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조국 법무부장관은 26일 ‘김제 가족간첩단 조작사건’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구제가 이뤄지도록 지시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46민사(재판장 김지철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김제 가족간첩단 조작사건’ 피해자와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김제 가족간첩단 조작사건’은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82년 농부에게 수사기관의 불법구금, 고문과 가혹행위로 받아낸 자백과 허위로 만들어낸 증거를 토대로 간첩으로 몰아 사형과 징역형이 선고되도록 하고, 그로 인해 형제가 사형집행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 9월 20일 마포구 남북하나재단에서 대한변협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위원회ㆍ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변호사단, 전국 하나센터 및 남북하나재단 실무자, 법무부 통일법무과,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교장ㆍ교사 등 각 실무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변협-남북하나재단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19일 있었던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위원회와 5월 27일 위촉된 하나센터 자문변호사, 하나센터 담당자 및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논의한 내용을 좀 더 구체화하고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리더] 국방부가 선발하는 군무원(軍務員) 공개경쟁 채용시험도 일반 공무원시험과 같이 시험문제와 정답을 공개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 의견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군무원 시험문제와 정답을 공개해 달라는 고충민원과 관련해 “군무원 수험생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필기시험 문제와 정답을 국가안보와 군사기밀 등이 담긴 과목을 제외하고 공개해야 한다”고 제도개선 의견표명을 했다고 26일 밝혔다.군무원은 ‘군무원인사법’에 따라 임명되는 특정직 국가공무원으로 국방부 직할부대와 육군ㆍ해군ㆍ공군 및 해병대에서 근무한다. 각 군에서
[로리더] 법무부는 24일 대구교도소에 수용 중인 수형자 2명이 지난 9월 20일에 발표한 제66회 용접기능장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수형자 A씨(무기징역, 47세)와 B씨(징역 20년, 51세)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제66회 용접기능장시험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본인들의 이름을 올렸다.기능장 자격증은 산업현장의 ‘마에스트로’로 불리는 기능계 최고의 영예이며, 용접기능장은 도면을 해독해 용접실무에 사용되고 있는 용접방법을 활용해 구조물 등을 제작하는 기능계통의 최고 자격이다.A씨는 무기수형자로서 16년째
[로리더] 법무부(장관 조국)는 24일 법무ㆍ검찰 개혁에 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법무부 홈페이지에 ‘법무ㆍ검찰 개혁에 관한 국민제안’ 공간을 마련하고 국민 제안 접수를 시작했다.법무부는 “법무ㆍ검찰 개혁이 국민을 위해 국민과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국 장관의 지시에 따라 ‘법무ㆍ검찰 개혁에 관한 국민제안’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국민들은 누구나, 법무부 홈페이지 ‘열린장관실’에 신설된 ‘국민제안’에 접속해 법무ㆍ검찰 개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리더] 살인, 절도, 강도, 마약 전과자와 조직폭력배 중 우범자 2792명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4일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경찰이 관리하는 우범자는 총 1만 7511명이다.이 중 절도 6805명(40%), 조직폭력 5366명(31%), 마약 2775명(16%), 살인 1471명(8%), 강도 734명(4%) 순으로 많았다.검사 출신 금태섭 의원은 “문제는 경찰이 우범자 중 16%에 해당하는 2792명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3일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변협은 ▲정의ㆍ인권 ▲변호사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개선 및 문화향상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우수변호사 수상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김원영, 변명섭, 정대화, 조찬형, 주영글, 최익구, 최희정 변호사 그리고 배영철(인천지방변호사회), 유달준(충북지방변호사회), 차현국(광주지방변호사회) 변호사 총
[로리더] 조국 법무부장관은 20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교도소를 방문해 수용자 처우 등 교정정책의 현장 운영상황 전반을 확인하고, 현장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조국 장관은 의정부교도소의 직원근무실, 수용자 생활공간인 수용동, 수용자 작업장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교정정책의 현장 추진 상황과 시설안전 실태를 면밀히 확인 점검했으며, 현장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과밀수용 등 의정부교도소의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에서 조국 장관은 “과밀수용은 단지 의정부교도소에 국한된 문제가
[로리더] 법무부(장관 조국)는 20일 장관정책보좌관 인사를 시행했다.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에 김미경(44, 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를 별정직 고위공무원으로 임용했다.장관정책보좌관은 장관 지시사항을 연구ㆍ검토하고 정책과제를 추진하는 자리다.김미경 정책보좌관은 사법연수원 수료 이후 법무법인 해마루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도 활동했다.특히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전범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대리인으로 활동했다. 1심과 2심에서 원고 패소한 사건인데 대법원에서 파기환송 판결을 이끌어 내며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한국국가법학회(회장 김용섭),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과 공동으로 9월 20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규제입법의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등 파괴적ㆍ혁신적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나 기존 규제의 틀이 맞지 않거나 규제 지체로 인해 야기되는 시장의 불안정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규제입법이 당면한 과제와
