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은 5일 ‘사법부 판결에 저항하는 LH의 분양원가 비공개’에 대해 증언했다.재산공개와 정보공개 제도개선 네트워크(재정넷)과 박주민ㆍ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실에서 ‘우리의 알권리가 위험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서 증언으로 나선 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은 “분양원가 공개에 대한 논쟁의 시작은 2000년부터 거슬러 올라간다”며 “그때 분양가 자율화가 되면서 분양가격이 급등했고 정작 소비자에게는 내는 돈만큼의 아파트를 공급하느냐는 논
[로리더]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부소장인 최용문 변호사는 3일 윤석열 대통령실의 과거 문재인 정부 당시 동일한 정보공개청구와 취소소송을 통해 “청와대 공직감찰반 운영규정”이 공개된 바 있음을 강조하며 해당 소송 제기의 취지를 밝혔다.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소장 이광수 변호사)는 이날 오전 10시 대통령실을 상대로 ‘대통령실 내부 감찰조직의 운영규정 등에 대한 대통령비서실의 비공개처분에 대해 취소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참여연대는 이미 공개된 자료와 사실상 동일한 자료에 대한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비공개한 대통령실의 결정은 ‘악의
[로리더] 참여연대 이재근 협동사무처장은 3일 윤석열 대통령실의 비밀주의를 비판하면서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실에 청구된 정보들을 즉각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소장 이광수 변호사)는 이날 오전 10시 대통령실을 상대로 ‘대통령실 내부 감찰조직의 운영규정 등에 대한 대통령비서실의 비공개처분에 대해 취소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참여연대는 이미 공개된 자료와 사실상 동일한 자료에 대한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비공개한 대통령실의 결정은 ‘악의적인 정보비공개’라고 비판하고, ‘감찰규정’에 대한 즉각적인 정보공개를
[로리더]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 시절에 사용한 특수활동비, 특정업무경비, 업무추진비를 공개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검찰총장이 쓴 특수활동비 등을 공개하는 건 최초다.◆ 사건 개요먼저 2019년 10월 18일 ‘세금도둑 잡아라’ 하승수(변호사) 공동대표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이 지출한 특수활동비, 특정업무경비, 업무추진비 집행정보(집행일자, 집행명목, 집행장소, 집행금액, 식사비의 경우 참석자 숫자)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윤석열 대통령은 2017년 5월부터 20
[로리더] 참여연대는 8월 2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에게 사법개혁 현안과 인권, 사법농단 재발방지 등 공개 정책질의서를 발송해 답변을 요청했다.또한 국회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학용) 위원들에게 전달해 질의와 검증을 요청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오병두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는 “오석준 후보자가 사법농단 사태와 국민의 법감정과 동떨어진 여러 판결로 추락한 사법부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기여할지,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 보장의 최후 보루인 대법관으로서 자질이 충분한지 검증되어야 할 것”이라고
[로리더] 참여연대는 16일 ‘공익소송 패소비용 감액의견서’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서울행정법원이 공익소송의 의미를 고려해 소송비용의 전체 또는 부분의 면제를 결정해 달라는 취지다..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소장 이광수 변호사)는 이날 인사혁신처가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한 ‘소송비용 확정 신청’에 대해 해당 소송이 정보공개와 관련한 공익소송인 만큼 그 의미를 고려해 소송비용의 전체 또는 부분의 면제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참여연대는 “정부의 투명성 제고와 퇴직공직자의 이해충돌 등을 감시하기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제기된 소송에 대해
[로리더] 참여연대에서 공익법센터 실행위원 최종연 변호사는 참여연대가 제기한 사법농단 비위법관 명단 비공개 처분 관련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각하 결정한 것에 대해 성토했다.특히 최종연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검찰이 법원에 통보한 사법농단 관여법관 66명 중) 징계가 회부돼 실제 징계처분이 내려진 18명의 법관 외에 나머지 48명의 법관에 대해서는 도대체 무슨 일을 했길래 사법농단에 연루됐고, 도대체 어느 정도길래 징계에 회부되지 않았는지 평생 모를 것”이라고 분개했다.먼저 참여연대는 2019년 사법농단과 관련해 검
[로리더] 헌법재판소는 28일 오후 2시 국회에서 탄핵 소추한 법관(임성근) 탄핵 사건과 사법농단 비위법관 명단 비공개 처분 사건에 대해 선고할 예정이다.사법농단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해온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헌법재판소 선고 직후인 오후 3시 30분 헌재 정문 앞에서 헌재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아울러 이날 나오는 사법농단 비위법관 66명 명단을 비공개한 법원의 처분이 부당하다며 참여연대와 민변이 제기한 헌법소원의 선고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사태는 법원과 법관이 스
[로리더] 서울고등법원도 “청와대가 대통령비서실 공직감찰반 운영규정을 공개해야 한다”며 참여연대의 손을 들어줬다.2020년 6월 금융감독원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관련한 논란이 불거졌을 때, 참여연대는 “청와대 감찰의 범위와 대상은 무엇이고, 어떤 기준과 과정을 통해 감찰이 수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통령비서실 공직감찰반 운영규정’ 등이 공개되어야 한다”며 청와대에 정보공개청구를 청구했다.청와대가 비공개처분하며 받아들이지 않자,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소장 이광수 변호사)가 청와대를 상대로 정보비공개처분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로리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공직감찰반의 운영규정을 공개하라며 청와대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 대해 법원이 참여연대의 손을 들어줬다. 참여연대는 청와대가 비공개하면서 불신을 자초한다면서 법원 결정을 받아들여 즉각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작년 6월 금융감독원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참여연대가 청와대 감찰의 세부내용을 담고 있는 ‘대통령비서실 공직감찰반 운영규정’(이하 운영규정)과 ‘디지털 자료의 수집ㆍ분석 및 관리 등에 관한 업무처리지침’(이하 처리지침)을 정보공개 청구했다.그러나 청와대가 이를 비공
