시에 ‘일제피해자 강제동원 사건 관련 최근 법적 쟁점에 대한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인사말에서 이종협 대한변협회장은 “오늘 토론회는 일제 피해자 강제동원 사건과 관련한 최근의 법적 쟁점인 소멸시효와 재판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