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금융정의연대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16일 ‘황제보석’으로 유명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해 “불법 경영부터 재벌 갑질, 폭행 연루, 로비 의혹, 사익편취까지 재벌총수의 비리가 총 망라된 범죄 혐의”를 지목하며 “태광 이호진 전 회장의 무법천지 행태,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하게 처벌하라”는 논평을 발표했다.두 단체는 “윤석열 정부가 작년 8ㆍ15특사로 풀어준 흥국생명 대주주이자 태광그룹 오너 이호진 전 회장의 탈법적 행태와 일탈 행위가 방송 보도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호진 전 회장은 이미 수백억 원대 횡령
[로리더] 시민사회단체는 9일 법무부가 사면심사위원회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황제보석ㆍ정경유착ㆍ재벌특혜로 대표되는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특별사면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냈다.이날 금융정의연대, 민주노총 전해투, 태광그룹바로잡기공동투쟁본부, 태광그룹혁신연대, 흥국생명 해복투는 “태광 이호진 전 회장의 광복절 특별사면 반대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단체들은 먼저 “취임 1년밖에 지나지 않은 윤석열 정부에서 벌써 3회의 사면ㆍ복권이 추진됐다”며 “임기 5년 동안 사면ㆍ복권 4~5회에 그쳤던 지난 정권들에 비하면 상당히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6일 삼성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 전 사장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강하게 반대했다.경실련은 “윤석열 대통령이 또다시 국정농단 범죄자들과 중대 경제범죄자들을 사면한다면 공정과 법치주의는 완전히 무너져 내릴 것”이라며 “중대 경제범죄의 재발과 시장질서만 훼손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 재벌총수 사면 절대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경실련은 “광복절이 다가오면서 언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
[로리더] 태광그룹바로잡기공동투쟁본부(대표 이형철)는 5일 “광복절을 앞두고 재계 일괄 특별사면복권은 물론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에 대한 사면복권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투쟁본부에 따르면 2021년 10월 만기 출소한 이호진 전 회장은 현재에도 조세포탈로 집행유예 중이며, 최근 2천억 원대 횡령과 배임으로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민주노총 해복특위, 한국투명성기구, 민생경제연구소 등 다수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당한 바 있다.투쟁본부는 “이럼에도 언론 지상에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명단에 자주 거론되는 것은 윤석열 정부가 ‘경제
[로리더] 경제개혁연대, 경실련, 금융정의연대, 참여연대는 27일 “삼성 이재용, 롯데 신동빈 특별사면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정책 전부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가석방 특혜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이재용에 대해 사면권을 행사한다면, 결국 우리 사회에서 삼성의 지위가 ‘법 위에 삼성’이라는 개탄스러운 현실을 상기시켜줄 뿐”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시민사회단체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5월 8일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 등에 대한 사면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강하게 반발했다.시민사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2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한 선거개입, 강력히 규탄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냈다.경실련은 “오늘 법무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한명숙 전 총리 등 309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발표했다. 이석기 전 국회의원은 가석방이 확정되는 등 각계의 정치인사들이 이번 기회로 형을 면하게 됐다”고 말했다.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사면을 발표하며 국민 대화합의 관점에서 이루어졌음을 강조했다.경실련은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정을 농단한 혐의로 헌정사상 최
[로리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쏘아올린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에 대해 자당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변호사, 판사 등 법조인 출신 의원들도 시기상조라며 반대에 나서고 있다.이낙연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판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리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이수진 의원은 “이낙연 대표님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건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로리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꺼낸 ‘이명박ㆍ박근혜 사면론’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의사가 이어지고 있다.이낙연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우상호 국회의원은 1일 두 가지 반대 이유를 제시하며 반대했다.우상호 의원은 페이스북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이 거론됐다. 나는 두 가지 이유로 반대의 뜻을 말씀드린다”며 “첫 번째, 두 사람의 분명한 반성도 사과도 아직 없다. 두 번째, 박근혜의 경우 사법적
[로리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낙연 대표가 꺼낸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그는 특히 “지은 죄를 인정하지 않는데, 이명박근혜의 사면복권은 촛불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이명박근혜를 사면복권은 국민들이 결정해야지, 정치인들이 흥정할 일이 아니다”고 비판했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5선의 안민석 국회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은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희망고문 중단하고, 부당하게 해고된 공무원의 원상회복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18년 전 노동기본권을 요구하며 공무원노조 출범과 관련한 활동으로 136명의 공무원들이 해직됐고, 이 중 6명이 사망했고, 43명은 정년이 지났다.이와 관련,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앞, 국회 정문 앞,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3곳 및 전국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사에서 ‘한라에서 청와대까지, 해직자 원직복직 쟁취 대장정 공무원노조 조합원 총
[로리더] 정부는 3ㆍ1절 100주년을 맞아 2월 28일자로 강력범죄ㆍ부패범죄를 배제한 일반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등 4378명에 대한 특별사면ㆍ감형ㆍ복권 조치를 단행했다.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3ㆍ1절 특별사면에 대해 발표했다.▶ 일반 형사범 특별사면ㆍ감형ㆍ복권 : 4,242명▶ 특별배려 수형자 특별사면ㆍ감형 : 25명▶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특별사면ㆍ복권 : 107명▶ 국방부 관할 대상자 특별사면ㆍ감형ㆍ복권 : 4명법무부는 “사회적 갈등 치유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국민적