[로리더] 세계변호사협회(International Bar Association; IBA) 연차 총회(IBA 서울총회)가 9월 22일(일)부터 27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20일 “이번 IBA 서울총회는 우리나라 법조의 발전 방향과 미래를 그려나갈 중요한 기회이며, 또한 대한민국의 법조계가 글로벌 법률시장의 중심에 서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변협에 따르면 IBA 서울총회는 전 세계 6000여명의 법률가가 참여해 200여개 세션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과 정보 교환이
[로리더] 조국 법무부장관은 19일 교통사고를 내고 카자흐스탄으로 도피한 뺑소니범의 신속한 국내송환을 긴급 지시했다.법무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20세)이 지난 9월 16일 15:30경 경남 창원에서 7세 어린이를 차량으로 충격하고서도 도주하고, 다음날(17일) 10:45경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한 사건이 발생했다.피해자의 부모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뺑소니범을 잡아주세요 저희 아이를 살려주세요’라는 글을 게시하며 범인 검거를 호소했다.조국 법무부장관은 관련 사건을 보고받은 즉시 범인의 신속한 국내송환을 위해 카자흐스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9일 굿네이버스 11층에서 유산기부 문화의 정착을 위해 ‘유산기부 법률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한변협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이어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가족 중심의 계승문화가 강한 우리나라에서 유산의 사회적 상속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선진국의 경우 유산기부가 대표적인 기부유형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기부금 중 유산기부가 0.5% 내외로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민 절반 이상이 유산기부 의사를 가지고 있으나
[로리더] 군 복무 중 발병해 공상(公傷, 공무수행 중 부상) 판정을 받고 전역한 뒤 해당 질병이 악화돼 숨졌다면 예비역이라도 순직(殉職) 여부를 심사받을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군 전역 후 11일 만에 숨진 예비역도 ‘전공사상심사’를 받게 해 달라는 고충민원에 대해 공상으로 전역하고 해당 질병이 직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한 경우 전공사상심사 대상과 전사자ㆍ순직자 구분에 포함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순직 여부를 심사할 것을 국방부에 의견표명 했다고 19일 밝혔다.전공사상심사위원회
[로리더] 법무부는 18일 제10회 법조윤리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올해 시험에는 2160명이 응시하고 2053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95.05%로 집계됐다.남녀 합격자 비율은 남자가 55.67%, 여자가 44.33%로 나타났다.합격 여부는 법무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작년에는 2863명이 응시하고 2724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95.14%를 기록했다.법조윤리시험은 변호사시험(변시) 합격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각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에서 법조윤리 과목을 이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한다.합격기준은 만점의 7
[로리더] 법원공무원교육원(원장 임용모)과 몽골 법무부 산하 국가등록청(청장 바산더르지)은 ‘몽골 국가등록청 소속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및 한-몽 등기ㆍ등록제도 교류와 협력’을 위해 17일 법원공무원교육원 대회의실(경기도 고양)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몽골 국가등록청은 부동산등기, 법인등기, 주민등록 등 몽골 등록업무(State Registration)를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한국의 등기ㆍ등록 시스템 이수 및 소속 공무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법원공무원의 직무 연수(부동산ㆍ법인등기, 가족관계등록 등)를 담당하는 법원공무원교육
[로리더] 법무부(장관 조국)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7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 회관에서 이용구 법무부 법무실장, 이찬희 변협회장 및 아카데미 수강생 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통일과 법률 아카데미’ 개강 행사를 개최했다.남북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는 법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므로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법률가들의 통일법제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4년 1월 ‘통일과 법률 아카데미’를 시작해 현재까지 346명이 수강했다.변호사, 사법연수원생, 법학전문대학원생 등 (1기 61명, 2기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9월 18일(수)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수사기관의 피의사실공표 관행 방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변협과 조응천 의원은 “형법 제126조는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 관계자가 수사과정에서 알게 된 피의사실을 공판청구 전에 공표하면 처벌하게 돼 있다”며 “그러나 그동안 수사기관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피의사실공표가 관행적으로 이뤄져, 헌법 및 형법에 의해 부여된 피의자의 인권이 적절히 보호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이번
[로리더] 법무부(장관 조국)는 17일 검찰개혁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검찰개혁 추진지원단’을 발족하고, 황희석(사법연수원 31기) 법무부 인권국장을 단장에, 이종근(사법연수원 28기) 인천지검 차장검사를 부단장에 임명했다.법무부는 시대적 과제로 그 동안 추진해 온 검찰개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조국 법무부장관의 지시에 따라 ‘검찰개혁 추진지원단’을 발족하게 됐다.검찰개혁 추진지원단은 ▲검찰 개혁과제를 선정하고 개혁방안을 마련하며, ▲검찰개혁의 법제화를 지원하고, ▲국민의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통제 방안을 마련하며, ▲검찰에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사법정책연구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공동으로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변호사 실무수습 제도 개선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변호사법 제21조의2 제1항에 따라 변호사시험(변시) 출신 변호사는 통산해 6개월 이상 ▲법률사무종사기관에서 법률사무에 종사하거나 ▲대한변호사협회 연수를 마치지 않으면, 단독으로 법률사무소를 개설하거나, 법무법인, 법무법인(유한) 및 법무조합의 구성원이 될 수 없다.이를 변호사 실무수습제도라 하는데, 이러한 제도는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