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해병대예비역연대 정원철 회장은 19일 “우리 해병대 예비역은 정부ㆍ여당은 물론이고, 야권의 신속한 채 상병 특검 통과를 촉구한다”며 “채 상병 특검법이 통과돼야 하는 이유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기한 내 숙제를 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해병대예비역연대와 야 6당(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야 6당 채 상병 특검법 신속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정원철 회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 내
[로리더] 재선에 성공한 이정문 국회의원 당선자가 “‘무능하고 오만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천안의 발전과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달라’는 천안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변호사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민변호인’이라는 별칭을 갖고 의정 활동을 펼쳤으며,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병 시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당당히 당선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천안병 개표 결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5.20%(5만 3189표)의 지지를 받아, 41.61%(4만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은 9일 선거사무로 순직한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면서 “얼마나 더 많은 공무원이 죽어야 선거사무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까”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정부에 선거사무 개선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총선 사전투표에서 투표 사무원으로 일했던 남원시청 공무원 노동자가 순직했다. 고인은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총선 사전투표에 동원돼 장시간 근무를 한 후 7일 아침 쓰러져 결국 8일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이날 ‘선거사무로 순직한 남원시 공무원의 안타까운
[로리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비서실장을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비서실장에 찾아가겠다고 연락했다”고 밝혔다.조국 대표는 제주 4ㆍ3사건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 “늘 안타깝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조국 대표는 “제주 4ㆍ3사건은 국가 권력에 의한 양민 학살로, 실제 법률로 만들어져서 국가 권력의 잘못임을 이미 여야, 좌우, 진보와 보수를 떠나 합의한, 국가 권력의 과오로 인정했다”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에
[로리더]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이상수 상임활동가는 삼성전자의 노동안전보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삼성전자와 반올림의 합의 이후 화학물질에 노출됐던 환경 등 개선된 측면이 있다”면서도 “반올림은 위험이 ‘변했다’고 생각하고, 위험이 외주화되고 있는 경향이 앞으로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특히 이상수 상임활동가는 일반인들이 몰랐던 ‘삼성옴부즈만위원회’ 설치 등 노동자들의 작업환경을 개선 시킨 삼성전자의 대책에 대해 호평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지난 3월 4일
[로리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시군구연맹 방준영 청년위원(성남시노조 사무총장)은 18일 “우리 주변에 있는 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현실은 마치 지옥과 같다”며 “(악성민원에 공무원은) 끝이 보이지 않는 폭언과 욕설의 터널이 기다린다”고 호소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 양대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지난 3월 5일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을 추모하며 ‘공무원 악성민원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시군구연맹 방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영운 청년위원장은 18일 “과거 민원인이 폭언하고 난동을 부릴 때 상사가 나서서 ‘소리 지르지 마세요, 공무원한테는 막 해도 되는 것입니까’라며 저를 보호해 줬다”며 “그 든든한 기억은 몇 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다른 동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이 됐다”고 회상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 양대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지난 3월 5일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을 추모하며 ‘공무원 악성민원 대책
[로리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은 18일 “국민에게 좋은 행정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악성민원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며 “악성민원이 국민 대다수가 받아야 할 행정서비스를 독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 양대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지난 3월 5일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을 추모하며 ‘공무원 악성민원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석현정 위원장은 “현장에서 성실한 땀으로 하루하루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해준 위원장은 18일 “공무원들이 악성민원과 갑질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계속 발생하는 것은, 공직사회 분위기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라며 3월 5일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을 추모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 양대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무원 악성민원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여는 발언에 나선 공무원노조 이해준 위원장은 “공무원은 국민들과 가장 가
[로리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한기박 노동안전법률인권국장은 4일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조사 보고서 발표 현장에서 삼성전자의 고과 제도, 고농도 화학물질 노출 문제 등에 대해 지적했다.그는 특히 “삼성전자 직원들은 고과 제도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압박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우울증 및 수면 문제 등 정신적으로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밝혔다.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ㆍ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 반올림과 함께 진행한 삼성
