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에 당선된 정지웅 변호사가 27일 대한변호사협회가 수여하는 ‘청년변호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 ‘2023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 소속 16명의 변호사에게 ‘청년변호사상’을 수여했다.
대한변협은 ‘청년변호사상’에 대해 “청년변호사로서 인권ㆍ공익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해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변호사의 공익적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고, 법률제도 개선에 크게 이바지한 변호사에게 주는 상”이라고 전했다.
정지웅 변호사는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로 손꼽히는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시민입법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공익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이번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에서는 지방변호사회장 선거 사상 처음으로 후보자간 동률로 재투표라는 초유의 선거가 실시됐는데, 뒤늦게 출마한 정지웅 변호사는 여기서 당선되며 전국 지방변호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다음은 청년변호사상 수상자 명단>
서울지방변호사회 = 김정규, 박시형, 안성욱, 엄자혜, 이용명, 이윤우, 정민아 변호사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 정지웅 변호사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 지정은 변호사
인천지방변호사회 = 문지혜 변호사
대구지방변호사회 = 이영희 변호사
부산지방변호사회 = 박진수 변호사
울산지방변호사회 = 김태엽 변호사
경남지방변호사회 = 오근영 변호사
광주지방변호사회 = 최목 변호사
제주지방변호사회 =고웅 변호사
[로리더 김길환 기자 desk@lawlea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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