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6월 10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제9차 목요행동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작년 6월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 대표발의로 21대 국회에 차별금지법이 발의되고, 국가인권위원회는 국회에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의견을 표명했다.또 여당이자 21대 국회 절대 다수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은 평등법 대표발의를 준비하고 있다.민변(회장 김도형)은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에 관한 국회의 책무는 나날이 막중해져 가고 있음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질병관리청장에게, 성별에 따라 부양의무자를 달리 정하고 있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지침을 차별적 요소가 없도록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진정인은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한 의료비를 신청하려던 중, 기혼여성은 ‘출가외인‘이므로 시부모가 부양의무자가 된다며 시부모의 소득내역 제출을 요청받았다.이에 진정인은 “결혼한 남성은 친부모가 부양의무자로 지정되는 것과 달리, 결혼한 여성은 배우자의 부모를 부양의무자로 지정하는 것은 성별을 이유로 한
[로리더] 국가보안법 폐지 요청이 국회 국민동의청원으로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국가보안법 폐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국민동의청원을 알리고 있다.공무원노조는 “국민동의 청원이 시작됐다”며 “10만 입법을 빠른 시일 내로 돌파해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한 국민들의 의지를 보여줍시다!!”라고 호소했다.청원인 박OO씨는 지난 5월 10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코너에 라는 청원글을 올렸다. 이 청원은 게시 나흘 만인 14일 오후 3시 현재 동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3층 국제회의실에서 ‘출생통보제’ 도입 촉구 간담회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위원장, 소병철, 신현영, 양금희, 최혜영 국회의원, 보편적 출생신고 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주최측에 따르면 2020년 냉동고에서 발견된 전남 여수 영아 사건, 2021년 구미 여아 아동학대 사망 사건 등 출생미신고 아동이 부모의 방임과 학대로 숨지는 사건이 계속하여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미혼부의 출생신고는 어렵고, 출생신고가 안 된 아동들은 복지의
[로리더]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은 14일 국가인권위원회 청사를 방문해 최영애 위원장과 면담했다.김진욱 공수처장은 “국가인권위원회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인권기구로서, 여러 험난한 여정을 극복하며 인권 수호라는 큰 성과를 이룩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며, 공수처 역시 인권위처럼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또한 김진욱 공수처장은 “‘인권 보호’라는 공통의 가치를 위해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권수호기관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대학교에서 학생들의 성적을 단체 채팅방에 공지한 것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인격권과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판단했다.이에 해당 대학교 총장에게 향후 유사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인권위원회에 따르면 A대학교 교수는 2019년 학생들의 성적을 단체 채팅방(카카오톡)에 공지했다.B학생은 “성적인 지극히 개인적인 정보임에도 모두가 보는 단체 채팅방에 공지하는 것은 인권침해”라고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교수
[로리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월 9일 ‘우범소년 규정 폐지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코로나19올 인해 박완주 TV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토론회는 박완주 국회의원, 이규민 국회의원, 최기상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한국아동ㆍ인구ㆍ환경의원연맹, 국제아동인권센터, 사단법인 두루가 공동주최한다.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우범소년’은 ‘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할 우려가 있는 10세 이상의 소년’으로 현행 소년법 제4조 1항에 규정돼 있다. 그동안 19세 미만의 소년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9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변호사협회는 ▲정의ㆍ인권 ▲변호사 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개선 및 문화향상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명을 선정했다.제15회 우수변호사상 명단김영미, 문강석, 박범일, 손영서, 손익찬, 양정인(이상 서울지방변호사회)이규철(충북지방변호사회)백수범(대구지방변호사회)이지욱(부산지방변호사회)김순득, 한정희(울산지방변호사회)백
[로리더] 윤석희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이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비상임)으로 임명됐다.신임 윤석희 비상임위원은 국가인권위원회법 제5조에 따라 대법원장이 지명하고 대통령이 임명했다. 임기는 2월 19일부터 시작해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 1월 13일 조현욱 인권위원(비상임)의 후임으로 윤석희 변호사를 지명했다.윤석희 변호사는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4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며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 여성에 대한 무료법률상담과 피해여성 지원활동을 해왔다.윤석희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은 18일 서른다섯 번째 인권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선배 법조인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인권의 사각지대를 밝히며,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대한변호사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2020년도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했다.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웨비나로 진행됐다.인권보고대회 인사말에서 이찬희 대한변협회장은 “대한변협은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사명으로 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8일 오후 2시 14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에서 ‘2020년도 인권보고대회’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와 공동으로 개최한다.대한변협은 매년 국내 인권상황 전반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대안을 담은 인권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2020년도 인권보고서(통권 35집)를 발간할 예정이다.또한 인권보고서 발간에 맞춰 2020년도 인권상황 중 ‘N번방 사건 관련 사이버 성범죄’ 및 ‘코로나19와 인권’을 주제로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한다.세션 1은 ‘N번방 사건관련 사