[로리더] 양경규 녹색정의당 국회의원은 4일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조사 보고서 발표 현장에서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직업병으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의미를 던져주는 발표”라고 평가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ㆍ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 반올림과 함께 진행한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조사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주최 측은 “삼성전자 계열사 노동자들의 건강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의 수면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장 조영선 변호사는 국민의힘이 대통령실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를 요청한 것에 대해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새겨들어야 한다”며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거대한 저항과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정부로 이송된 이날 10ㆍ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를 비롯해 종교ㆍ시민ㆍ노동ㆍ농민ㆍ인권ㆍ법조ㆍ예술ㆍ재난참사ㆍ교육 등 각계 660개 시민사회단체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
[로리더] 할아버지의 독립운동 행적을 찾아내 독립유공자로 등록한 손자녀가 보훈급여금 지급 대상자 신청을 했으나 보훈청이 거절한 것에 대해 법원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법원은 손자의 노력으로 할아버지의 독립운동 행적이 TV에 방영돼 널리 알려져 독립유공자 등록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은 인정하면서도, 보훈급여는 나이가 가장 많은 손녀가 받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대구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1886년 태어나 1937년 사망한 A씨의 할아버지는 2022년 8월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을 받고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독립유공자법)’에 따라
[로리더]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반올림)은 “삼성전자가 발주해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원청사업주의 책임을 철저히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반올림은 8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노동자 사망 추모 성명’에서 “삼성반도체 평택공장 생산라인 건설현장에서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사망 노동자는 2024년 1월 2일 삼성반도체 평택 제4공장 신축 현장에서 배관 연결 작업을 하던 중 7m 높이의 배관 위에서 추락해
[로리더] 참여연대는 2일, 2024년 신년을 맞이해 “절망을 넘는 희망의 정치, 시민의 힘으로!”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가 절망과 분노가 아닌 희망의 정치로 거듭나 시민의 편에 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시무식을 대신하는 이번 기자회견 이후 참여연대 임원 및 상근자 등 30여 명은 10ㆍ29 이태원참사 분향소로 이동해 합동 조문했다.참여연대 회원들을 맞이한 한 유가족은 “참사 이후 1년 2개월이 됐는데 진전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도 “이렇게 신경 쓰고 찾아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유가족은 “작년
[로리더] 한국경영학회(회장 김재구)는 10월 18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ㆍ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올해는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경영 혁신에 나선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고인의 리더십과 사회공헌, 삼성의 신경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석학들과 삼성 관계사 임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김재구 한국경
[로리더] 마트산업노동조합 코스트코지회 박건희 지회장은 5일 “코스트코는 이번 추석 때도 17개 매장에서 단 하루 동안 25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조민수 대표가 아직도 아무런 입장이나 사과조차 없는 것에 굉장히 분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ㆍ환경노동위원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코스트코 혹서기 카트노동자 사망사고 100일, 코스트코 실태조사 결과발표 및 노동환경 개선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현장 발언에 나선 박건희 코스트코 지회장은 “코스트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오는 9월 25일(월) 오후 5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제1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제29회 시민인권상 수상자로 ‘홈리스행동’ 선정서울지방변호사회는 1993년부터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시민인권상을 수여해 왔다. 올해로 제29회를 맞은 시민인권상 수상자는 ‘홈리스행동’으로, 수상단체에게는 시민인권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홈리스행동’은 2001년 12월 12일에 설립됐으며, 홈리스 곁에서 함께
[로리더]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 김광창 사무국장은 코스트코 카트노동자 사망과 관련해 “잘나신 코스트코 조민수 대표님”이라며 “파렴치한 양아치라고 불러드려야겠다”라고 직격했다.그는 “잘나신 코스트코 조민수 대표님, 회피하고 외면한다고 끝날 문제가 아니다”며 “한국에서만 연 매출 5조 5000억원을 벌어가는 글로벌 대기업답게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창광 사무국장은 특히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관리ㆍ감독을 하지 않는 정부가 오만방자한 코스트코 조민수 대표 같은 사람을 만든다”면서 “노동부는 더 이상
[로리더]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는 2일 코스트코 카트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유족에 보상도 않는 코스트코에 대해 “코스트코 한국 본사 조민수 대표와 관계자들 전부 산업재해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며 “자신들의 잘못한 죗값을 반드시 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마트산업노동조합(위원장 정민정)은 이날 오전 10시 코스트코 광명점 본사 앞에서 “혹서기 코스트코 카트노동자 사망 49재 추모집회”를 개최했다.이들은 코스트코 조민수 대표가 카트노동자 사망사건에 대해 유가족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고 마음을 다해 보상해야 한다고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