[로리더]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소장 이광수 변호사)는 “금융감독원에 대한 청와대 감찰과 관련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등을 비공개한 청와대를 상대로 정보비공개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참여연대는 “청와대가 을 비공개해 불신을 자초했다”고 지적하며, “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와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2020년 6월 제기된 금융감독원에 대한 청와대 감찰의 적절성 논란과 관련, 참여연대는 청와대의 감찰의 원칙과 절차 등을 확인하기 위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학교 교수)는 3월 21일 사법농단에 관여한 법관들의 명단과 징계현황에 대한 정보공개를 거부한 법원행정처의 처분은 헌법의 알권리와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받은 것으로 위헌임을 확인해 줄 것을 요구하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이른바 ‘사법농단’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2018년 11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을 기소했다. 대법원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를 청구한 법관 13명 중 8명은 정직 3명, 감봉 4명, 견책 1명의 징계처분과 5명은
[로리더 신종철 기자] 참여연대(공동대표 정강자ㆍ하태훈)는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에게 법무ㆍ검찰개혁과 인권정책, 민생 현안 등 4대 분야 21개 항목에 대해 입장과 계획을 묻는 정책질의서를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참여연대는 “국회 입법을 통해 검찰개혁의 첫 발이 시작될 예정인 만큼 차기 법무부장관 후보자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은 검찰개혁의 진전일 것”이라며 “아울러 그동안 검찰이 법무부를 장악해 경시됐던 인권정책 강화 등 법무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참여연대는 정책질의서에서 크게 ▲법무ㆍ검찰
[로리더]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서정만)는 13일 검사평가 결과 ‘우수검사’로 대전지방검찰청 김정은ㆍ이승우ㆍ정종헌 검사와 대전지검 천안지청 온정훈ㆍ이병래 검사를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검사평가는 대전지방변호사회 관할 검찰청 소속(대전 및 충남 관내) 검사들을 대상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소속 회원들이 수행했던 사건의 ‘검사평가’ 결과다.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 191명의 변호사가 952건의 검사평가서를 제출했고, 이에 의해 평가된 검사는 140명이었다.특히 대전지방변호사회는 검사들의 ‘우수 사례’와 ‘문제 사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
[로리더] 대법원이 ‘사법농단 문건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참여연대가 낸 소송에서 사건 심리를 않고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려 사법농단 사태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외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29일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로스쿨 교수)는 “대법원 제3부(재판장 조희대 대법관, 주심 민유숙 대법관, 김재형ㆍ이동원 대법관, 2019두45555)는 28일 참여연대가 제기했던 사법농단 문건 404건의 정보공개 비공개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을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했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대법원은 1심과 2심
[로리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교수)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문건’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을 담당하는 재판부인 대법원 특별3부(재판장 조희대 대법관, 주심 민유숙 대법관) 일원인 이동원 대법관에 대해 ‘기피 신청’을 했다고 10일 밝혔다.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의혹’ 사건이다.이번 신청의 소송대리인은 법무법인 창조의 이덕우 변호사와 이용우 변호사가 맡아 진행했다.참여연대는 기피신청서에서 “이 소송에서 공개 여부가 문제되는 문서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문서들인데,
[로리더]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문건 비공개취소 소송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공개하라”는 1심 판결을 뒤집고 “법원행정처의 비공개결정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과 관련해, 국회에서 ‘판결비평 긴급좌담회’가 열렸는데, “대법원의 정상적인 판단이면 바로잡아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변호사 출신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사법농단 정보공개와 국민의 알권리’와 관련해 을 주제
[로리더]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소장인 양홍석 변호사는 사법농단에 대해 법원행정처가 잘못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사법농단 문건을 공개하지 않는 법원행정처에 대해 “굉장히 기만적”이라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일갈했다.양홍석 변호사는 “사법농단 사건의 가장 핵심적인 원인은, 법원행정처 내부의 의사결정 과정이나 정책결정 과정의 폐쇄성에서 찾아야 된다”며 “의사결정 과정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어야 재판 일선에 있는 판사들, 그리고 법원행정처에서 일하는 판사가 됐든, 실무자가 됐든, 법원공무원이 됐든 그분들이 위법ㆍ부당한 명령에 대해서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의혹 사건 즉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문건’ 정보공개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이용우 변호사(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가 26일 항소심 재판장인 문용선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에 직격탄을 날렸다.이용우 변호사는 문용선 부장판사가 사법농단에 연루돼 검찰이 대법원에 비위통보 한 66명에 포함된 것을 뒤늦게 알아 기피신청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가 막심’이라고 한탄하면서, “공정한 재판을 위해 문용선 부장판사가 스스로 재판을 회피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이 변호사는 또 “재판부가 변론이 종결된 이후에
[로리더] ‘사법농단 정보공개와 국민의 알권리’와 관련해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문건 비공개 취소소송 2심의 문제점’을 주제로 판결비평 긴급좌담회가 열렸다.참여연대와 변호사 출신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한 자리다. 좌담회 좌장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인 하태훈 참여연대 공동대표가 진행했다.특히 이번 판결비평 사건 소송대리인 이용우 변호사(법무법인 창조)가 직접 나와 사법농단 문건 비공개처분 취소소송의 경과와 판결 검토에 대해 발표를 했다.또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