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과 사무차장(이상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박병석 의장은 신임 입법차장에 전상수(입법고시 11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사무차장에는 조용복(입법고시 11회) 국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승진 발탁했다.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국회 구성원들의 종합평가, 균형 인사 등 3대 원칙을 고려해 이뤄졌다.전상수 신임 입법차장은 국회 의사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전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조용복 신임 사무차장은 수년간의 업무실적과 국
[로리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지금이야말로 검찰개혁에 대한 논의가 더 심도 있고 폭 넓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세밀하게 따져서 어떻게 하는 것이 검찰의 비대해진 권력으로부터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법질서를 지켜나갈 것인가”라고 짚었다.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검찰개혁, 현주소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 참여해서다.축사에 나선 윤호중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위원장은 “검찰개혁 현주소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황운하
[로리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국민은 검찰에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라고 위임하지 않았다”며 “유일하게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이 임명한 법무부장관을 통해서 통제하도록 돼 있다”고 강조했다.송영길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람한테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 충성한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틀렸다”며 “(검사는) 헌법에 충성해야 한다, 국민에게 충성해야 한다”고 말했다.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검찰개혁, 현주소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개
[로리더] 5선 국회의원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면서 과도하게 검찰권을 남용해 왔다”며 “검찰개혁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검찰개혁, 현주소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해서다.축사를 위한 나온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은 “황운하 의원은 경찰간부 출신이다. 검경수사권 조정을 위해서 애를 쓰다가 검찰로부터 핍박도 당하고,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설훈 최고위원은 “우리 검찰은 말 그대로 무소불위의
[로리더] 경찰 고위간부 시절부터 검경 수사권 조정과 검찰개혁의 선봉에 서왔던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일 검찰을 향해 거친 돌직구를 던졌다.“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다는 포장술과 선전술을 활용해서 정권과 맞서는 모습 그리고 핍박받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야당과 보수언론의 지원과 엄호 속에 검찰개혁에 저항하고 반발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검찰개혁, 현주소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주최한 황운하 의원은 인사말에서 검찰에 쓴소리를 쏟아냈다.황 의원은 내빈으로 독보적인 대권 1위 주자인
[로리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검찰개혁은 도도한 흐름 가운데 한 점”이라며 “검찰도 집중된 권력이 분배되고 견제되면서 국민의 권익에 더 보탬이 되도록 해야 된다”고 검찰개혁을 주문했다.검경 수사권 조정과 검찰개혁을 주장해온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 ‘검찰개혁, 현주소와 향후 과제’ 세미나에 참석해서다.국무총리를 역임한 이낙연 의원은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권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이날 축사를 위해 참석한 이낙연 의원은 “황운하 의원님, 시의적절한 토
[로리더]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제33대 국회사무총장에 취임한 김영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사무총장으로는 처음으로 온라인 방송 생중계로 취임식을 가졌다.지금까지는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방식이었는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 방식을 택한 것이다.김영춘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제21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를 국민 신뢰 회복이라고 강조하면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로 거듭나자”고 말했다.김영춘 총장은 “국회사무처는 국민과 국회를 연
[로리더] 박병석 국회의장이 22일 의장집무실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예방을 받았다.박병석 의장은 한상혁 위원장을 만나 “코로나19 관련해서 방송통신위원회가 무분별한 가짜뉴스를 막고 대응해줘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확산 추세가 진정될 때까지 신경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아는 것”이라면서 “최근 매체환경이 변해서 포털이나 모바일을 통해 (뉴스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에 포털사에 협조를 요청했고, (포털사들이) 메인 화면에 코로나
[로리더]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국회가 파행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대표를 역임한 홍준표 국회의원이 22일 총선 과반 의석을 확보한 정당이 국회의 모든 상임위원장을 독식해 책임을 지게 하는 전통을 만들자고 제안했다.21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준표 국회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총선을 앞두고 TV홍카콜라를 통해 책임정치 구현 차원에서 ‘총선에서 과반수를 넘기는 정당이 미국처럼 모든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는 것으로 하자’고 제안한 적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홍 의원은 “그렇게 하려면 총선 전에 여야가 이를 합의해야 하고, 국
[로리더]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와 합격률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으나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 이른바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늘려야 한다는 ‘확대론’과 줄여야 한다는 ‘축소론’이 상충한다.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가 지난 12일 발간한 ‘이슈와 논점’(제1723호)에서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와 합격률 관련 논의 현황과 고려사항”을 주제로 면밀하게 짚었다. 연구자는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 법제사법팀 배정훈 입법조사관이다.먼저 2007년 ‘법학전문대학원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ㆍ시행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가 도