[로리더] 교직원이 사용하는 교무실 청소를 학생들에게 시키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교무실 등 교직원이 사용하는 공간을 학생들에게 청소하도록 하는 것은 헌법상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OO중학교장에게 교직원이 사용하는 공간의 청소를 비자발적 방법으로 학생에게 배정하는 것을 중단하도록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OO중학교에 재학 중인 진정인(3학년)은 학교에서 1인 1역할을 의무적으로 분담하도록 하면서, 역할 중에 교무실 청소가 포함돼 있다고 했다.진정인은 “친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가 여성변호사 최초로 대한변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현욱 변호사에 대한 지지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조현욱 후보자가 당선될 경우, 대한변호사협회 70년 역사상 첫 여성 변협회장이 탄생하게 된다.오는 1월 25일 실시되는 제51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에는 5명의 후보자가 출마했다. 후보자는 기호순번으로 이종린(사법연수원 21기), 조현욱(사법연수원 19기), 황용환(사법연수원 26기), 이종엽(사법연수원 18기), 박종흔(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는 지난 12일 성명을 내고
[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4일부터 27일까지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국가ㆍ지방자치단체 등 각종 채용시험ㆍ자격시험’ 도중 응시자의 화장실 이용을 허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이번 국민 의견조사의 주요 내용은 ▲시험 중 응시자의 화장실 이용 허용 여부 ▲시험 중 화장실 이용 방법 ▲과민성 대장(방광) 증후군 질환자, 임신부 편의제공 허용 여부 등으로 구성했다.설문참여: https:/www.epeople.go.kr/cmmn/idea/redirect.do?ideaRegNo=1AE-2101-0
[로리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31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현재 국회에 제출된 형법 개정안과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인권위는 국회의장에게 낙태를 형사처벌하는 것은 여성의 자기결정권, 건강권과 생명권, 재생산권을 침해하므로 개정안에 대한 심의ㆍ의결 시 낙태 비범죄화 입장을 견지하는 방향으로 개정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담았다.인권위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의 2019년 4월 형법 제269조 제1항(자기낙태죄) 및 제270조 제1항 중 의사낙태죄 조항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후속
[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국민검찰’ 전환 시리즈가 계속된다.검사 임용 자격을 ‘변호사 경력 5년’으로 하는 ‘검사임용개혁법’ 발의, ‘개방형 검사임용위원회 도입’ 방안 제시에 이어 ‘고위공직자 불기소결정문 공개법’을 22일 대표 발의했다.이탄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고위공직자 불기소결정문 공개법’은 판사ㆍ검사, 국회의원, 장관 등 관련 사건에 대한 검찰 불기소 결정문을 원칙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검찰 불기소결정문은 검사가 사건을 수사하고 기소하지 않은 이유를 기재한
[로리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3일 반사회적 범죄행위자의 체육단체 회장 취임을 막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는 ‘최철원 금지법’이라 명명했다.‘맷값 폭행’ 가해자로 영화 ‘베테랑’의 모티브가 됐던 SK 재벌2세 최철원 마이트앤메인(M&M) 대표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차기 회장으로 당선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제20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안민석 의원이 나선 것이다.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안민석 의원은 “영화 베테랑을 보면 소위 말하는 맷값 폭행이 나온다. 재벌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6일 오후 2시 자기변호노트 시행평가와 제도개선방안 토론회를 ‘웨비나’(인터넷 회의)로 개최한다.대한변협은 수사단계에서의 피의자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찰청, 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경찰(해양)관서에 자기변호노트를 배부했고, 자기변호노트의 편의성을 높이고 대국민 홍보를 위해 20페이지로 구성된 기존 자기변호노트를 1장으로 요약한 축약본을 제작하여 전국 경찰(해양)관서에 배부한 바 있다.또한, 변협은 자기변호노트 제도를 확대하고자 구치소 및 검찰 수사단계에서의 자기변호노트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장을 지낸 조현욱 변호사가 6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회관에서 대한변호사협회 제51대 변협회장 선거의 후보등록을 마쳤다.조현욱 변호사는 부산 동래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재학 중인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했다.조 변호사는 1989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법원ㆍ검찰로 가지 않고, 어려운 분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1990년부터 1999년까지 10년간 법률구조공단에서 근무했다. 법률구조공단 근무 이후 판사 생활을 거쳐 2008년 변호사 개업을 했다.조현욱 변호사는 한국여성변호사회 수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이충윤 변호사(법무법인 해율)가 27일에도 국회 정문 앞에서 세무사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갔다.이충윤 대한변협 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세무사법 개정 반대가 담긴 표지판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표지판에는 “국민 선택권을 무시하는 세무사회는 각성하라!”, “헌법재판소 결정에 정면으로 반하는 법치주의 파괴행위 입니다!”, “법치주의 수호를 집단이기주의로만 폄하하는 세무사회는 각성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앞서 지난 20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