[로리더]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취임 축하 전화를 받았다.국회의장 공보수석실에 따르면 박병석 의장은 통화에서 “21대 국회는 과거와 달라야 한다는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 의장으로서 21대 국회가 과거와 달라야 한다는 소명을 갖고 있다”면서 “야당과 최대한 소통하지만 국회법 정신에 따라 국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의장은 또 “우리 국회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가 공동 주체가 돼서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코로나19 조기 종식, 경제 위기 돌파, 코로나 이후의 전면적인 국가 시스템
[로리더] 박병석 국회의장은 5일 의장비서실장(차관급)에 복기왕 전 국회의원, 정무수석비서관(1급)에 최종길 전 박병석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정책수석비서관(1급)에 이용수 전 박병석 국회의원 보좌관, 공보수석비서관(1급)에 한민수 전 국회대변인을 각각 임명했다.◆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52세 △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도시지방행정학 석사 △ 제17대 국회의원 △ 민선 5, 6기 충청남도 아산시 시장 △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최종길 정무수석비서관△ 51세 △ 충남대학교 한문학과 △ 박병석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 조승래
[로리더]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6선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당선됐다.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고,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를 실시했다.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구갑, 6선) 의원이 총 투표수 193표 중 191표를 얻어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당선됐다.박병석 국회의장은 대전고, 성균관대 법률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한양대 신문방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중앙일보 홍콩특파원, 부국장 겸 경제부장 출신이다.1998년 새정치국민회의 수석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해 1
[로리더]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 및 퇴임식에서 “제게 남은 꿈이 있다면 두 가지”라면서 “하나는 따뜻한 햇볕이 드는 40평 남짓 단층집에서 10평 텃밭을 가꾸며 사는 것이고, 두 번째는 내가 33년 전 꿈꾸었던 팍스코리아나의 시대가 열리는 것을 내 생전에 꼭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책 제목 ‘동행’에 대해 문 국회의장은 “‘동행’이라는 말은 제가 자주 쓰고 가장 좋아하는 단어 중에 하나”라며 “‘함께 가는 것’, 그 자체가 인생이고 정치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완벽한 인간이더라도 혼자 살수
[로리더]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20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채이배 민생당 국회의원은 21대 국회를 떠나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21대 국회가 시작하기 하루 전인 29일 채이배 의원은 20대 국회의 마지막 의정활동으로 ‘21대 국회에서 추진해야 할 공정경제 구축과 공정과세 실현 방안’을 주제로 정책제안집을 발간하고, 21대 국회의원 전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채 의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감원장에게도 정책제안집을 전달하고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행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로리더]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지난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이 서로를 고소ㆍ고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저는 제20대 국회의 국회의장으로서 이분들이 처벌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의장단 퇴임식에서 “오늘 그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이를테면 탄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21대 국회에 바란다. 앞으로는 의원 서로가 총을 쏴서 죽이는 일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면서 “고소ㆍ고발을 남발해서 입법부 구성원이
[로리더] 국회방송(NATV, 국회사무총장 유인태)이 제작한 ‘통통 입법토크 법률아 놀자’(연출 김광희, 작가 박수정)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3월 뉴미디어 부문)에 선정됐다.‘통통 입법토크 법률아 놀자’는 국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을 국민께 전달하여 ‘국회를 안방으로, 국민을 국회로’라는 국회방송의 모토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매주 국민의 삶에 밀접한 민생 법안을 주제로 법안 발의 배경과 쟁점 내용, 통과 시 변화될 내용까지 다루고 있으며, 수상작인 168회
[로리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하태훈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지난 4월 치러진 총선 결과에 대해 “식물국회, 동물국회, 농성과 파행의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기대하는 간절함이 담긴 것”이라고 진단했다.하태훈 공동대표는 “역대 최악이라는 오명을 남긴 20대 국회를 ‘반면교사’로 삼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21대 국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21대 국회가 우선 다뤄야 할 11대 분야 70개 입법ㆍ정책과제’를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하태훈 공동대표는
[로리더] 참여연대는 25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사법 및 행정ㆍ권력기관 개혁 ▲일하는 국회개혁 ▲노동권 보호 ▲재벌개혁 등 ‘21대 국회가 우선 다뤄야 할 11대 분야 70개 입법ㆍ정책과제’를 발표했다.권력기관 개혁으로 ▲제대로 된 공수처 설치, 검찰권한 축소 및 분산 위한 검찰청법 개정 ▲사법농단 관여 법관 탄핵 소추 및 법원조직법 개정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독립성 강화 위한 검찰청법 개정 ▲대법관ㆍ헌법재판관 다양성 확보 위한 법원조직법, 헌법재판소법 개정 ▲국참여재판 범위 확대와 평결 효력 강화하는 국민참여재판
[로리더] 정의당 민생본부장으로서 대기업 조선3사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갑질피해 하청업체들과 함께 한 추혜선 국회의원은 “탐욕 추구를 위해 을들을 후려쳐 생존의 벼랑 끝으로 내몰았음에도 사과는커녕 피해구제와 재발방지를 위한 어떤 약속이나 대책도 내놓고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추혜선 의원은 “조선3사 갑질피해 하청업체 이분들에게 희망고문하게 해드리지 않았는지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안타까운 한숨을 내쉬면서 “21대 국회는 이 분들의 피눈물을 절대 외면해서는 안 되고, 이 분들의 손을 꼭 잡아주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